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글로벌 종합 패션기업 코웰패션 주식회사가 완주군에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24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웰패션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14만2325㎡ 면적의 물류용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약 3만평 규모의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11월 8일 전라북도, 김제시와 본사이전 및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일원에 모다아울렛을 준공하고 영업 중에 있다.김제시로의 본사이전 및 물류유통단지 조성에 이어, 이번 완주군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코웰패션의 글로벌 전략 핵심 기반시설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될 물류시설은 설계 등 사전절차 추진 후 2022년 착공할 계획이며, 제품의 배송 및 재포장 작업 등 유통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코웰패션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를 완주군으로 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며 “코웰패션의 투자 결정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전체 공정률이 70%를 넘어섰으며,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엘에스엠트론(주), ㈜에이알케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코웰패션(주)와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5~6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조기분양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0-11-29 13:32
1인 가구와 캠핑 인구의 증가세에 힘입어 식육가공품 시장이 최근 4년간 연평균 8.9%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내놓은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육가공품'에서 2018년 식육가공품 생산액은 전년보다 2.4% 늘어난 5조6천억원으로 2015년 이후 연평균 8.9% 증가했다고 밝혔다.식육가공품은 햄류, 소시지류, 건조저장육류(육포 등), 양념육류(양념육·미트볼·돈가스 등), 식육추출가공품(육수·삼계탕 등), 식육함유가공품 등을 아우른다.품목별로 보면 1인 가구와 캠핑 인구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많아지면서 2018년 기준 양념육류(10.5%), 소시지류(5.8%), 건조조장육류(3.3%), 식육함유가공품(28.9%) 생산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반면에 대체제품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든 햄류(-10.0%), 식육추출가공품(-22.5%), 베이컨류(-11.7%)의 생산은 감소했다.지난해 세계 식육가공품 시장 규모는 4천238억달러(약 472조원)로 2015년 이후 연평균 2.4% 성장했다.국가별 규모는 미국이 전체 시장의 25.2%에 해당하는 1천66억달러에 달했고 중국 517억달러(12.2%), 독일 286억달러(6.7%)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39억달러로 19위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햄·소시지 1천543억달러(36.5%), 냉장식육가공육(버거, 미트볼 등) 689억달러(16.3%), 조리식품 618억달러(14.6%) 순이었다.지난해 우리나라의 식육가공품 수출액은 2천46만달러, 수입액은 5천532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출은 0.6%, 수입은 3.0% 늘었다.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응답자는 식육가공품 중 햄류(28.8%), 소시지류(28.2%), 베이컨류(10.2%)를 주로 산다고 답했다.자녀가 있는 가구에서는 햄, 소시지류를, 미혼 독립 가구는 햄이나 베이컨류를 상대적으로 많이 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시지류·햄류 구매율은 지난해 대비 각각 32.4%, 30.0% 증가했다.햄·소시지·베이컨을 사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맛·품질(24.4%), 브랜드·제조사(12.8%), 고기 함량(12.8%), 원산지·원재료(9.5%) 순으로 조사됐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1-10 11:52
올해 김장은 늦추는게 이익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상 최장 장마와 대형 태풍 등 올해 연이은 기상 악재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11월 중순이후에 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는 진단이다.21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최근 시세로 김장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40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전통시장 기준 39만9,200원, 대형마트 기준 40만10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41%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이는 각각 지난해 김장 비용 대비 전통시장 11만3,900원(41%), 대형마트 10만1,600원(34%) 오른 수치다. 품목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젓갈류와 생강을 제외한 전 품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극심한 호우 피해를 입은 배추 1포기의 가격은 지난해 5,000원에서 올해는 7,000원으로 40% 올랐다.부재료인 양념류 가격도 많이 뛰었다. 고춧가루는 올해 길었던 장마로 생산량이 급감한데 영향을 받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지난해 3kg에 7만원대였던 고춧가루는 올해 10만원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소금 역시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연구원은 “연이은 기상 악재가 주재료인 배추와 무뿐만 아니라 부재료인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 김장 재료 대부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채솟값이 안정되는 11월 중순 이후부터 김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실제 10월 중순을 시작으로 11월과 12월 김장철에 가장 많이 출하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고랭지배추의 3배가 넘는다. 가을배추의 5년 평균 생산량은 129만5,000톤으로, 고랭지배추의 3.3배다.특히 올해는 재배면적도 평년보다 2% 늘어나는 등 수확량도 늘어날 전망이라 가격도 현 시세보다 많이 내려갈 전망이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21 16:44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밀양에 신공장을 짓고 수출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구상을 본격화했다.삼양식품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신공장 소개 및 추진경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오는 2022년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당초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던 밀양공장은 투자 규모를 700억원 확대해 총 2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밀양 신공장은 연면적 6만9,801㎡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이 구축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경우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원주, 익산공장의 12억개에서 18억개로 늘어난다.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정태운 대표이사, 진종기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김 총괄사장은 착공식에서 “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지만 우리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 밀양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식품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 식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총괄사장은 착공식을 통해 경영복귀를 신고했다. 지난 3월 남편인 전인장 회장과 함께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후 집행유예를 확정받고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이후 법무부에 취업승인 신청서를 제출, 승인 통지를 받고 지난 12일부터 총괄사장으로 복귀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해외 수요 급증에 따라 밀양에 신공장을 짓기로 하고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2015년 300억원에서 2019년 2727억원으로 4년 만에 9배 증가했다. 해외 생산공장 없이 수출 물량 전부를 국내 공장에서 제조하는 삼양식품은 이 같은 수출 호조로 2018년 2억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19 16:21
@연합뉴스 정부가 이달 말부터 국민 1천만명 이상에게 외식, 전시, 관광 등 분야의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소강-재확산 고리 속에서 망가진 내수를 살리기 위한 발판을 최소한 연내에는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다만 소비 활성화 대책 중 상당 부분은 국민 간 대면을 늘려 코로나19 취약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방역 대책을 수반할 예정이다.18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8대 소비쿠폰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다.정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재정 당국과 방역 당국이 내수 활성화 대책 재가동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이달 말을 기점으로 8대 소비쿠폰 등 각종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경기와 고용 등 측면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내수 활성화 대책을 최대한 빨리 가동하는 것이 맞지만 내수 대책 중 일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촉매제가 될 수 있어 방역 대책을 함께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당초 정부는 8월을 기점으로 소비쿠폰과 각종 관광 이벤트, 소비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하려 했었다. 코로나19로 망가진 음식과 숙박, 문화 산업 등에 1조원 상당의 소비 붐을 불러 일으키려는 목표였다.하지만 8·15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소비쿠폰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하고 중단됐다.8대 소비쿠폰은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분야의 쿠폰을 의미한다.숙박의 경우 예매·결제 시 3만~4만원을, 전시는 40%를, 공연은 1인당 8천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외식은 2만원 이상 5회 카드 결제 시 다음 외식업소에서 1만원을 환급해준다.숙박과 영화 쿠폰은 코로나19 재확산 이전에 시작돼 일정 부분 소화가 된 후 중단됐다. 농수산물 쿠폰은 비대면 소비가 가능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집행됐다.이런 점을 감안하면 관광, 공연, 전시, 체육, 외식 등 대부분 소비쿠폰은 이달 말부터 처음으로 배포되는 셈이다. 기집행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 쿠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 1천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연달아 진행된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가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달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수산 페스타에서는 고등어, 우럭, 송어, 굴 등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정부는 이외에도 각종 문화, 관광, 미술·박물관 이벤트 등을 만들어 관련 분야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정부는 다만 각종 이벤트나 행사가 코로나19 재확산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방역 대책을 고심 중이다. 일단 방역 대책을 수반한 채 행사를 진행하되 코로나19가 재확산한다면 언제든 행사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의 문제도 있지만 과연 이게 안전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소비쿠폰의 경우 대부분 기존 계획의 틀에서 가겠지만 연말까지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줄어든 만큼 소비 방식은 일정 부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일례로 외식 쿠폰의 경우 원래 5번 결제 시 1만원 환급이지만 연말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해 3번 결제하면 환급해주는 식으로 집행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18 13:09
오는 11월 1일부터 보름간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제조업체도 지난해보다 배 이상 참가해 할인 상품 품목도 대폭 늘어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16일 '2020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17개 시·도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서울에서 '코리아19 극복,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것을 비롯해 광주 세계 김치 랜선 축제, 부산 국제 수산엑스포, 대전 온통 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행사 등이 진행된다.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종전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일부 행사에 대해선 예산으로 지원한다.산업부 관계자는 "기존에 열리던 행사 이외에 올해 지자체들이 새로 기획한 프로그램도 많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자체별 소비진작 행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올해는 현재까지 1천84개 기업이 참여 신청을 했고, 이 중 제조사는 700여개에 이른다. 2016년 코세페가 열린 이래 최대 규모다. 제조업체 참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할인 품목이 늘어난다는 의미로, 전기차를 비롯해 의류, 가전, 스마트폰,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에서 할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 인상하고, 승용차 구매 때 개별 소비세를 5%에서 3.5%로 낮췄다.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할 때 판촉 비용의 50%를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했는데, 이를 면제받을 수 있는 요건도 완화했다.성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내수 활성화는 4분기 경기 회복의 핵심 변수인 만큼, 이번 코세페가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게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유통업계가 주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주요 소비재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발표한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20-10-16 14:06
전북도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을 위한 민·관·공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2월 내 공식 출범을 앞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 은 2021년부터 10기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액화수소 방식 수소충전소 25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코하이젠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차,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이 공동 출자했다.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수소 방식의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 가능하며,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에 수소 시내버스 및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내에는 올해 6월 영업을 시작한 완주 수소충전소가 정상 운영 중이며, 10월 말 전주(송천동)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2030년까지 수소경제의 대표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24기 구축, 수소승용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 10월 기준 도내에는 수소버스 2대를 포함하여 320여 대의 수소차가 시범 보급되어 운행 중에 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0-10-1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