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 ‘단풍미락’ 홍보에 나섰다.‘단풍미락’은 지역 음식이 관광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아 만든 정읍 대표 음식이다.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육성과 지역 대표 음식 개발을 목표로 2016년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했다.이들 대표 음식은 옥돌생고기(063-536-1020), 쌈촌(063-534-7800), 내장산 명인관(063-538-8981), 일송정(0507-1378-8277), 신가네 정읍국밥(063-531-6610), 정읍한우(063-534-6492), 정읍 녹두장군(순천) 휴게소(063-532-0510), 정읍 녹두장군(천안) 휴게소(063-532-2373), 화덕갈비정읍점 (063-533-1200), 순창점 (063-653-1120) 총 10개소에서 맛볼 수 있다.귀리떡갈비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비타민 함량이 많고 노화 예방에 좋은 한돈과 한우로 만들어졌다.특히 정읍에서 70%가 생산되는 귀리는 미국 타임즈에서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다. 쌍화차묵은지삼합은 생삼겹살을 쌍화차에 넣어 숙성한 뒤 쌍화차를 만드는 재료와 생강, 월계수, 파뿌리, 양파, 표고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수육이다.도라지구이와 묵은지 그리고 쌍화차의 그윽한 향이 입혀진 수육까지 더해져 그 합이 감탄을 자아낸다.시 관계자는 15일 “단풍미락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풍미락이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 정읍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정읍을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9-16 16:15
태풍이 비켜 간 자리에 가을이 들어 섰다. 코로나19로 지쳤던 만큼 이번 가을여행의 테마는 위로와 치유다.'나를 찾아 가는 여행'의 최적지의 하나로 꼽히는 경북 구미. 산림 속 휴식 공간인 구미에코랜드는 힐링 명소로 최적이다. 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이기도 하다. 온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시설이며, 산림문화관, 어린이 테마교과숲 등의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용한 마을에 전통가옥과 신라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신라불교초전지이다. 신라불교가 꽃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기념관 및 의·식·주·법의 네 가지 공간 구성으로 당시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전시가옥, 연못 등의 자연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올가을 더욱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바로 「모례:랑」프로그램으로 한옥피크닉, 한옥콘서트, 야행길 걷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9월 24일부터 10월 29일 까지 운영되어 이번 가을여정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가을이 되면 핑크빛 물결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낙동강체육공원이다. 핑크뮬리 이외 갈대와 억새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타고 넓은 공원을 달리노라면 익어가는 구수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10월에는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고, 또한, 11월 중순까지「해양안전 교육 및 체험」을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이용 할 수 있다.구미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단연 금오산이다. 가을 단풍은 물론 케이블카, 포토존 명소로 유명한 도선굴, 소리까지 청량한 대혜폭포 등 한껏 가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물과 함께 걷는 금오산 올레길은 무장애 걷기길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10월 말에는 「청춘, 금오천 2.4km」축제가 열려 전국의 청춘들이 모여 금오산 일대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것이다.한국의 근현대를 느껴볼 수 있는 박정희대통령생가 일대도 가족여행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전시관, 아카이브, 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어린이, 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의 역사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산책길로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도 잘 가꿔진 공원과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운영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을 통해 더욱 무르익은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해 본다. (구미에코랜드) (금오산도립공원)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6 16:01
합천군은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38회 대야문화제, 제33회 군민의날, 제41회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지난 2년간 취소되었던 대야문화제 행사가 군민화합과 문화향유를 위해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준비됐다.대야문화제 기간을 전후한 행사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평생학습축제, 주민서비스박람회가 개최되며, 전시행사로는 일해공원대종각 광장에서 펼쳐지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마을지기 목공소전시회,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등 행사가 진행된다.체육민속행사로는 바둑, 베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시범경기 포함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종목의 체육경기 예선 결선이 진행된다.24일 점등식 및 초대가수 박남정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신라충신 죽죽장군을 기리는 제례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해인사 성화 채화 봉송행사, 내외향우와 군민이 참여하는 제등행렬과 군민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야제에서는 불꽃놀이, 읍면노래자랑과 김용임, 박구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26일 본행사에서는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 출발하여 공설운동장으로 진행하는 읍면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이 진행되며, 서막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과 효자효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후 공개행사로는 39사단 군악대 공연과, 고신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행사, 합천군풍물연합회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폐막식 행사는 군민이 좀더 화합하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품바의 신 버드리를 초청하여 본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김윤철 합천군수는 “3년만에 개최되는 대야문화제인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여 대야문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진: 제29회 대야문화제 모습)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6 15:54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가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오는 23~25일 저녁 6~10시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 1·2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구)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되는데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근대 목포거리가 재현되는 가운데 3개존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메인존인 근대역사 1관~경동성당~근대역사2관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쇼 ‘항구의 소리’, 뉴트로 패션쇼 ‘시간을 입다’, 근대 재즈 콘서트, 가을밤의 세레나데, 어닝아트 ‘밤하늘 갤러리’, 길놀이 퍼포먼스 ‘타임슬립 to 목포’, 근대역사 체험 ‘난영거리 그때 그 시절’ 등을 선보인다.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 들어서는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 1897 항구 콩쿠르,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단 공연 등 근대음악으로의 여행이 펼쳐진다.구)심상소학교에 준비한 키즈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주원 선생의 옥공예 체험과 인형극 ‘북촌사람들’, 목포야사 역사스쿨, 문화재 골든벨 등을 운영한다.이 밖에 유달초등학교에서 근대역사2관에 이르는 거리에서는 공방, 아트갤러리, 또깨비 장터 등이 운영돼 샌드아트, 로드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 호젓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16 15:49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주최하고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까지 2주 앞으로 다가왔다고 15일 밝혔다.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2공룡엑스포는 ‘끝나지 않은 모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경남 고성군에는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수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 1982년 1월 국내 최초로 하이면 상족암에서 발견됐고,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면서 공룡발자국 화석의 보고로 널리 알려졌다.2006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다섯 번의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경상남도 고성을 ‘공룡나라 고성’으로 전국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조직위는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단풍, 공룡 천국 고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끝나지 않은 모험’이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551,902㎡(166,950평)의 넓은 면적의 행사장은 ‘공룡테마’와 ‘이순신테마’로 구성된다. 공룡테마에는 공룡동산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을 비롯한 8개의 전시·체험공간이 즐거운 추억을 위한 준비태세를 마쳤다.△입구부터 느껴지는 공룡엑스포 행사장 축제 분위기메인 광장인 공룡의 문에 들어서기 전,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잠시 감상을 하다보면 귀여운 캐릭터들이 시선을 단숨에 빼앗는다.공룡엑스포 마스코트 ‘온고지신’의 밴드 조형물이 입구에서 “어서오세요 여기는 공룡엑스포입니다”라는 듯 움직이며 관람객을 반긴다. 캐릭터들의 율동과 그 옆으로 길게 늘어선 대형화분들은 레드카펫처럼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한다.온고지신 밴드를 지나 입구에 다다라 보이는 넝쿨들은 이번 엑스포의 주제처럼 ‘끝나지 않은 모험’이 가득한 세계의 입구처럼 보인다. 입구 뒤편으로 멀리 보이는 공룡분수대를 보면 어서 뛰어가 기념사진을 찍어야만 할 것 같다.△신비로운 우주와 바닷속에 있는 듯한 새롭게 바뀐 ‘공룡놀이마을’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붐볐던 공룡놀이마을이 변신을 시도했다.2022공룡엑스포의 놀이마을은 빛의 탐험이 시작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됐다.공룡동산 뒤편의 공룡놀이마을은 영상과 조명, 거울과 광섬유, 블랙라이트를 통한 3개의 존으로 빛과 공룡이 조화를 이룬다.특히 2존의 거울과 광섬유로 가득 채워진 공간은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감상하다 보면 마치 신비로운 우주에 떠다니는 느낌을 받는다.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면 브라키오사우루스, 프테라노돈,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대표적인 공룡들이 별자리가 돼 어두운 하늘을 수놓고 있다.3존에서는 블랙라이트와 알조명으로 깊은 바다에 온 듯한 시원함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이처럼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번 공룡놀이마을은 2022공룡엑스포에서 밝게 빛나는 광섬유와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관람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다른 건 몰라도 공룡 퍼레이드는 꼭 봐야 해!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공룡을 주제로 하는 공룡퍼레이드 관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엑스포 행사장에 가면 한 번은 꼭 봐야 하는 퍼레이드가 이번 엑스포에서 ‘시간 탐험대’라는 주제로 새롭게 돌아왔다.엑스포를 방문했던 관람객들이 다른 전시관은 이후에라도 볼 수 있지만 ‘엑스포의 꽃’인 퍼레이드 만큼은 엑스포 기간에 꼭 봐야 한다며 강조할 만하다.다양한 국가에서의 무대 경험이 화려한 24인의 전문 외국인 연기자로 구성된 퍼레이드는 1일 2회(야간개장 시 3회) 진행된다. ‘시간 탐험대’를 주제로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한 공룡카트가 준비됐다.나아가 상설무대에서도 ‘끝나지 않은 모험’이라는 주제공연이 하루 2회 열린다. 뮤지컬 형식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하며 관객들과 연기자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공룡 세상을 만끽하도록 제작됐다.엑스포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자리매김한 공룡퍼레이드와 주제공연은 올해에도 새로운 여타 핵심 콘텐츠에 대표 타이틀을 내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룡엑스포에서 펼쳐지는 작은 축제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핼러윈 파티대한민국 공룡 1번지인 고성의 2022공룡엑스포에서는 축제 속의 축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늘 즐겁고 새로운’ 30일이 펼쳐진다.1~2주 차인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룡퍼레이드, 주제공연 등 공룡을 주제로 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마술, 풍선, 저글링, 버스킹 공연 등으로 행사장 전체가 공연장이 된다.상설무대, 공룡동산 뒤 구름다리, 식물원 매점 뒤 공터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해가 진 후에도 공연은 계속된다. 야간 퍼레이드가 종료되고 나면 상설무대에서 마지막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파이어쇼, 댄스공연, 뮤지컬 등으로 이뤄진 공연은 공룡엑스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짓기에 충분하다.이후,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공룡엑스포 HAPPY 핼러윈 주간’에는 행사장 곳곳 색다른 연출로 또다시 새로운 행사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호박과 마녀가 있는 핼러윈 테마 속에서 오후 4시 핼러윈 길거리 공연, 파이어 쇼, 라이브 댄스 등이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핼러윈 기간 코스프레 분장을 한 스태프와 조형물들로 꾸며진 행사장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니 10월 중순 방문할 예정이라면 간단한 코스프레를 착용해 더욱 재밌고 즐겁게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공연 일정은 공룡엑스포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어두운 밤에도 밝게 빛나는 공룡엑스포 행사장끝나지 않은 모험은 밤에도 이어진다. 매주 금, 토요일과 10월 2일, 9일에는 오색빛깔 다양하고 이색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행사장 곳곳을 밝힌다.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야간개장 때에도 전시 관람과 다양한 공연들은 계속된다.공연들 외에도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은하수 불빛과 광섬유 조명 등은 낮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공룡동산에서는 대형 슈퍼트리가 밝게 빛나고, 공룡놀이마을 뒤편으로 이어지는 금봉산천 산책길은 신비한 숲을 산책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나무 사이로 펼쳐진 조명들과 곳곳에 있는 공룡알 모양의 조명들은 형용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선물한다.주제관 방면에서 내려오는 언덕길도 추천하는 야간관람코스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언덕길은 반딧불로 가득한 야간 산책길로 변한다. 반딧불 조명이 바쁘게 움직이는 언덕은 함께 산책하는 길동무가 되어준다.화려한 야간조명에 뒤처지지 않는 가을 꽃도 행사장에 가득 펼쳐진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은 매년 당항포관광지의 가을을 물들이는 만큼 이번 엑스포가 열리는 10월에도 아름다움으로 행사장 전체를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상근 군수는 “공룡엑스포를 기다려주신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족 나들이에 좋은 10월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색다른 이벤트를 갖춘 테마 축제를 준비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6 15:29
@사천시 사천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에어쇼인 ‘2022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자원봉사자 8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행사 운영 지원, 셔틀버스 승·하차 안내 및 관리, 임시주차장 주차안내 및 교통지도, 행사장 보안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안내 및 편의시설 근무 등이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고등학생 이상의 남녀 및 일반인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에어쇼 행사 기간 봉사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천에어쇼 홈페이지’ 또는 ‘1365자원봉사자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선발 결과는 9월 중순에서 말경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와 개별 SMS로 통지하고, 전문성, 주소지, 이동수단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지정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자원봉사자에겐 모자, 조끼, 실비지원(2만원/1일), 중식제공, 상해보험 가입, 소정의 기념품 및 자원봉사 실적(1일 8시간 이내) 발급과 우수 봉사자에게 시장 표창도 전수 예정이다.한편, ‘2022 사천에어쇼’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공동주최로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지친 국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6 09:56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생태공원 일대에서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다.강진군은 최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기획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강진낭만체험으로 국화정원, 낭만갈대 프로포즈, 퍼스널 컬러, 인생네컷 사진인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감성 포토존 등 연인을 위한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갈대숲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 복합마술, 마리오네뜨 공연, 벌룬 버블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추억의 연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축제기간 중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의재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문화축제 공연행사, 가족참여형 한옥 체험행사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15일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강진 갈대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황금들녘에 춤추는 갈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포근한 고향의 정을 가득 담아 가도록 군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침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축제가 열리는 강진만생태공원은 1,131종에 달하는 생태자원이 서식하고 있으며, 20만평의 갈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과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명품 생태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14 15:12
K-와인 본거지인 영동군이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대거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이름을 날리고 있다. 수상 영동와인 (사진=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의 도란원(대표 안남락),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 금용농산(전인기), 마미농장(정진규),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산막와인(안성분)의 와인이 최근 열린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전부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군이 밝혔다.아시아 유일의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올해 10회째를 맞는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으며, 세계 30개국, 4천여 점의 와인이 출품됐다.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그 품질을 높이 인정하여 골드상을 수상하는데, 영동군의 와인은 전부 골드상을 수상하여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수상 와인은 도란원의 ‘트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와 ‘샤토미소킹 레드팬츠’, 갈기산포도농원의 ‘제포엠로’와 ‘포엠화이트’,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과 ‘미르아토 로제’, 마미농장의 ‘어미실 화이트 스위트’,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산막와인의 ‘비원’과 ‘비원퓨어’이다.도란원의 ‘샤토미소 아이스 화이트’는 2021년 처음으로 출시된 와인으로 출시 당해 한국와인대상 그랜드골드상을 거머쥔 프리미엄 와인이다. ‘샤토미소킹 레드팬츠’는 순수포도 99.98%와 동결농축 등 균형된 조화로움, 아로마와 부케의 긴 여운이 특징이며, 메를로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외국 와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우수와인이다.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는 킹데라품종을 이용한 장밋빛과 진한 풍미와 높은 산도에 어울리는 아로마향으로 식전주로 적합하다. ‘포엠화이트’는 청수와 나이아가라 품종을 브랜딩하여 만든 와인으로 투명하고 옅은 노란빛으로 꽃향과 과실향이 풍부한 균형 잡힌 와인이다. 갈기산포도농원의 경우 3년 연속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수상하며 우수 와이너리로 인정받았다.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캣’은 샤인머스캣 고유의 망고와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향 뿐만 아니라 백합, 아카시아 등 화려한 꽃향기를 제대로 살린 와인이다. ‘미르아토 로제’는 샤인머스캣, 청포도, 캠벨얼리 등이 적절히 배합되어 연한 루비 빛을 띄며 자두, 딸기, 복숭아 등 온갖 향기로운 과일을 모두 배합한 듯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마미농장의 ‘어미실 화이트 스위트’는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향과 사과향이 풍부하고, 포도품종 고유의 산도를 잘 살린 와인으로 굴 등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2021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 2021 베를인와인트로피 실버상 등을 수상했으며, 레몬색과 풍부한 시트러스향, 열대 과일향, 바닐라향 등이 특징으로 해산물 등과 잘 어울리는 상큼함을 가지고 있다.산막와인의 ‘비원’은 강렬한 아로마들의 향연을 자랑하는 와인으로 벚꽃, 딸기, 블랙커런트의 향을 가지고 사랑스러운 긴 여운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비원퓨어’는 100% 산머루로 만든 와인으로, 진한 풍미와 기분 좋은 산미, 탄닌감, 초콜릿향 등 입에 닿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신선한 풍미를 자랑한다.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13일 "아시아 최대의 와인 품평회에서 다수의 영동와인이 입상해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K-와인 본거지인 영동와인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3 10:58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첫 수산물 축제로 왕새우 소비촉진 활성화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와 동시에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는 버들마편초 꽃 축제(9.1~9.30)가 열리고 있는 보라색이 만연한 퍼플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제철 맞은 왕새우와 꽃 축제가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고, 먹고,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양식새우의 주산지로 284어가, 363개소(938ha)에서 최근 2년 연속 생산고 6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의 주력 양식 품종이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9-1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