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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5건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 발표평가(사진=충남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심사로 추진되던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돼 도가 직접 발굴·선정하고 있다. 용산포 랜드마크 조성사업(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마무리·계속 사업 외에 내년부터 신규로 사업을 시행할 시군과 사업을 상반기부터 조사했으며, 관광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 15건을 선정했다.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 (계획도) (사진=충남도 제공)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자연을 활용한 이색 관광지 조성, 체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및 관광지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하다.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최종 심사 결과, 신규사업 가운데 우수사업으로는 △부여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 △태안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논산 선샤인랜드 가상현실(VR) 밀리터리 체험 콘텐츠 개발이 뽑혔다.이외에도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청양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 △당진 삽교호 관광지 보행 환경 개선 △보령 천수만 해변 트레킹 코스 조성 △계룡 충남형 4차산업 평화체험 조성 △서천 생태관광기차 설치 △금산 개삼터공원 관광자원개발 등도 발굴했다.도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볼거리, 체험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28 10:19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10일 변산해수욕장을 개방하며 최근 야영장을 설치하고 전망대에 야간 경관을 추가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변해수욕장 전망대 야간경관은 차별화된 감성의 빛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빛을 밝혀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금번 눈길을 확 사로잡게 될 변산해수욕장 전망대는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야간경관은 19시부터 22시까지 빛날 예정이다. 입구 게이트 조명 2개소, 힐링문구 조명 24개소, 디자인구조명 18개소, 고보조명 2개소, 미디어 점조명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전망대 입구부터 전망대 관람까지 연결되는 빛의 흐름은 변산해수욕장만의 이야기가 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설렘 가득한 명소가 될 것으로 부안군은 기대했다. 앞서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춘 야영장을 조성했다.야영장 규모는 모두 80면이며, 이용 요금은 하루 1만원으로 다른 야영장보다 저렴한 편이다.다만 샤워장을 이용하려면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등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07-11 10:32

진안군은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산약초타운 일원에 3억 원을 들여 0.2ha의 도시숲을 재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도시숲은 군민들에게 체험․학습․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공기정화 효과뿐만 아니라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생활 속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나무 등 21종 1,608주의 교목 및 관목, 43종의 초화류 1만3000본을 식재해 사계절 특색 있는 녹지경관을 조성했고, 벤치 및 연식 의자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또한,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게비온 열주를 설치하고 조명을 재정비해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LED조명 그네를 설치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보강했다. 야외결혼식 하객들로 오는 방문객들의 휴식공간과 포토존이 부족하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430-2431)으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수, 제초작업,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이용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녹지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1-07-05 15:36

충북도는 충북관광 SNS채널(들樂날樂 충북) 활성화를 위해 1일 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해 초청홍보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광 SNS 블로거 초청홍보여행 (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초청홍보여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객 유치와 신규 관광지 홍보 목적으로 진행됐다.‘들樂날樂 충북’SNS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충북도, 관광 SNS 블로거 초청홍보여행 (사진=충북도 제공) 홍보단은 신규 레포츠 관광지로 떠오르는 보은군 속리산 일대의 짚라인과 스카이트레일을 체험하며 스릴을 즐겼고, 말티재 전망대에서 열두 굽이의 말티재의 풍광을 감상했다.참가자들은 여행하며 취재한 사진과 글을 개인 SNS에 게시 및 공유해 충북의 관광지를 생생하게 홍보할 예정이다.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초청홍보여행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충북의 신규 관광지 등을 알려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파급력이 큰 SNS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들樂날樂 충북’ 이름으로 2019년부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의 관광 SNS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총 구독자수는 43,338명이며, 2020년에만 603건의 홍보물을 SNS에 게시하는 등 도내 관광지 소개와 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재미와 관심을 유발해 구독자수를 높이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02 16:11

국내 여행업계 2위인 모두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결국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2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하고 지난 25일 사내에 이를 공고했다.현재 모두투어 직원은 990여명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른 위로금과 전직 지원금, 자녀 학비 등이 지급된다.앞서 임원들은 이같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모두투어는 그동안 유급 휴직을 유지하다가 이달부터 무급 휴직으로 전환했다.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개선 속도를 보수적으로 내다보고 있어 현재처럼 무급 휴직을 이어가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도 추진되고 있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해 기대가 위축되고 있다.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올 초 인력 구조조정을 했으며,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여행 부문 직원 중 3분의 1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아 인력을 줄였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21-06-28 14:51

  대전시는 가족,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리얼 미션투어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운영된다. 참가자가 모바일앱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형 여행콘텐츠이다. 관광프로그램은 빼어난 자연환경인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여행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1구간은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형‘찾아라! 슈퍼캡슐’, 2구간은 사진을 찍으며 산행하는 워킹투어형‘찰칵! 찬샘마을’, 4구간은 연인들을 위한 MZ세대형 ‘호반연가’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찾아라! 슈퍼캡슐’은 영어로도 제작되어 외국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구간의‘찾아라! 슈퍼캡슐’은 대전엑스포‘93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함께 대청댐, 대청공원, 대청호로하스캠핑장 등에 숨겨진 슈퍼캡슐을 찾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모험형 콘텐츠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구간인‘찰칵! 찬샘마을’은 찬샘정, 노고산성 등 대청호를 둘러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전설적인 사진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사진을 찍는 미션 수행 콘텐츠로 등반을 위해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가 필요하다. 끝으로 4구간의‘호반연가’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물속마을정원, 슬픈연가촬영지 등에서 수상한 편지가 담긴 유리병들을 발견한 후 편지 속 사연을 따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행하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성자극 콘텐츠이다. 참가방법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리얼월드’앱을 내려 받아 설치 후 해당 콘텐츠를 실행하면 되고, 각 콘텐츠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올해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창일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새로운 여행트렌드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많은 여행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청호오백리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17 19:09

완주군(군수 박성일) 운주면 대둔산의 금강구름대리 재설치 사업이 착공 10개월 만인 올 6월 말 경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탐방객들의 관심을 끈다.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는 30여 년 동안 국내 등산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 2019년 4월 정밀 안전점검 용역에서 재설치 권고를 받았다.완주군은 이와 관련, 탐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등산을 위해 ‘대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확보와 함께 종전의 다리를 철거한 뒤 재설치하는 작업을 작년 9월에 착공했다.완주군은 균형발전특별회계 3억7,700만원과 도비 4억원, 군비 7억7,700만원 등 총사업비 15억5,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에 금강구름다리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며, 다음달인 4월에는 기초공사 인장시험을 마무리하고 메인 케이블카를 설치했다.  또 지난달 중순에 기존의 금강구름다리를 철거하고, 같은 달 말에 새로운 다리의 조립을 완료하는 등 공사에 박차를 가했다. 완주군은 현재 데크와 인공바위를 조성 중인 등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경에 대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이 준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완주군은 구름다리 설치가 고난도 공사인만큼 철저한 안전점검 과정을 거쳐 대둔산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시설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완주군은 금강구름다리 재설치와 관련해 공법 제안 공모를 거쳐 작년 1월에 케이블브릿지사의 ‘난간 주 케이블을 이용한 난간 일체형 보도현수교 및 그 시공방법’을 선정한 바 있다. 재설치 사업에 따라 금강구름다리의 길이는 종전의 50m에서 48m로 약간 줄었지만 폭은 1m에서 1.2m로 넓어졌다.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80m 높이에 있는 금강구름다리는 주변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고 짜릿함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아직 정확한 개방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안전하고 멋진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06-17 19:07

전북 부안군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음식점, 카페)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의 숙박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업소에 대해 위생지도ㆍ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으로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2개반 6명)을 투입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2일간 변산면․진서면 관광지 주변 1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숙박업소는 손님맞이 친절교육과 함께 영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침구류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해 매일 살균소독하도록 지도하고 작업자의 손, 기구, 용기 검사, 무신고 원료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등 식중독 예방진단 친절컨설팅을 통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현장교육 위주로 이뤄진다.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16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관리를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매력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06-16 17:56

@보성군 전남 보성군 직영시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14일 보성군에 따르면, 해발 807m의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과 수목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등 4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놀이숲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전동휠 등 다양한 모험과 체험시설이 준비 돼 있다.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을 탄 보행약자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5.8km)이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험시설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숙박과 유아숲 체험, 숲해설 등 숲에서의 야외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지고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청정 자연 속에서 심신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라며 "방문하신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유니크베뉴, 웰니스관광지,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1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여름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홍성표 기자 | 2021-06-14 18:05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 지난 12일 ‘ 2021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소비자 중심형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영상제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작역량을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명(팀)의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전라북도의 숨은 관광자원을 찾고 알리는 활동을 하며, 약 5개월간 도내 14개 시군에서 문화, 관광을 주제로 각 3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한편 발대식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전북 관광자원 소개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특히 무장애 여행을 담은 크리에이터와 가족 참여형 국제 커플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큰 파급력을 가진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안전한 여행 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알리고 전북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또한 재단은 연말까지 제작된 총 45편의 영상 콘텐츠 중 우수작 5편을 선정해 외국어로 번역해 코로나 19로 전라북도를 찾지 못하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소규모·비대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는 좋은 영상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작되어, 이를 통해 전북관광이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06-14 11:55

전주시 양묘장과 팔복예술공장에 국내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조성한 정원들이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주시는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전주시 양묘장과 팔복예술공장에 조성한 정원을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정원으로 유지·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조경 1세대 작가 4명이 박람회에 초청돼 특별히 만든 정원들이다.전주시 양묘장에는 최원만 작가와 안계동 작가, 정주현 작가가 참여해 ‘대동, 풍류, 올곧음’ 등 전주정신 ‘꽃심’을 주제로 한 정원이 조성됐다. 최원만 작가는 가장 보편적인 한국의 서정성을 담은 돌탑, 돌밥, 종이배, 억새, 미루나무 등 서로 성격이 다른 것을 채워 하나로 만든 ‘대동 정원’을 만들었다.안계동 작가는 돌담, 초가, 빨랫줄, 나물류, 황톳길 등 향토적이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해 유연한 곡선과 계절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색채로 생활 풍류를 표현하는 ‘풍류 정원’을 조성했다.정주현 작가는 매·난·국·죽의 사군자(四君子)와 붓, 먹, 종이, 벼루인 문방사우(文房四友)의 상징적 구현물을 통해 올곧은 선비의 태도를 보여주는 ‘올곧음 정원’을 선보였다. 팔복예술공장에는 권춘희 작가가 ‘적재적소’를 주제로 정원을 조성했다. 폐공장의 경직되고 건조한 이미지를 없애고 예술공간과 잘 어우러지면서 자연과 가까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계절마다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됐다.시는 이번에 조성된 전문작가들의 정원과 노송동 일원의 도시 공공정원을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정원으로 유지·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나아가 이 같은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공공정원과 시민정원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도시 곳곳을 정원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이와 관련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전주시 양묘장,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정원, 문화와 경제의 상생’을 주제로 열렸다. 노송동 일원의 도시공공정원에는 전문작가와 시민작가, 마을 공동체가 참여해 정원 9곳을 조성했으며, 전주 곳곳의 정원을 돌아보는 ‘가든투어’도 진행됐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정원산업전과 정원소품 전시부스, 영상정원 등도 운영됐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을 일상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정원으로 경쟁력을 가진 정원도시 전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06-10 09:40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위봉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다.9일 완주군에 따르면 명승은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산, 바위, 동굴, 폭포 등을 지정대상으로 하며 전국적으로 총 118곳이 지정돼 있다. 이 중 폭포가 명승으로 지정된 경우는 8곳으로 희소성의 가치가 있다.위봉폭포는 위봉산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단으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과 폭포 아래의 큰 바위 사이로 물길이 흘러가며 포트홀(Pot hole)의 하천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 식생의 어울림과 자연경관이 뛰어나 예로부터 완산 8경에 드는 절경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권삼득(權三得, 1771~1841)이 수련했던 곳으로도 전해진다.문화재청에서는 위봉폭포의 문화경관적 측면의 뛰어남과 위봉폭포를 향유한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곳임을 인정하고 ‘역사문화적 ·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폭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봉폭포의 명승지정은 완주군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서 앞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강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06-10 08:49

충남도가 오는 2024년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국제 문화예술 행사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를 추진한다. 섬 국제 비엔날레 착수보고회(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대표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발굴·추진하는 섬 국제 비엔날레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 자문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용역은 충남의 섬을 주제로 한 섬 국제 비엔날레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 동력을 창출해 저출산·고령화로 양극화를 겪고 있는 섬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원산도 중심 인근 서해안 섬 일대이며, 시간적 범위는 2031년까지 10개년이다.주요 용역 내용은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주제 및 스토리텔링 구성 △단계별 실행 방안 수립 △타당성 조사 및 검토 등이다.이날 용역 수행사는 ‘해양예술관광 1번지 충남!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국제 비엔날레 섬!’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연·예술·문화의 섬 ‘원산도’ △역사 안의 공간 ‘고대도’ △전설 속의 우리 ‘삽시도·장고도’ △눈으로 보는 아트 ‘효자도’를 섬별 개념(concept)으로 제안했다.용역 수행 방향은 △섬의 여건 변화에 따른 도 특화 문화예술형 이벤트 개최 △섬을 자원화해 독특한 매력을 가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구축 △코로나19로 변화된 문화 트렌드 맞춤형 아이템 개발 △섬 자원을 활용하고 섬 지역주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예술제 개최 등 섬 국제 비엔날레를 통한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적 차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설정했다.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원산도를 중심으로 섬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자원과 지역 특성을 파악해 섬별 차별화된 기본계획과 전략을 수립, 핵심과제에 따른 선도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또 폐교와 유휴지 등을 섬의 특성을 살린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모색한다.이번 용역은 각종 보고회와 유사 사례 조사 및 분석,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1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공간을 확정하고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도내 섬을 주제로 한 섬 국제 비엔날레가 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용역으로 충남 서해안만의 차별화된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비엔날레 개최를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는 도내 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9 11:10

태안군이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살이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자 지역의 각종 관광, 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 홍보 포스터(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역 청년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태안살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충남 태안 5樂(락)발전소 문화도 예술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의 프로그램 체험기간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충남 외 타 지역 생활권자 만19~39세 이하 남녀이다.21명을 대상으로 만리포서핑 강습 및 자율체험, 태안 주요 시장 및 관광지 탐방, 지역 청년들과의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R4Equr2Z4BchUcPk9)으로 신청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041-674-5215)으로 하면 된다.이와 함께, 청년예술가들의 태안살이를 지원하는 ’충남 태안 5樂(락)발전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대상은 청년예술가 21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이달 16일까지이고 프로그램 진행날짜는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동일하다.이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에게 태안의 풍부한 관광, 문화 자원에 대한 탐방, 투어, 체험 등을 제공하고 협업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군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태안에서 생활하며 지역 단체,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의 정착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LPrkdi98shNE83nA6)으로 문의사항은 ’5樂(락)발전소(041-673-1461, 010-3002-6869)‘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2021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청년들에게 태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8 09:24

임실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업 조성사업인‘옥정호 힐링랜드’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1,009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붕어섬 에코가든, 수변산책로 등 2개 사업을 완료하고 붕어섬 출렁다리 조성사업, 짚라인, 특화단지조성,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결도로, 교차로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또한, 옥정호 관광개발사업의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벌써부터 관광 관련 시설·업체 등에서 민간투자 유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원활하게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명품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현재 옥정호 수변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임실의 관광 인프라 증진 및 새로운 관광거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며 임실의 새로운 미래 관광을 이끌어갈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옥정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이 자랑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1-06-08 09:03

충남도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 분야 산·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남 스마트 관광 체계 구축 및 상품 개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관광시책 개발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도는 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단체를 활용해 6개 소권별 연합 관광상품, 월별·계절별 특화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고, 충남형 관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관광학 연구기관인 한국관광학회는 도의 관광시책 발굴에 협조하고 각종 관광시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며, 문화관광포럼 및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검토한다.한국관광클럽은 여행사, 언론사 등으로 구성한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남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관광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오늘 협약은 민·관이 함께 다시 한번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업체 의견 청취 간담회, 숨은 관광지 발굴, 온라인·친환경 축제 활성화, 관광업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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