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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호남권이 1조 원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쳐 전방위 유치활동에 나선다.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도중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박동욱 전 한국광기술원장,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 연합회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범희승 아시아 핵의학 협력회의 의장, 이기학 전 원광대학교 나노과학기술소장 등이 참석해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 다지기에 나섰다.호남권 유치위원회는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과, 현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 김도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박동욱 전 한국광기술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맡는다.유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집행위원장은 양문식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장, 최용국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범희승 아시아 핵의학 협력회의 의장이 나선다.호남권 유치위원회는 방사광가속기 부지 확정시까지 호남권 유치 의지 역량 결집을 위해 유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대정부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차원의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유치 건의에 나서고, 기업체·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유치 분위기 확산 활동을 펼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호남권은 에너지 연관기업이 집적해 있고 안정적인 지반과 미래 확장 가능성 등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전 국토가 2시간 이내 생활권이어서 접근성에도 문제가 없다”며 “노벨상을 배출할 수 있는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과학계와 호남권 600만 시도민들이 똘똘 뭉쳐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유치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호남이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2022년 개교를 앞둔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GIST, 전남대, 전북대 등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하면, 호남권은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국가적 과제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반을 대폭 확충해 광주의 AI·자동차 산업, 전북의 농업 바이오·탄소산업, 전남의 에너지신소재·의료 바이오산업 등 호남권의 핵심 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유치되면 전국이 과학기술 경쟁력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한편,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과기부 등에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부지에 구축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지난 3일 학교법인설립이 허가되는 등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IT/과학 | 윤진성 기자 | 2020-04-10 11:47

한국산 진단키트를 보내달라고 전세계가 '아우성'이다.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필수적인 진단키트는 한국산이 정확성과 신속성, 대규모성에서 단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9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산 진단키트를 수입하거나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한 국가가 126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국가의 수가 100개국, 수입만 요청한 국가는 36개국, 인도적 지원만 요청한 국가는 28개국, 두 가지 모두를 요청한 국가는 36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개별적으로 한국 민간기업에 공급을 요청한 국가는 26개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진단키트 미국 수출의 경우 "계약이 되면 곧 나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에 정부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수급상황을 고려해 국가별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이란을 포함해 14개국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의 경우 인도적 교역 목적으로 허용을 받기 위해 미국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4-10 11:24

사진=연합뉴스 브라질이 한국산 진단키트 수입에 나서면서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방역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3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는 전날 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130만개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라질 정부 차원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입하는 것은 상파울루주가 사실상 처음이다.브라질 현지 언론은 대규모 검사를 통해 무증상자까지 통제하고 있는 사실을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요인으로 평가했다.브라질에서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벼운 증상자나 무증상자는 검사에서 제외돼 있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910명, 사망자는 299명 보고됐다. 치명률은 3.8%다. 상파울루주가 확진자(3천506명)와 사망자(188명) 모두 가장 많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을 요청하거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나라는 121개국에 이르고 있다.  국내 진단키트 기술이 우수하고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 세계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세부적으로는 35개국이 한국산 진단키트의 수출을 요청했고,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나라는 31개국, 수출과 인도적지원 혼합 요청이 24개국, 민간 차원요청이 31개국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3월 코로나19 관련 소비재 수출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지난달 4865만1000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대비 117.1% 급증했다.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진단키트 긴급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고, 덴마크는 한국의 진단키트 구매 제안을 거절했다가 뒤늦게 한국산 외에 뚜렷한 대체품이 없다는 것을 알고 보건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국가별 요청현황과 국내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진단키트 외에도 손세정제 수출이 225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4% 급증했고, 세안용품도 2377만달러(68.9%)나 수출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생활이 늘면서 가공식품 수출도 54.1%나 증가한 2억8378만달러를 기록했다.산업부 관계자는 "3월부터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본격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띠고 있기 때문에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소비재 수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고 말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4-06 10:56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한국산 방역용품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한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면서 '방역 한류' 바람이 일자 이와 관련된 손소독제, 진단키트, 손세정제 등의 수출이 급증한 것이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손소독제 수출액은 56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4.1%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수출액은 지난해 손소독제 연간 수출액 678만달러의 83.9%에 달한다.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한 2∼3월 두달새 전년 동기 대비 12배 가까이 늘어났다.코로나19 등 진단키트 수출액도 4천865만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117.1% 늘었다. 지난해 진단키트 총수출액은 2억1천663만달러로 전년보다 45.0% 감소하며 거의 반토막이 났지만, 올해 들어 1월 18.0%, 2월 50.7%, 3월 117.1% 등 매월 오름폭이 두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국가는 지난달 25일 현재 총 47개국에 이른다.손세정제 수출 증가율 역시 1월 10.2%에서 2월 104.7%, 3월 81.4%로 급등했다. 세안용품도 68.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들 코로나 관련 용품의 수출이 '방역 한류' 바람을 타고 크게 늘면서 수출 실적의 악화를 막는데도 일조했다.전체적으로 3월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는데 그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반면에 1∼2월 수출이 폭증했던 마스크는 이달에는 해외로 나간 물량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마스크는 기타 방직용 제품과 함께 묶이기 때문에 별도 수출액이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2월 26일 정부가 수출제한조치를 취하면서 수출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고 정부와 업계는 전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4-06 10:49

 FIDO 얼라이언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2020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 참가자 온라인 접수가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FIDO 얼라이언스는 편의성과 보안성이 취약한 기존 패스워드 기반 온라인 인증 방식을 벗어나 보다 편리하고 강력한 온라인 인증 프로트콜의 표준화를 위해 전 세계 260여개 기업, 정부 기관, 연구소가 협업해 설립한 글로벌 기술표준협회이다.2019년 FIDO 얼라이언스가 멘토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시한 FIDO 해커톤은 대학생 및 스타트업 출신 수십여명의 참여자들이 핀텍, 블록체인, 이커머스, 드론, 사물인터넷, 리테일 등의 다양한 IT 분야에서 FIDO 프로토콜을 접목시켜 흥미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도출해냈다. 삼성페이, 금융, 온라인 쇼핑 영역 등 우리 주변에서 수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외부로 드러나지 않았던 FIDO 프로토콜의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에 대한 개념증명을 할 수 있었던 기회 제공과 함께 FIDO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장이 된 것이다.안길준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최근 글로벌 보건환경 변화로 인해 재택근무 관련 니즈가 급증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이 동시에 보장되는 비대면 인증과 원격접속 관련 기술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 스펙의 완성과 모든 플랫폼의 참여가 이루어진 FIDO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올해 FIDO 해커톤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대한 도전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협업해 좀 더 보완되고 향상된 그리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신준호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공공정책 및 시험인증 분과 공동리더는 “올해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는 차후 글로벌 FIDO 해커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2019년 멘토십 프로그램과 다르게 대부분 온라인 형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 가을부터 기획되었다”며 “여름에 개최될 최종 심사의 경우 보건안전에 관한 우려가 있을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그리고 운영상 준비가 되어있으니 대학생과 벤처기업이 안심하고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에 FIDO 프로토콜을 접목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2020 FIDO 해커톤 - 굿바이 패스워드 챌린지는 삼성전자, BC카드, eWBM, 에어큐브, 옥타코, 한국전자인증,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상세 일정, 혜택 및 기회, 교육 진행 방법, 단계별 심사 기준, 제공되는 리소스 등의 정보는 참가 안내서(RFP)나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FIDO 얼라이언스 개요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ty Online Alliance)는 기존 비밀번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보다 강력하고 편리하면서도 상호운용이 가능한 표준 온라인 인증 기술 구현을 목표로 2012년 7월 출범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이다. 삼성전자, 애플, BC카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팔, NTT도코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 세계 약 2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유럽, 인도, 일본, 중국에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국가 및 산업별 상이한 정책과 생태계에 모두 적용 가능한 통합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 스펙 제정을 목표로 한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31 13:41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AI 기반의 패션 테크 기업 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오드컨셉은 30일 자사 서비스인 픽셀(PXL)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오드컨셉은 이번 투자로 약 1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해 국내 패션 AI 업계 선두주자를 넘어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으로 확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계열인 KB증권을 비롯해 H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키움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 투자사가 참여했다.약 100억원 수준의 누적 투자를 유치한 국내 AI 스타트업은 손에 꼽힌다. 커머스 분야 AI 기업으로는 오드컨셉이 유일하다. 이 분야 선두주자로 평가받은 것이다.오드컨셉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분석,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 픽셀(PXL)을 상용화해 패션 분야의 온라인 커머스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픽셀(PXL)은 소비자들의 관심 상품을 AI로 분석해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부분적으로 구현된 기술로 테스트 단계에 있는 동종업계의 서비스와는 달리 이미지 속성 분석(PXL.TAG), 유사 상품 추천(PXL.SEARCH), 스타일 제안(PXL.STYLE), AI 타깃팅 광고(PXL.AD)까지 패션 마케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현재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APAC 시장 내 100여개 이커머스 파트너들이 픽셀(PXL)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픽셀(PXL) 서비스 이용 고객사의 월간 순 이용자는 900만명이 넘는다.오드컨셉은 데이터 확보가 중요한 AI 업계에서 3년간 픽셀(PXL)을 상용 서비스하면서 확보한 사용자 데이터와 상품 데이터, 코디 정보 등 수십억 단위의 트렌드 데이터를 학습해왔다. 기술 측면에서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우위에 섰다는 평가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KB증권의 정성훈 차장은 “패션 커머스라는 대중적인 분야에서 오드컨셉 고유의 기술력이 얼마나 우수한지 증명했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오드컨셉만의 머신러닝 기술이 향후 다른 산업에서도 확장성 있게 적용될 거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오드컨셉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국내뿐만 아니라 APAC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사업의 볼륨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앞서 오드컨셉은 응용 머신러닝(Applied Machine Learning) 기반의 컨텍스츄얼 타깃팅 광고(Contextual Targeting AD) 시스템으로 싱가포르 등 APAC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인 스타트업인 시크럭스(SEACRUX)를 인수해 APAC 시장 진출 준비를 마친 바 있다.오드컨셉 김정태 대표는 “시장에서 우리 서비스의 필요성과 우수성은 검증됐다”며 “이제는 APAC 시장에서 사업 볼륨을 확대할 차례”라고 밝혔다.한편 오드컨셉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2012년 설립 당시부터 비전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등록과 출원 포함해 60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10여 회의 국내외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딥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DNA 100대 혁신기업’, ‘DEVIEW 작지만 강한 기술 스타트업’, ‘Startup TOP 100’, ‘TNWxSEOUL Startup Key-player’ 등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오드컨셉 개요2012년 설립한 오드컨셉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검색과 분석 기술로 소비자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PXL 서비스를 국내외 100여 개 온라인 커머스 파트너들에 제공 중인 비전 AI(Vision AI) 선두 기업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31 13:22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오픈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전문 기업 엔터플(대표 박현민)과 ‘금융 오픈 API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쿠콘을 이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 안정적인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산업 시대에 쿠콘의 금융 오픈 API 플랫폼을 금융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쿠콘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금융 API 비즈니스 노하우와 엔터플의 오픈 API 게이트웨이 관련 신기술 융합을 통해 어떠한 서비스라도 빠르게 연계해 이제까지 없었던 금융 오픈 API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엔터플과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외산 오픈 API 플랫폼이 금융 오픈 API 시장에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 금융기관의 오픈 API 서비스 환경과 이질감이 있는 데다 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빠르지 못했다.쿠콘은 엔터플과의 제휴 협약 체결로 쿠콘이 보유한 금융 오픈 API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 제공을 자신하고 있다. 올해 카드사, 보험사를 비롯해 캐피탈, 저축은행에 금융 오픈 API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쿠콘과 엔터플의 오픈 API 기술을 결합해 다각도로 전략적이며 장기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 오픈 API 플랫폼 시장과 앞으로 열릴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으로 더 활발해질 오픈 AP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쿠콘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불어 정부의 오픈 API 활성화 정책에 따라 향후 정립될 시장표준에 쿠콘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쿠콘은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이다. 국내 500여 개, 해외 2000여 개 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조직화해 고객사에 제공한다.쿠콘 개요쿠콘은 2006년 설립되어 10년 넘게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서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서비스 소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엔터플(nNtuple) 개요엔터플(www.nntuple.com)은 API 게이트웨이, 관리, 융합 전문 기술 스타트업으로써 기업들이 서비스, 콘텐츠, 데이터를 기존 시스템 수정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타 플랫폼이나 서비스와 연결하고, 서비스 융합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돕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31 13:05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가 따뜻한 봄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애플 제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윌리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윌리스는 온라인몰에서 맥북 프로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8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8만원 상당의 foxlab USB-C 허브를 증정하며, Mac 데스크톱의 경우 최대 71만원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맥북 에어 단종 제품의 경우 최대 39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케어+를 동반 구매할 경우 최대 9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윌리스 온라인몰에서 아이패드를 구매할 경우 최대 7만원 즉시 할인과 foxlab 프리미엄 종이질감 보호필름이 제공되며, 애플케어+를 동반 구매할 경우 20%가 즉시 할인된다. 아이폰 구매 고객이 애플케어+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8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정품 케이스를 구입할 경우 15%를 할인해 준다.이 밖에도 애플워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과 애플케어+ 10% 할인을 제공하며, 에어팟과 비츠(Solo Pro, Powerbeats Pro)를 구매한 고객은 무료로 애플케어+를 받을 수 있다.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맥북 프로 고객을 대상으로 8만원 상당의 foxlab USB-C 허브를 증정하며, 애플케어+를 동반 구매할 경우 최대 9만원을 할인해 준다.아이패드의 경우 모든 아이패드 구매 고객에게 foxlab 종이질감 보호필름을 증정하고, 애플케어+ 동반 구매 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 구매 고객은 애플케어+ 동반 구매 시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정품 케이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애플워치와 에어팟 구매 고객들은 애플케어+ 동반 구매 시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비츠(Solo Pro, Powerbeats Pro) 구매 시 애플케어+를 무료로 증정한다.또한 윌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롯데카드 알뜰 결제로 결제를 진행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20만원 선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구형 제품을 반납한 후 새로운 애플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보상 금액에 최대 12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정재윤 윌리스 대표는 “대면 접촉 없이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몰의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혜택으로 애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자신과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기적인 방역과 소독 조치를 취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도 걱정 없이 방문해 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피치밸리 개요피치밸리에서 운영하는 Apple Premium Reseller 윌리스는 Apple 공인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Apple 공인 판매점으로 모든 Apple 제품과 다양한 IT 액세서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국 26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이 쉽고, 사후처리도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Apple 제품 사용자 교육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31 13:03

사진=연합뉴스 국내 업체 3곳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곧 미국에 수출될 전망이다.정부는 이들 업체들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잠정승인인데 정식승인 전이라도 미국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은 우리측에 '사전(Pre) 긴급사용승인(EUA) 번호가 부여됨으로써 잠정(Interim) FDA 승인이 이뤄졌다'고 통보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미국에 바로 수출이 가능한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외교부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이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절차상 사전 승인을 획득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오늘 아침 미국 백악관과 교신을 해 '조만간 조달절차가 개시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받았다"면서 "계약이 되고 물량이 준비되면 바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통상 FDA 승인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임을 고려해 '잠정 승인'만으로도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잠정 승인을 받은 업체 3곳은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5개 업체와 수출승인만 받은 7개 업체 중에 있다. 국내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업체가 아닌 곳 중에서도 미국의 '잠정 승인'을 받은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들 3개 업체 외에도 "향후 추가로 승인이 날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이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30 13:22

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젠큐릭스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이달 초 유럽 CE인증을 완료하였으며, 수출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수출 허가를 진행하면서 이미 생산 및 수출 관련 사항에 대한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태이다.현재 하루 최대 10만 테스트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각국으로부터 쇄도하고 있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는 생산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 CE인증 이후 다수의 해외 거래처를 확보해 놓은 상태로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대량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젠큐릭스는 독자적인 수출 판로 개척 노력 이외에도 휴온스(대표 엄기안)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휴온스는 ‘젠큐릭스 코로나 19 진단 키트’ 수출을 위해 전 세계 60여개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 국가들과 계약 체결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달 내 중남미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진단 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젠큐릭스가 개발한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WHO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RT-PCR 방식의 진단 키트이다. 젠큐릭스는 RT-PCR, ddPCR 등 다양한 PCR 방식의 진단 키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해온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 다년간의 분자진단법 개발 노하우를 더해 검출 민감도와 특이도가 향상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이 진단 키트는 COVID-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위양성 및 위음성 결과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RT-PCR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타겟 유전자를 정확하게 증폭시킬 수 있도록 고성능의 엔자임(Enzyme)을 사용하였다. RT-PCR 전 과정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PC(Positive Control)를 사용한 것도 강점이다.젠큐릭스는 3월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RT-PCR 방식의 검사가 코로나19 진단에 가장 정확한 국제적인 표준 방식이며, 키트 자체의 성능과 정확도도 우수한 만큼 미국 내 승인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젠큐릭스는 Real-time RT-PCR 방식의 유전자 검출 기술 외에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진단용 초고속 유전자 증폭 방식 진단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일반적으로 초고속 유전자 증폭 방법으로 등온증폭기술이 사용되고 있지만, 기존 방법은 유전자의 비특이적 증폭으로 인한 위양성 문제로 확진 판정에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해당 기술은 등온증폭법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위양성 결과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등온 유지를 위한 장비 외에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현장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젠큐릭스는 현재 상용화가 완료된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신속 진단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젠큐릭스 개요젠큐릭스는 독자적인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업체이다. PCR 기술을 바탕으로 타겟 유전자를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기술로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29 14:36

세계각국에서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요청이 쇄도하면서 정부가 수출지원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진단도구(키트) 수출지원 방안으로 검체 보유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연결(매칭) 서비스를 2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현재 기업들이 임상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섭외하고 있어 진단키트 유효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의 체계적 매칭을 통해 보다 수월한 제품 성능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매칭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이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전화 또는 인터넷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검체를 보유한 의료기관과 연계하게 된다.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매칭 서비스 시행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 및 성능 향상 등 검사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3-26 14:41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국제공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UAE에 긴급 수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한국과 `특별전략 동반자 관계`인 UAE가 긴급하게 코로나 진단키트 구매여부를 외교채널을 통해 요청해 와 지난 주말 진단키트 5만1,000개를 긴급수출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강 대변인은 "진단키트의 첫 수출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제공조의 일환"이라며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국제공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코로나 외교’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이어 "UAE는 우리 측의 신속한 수출 및 전달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추가물량 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진단키트는 마스크나 손소독제 같은 수출제한 대상이 아니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여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정상간 통화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강 대변인은 "당시 모하메드 왕세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수준 높고 적극적인 방역조치와 뛰어난 역량을 깊이 신뢰한다고 했다"고 전했다.UAE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들에도 진단키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강 대변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외 공관 또는 주한 외국공관 등 정부채널을 통해 진단키트 지원을 공식 요청해 온 국가는 총 17개국"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동남아 3개국, 중동 4개국, 유럽 2개국, CIS국가 2개국, 중남기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기타 2개국 등이다.또 진단키트를 포함해 방호품 지원을 요청하거나 보건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나라는 모두 26개국이다.UAE 긴급수출 외에도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이 약 30여 개 국가로부터 직접 수출 주문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계약은 민간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17 18:25

사진=연합뉴스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가 11일 오전 시작됐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는 정부가 전날 오후 7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관련 정보를 API 방식으로 공개. 민간 개발사들이 이를 활용한 앱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전날 개발사들에 공문을 보내 '11일 오전 8시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따라 굿닥은 앱 내에 '마스크스캐너'라는 영역을 만들고, 같은 이름의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앱과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약국 위치와 해당 약국의 마스크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굿닥 이외에도 똑닥과 웨어마스크 등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굿닥과 똑닥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웨어마스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정보 사이트를 만들었던 대학생 개발자들이 만든 마스크 알리미 웹페이지 '마스크 알리미'도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당초 이들은 '약국 마스크 재고 현황이 정확하지 않아 서비스하지 않겠다'고 공개했지만, 오전 11시께 '약국 재고 현황은 실시간이 아니며 부정확할 수 있다'는 공지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다.앱과 웹페이지에 공개되는 정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등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정보 수정에 대한 권한이 없다.이들 개발사는 현재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를 색깔과 함께 4단계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한다.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각각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11 17:12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 -서울대 전경(사진=태안군 제공)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단 두 기관만 선정해 정부에서 중점 지원하는 과기부의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다수의 대학・연구기관・광역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이 과제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정책 실현 역량 △미래선도형 핵심 원천기술 개발 역량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형 인재육성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태안화력발전소 관련 환경 현안 및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 이후 군민의 건강관리 현안에 특화된 연구・사업 계획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년 간 41억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연지능 모사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와 인지기반 융합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적용한 건강행동 모니터링 및 진단/처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군은 시범연구사업 기간 동안 국가전략사업을 주도할 ‘거점 인공지능연구센터’가 태안에 건립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가세로 태안군수는 10일 “사업 선정 후 지난 1년 간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의 주체가 될 고급 연구진 초빙 및 안정적인 재원마련, 소프트웨어・인공지능・데이터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가이드라인 정비 등을 위해 쉴새없이 달려왔다”며“앞으로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 최고의 해양형 인공지능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센터 건립을 통해 연구・개발과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을 이끌어 ‘아이들과 부모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교육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 ‘태안군-서울대 인공지능연구 거점 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개발 △기업・연구소와 협력해 인공지능 관련 기술・투자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인공지능 거점 지역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11 10:31

사진=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청신호가 켜졌다.10일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 연구를 위한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를 이용하면 회복기 환자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항체 생산 세포(B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게 돼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건연구원은 설명했다.보건연구원은 그간 완치자의 혈액을 확보해 면역형광검사법(IFA)을 확립했다.앞으로 다양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고 중화시험법을 확립해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보건연구원은 치료항체 개발, 백신 후보물질 발굴, 임상역학 및 혈청학적 연구, 약물 사용범위 확대 연구, 신속진단제 개발 등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학계·기업 등과 협력 연구로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앞으로 추경 예산을 확보해 치료제와 백신 연구용 동물모델 개발, 회복기 환자 혈장을 이용한 혈장치료제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국가 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기획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10 19:34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에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매체 모바일 OTP와 사설인증서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아톤의 모바일 OTP와 사설인증 솔루션은 고객이 모바일에서 금융거래를 할 때 전자서명을 통한 부인방지 기능과 함께, 별도 실물 보안 매체 없이 고객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증권에 아톤의 사설인증서와 모바일 OTP를 적용하여 고객이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및 계좌이체, 주식매매 등 금융거래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식 매매 속도를 고려한 축약 서명 기능을 적용하여 더욱 빠른 거래를 지원한다.아톤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 도입을 통해 삼성증권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바이오 인증, 6자리 비밀번호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금융 거래를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아톤의 인증 솔루션이 적용된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특히 아톤이 삼성증권에 공급하는 사설인증서와 모바일 OTP에는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시큐어엘리먼트(Secure Element)인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했다. 엠세이프박스 솔루션은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보안 수준을 높였으며, 단말기별 사용 제약을 해소하고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기 변경 또는 OS 버전 업그레이드 시 실시간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다.아톤은 지난해 10월 한국투자증권에 시큐어엘리먼트(Secure Element)인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한 통합인증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속으로 삼성증권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다른 증권사로 통합인증솔루션 공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톤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제주은행, SBI 저축은행, 에큐온저축은행 등 다수의 국내 은행에 아톤의 소프트웨어형 보안 매체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증권사에도 공급 계약을 하며 아톤 핀테크 보안 솔루션 활용처를 확대하고 있다.아톤 김종서 대표는 “최근 오픈뱅킹과 정부의 혁신금융 서비스 정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당사의 핀테크 보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서비스에 당사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톤 개요주식회사 아톤은 1999년 설립 후, 금융기관들이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핀테크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아톤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증권 거래 서비스를 개발한 이래,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뱅킹, 세계 최초의 보안 매체 금융 솔루션을 출시하며 핀테크 보안 기업으로 성장했다. 끝없는 기술 혁신과 20년간의 금융 IT 서비스 경험을 통하여 핀테크 보안 분야를 선도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 전문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에이티솔루션즈에서 아톤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라이프 이노베이터 그룹(Life Innovator Group)’으로 도약하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10 07:23

사진=LIFESIZE  글로벌 4K 화상회의 전문기업 라이프사이즈(Lifesize)가 단체와 일반기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52시간 근무제 및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인해 화상회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도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이프사이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다자간 화상회의 서비스를 기간 제약 없이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Lifesize 화상회의는 PC와 모바일은 물론 이미 보유하고 있는 회의실용 화상회의 장비까지 모두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용 횟수에 대한 제한없이 화상회의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회의 진행 시 실시간 문서 공유도 가능하다. 초대받은 게스트는 별도 설치나 가입 없이 단순히 링크 클릭 하나만으로 화상회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무료 서비스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Lifesize 총판사 다우데이타의 고객지원 홈페이지 ‘다우멤버스’(https://members.daoudata.co.kr/itsolution/event.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우데이타 개요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Lifesize는 고품질 4K 영상, UHD 콘텐츠 공유, 멋진 사운드와 강력한 줌 기능으로 전 세계 회의 시장에 혁신을 이루고 있는 업력 10년 이상의 영상회의 솔루션 전문 회사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10 06:53

사진=연합뉴스 카카오[035720]를 창업한 김범수(54) 이사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총 40억원의 '통큰 기부'를 한다.4일 카카오는 김 의장이 개인 보유한 카카오 주식 1만1천주를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이날 종가(17만9천500원) 기준으로 19억7천450만원에 달한다.카카오 관계자는 "김 의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기부를 결심하고 회사에 뜻을 전달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기부처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최근 교육 혁신가 발굴·육성 재단인 '아쇼카 한국'에 총 5만주, 문화·예술 분야 비영리단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에 3만주를 기부하는 등 개인 보유 주식을 활용한 기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그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카카오 주식 1천251만4천461주, 약 14.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현재 주식 평가액은 2조2천463억원에 달한다.김 의장은 1998년 한게임을 창업한 한국 인터넷 벤처 1세대다. 2000년 당시 이해진 사장이 이끌던 네이버와 한게임을 합병시키고 NHN[181710] 공동대표가 됐지만, 2007년 돌연 회사를 나와 미국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카카오톡을 내놓았다.김 의장과는 별개로 카카오도 회사 차원에서 20억원을 기부한다. 이 역시 기부처는 정해지지 않았다.카카오는 이 밖에도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아름다운재단·한국사회복지관협회·초록우산 어린이재단·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 등 단체가 같이가치에서 모금 중이다.또 이모티콘 구매 금액 전부를 카카오와 작가가 기부하는 '기브티콘'도 판매 중이다. 작가 16명이 참여한 기브티콘 판매 금액은 모두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쓰인다.카카오 관계자는 "기술과 플랫폼 등 카카오가 가진 자산을 통해 더욱더 많은 이용자가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04 17:51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최근 플로리다 주 올랜도(Orlando)에서 열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MicroStrategy World) 2020행사에서 최신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2020’을 공식 발표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 플랫폼은 분석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제로클릭의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팀랭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우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이 모든 사용자에게 엔터프라이즈 분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최신 플랫폼으로 이제 사용자는 업무에 매일 사용하는 도구 및 데이터 소스에 개방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은 기업 전체의 모든 사용자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개방형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서 최신 분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백 가지의 혁신적인 기능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하이퍼인텔리전스(HyperIntelligence)는 이메일, 스프레드시트, 캘린더 및 기업의 사용자가 업무에 매일 사용하는 웹 사이트나 응용 프로그램, 모바일 기기에 직접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현대적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객, 제품 또는 계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카드로 얻을 수 있으며, 카드에 포함된 동적 링크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의 개방형 아키텍처는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Enterprise Semantic Graph)를 활용하여 신뢰할 수 있고 관리되는 데이터 및 멀티 플랫폼 유연성으로 클라우드 전체에 배포할 수 있는 개방형 API 계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은 안전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게 한다. 다음은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하이퍼인텔리전스에 새로운 디자인 및 성능 향상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은 하이퍼인텔리전스에 디자인 및 성능 향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사용자가 업무에 매일 사용하는 웹 사이트, 응용 프로그램 및 장치에 하이퍼인텔리전스로 제로 클릭의 통찰력을 전달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을 통해 하이퍼인텔리전스는 태블릿과 스마트 폰 모두에서 작동하는 iOS 및 Android용 앱으로 상황에 맞는 통찰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하이퍼인텔리전스 카드에 동적 링크를 추가하여 이제 사용자는 카드에서 관련 응용 프로그램으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권의 대출 담당 직원은 하이퍼인텔리전스 카드를 통해 요청된 대출 신청을 승인하거나 의심스러운 신용 계정을 동결시킬 수 있다.◇시간적으로 뛰어난 새로운 셀프 서비스 저작 기능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은 새로운 대화형 디자인, 복잡한 데이터 표현을 위한 복합 그리드, 맵핑 시각화를 위한 사용자 지정의 지형, 고성능 제공을 위한 도씨에(Dossier: 시각화 대시보드)와 도씨에를 연결하는 새로운 자유 형식 캔버스를 도입하여 기존 버전의 도씨에 기능을 향상시켰다. 완벽한 셀프 서비스 저작 기능을 통해 분석 사용자는 조직의 고유한 데이터 및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적합한 시각적으로 뛰어난 도씨에, 하이퍼인텔리전스 카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주피터(Jupyter) 및 알스튜디오(RStudio) 커넥터를 통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역량 강화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에는 주피터 및 알스튜디오에 대한 두 개의 새로운 커넥터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R 및 Python을 사용하여 신뢰할 수 있고 관리되는 데이터를 예측 분석 프로젝트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17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데이터 소스 연결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임베드 SDK를 사용해 개발자는 웹 애플리케이션 내에 도씨에를 쉽게 임베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API에 대한 수많은 성능 최적화 및 기능 향상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 커넥터 등을 통해 개발자는 다양한 플랫폼 SDK,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및 REST API를 사용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을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통합 및 임베드 할 수 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수많은 개선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여러 가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관리자는 AWS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을 단 몇 분 만에 쉽게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이 배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 및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라이브러리 모두에 대해 AppConfig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튠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실시간 원격 측정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플랫폼 분석의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개요마이크로스트레티지(나스닥: MSTR)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로 글로벌 포춘 500대의 많은 기업들이 당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전은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Intelligence Everywhere)로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최신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인텔리전스의 일상화를 지원한다. ‘MicroStrategy 2020’는 엔터프라이즈에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퍼인텔리전스, 모바일 BI 기능(transformational mobility), 페더레이티드 애널리틱스로 포괄적인 개방형의 최신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3-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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