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의 개점을 앞두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고원몰 운영위원회’를 열어 70여개 농특산물의 신규 입점을 최근 결정했다.군은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입점심사를 통해 올해 모두 100여 종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선정해 진안고원몰을 개점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입점농가 모집 공고와 6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입점 신청을 받았다.지난 5~6월 2개월 간 가진 1차 집중신청 기간에는 관내 31개 농가 및 업체 등에서 90여개 제품 신청이 이어지는 등 관심 있는 농가의 문의가 쇄도했다.입점심사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필수서류 제출, 해썹 및 GAP(우수농산물인증) 등 품질인증, 홍보능력과 경험, 진안산 원료 비율, 규격화 등 총 8가지 기준과 입점 적합성 등 주관적인 평가를 통해 까다롭게 이뤄졌다.심사를 맡은 운영위원회는 당연직인 농촌경제국장과 농축산유통과장을 비롯해 모집공고를 통해 위촉한 관내 농특산물 생산・유통・소비 관련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심사를 통해 입점이 결정된 농특산물은 잡곡, 유기농 샤인머스캣, 표고버섯, 딸기, 오미자청, 복분자청, 생강청, 부귀농협 마이산 김치, 누룽지, 진안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제품 등이다.‘진안고원몰’은 군이 직접 운영 예정인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로 입점하는 제품은 잔류농약검사, 진안산 원료의 사용 비율 등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거친 제품만 입점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정직한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10월 전 오픈 예정인 진안고원몰 입점 농가에게는 상세페이지 제작, 택배비 지원, 라이브커머스 등 각종 홍보와 이벤트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2차 집중 신청기간은 8월 중순까지다”고 덧붙였다.
지역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07-22 10:59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 속도전에 들어가며 1차 접종률 40%를 돌파했다.2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접종 위탁의료 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전날 현재 총 3만8,998명으로 전체 인구 9만1,126명(올 5월말 현재)대비 42.8%의 접종률을 기록했다.이런 1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전국평균(31.4%)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며, 전북평균 접종률(37.9%)보다도 상회하는 것이다.연령대별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률이 87.6%였으며, 70~74세 89.4%, 65~69세 88.2%, 60~64세 83.7% 등으로 집계됐다.돌봄인력과 보건의료인, 만성질환자, 사회취약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 위탁의료기관의 조기접종도 1차 접종자만 2,200여 명을 넘어서 1차 접종률 92.2%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또 2차 접종까지 접종을 완료한 주민이 1만6,067명에 육박해 17.7%의 접종완료율을 기록, 전국 완료율(12.8%)보다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만 18세 이상 접종대상자(7만7,927명)로만 국한할 경우 완주군의 1차 접종률은 50.0%를 기록했으며, 접종 완료율 역시 20.6%로 올라갔다.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지난 19일 1건이 추가돼 이날 현재 누적 275건이었으며, 90.5%에 해당하는 249건은 경증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증 사례는 8건이었으며, 특정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조속히 앞당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보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1-07-22 10:52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45일 만에 1차 접종 누적인원 75만 명을 기록, 전국 최초로 접종률 40%를 넘겼다고 밝혔다.또한 22개 시군 가운데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10개 시군은 접종률 50%를 넘겨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이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 접종 셔틀버스 운영,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접종 독려 등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접종 완료자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제외, 경로시설 및 복지시설 이용 가능 등 혜택도 접종률 제고에 한몫했다.전남도는 1~2분기 접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시설 관계자 등 도민 75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3분기까지 도민 150만 명 접종, 접종률 81%를 목표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현재 50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55~59세(62~66년생)는 1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50~54세(67~71년생)는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백신접종예약시스템이나 지역 콜센터(120)에 예약하면 된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들어서 다시금 엄중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07-22 10:48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열돔 현상까지 겹쳐 많은 사람들이 잠조차 편히 잘 수 없는 요즘,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름철이 유독 시원한 장수군으로 떠나보는 것이다.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분지형태의 지역인 군은 해발고도 400m(장수읍 기준)가 넘는 고도에 산림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손꼽힌다.여기에 군에는 계곡을 낀 휴양촌과 캠핑장이 있어 주말과 휴가철이면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장수군이 소개한다.방화동 자연휴양림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모습을 달리하며 뽐내는 곳, 이곳에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온 사람은 없다는 가족단위 최고의 휴양지다.휴양림은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돼 있으며, 덕산용소에서 방화동계곡으로 연계되는 코스에 자연학습장, 모험놀이장, 산림욕장 등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깨끗한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 다양한 수목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가족 단위 주말 또는 단기 체류형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매력적인 휴양처다. 방화동 가족휴가촌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다족단위 휴양지로서 장안산 계곡과 덕산용소로 이어지는 이곳은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최적지다.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야영장, 물놀이장, 숙박(다문화체험동), 목재문화체험장, 체육시설 등이 있다.목재문화체험장은 방화동가족휴양촌 내 1382㎡ 규모로 전시동과 다문화동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유아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상대로 목재를 활용해 공룡인형과 시계, 책꽂이, 편백도마 만들기 등 21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화동 오토캠핑장방화동가족휴가촌 오토캠핑장은 최대 300여 팀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캠핑사이트는 주차공간과 이어진 잔디밭에 마련돼 있고, 취사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캠핑장 옆으로 식당과 매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생활필수품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장안사 계곡에서 덕산용소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한 이 캠핑장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캠핑장 곳곳에 우뚝 솟은 나무들은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그늘막 구실을 톡톡히 한다.
지역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07-21 15:30
전라남도는 20일 한국맥도날드, ㈜오뚜기, 델몬트, ㈜금화와 함께 전남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남산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맥도날드 남악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강석호 델몬트 대표이사, 이승준 ㈜금화 회장, 강정학 ㈜오뚜기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전남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수요 창출, 우수 로컬푸드 소비촉진 및 판매 활성화에 협력한다.㈜오뚜기,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금화는 농축수산물 식재료, 행사 기념품, 명절 선물 등에 전남산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소비촉진에 앞장선다.전남도는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에 필요한 생산, 가공, 유통을 지원하며, 홍보마케팅에 적극 협조한다.협약식에선 무안 출신인 최현정 맥도날드 총괄셰프(이사)가 전남산 친환경식재료로 만든 햄버거 시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전남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키운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전국 맥도날드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전남산 농축수산물을 소개하고, 농어민의 매출이 증대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친환경 농산물과 최고 먹거리 1번지”라며 “맥도날드를 통해 전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맥도날드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구매하도록 고품질 전남 농축수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07-21 15:01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2개 도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공주시, 임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사진=공주시 제공) 이번 평가는 노선 선정의 적절성, 노면‧사면의 안정화 시공, 경관저해방지, 안전조치 이행 등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산림전문가, 설계시공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류 및 현지실사 평가로 진행됐다.공주시의 경우 지난해 완공된 공주환경성건강센터 임도와 산림휴양마을 임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3.78km)에 대해 실시됐다.평가 결과 임도 설계 및 시공이 모두 기본에 충실하게 이뤄졌고 특히, 비탈면 녹화공법, 등산로와 연계한 임도설치, 산수유 식재, 안정적인 절‧성토와 종단경사 및 노면상태 등이 우수하게 시공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시는 2022년 임도사업 국‧도비 예산이 증액 지원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전국 임도우수사례 경진대회 시 충남도 대표로 참여하는 자격과 기회를 부여받았다.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시는 지난 1985년부터 임도개설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56개 노선에 107km의 임도 신설로 효율적인 임도망 구축에 나섰다”며, “산불 및 산림재해 방지나 산림경영의 기능뿐 아니라 산림문화·휴양·레포츠 기능과 시민들의 여가선용, 정서함양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20 10:17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북도내 기초단체 중 귀농귀촌한 가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유감없이 재확인했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지난해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총 3,637가구 4793명으로,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의 약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1만6398가구로 완주군은 도내 평균(1,261가구)의 3배 가까이 되는 실적을 올렸다.특히, 가구규모를 봤을 때 완주군 귀농인 평균가구원수는 1.5명, 귀촌인 평균가구원수는 1.3명으로 도내 귀농 평균가구원(1.3명), 귀촌 평균가구원(1.2명) 보다 높았다. 이는 단독가구의 일시적 귀농귀촌이 아니고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많은 것을 설명한다. 또한 2020년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 4793명 중 30대 이하 청년층의 비중이 43%( 2063명)에 달해 월등히 많은 청년이 귀농귀촌지로 완주를 선택해 완주군 농업농촌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그동안 완주군은 선도적인 귀농정책으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지역’이라는 인식을 크게 확산시켰다. 주택 신축과 매입, 수리비(세대당 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고, 농지매입과 임차비 지원(세대당 최대 250만원), 비닐하우스 신축비(세대당 최대 960만원), 이사비(50만), 교육훈련비(세대당 최대 3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인 융자 사업(농업창업 3억원, 주택구입 7천5백만원)과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게스트하우스와 예비귀농인 거주시설로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 선호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또한 올해 처음 시작된 완주군 농촌 살아보기로 최대 6개월간 완주군에서 직접 살아보며 농촌을 알아가고 농사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을 결정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로의 귀농귀촌 유형이 가족단위로 오고, 또 청년층 유입이 많은 만큼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완주를 선택한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융화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융화정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1-07-20 10:16
천안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혁신대상’을 19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천안시, 행정혁신 대상 - 오른쪽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 제공)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성과창출 유도 및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으며, 민간부문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나아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협력하는 각종 시책을 마련하는 등 혁신적인 행정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협력행정’을 펼쳤다.시정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 ‘돈워리’는 2020년 8월 시작해 총 45회 실시, 조회 수 22만9241회, 댓글 5,946건을 기록하며 시민과의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을 이끌어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과 실시간 현황 등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실시간 답하며 불안감을 해소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또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시장이 직접 청취·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열린 시장실’도 운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총 197명이 참여한 58건의 민원을 다루며 시민 고충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갈등과 위기상황에서도 시민과 협력해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기지를 발휘했다.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시행과 관련, 민·관 협의회를 구성해 갈등의 조정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치 전형을 보였다.이밖에 견고한 코로나19 방역대응 태세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기관, 단체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의사회, 소상공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위원회’는 대처방안 협의 및 소통기능을 수행했다. 자생단체과 주민 등 1,050명으로 구성된 ‘읍·면·동 주민예찰단’은 홍보 캠페인을 펼쳐 범시민적 자율방역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시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하는 선진사례를 남겼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정은 시민과의 공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혁신적으로 행정운영을 했고 이와 같은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20 10:14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정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에서 출연금을 지급한 ‘전라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 규모는 2020년 100개사(社) 290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54개사에 139억원을 기록했다.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으로는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들 수 있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군은 3억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비와 시스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에는 지역 내에서 총 13개 업체를 선정했다.지난 6월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장성군 스타기업을 지정했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 업체 심사를 거쳐 ㈜이엘티와 ㈜현농을 스타기업, 세 번째로 평점이 높은 ㈜이엔이피에스를 예비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정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기업을 시찰 중인 유두석 장성군수 이 밖에도 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원사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사업비 6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 기업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 개발 ▲기술 사업화 ▲마케팅 ▲판로 개척 등에 대해 분야별로 지원하게 된다.이와 같은 군의 꾸준한 기업 지원은 시너지 효과로 이어졌다. 장성군은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4개 기업 209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총 107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지역 경제도 살아난다”면서 “관내 기업들이 건강하게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1-07-20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