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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서동축제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공모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익산서동축제2019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축제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축제 모티브에 맞게 ‘나의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패러디,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등 모든 장르의 영상 출품이 가능하다.완성도, 활용도, 창의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영상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20만원, 장려상(4팀) 10만원, 아차상(5팀) 3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익산서동축제2019의 홍보영상으로 사용된다.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유튜브 링크를 첨부한 참가신청서와 영상파일(mp4, avi 등)을 오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seodongucc@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서동축제 UCC 공모전은 축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축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2-06 19:00

/인제 빙어축제 제19회 인제 빙어축제가 한창인 2일 설 연휴 첫날을 맞아 인파가 몰려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원조 겨울축제'가 펼쳐지는 축제 무대인 인제 남면 빙어호 광활한 얼음 벌판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와 막바지 겨울축제를 즐겼다.반짝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설을 앞두고 막바지 겨울 축제를 즐기려는 행락객과 44번 국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가다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육지 축제장에 마련된 '낭만 쉼터'는 7080세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낭만 쉼터 내 청춘다방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DJ가 소개하는 사연과 추억의 7080 노래가 흘러나와 옛 추억에 잠기게 했다.또 1980년대의 군부대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내무반, 나무 책걸상과 나무 난로 위에 수북하게 쌓인 양은 도시락으로 대표되는 낭만 교실 등은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축제장 입구에 은빛 세상으로 꾸며진 눈 성곽과 대형 눈 조각 등은 겨울 속 동심의 세상을 연출했다.어린이들은 눈썰매와 얼음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워했고, 장년층은 대형 눈 조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겨울 추억을 남겼다.축제 캐릭터로 올해 첫선을 보인 '스노온'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과 교감하는 등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있다. 스노온이라는 명칭은 '스노우'(snow)와 '온'(溫, 따뜻함)의 합성어다.특유의 깜찍한 모습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빙어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효자 노릇도 하고 있다. 특히 직접 댄스 공연을 하거나 낚시터를 찾아 깜찍한 애교를 선보는가 하면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의 썰매를 끌어주기도 한다.설 연휴에 힘입어 막바지 흥행몰이에 나선 빙어축제장에 방문객이 얼마나 찾을지도 관심이다.지난 26일 개막한 축제장에는 첫 주말 4만5천여명에 이어 폐막을 앞둔 이날 1만9천여명 등 지금까지 10만9천여명의 인파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인제군은 방문 차량 1대당 3명, 대형 관광버스 45명으로 추정하는 예전의 주먹구구식 인파 집계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탑승자를 실측해 방문 인파를 집계하고 있다.이밖에 제1회 강원 얼음 게이트볼대회 등 이색 스포츠도 펼쳐져 광활한 얼음판이 뜨겁게 달군다.최상기 인제군수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축제장에 찾아와 마지막 겨울축제를 만끽하고 소중한 겨울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6일 개막한 인제 빙어축제는 3일까지 이어진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2-03 13:21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보성군은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마을 곳곳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있다. 5일간의 넉넉한 설 연휴동안 가족과 함께 고향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새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온 가족 맞춤 바다 코스어린아이와 부모님들까지 대가족이 함께 여행한다면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들렀다가 득량 비봉공룡공원으로 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하며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오르기도 했다.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군 회천면에 지난해 9월 문을 연 종합 힐링 센터로 특히, 3층에 있는 노천탕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6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남․여 해수녹차탕이과 야외 노천탕이 있어 운이 좋으면 눈 내리는 설경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또한,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시설 아쿠아토닉에서는 피로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황옥방, 스톤테라피, 황토방 등 치유의 방을 배치해 따뜻한 방에서 묵은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입욕비는 일반 7,000원이며, 군민과 자매결연 단체는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층 야외 시설 이용은 수영복(대여비 2,000원)이 있어야 하며 개인 수영복을 지참할 경우 입욕비만 내고 야외 시설까지 이용 가능하다.깨끗하게 세신을 마친 후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약 10여 분의 드라이브를 즐기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비봉공룡공원을 만날 수 있다. 비봉공룡공원은 공룡의 역사에서부터 공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 공룡 테마 파크다. 100여 종의 공룡 로봇과 영상 등 공룡시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있으며, 화석전시장, 쥬라기파크, 디노빌리지와 국내 최초 공룡 쇼도 만나볼 수 있다. 공룡쇼는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공룡의 탄생을 빛과 음악으로 표현한 공룡알 쇼, 2부는 4D영상쇼로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느껴지면서 실제 공룡세계에 온 듯한 실감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3부 워킹 공룡 쇼에서는 움직이는 공룡이 나와 무대에서 직접 연기를 펼친다. 러닝타임이 약 40분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12시, 14시, 16시, 총 3회, 주중(월화 제외)에는 14시 1회 공연한다.보성비봉공룡공원 입장료는 일반 6,000원 군민․아동 4,000원이며, 공룡알쇼, 3D 애니메이션, 워킹 공룡쇼 주중패키지 12,000원 주말패키지는 1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20시(마지막 입장 19시)이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산책하기 좋은 산속 코스회색빛 도시 생활에 질렸다면 녹음이 푸르른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트레킹을 떠나보자. 명절 음식으로 묵직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에도 제격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하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더늠길(5.8km)은 모든 코스가 평평한 데크길로 돼 있어 어린이도 함께 걷기 좋으며 휠체어나 유모차의 등도 접근하기 좋다. 또한, 전용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처 시설들을 이용하면 좀 더 활력 있는 숲 체험이 가능하다. 짚라인은 제암산 호수를 가로지르며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메마른 겨울 활짝 핀 꽃이 보고 싶다면 득량면 초암정원을 추천한다. 초암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3대째 가꿔온 아름다운 정원이다. 지금 초암정원은 산다화(동백)이 한창이다. 잘하면 제주도 못지않은 인생 사진을 건질 수도 있다. 초암정원은 난대상록정원으로 2백여 년이 넘은 고택을 중심으로 편백나무숲, 죽림원, 난대 전시원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2백여 종이 넘는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올라가면 드넓게 펼쳐진 예당 평야 너머로 보이는 은빛 바다가 펼쳐져 있다.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초암정원 구석구석에는 주인 어르신의 낭만과 판타지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국적인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 사이에 꽃나무로 만들어진 아치형 문은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9와 4분의 3번 승강장처럼 다른 세계로 우리를 옮겨주는 마법의 문을 통과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타이밍이 맞으면 고즈넉한 사랑채에서 안주인이 내주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도 있다. ■ 설 명절 연휴기간 문화시설 휴관 안내◦ 율포해수녹차센터·제암산자연휴양림 : 연중무휴◦ 비봉공룡공원 : 2.7.(목) 휴관◦ 태백산맥문학관·백민미술관·벌교금융조합·방진관·홍암나철선생기념관 : 2.5.(화), 2.7.(목) 휴관◦ 보성국민체육센터 : 2.2.(토)~6.(수) 휴관◦ 봇재·한국차박물관 : 2.4.(월), 2.5.(화) 휴관◦ 비봉낚시공원·비봉마리나 : 2.4.(월)~6.(수)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2-02 16:01

/사진=뉴스1 19회 인제빙어축제가 지난 26일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했다.첫 주말을 맞아 4만5000여명의 인파가 축제장을 방문,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27일 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 첫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를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물론 친구, 연인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지며 첫날 2만2450여명, 둘째 날 2만255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특히 첫 주말 집계된 방문객 수는 그동안 부풀리기식이라 논란이 됐던 방문객 추산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축제장 입구에서 실측 방법으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향후 빙어축제의 직·간접적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신뢰성있는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무엇보다 올해 빙어축제 흥행을 예고하는 중요 대목은 빙어낚시다. 예년에 비해 빙어가 매우 잘 잡히고 씨알마저 굵어 은빛 빙어를 낚는 재미가 두배인데다 낚아 올린 빙어를 즉석 튀김으로 맛볼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빙어축제기간 야간 캡핑도 즐길 수 있어 야영객들은 두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도 한몫하고 있다. '낭만쉼터'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잡고 온 손주, 엄마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며 부모 세대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이 밖에도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축제장 입구의 눈 성곽과 대형 눈 조각, 눈·얼음 놀이터와 자작나무 포토 존은 물론 가족, 연인 등이 삼삼오오 모여 추위를 녹이며 간식도 나눌 수 있는 모닥불 쉼터 등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인제빙어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1-28 12:16

‘군산꽁당보리축제를 빛내줄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군산시가 제14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는 2월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보리 향기를 찾아 떠나는 군산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에 개최될 군산꽁당보리축제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 받는다.분야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 또는 전시 프로그램 ▲동호회 공연 프로그램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이다.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실현가능성, 대중성, 활용범위 등의 심사 기준으로 검토하고 제안자와 협의를 통해 선정 프로그램을 결정할 예정이다.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제14회 꽁당보리축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군산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귀농활력계(☎454-5231∼3)로 직접 방문제출도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1-27 17:06

/사진=뉴스1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27일 역대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린다.올해는 16회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생태적으로 적합치 않다는 '동물 학대' 논란도 일었다.이날 축제 마지막 날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한파에도 '산천어 손맛'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붐볐다.화천군은 개막일인 5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누적 관광객이 174만9천여 명이나 된다며 이날 관광객을 합치면 180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이는 지난해 기록한 최다 관람객 수인 173만 명을 뛰어넘는 것이다.인구 2만7천명에 불과한 최전방 산골 마을에서 치러지는 이 축제는 13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이 넘는 '흥행 신화'를 세웠다는 평가다.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15만명이나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자유여행을 통해 온 외국인 관광객도 2만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늘어난 관광객으로 올해 축제장에 투입한 산천어도 180톤에 달했다. 산천어 맨손 잡기 체험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이 때문에 이런 행사가 양식장에서 대량으로 공급된 산천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생명경시 사상을 유포한다는 시민단체들의 비난도 받았다.  더구나 산천어가 토종 어류가 아닌 일본 수입종이라서 그물망에서 도망친 산천어가 생태 환경을 어지럽힐 수도 있다는 지적도 받았다.산천어축제는 올해 늘어난 관광객 수 만큼이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남겼다. 축제 자체 수입만 20억원 이상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축제장 내 각 단체가 운영한 판매장과 부스에서도 수익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기대했다.화천군은 지난해 처음 1천억원은 넘긴 직접 경제효과가 올해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화천군은 올해 축제를 실질적인 지역 경기를 끌어올리는 1박 2일 체류형에 초점을 맞추었다.이를 위해 화천읍 도심 거리 중앙로에 2만7천여 개의 등(燈)을 내걸고 밤에 불을 밝혔다.또 지역에서 숙박하면 산천어 밤낚시 입장권을 제공해 체류를 유도했다.축제에 쓰인 상품권은 침체한 지역 상경기를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축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절반가량을 농특산물 상품권이나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었다.하지만 세계적인 축제 명성에 걸맞도록 화천읍 축제장으로 향하는 협소한 도로와 주차장, 관광객 수 집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 등은 해결과제로 남았다.올해 산천어축제는 이날 오후 6시 축제장에서 자동차 경품추첨에 이어 폐막식, 불꽃놀이로 마무리한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를 찾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변화를 통해 지역 상경기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1-27 16:35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고 27일 밝혔다.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야생화 가운데 봄을 앞두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봄이 채 오기 전에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또는 ‘눈새기꽃’, 눈 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해 설연화(雪蓮花), 노랗게 핀 꽃모양이 황금색 잔과 같다 해 ‘측금잔화(側金盞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2010년 이후 완도수목원에서 상왕봉 일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를 관찰한 결과, 2016년과 2017년 1월 16일과 20일로 각각 가장 빨랐고, 2010년 2월 7일로 가장 늦게 개화했다. 평균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개화한다. 올해는 20일부터 피기 시작했다.완도수목원 미기상자료와 비교한 결과 개화가 빨리 시작한 해의 1월 평균 온도는 3℃ 이상이고 평년은 1.5℃였다.복수초는 일출과 함께 꽃잎이 점차 펼쳐짐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께 개화된 복수초를 감상하기에 좋다.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복수초 등 완도와 전남지역 희귀특산식물의 다양한 조사와 수집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완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1-27 15:57

/사진=jtbc화면캡쳐 그랜드캐년 추락사고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2018년 12월 30일 그랜드캐년 한인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랜드캐년 절벽에서 한 청년이 갑자기 추락하고 주변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그랜드캐년 위험합니다. 추락 조심하세요”라는 글도 남겼다.한국인 20대로 밝혀진 이 청년은 복합골절과 뇌출혈로 인해 뇌가 크게 손상되는 등 부상을 당해 현재 3주째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 중이며 가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을 작성했다.청원인은 “여러 차례 수술로 인해 현재까지 병원비가 약 10억 원이 넘고, 한국으로 이송하는 비용도 2억 원이 넘는다”며 “갑자기 닥친 사고로 가족들은 너무나 앞이 막막하다”고 전했다.이  청원은 23일 오전 11시20분 현재 1만4817명의 동의를 얻었다.한편 사고를 당한 이 청년은 지난해 말 캐나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 길에 미국 그랜드캐년으로 단체여행을 갔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해 거액의 치료비와 관광회사와의 법적 문제로 인해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1-23 14:42

/사진=가족 제공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로 크게 다친 20대 청년이 10억이 넘는 치료비와 법적 문제 등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청와대 국민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부산 출신인 박준혁(사진)씨는 지난달 30일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다.박씨는 1년간의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단체 여행객은 9명이었고 이중 한국인은 박씨를 포함한 3명 이었다고 한다.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관광회사와의 법적인 문제와 치료비 문제로 불가능한 상태"라며 "현재까지 병원비가 10억원을 넘고 환자 이송비만 2억원이 소요된다고 한다"며 도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현재 관광회사 측은 박씨가 안전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박씨 가족들은 "박씨의 평소 신중한 성격을 고려했을 때 안전지시를 따랐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같은 사연이 알려지며 박씨의 같은 과 학생과 교수들이 성금 모으기에 나섰으며 현재 국민청원은 1만 4000여명이 넘는 국민의 동의를 얻었다.사고가 난 지점은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야바파이 포인트와 마더 포인트 사이로, 그동안 그랜드캐년에서는 추락 사고가 끊이질 않았던 자리다.지난달 24일에는 그랜드캐년 호스슈 벤드에서 14세 소녀가 20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인도 출신 여행 블로거 부부가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태프트 포인트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1-23 12:04

/사진=뉴스1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의 한 주택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남칼리만탄 주 타발롱 군 무룽 푸닥 지역의 한 주택에서 한국인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한국 동서발전 직원으로, 동서발전과 인도네시아 타발롱 발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현지 특수목적법인(SPC)에서 운영 책임자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 경찰은 A씨의 복부에 수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침대 위에 피 묻은 흉기 두 점이 방치돼 있었던 점을 들어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A씨는 욕실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전선에 목이 매달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디 카르니다 인도네시아 이민국장은 "(A씨가) 거주허가증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한 후 거주 허가를 내준 회사(동서발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22일 낮 A씨의 시신을 남칼리만탄 주의 주도인 반자르마이신으로 옮겨 부검했으며 시신은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에서 온 유가족과 함께 내일 부검결과를 확인한 뒤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최대한 조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1-23 11:36

/두리안=자료사진 인도네이사의 한 50대 남성이 열대과일 두리안을 과도하게 섭취한 후 심한 고혈압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했다.콤파스 등 인도네이사 언론은 서자바 주 탕에랑 지역에서 미니버스 운전사로 일하던 A(53)씨가 지난 19일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진이 몰던 미니버스 안에서 동료기사들에 의해 발견됐다. 별다른 외상은 없었지만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현지 경찰은 "A씨가 전날 밤 두리안을 다량으로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고혈압 증상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유가족들은 A씨가 평소 고혈압이 있었다고 밝혔다.두리안은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가진 과일로 불리며, 오랑우타이 즐겨 먹는다. 맛은 달콤하지만 고약한 향을 풍긴다. 칼륨, 비타민, 식이섬유는 풍부하지만 열량이 매우 높아 과도하게 먹으면 고혈압 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국립 인도네시아대학 소속 영양 전문가 마르야 W. 하르요노는 "두리안을 한 번에 500g 이상 먹으면 혈압이 올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너무 자주, 다량으로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1-22 14:54

   /사진=영주시청 영주시의 대표축제인 사과축제에 대해 "킬러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특명이 제시됐다.아울러 먹거리와 서비스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부석사에서 열린 ‘2018영주 사과축제’ 에 대한 종합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장욱현 시장,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임원, 축제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재단은 이번 사과축제에서 자체설문조사, 시민시정평가단 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해 영주사과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부석사 및 사과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먹거리 및 서비스 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와 영주사과축제만의 특색 있는 킬러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와 함께 영주사과를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반면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만족도 조사 항목에 따라 실시된 10개문항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 홍보효과로 인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관광객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축제장 조성, 주차장소 협소로 인한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객들의 편의서비스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장욱현 시장은 “영주만이 가질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 먹거리 환경 개선 등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실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대표산업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19-01-21 19:26

대게로 유명한 영덕군이 올해 기해년 새해를 맞아 겹경사가 겹쳤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9년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됐고, 문체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2020 한국관광100선’에 영덕대게거리가 잇달아 선정됐다.올해 22회를 맞는 영덕대게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난해 육성축제에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영덕대게축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영덕대게’ 진상식을 거행하면서 시작된다. ‘왕의 대게’라는 주제로 강구항 해파랑공원 등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덕대게주제공연과 황금대게낚시, 대게달리기, 깜짝 대게경매, 대게요리경연대회, 대게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선정하는데, 영덕대게거리는 2017-2018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영덕대게거리는 대게전문점만 약 200여개 업소가 성업 중이며, 대게거리를 지날 때 대게 찌는 증기, 대게향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19-01-21 19:06

완주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완주프러포즈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모주제는 완주군 프러포즈축제 및 프러포즈 관광 명소화를 위한 전반이며,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세부적으로 △프러포즈를 테마로 한 공연, 전시‧체험 아이디어 △지역자원을 연계한 축제 사전홍보성 행사 △완주군 남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코스 상품 개발 △프러포즈 굿즈 및 관광기념품 개발 △프러포즈를 테마로 한 프리마켓 운영 방안 제안 등이다.완주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실현가능성, 대중성, 활용범위 등 항목별로 1차 심의를 진행해 이후 선별된 제안서를 외부전문가의 2차 심의를 거쳐 채택할 계획이다.제안 선정자는 1월말 완주군 홈페이지 및 프러포즈축제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되며, 완주군수상과 시상금(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수여한다. 단 응모 작품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당선작을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응모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완주프러포즈축제 공식 페이스북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완주군 관광체육과(063-290-2622)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1-20 21:13

실직의 아픔을 안고 심은 나무가 명소로 된 곳이 있어 화제다. 영광군 불갑저수지 수변도로에는 1998년 IMF로 직장을 잃고 공공근로에 참여한 근로자가 심은 24년생 메타세쿼이아 556본이 힘차게 자라고 있다. 이곳은 “S”자 형으로 구불구불한 도로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아의 독특한 자태를 담고자하는 사진작가의 촬영장소로 인기다.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직선형 경관을 제공한다면 영광군 불갑저수지 수변도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S자형 도로 4.2km에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색다른 경관을 만들어냈다. 여름철에는 불갑저수지에서 수상스키를 타면서 부서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녹음이 멋지게 어우러지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갈색 단풍으로 물들어 계절 변화감을 선사하고 있다. 영광군은 불갑저수지 수변도로에 메타세쿼이아 72본을 추가로 식재하여 미래에 더 멋진 가로수길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수형 다듬기, 수세가 약한 나무 비료주기, 가로수 주변에 상사화와 맥문동을 심는 내용의 “불갑저수지 수변도로 메타세쿼이아 명소화 방안”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명품화에 나서고 있다.영광군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불갑저수지 수변도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영광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1-17 12:44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군청 회의실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20회 산수유꽃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구례군은 그동안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통합 추진해 온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축제별로 별도로 구성함에 따라 이날 위원 위촉식을 갖게 됐다.앞서, 구례군은 지역의 3개 축제에 대해 독창성과 전문성, 지역 여론 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축제별로 추진위원회를 따로 구성하는 내용의 관련조례를 지난해 말 개정한 바 있다. 위촉식에서 김순호 구례군수가 관련분야 교수, 기관단체, 기업, 개최지역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14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또 이날 위원회 임원 선출에서 구례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낸 박태환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은 산동면이장단장 박정태씨, 감사는 김경일씨와 오성수씨를 각각 선출했다.축제추진위원회는 임원진이 선출됨에 따라 곧바로 사무국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을 특별 기획 운영하고, 행사 수익과 주민소득 창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20주년이 되는 산수유꽃축제를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고 “축제와 연계하여 여행패턴에 걸맞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태환 위원장은 “훌륭하신 위원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막중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미약하지만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오는 3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1-17 12:42

/사진=인제군 제공 '겨울축제 원조의 귀환’을 주제로 제19회 인제빙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9일간 인제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얼어붙기 시작한 빙어호는 현재 얼음결빙이 차차 진행돼 26cm의 결빙상태로, 축제 전까지 안전두께 30cm이상 까지는 무난히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강원 인제군은 높은 산과 맑은 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장으로 빙어축제를 기회로 청정한 자연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1997년부터 시작된 인제빙어축제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겨울 축제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빙어축제가 열리는 인제군 남면 소양호 지역은 설악 준령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과 방태산을 감돌고 흐르는 내린천이 합수되어 형성되는 전국 최대의 청정호수로서, 겨울철이면 300만 평의 빙판이 형성된다. 한겨울 두껍게 얼어붙은 강 위로 조그마한 구멍을 뚫고 빙어를 낚아 올리는 재미는 그야말로 최고다. 반짝이는 은빛 몸통에 몸통만큼이나 커다란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있는 빙어를 초장에 찍어서 한입에 꿀꺽 먹고 나면 입안에 오이 향이 그윽하게 퍼지기도 하니, 빙어의 옛 이름은 '과어'였다. 빙어의 살에서 오이 맛이 난다고 하여 '오이 과(瓜)' 자를 써 이름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인제빙어축제에서 즐길 거리는 빙어낚시뿐 아니라 얼음썰매와 눈썰매, 전국대회 규모의 얼음 축구 대회와 같은 레포츠 경기가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눈썰매장과 이글루, 얼음과 눈으로 만든 조각 작품 등은 포토존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가족 단위로 찾아온 방문객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축제장 내 먹거리촌에서는 빙어요리를 포함하는 일반음식점 10개 업소와 인제만의 산촌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심점 7개 업소, 휴게음식점 5개 업소가 입점 예정이며, 2019년에는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 2개 업소를 새로이 입점된다.이번에 선정된 일반음식점의 빙어요리에는 빙어튀김을 비롯하여 빙어회무침, 빙어도리뱅뱅, 시래기빙어탕, 땅콩빙어튀김, 빙어조림, 빙어탕수육 등 다양한 빙어요리가 준비되어 관람객의 이색먹거리 체험을 돕는다. 그리고 향토음식점에서는 차가워진 몸을 녹일 수 있는 잔치국수를 비롯하여 닭곰탕, 황태국, 삼계탕, 소머리국밥 등의 국밥류와 황태구이, 짜장밥, 파전, 도토리해물전, 찐만두, 감자옹심이 등의 향토음식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축제장 한편에는 판매장이 마련되어 인제군의 특산물, 특산품을 실컷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먹거리를 파는 공간도 있어 각종 빙어요리와 강원도의 향토 음식을 먹으며 배도 채울 수 있다. 이 밖에도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볼 수도 있으니 인제빙어축제에는 웃음이 넘친다. 인제군 관계자는“얼음판에서 즐기는 청정 자연의 맛, 안전하면서 이색적인 얼음놀이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제빙어축제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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