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지난 18일(토)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과 함께 인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송도)에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는 농촌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업능력 향상 지도, 다양한 진로체험, 국회 및 대학 탐방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이날 캠프 개회식에는 이정우 재단 이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9개 학교 147명의 초등학생 멘티 및 88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석하였으며, 개회식이 열린 18일(토)부터 22일(화)까지 4박5일간 합숙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 캠프’는 2주간의 교내 캠프 후, 1주간의 합숙 캠프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대학생)는 재능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멘티(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농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다”라며,“기부를 통해 뜻깊은 사업을 지원한 NH농협은행에 대단히 고맙고, 이 사업이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올 겨울 시범운영으로 진행되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는 2020년 하계부터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20-01-21 13:49
국세청이 고위직 정기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을 교체했다.국세청은 17일 이준오 국세청 조사국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구진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을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최시헌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해 말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지방청장 공석을 충원하고 세무서 조직 개편,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연말정산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청장은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조사국장,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구 청장은 행시 37회로 지난 2014년 미국 국세청 파견, 2017년 조세심판원 등에서 근무했다. 국제조세관리관, 징세법무국장 등을 거쳤다.최 청장은 지난 1985년 8급으로 공직 생활에 들어섰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쳤고, 특히 대구 지역에서는 1985~1998년 현장을 경험한 바 있다.국세청은 이밖에도 김태호 자산과세국장, 이청룡 소득지원국장, 송기봉 전산정보관리관, 노정석 국제조세관리관, 김진현 개인납세국장, 임광현 조사국장도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성실납세지원국장에 국방대 파견을 마친 양동훈 국장을 임명했다. 부임 일자는 오는 20일이다.◆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준오 ◇고위공무원 나급 △ △인천지방국세청장 구진열 △대구지방국세청장 최시헌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송기봉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노정석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진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김태호 △국세청 조사국장 임광현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이청룡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송바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최재봉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동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신희철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동훈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안덕수 △국세청 민주원
금융 | 정연미 기자 | 2020-01-17 13:35
사진=국세청 홈텍스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는 내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을 마쳐야 한다.국세청은 이를 돕기위해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홈택스에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를 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간편히 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은행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전산 파일로 제출한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2019년 연말정산을 위한 본인의 소득·세액공제 항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을 원하는 근로자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한 후, 부양가족 자료제공에 동의를 하면 된다.연말정산시 올해부터 달라진 점도 유의해야 한다. 우선 올해부터 산후조리원 비용이 의료비 세액 공제 항목에 포함된다.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 사업자)에 한해 출산 1회당 200만원까지 공제 가능하다.소득 공제 항목에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도 추가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1일 이후 신용·체크카드(현금 영수증)로 결제한 입장료의 30%가 공제된다. 이외에도 기부금 세액 공제 기준 금액은 기존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변경되고,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 공제 기준은 '기준 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서 '5억원 이하 주택'으로, 월세액 세액 공제는 '국민 주택 규모(전용 면적 85㎡) 이하'에서 '국민 주택 규모 이하이거나 기준 시가 3억원 이하'로 변경된다. 또 자녀 세액 공제 적용 대상이 기존 '20세 이하 자녀'에서 '7세 이상(7세 미만 미취학 아동 포함), 20세 이하'로 변경되고. 신용·체크카드(현금 영수증) 소득 공제 시 지난해 2월12일 이후 면세품 구매에 쓴 비용은 제외된다. 의료비 세액 공제에서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도 제외된다.한편, 안경·콘택트 렌즈 구매 비용, 보청기·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매 비용, 자녀 교복 구매 비용, 자녀 해외 교육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암·치매·난치성 질환 등 중증 환자의 장애인 공제 비용, 월세 거주 비용, 종교·사회복지·시민 단체 기부금 등은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기 때문에 영수증을 따로 챙겨야한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20-01-1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