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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조절하는 꼬마요정들 사람만 빼면 지구 생태계는넘치거나 부족하지 않게서로 평형을 이루며 삽니다. 노린재류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종류가 해충 노릇을 합니다. 먹이식물들이 농작물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벚나무/'넉점노린재 알'-  인간이 지은 작물을 먹고 사는 노린재들의 삶도 녹록치는 않아요. 농약이나 기생곤충들이호시탐탐 알을 노리기 때문이지요. -고창 별안마을/'넉점노린재알'- 느티나무 잎 뒤에 넉점노린재 알을 찍다보니 깨알만한 곤충이 알에 붙어있습니다.확대를 해보니 알에 기생하는'알기생벌'입니다. 노린재 알 껍질을 뚫느라 애쓰고 있네요. 두 시간 뒤에 다시 살펴봤어요.이번에는 다른 알들을 뚫고 있어요. 저 꼼꼼함을 보니 넉점노린재들은 한 마리도 부화하지 못하겠네요.  위 아래로 차근차근 찾아 다니며 알을 어루만집니다.  요즘은 '알기생벌'의 습성을 이용하여 천적 농사곤충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시고치벌/ 사진 산림청- 소나무 재선충 매개곤충인 솔수염하늘소 방재 또한 기생벌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국립수목원에서 재선충을 막을 방법 중 하나로 솔수염하늘소 유충에 기생하는 '가시고치벌'을 인공증식하고 있으니 작은 요정들이 소나무를 지켜주기를 바래봅니다. 0.5mm~1mm 크기의 작은 '알기생벌'!노린재나 나비들에게는 무서운 저승사자지만 농부님들은귀여운 꼬마요정으로 보이겠지요?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0-07-26 15:39

전북 고창군이 지난 2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생태관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창갯벌 생태관광의 준비상황을 정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갯벌체험장, 람사르고창갯벌센터, 고창갯벌오토캠핑장, 두어6차사업장, 생태해설사 등 26명이 참석했다.동아대학교 전미란 교수의 강연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고객 불만 해결, 고객 응대 방안 등 고창갯벌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창 만들기를 위한 수업이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하전체험장 권영주 어촌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친절한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고창의 이미지를 잘 만들어 다시 찾는 고창갯벌을 만드는데 노력을 해야겠다”고 이번 교육의 소감을 말했다.고창군 관계자는 “구시포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갯벌생태지구 등 야외 관광 시설에는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시한번 고창 갯벌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0-07-22 14:10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명이 지난 17일 고창경찰서와 함께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탈의실과 화장실 7곳에 대해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을 펼쳤다. 이번 몰카 점검은 최근 불법카메라에 대한 전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안심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모두가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고창경찰서의 협조를 구해 전파, 렌즈 탐지기를 동원해 환풍구, 쓰레기통, 천장과 벽체 구멍 등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특히 또 군민참여단은 탈의실과 샤워실에 대해 ‘농어촌형 공간가이드라인’ 지표를 바탕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어르신 미끄럼방지 설비 등 가이드라인이 시설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조언했다.이밖에 관광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고창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됐다.고창군 관계자는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며 “여름 휴가철 불법 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4:00

오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에 이어 월요일인 17일까지 사흘 동안 휴일이 이어지게 됐다.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휴가철 내수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올해는 광복절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쳐 실제 휴일 수(115일)가 작년(117일)에 비해 다소 줄었다는 점도 고려됐다.앞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런 취지로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들의 피로회복 뿐 아니라 내수진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전날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전체 생산 유발액은 4조 2천억원, 취업 유발 인원은 3만6천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임시공휴일 지정은 앞으로 남은 절차인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20-07-21 11:38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 문태곤)와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 유태열)와 한국마사회(대표 김낙순)이 반부패 교차감사 협약을 확대해 나간다.강원랜드와 GKL은 16일 오후 강원 정성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반부패 협업체계 구축 및 경영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전문분야 감사인력 파견을 통한 교차감사 지원,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감사교육 정보 교환 등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강원랜드는 내외국인 카지노 등을, GKL은 외국인 전용 게임장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송석두 강원랜드 상임감사는 “업무 연관성이 높은 동종업계인 GKL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 시각에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감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은 강원랜드 송석두 상임감사, 이현 감사실장, GKL 임찬규 상임감사, 주양국 감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원랜드는 오는 17일에도 한국마사회와 감사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동종업계 기관과의 감사업무 상호협력 체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레저 | 정태수 기자 | 2020-07-19 15:38

사진=무안군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7월 온라인 미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면 만들기'를 선정하고 지난 9일부터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오승우미술관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택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체험 재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보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운영하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아봐! 가면 만들기'는 군 오승우미술관 2차 초대전 '회화와 알레고리'전시와 연계하여, 감추고 있는 감정표현이나 언어를 대신해 가면이나 손의 동작 등으로 내면을 나타내는'가면 만들기'를 통해 숨기고 있던 감정, 이야기 들을 표출해 보는 프로그램이다.7월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9일 2시부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선 등록 500명)를 받고 있으며, 온라인 영상도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하였다. 체험 재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7월 11일 토요일 부터 미술관에서 수령이 가능하다.한편 미술관에서는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이인성·조은솔 초대전'회화와 알레고리'전을 오는 11일부터 유튜브(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할 예정이다.

레저 | 강성섭 기자 | 2020-07-14 12:46

동호 해수욕장 전북 고창군이 9일부터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8월16일까지 39일간으로,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군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과 주차장 조성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관리 근무인력을 배치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객이 감소함에 따라 고창지역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군은 자체 운영안을 마련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진입도로 길목마다 발열검역소를 설치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해수욕장 입장객에 대하여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명부를 작성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관리사무소,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상시 비치하고, 방역 전담요원을 배치해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장비·시설에 대해 하루 2차례 이상 살균·소독을 실시한다.또 해수욕장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는 하루 2차례 이상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입장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고창군청 라남근 해양수산과장은 “발열체크를 위한 검역소 운영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모든 분들의 협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석양이 아름다운 구시포와 아름드리 해송이 장관인 동호 해수욕장에서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0-07-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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