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체육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이 공식 후원하고 부토라와 고미영기념사업회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여 열전을 벌였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으로 첫 날인 12일(토)에는 남녀 유스 C, D, E 리드 예선 및 결승, 남녀주니어, 유스A·B 볼더링 예선 및 결승, 남녀주니어, 유스A·B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펼쳐졌으며, 13일(일)에는 남녀주니어, 유스A·B 리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 남녀 리드, 볼더링 유스B 부문에선 송윤찬(경기, 도래울중학교), 오가영(인천, 남인천여자중학교) 선수가 2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유스B 부문에선 송현우(광주, 일곡중학교), 오가영(인천, 남인천여자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대한산악연맹 온라인채널(YOUTUBE, NAVER TV)과 대한체육회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중계하였다. 한편,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 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들의 육성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06-14 11:58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2일(토)과 13일 이틀간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체육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이 공식 후원하고 부토라, 고미영기념사업회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주니어 및 남녀 유스 A·B·C·D·E로 나뉘어져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가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성장하였다.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1년도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필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녀 주니어, 유스 A·B부문에선 리드, 스피드, 볼더링 경기가 치러지고, 유스 C·D·E 부문에선 리드 경기만 치러진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대회장 출입 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회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관중들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YOUTUBE, NAVER TV)과 대한체육회 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 | 양성희 기자 | 2021-06-08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