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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도는 ‘2020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지침 및 지원계획을 마련,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6억 2820만 원을 도내 친환경 농가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드는 수수료와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검사 등 인증 실비를 지원, 농가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신청은 각 시군 및 읍·면·동을 통해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야 한다.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해서는 건당 약 8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농가에서는 약 40%를 부담해 왔다.도가 지난해부터 인증 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한 것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학교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안전한 먹을거리 선호경향이 뚜렷해진 데 따른 것이다.도는 올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생산단계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단순히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 전국 친환경농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매년 들어가는 인증비용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인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줄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친환경농업 확산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1-30 14:04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전세계로 확대되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급락했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던 다우존스 지수는 4백 포인트(1.5%)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1.5% 가량 떨어졌고, 유럽증시는 2% 넘게 급락했다.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값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CNBC 방송은 월가의 전문가를 인용해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지 아무도 모르게하는 최고의 불확실성"이라고 전했다.미국에서는 현재 5번째로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그 이후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미 보건당국은 100명이 넘는 의심환자 중 30여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70여 명이 대기 중이라고 발표했다.연방 정부와 주 정부, 지역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미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격상하고 특별 검역 대상 공항도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공항 등 5곳으로 확대했다.또한, 우한에서 오는 승객이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검역을 강화한 공항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 | 전선화 기자 | 2020-0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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