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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수가 13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하며 폭발적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10일(현지 시간)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9천명으로 9일째 1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일부 주에서는 코로나19 초기인 올봄 시행했던 '자택 대피' 조치를 다시 도입하고 있다.12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만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천241만85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8만9,676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도 13만9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9일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수 1천70만5,32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만7,356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68만4,8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8,253명으로 집계됐다.최근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는 다시 러시아를 제치고 유럽 최다 감염국으로 떠올랐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186만6,324명, 사망자는 4만5439명으로 집계됐다.이어 러시아 183만7,334명, 스페인 142만2,411명, 영국 122만5,013명, 이탈리아 99만5,104명, 독일 71만2,507명, 폴란드 57만6,425명, 벨기에 51만9,168명, 우크라이나 49만5,331명, 체코 44만8,365명, 네덜란드 43만7165명 등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74만9,115명, 사망자 16만3,497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3만2천명, 콜롬비아는 117만3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4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4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70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6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12 10:46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수가 13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하며 폭발적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10일(현지 시간)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4천명으로 1주일 넘게 1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하루 신규 확진자가 56만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천179만75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7만8,676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도 13만48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7일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수 1천55만8,32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만5,856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63만6,8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7,653명으로 집계됐다.최근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는 다시 러시아를 제치고 유럽 최다 감염국으로 떠올랐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183만1,324명, 사망자는 4만4439명으로 집계됐다.이어 러시아 181만7,334명, 스페인 141만2,411명, 영국 121만5,013명, 이탈리아 98만5,104명, 독일 70만2,507명, 폴란드 56만6,425명, 벨기에 51만4,168명, 우크라이나 49만331명, 체코 44만3,365명, 네덜란드 43만4165명 등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70만1,115명, 사망자 16만2,897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2만2천명, 콜롬비아는 116만3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4만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3만9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70만2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6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11 13:38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수가 13만명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이로써 미국은 일주일 연속 신규 확진자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최근 걷잡을 수 없는 폭증세로 인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10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천123만75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6만9,676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도 12만28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6일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수 1천42만7,32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만4,456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59만1,8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7,153명으로 집계됐다.최근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는 러시아를 제치고 유럽 최다 감염국으로 떠올랐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180만7,324명, 사망자는 4만1439명으로 집계됐다.이어 러시아 179만6,334명, 스페인 140만8,411명, 영국 120만2,013명, 이탈리아 95만5,104명, 독일 68만2,507명, 폴란드 55만6,425명, 벨기에 50만4,168명, 우크라이나 48만331명, 체코 43만3,365명, 네덜란드 43만65명 등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67만6,115명, 사망자 16만2,697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5만2천명, 콜롬비아는 115만3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3만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3만1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9만2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6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10 11:33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수가 5일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러시아를 누르고 최대 감염국으로 떠 올랐다.9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5천71만9,75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6만1,676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도 10만16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5일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수 1천28만7,32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4만3,756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55만3,8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6,653명으로 집계됐다.최근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는 러시아를 제치고 유럽 최다 감염국으로 떠올랐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178만7,324명, 사망자는 4만439명으로 집계됐다.프랑스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러시아 177만4,334명, 스페인 138만8,411명, 영국 119만2,013명, 이탈리아 93만5,104명, 독일 67만2,507명, 폴란드 54만6,425명, 벨기에 49만4,168명, 우크라이나 46만331명, 체코 41만3,365명, 네덜란드 41만65명, 루마니아 30만3,751명, 스위스 21만1,913명, 포르투갈 17만9,324명, 오스트리아 15만3,153명, 스웨덴 14만6,461명, 헝가리 10만9,616명, 벨라루스 10만6,279명 등이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66만4,115명, 사망자 16만2,397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4만2천명, 콜롬비아는 114만3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2만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2만1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8만2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5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9 12:28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는 미국에서 연일 역대 사상최고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대선 정국의 혼란을 틈타 확진자 수가 급격히 불어 방역당국이 제대로 손을 못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나흘 연속으로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명을 넘기며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다.지난 6일 역대 최대치인 12만8천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데 이어 7일 또다시 12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4일에도 10만2천831명, 5일 12만1천88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종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이용되는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도 1주일 만에 거의 2만명이나 증가하며 10만명대에 육박했다.이처럼 가파르게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일 1000만명을 돌파해 1,017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900만명 돌파에 이어 거의 일주일만에 100만명이나 불었다.확산이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도 아니다. 최근 20개 주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신규 환자를 보고했는데 지역별로는 동부에서 중서부, 중부의 대평원, 서부까지 전역에 걸쳐 있다.최근 1주일간 가장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인 곳은 메인·아이오와·콜로라도·미네소타·네브래스카등 동북부에 집중돼 있다.또 6일 일리노이주에서 1만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오며 플로리다·캘리포니아·뉴욕·텍사스에 이어 '하루 환자 1만명' 고지를 넘은 다섯 번째 주가 됐다.노스다코타주는 최근 1주일간 인구수로 나눈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주였으며, 6일에는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신기록을 세웠다.미국 국방부는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넘쳐나자 3개 의료팀을 이 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사망자도 이날까지 5일 연속 1천명을 넘기고 있다.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7일 현재 24만3천여명이다.외신들은 환자가 늘기 시작한 지난 9월 중순 이후 주 정부들이 전면적인 조치는 피해왔다면서 며 최근의 급증세가 대통령 선거 정국과 맞물려 방역당국이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8 12:10

@로이터연합뉴스 가을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도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했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두 번째 봉쇄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번지면서 방역시스템마저 붕괴하는것 아니냐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프랑스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486명 늘어 총 166만1천8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5만8천6명으로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 단 하루 만에 기록이 바뀌었다.코로나19 사망자는 병원에서 398명, 노인요양시설에서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430명 증가해 총 3만9천865명이다.이날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4천331명으로 프랑스 전역 중환자실 병상의 85%를 점하고 있다. 지난 7일간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20%를 넘어섰다.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프랑스 전역에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에서도 최근 하루 사망자가 올봄 이후 반년 만에 최다치를 보이고 있다.영국에서는 지난 3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397명으로 지난 5월 27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최다치를 보였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4만7천250명으로 유럽에서 사망자 최다국을 기록하고 있다.하루 확진자수 역시 하루 2만명을 돌파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12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5일부터 전국 봉쇄를 시작해 다음 달 2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국 봉쇄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코로나 감염이 확산하자 결국 강력한 통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이날까지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집계했다.러시아가 170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와 영국 외에에 스페인(140만1천여 명), 이탈리아(90만9천여 명), 독일(70만7천여 명)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8 11:38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사흘째 70만명대를 기록하며 누적 감염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특히 미국과 프랑스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번지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가 5천24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사망자 역시 125만6,811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갱신했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2만대에 육박하며 사흘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이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11만9천명으로 누적 환자수 1017만7,028명으로 1000만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24만3245명이다.미국보다 인구가 절반수준인 프랑스에서는 이날 하루 확진자 수가 8만6900명으로 175만명의 누적 환자수를 기록했다.인도에서는 이날까지 총850만7,0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6,22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75만4,858명, 사망자는 3만1,509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139만5,895명, 영국 116만3,197명, 이탈리아 86만4,879명, 독일 66만9,116명, 벨기에 49만8,213명, 폴란드 49만6,679명, 우크라이나 44만467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65만4,258명, 사망자 16만2,479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4만7천명, 콜롬비아는 115만7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4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4만6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7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6만명이 넘는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11-08 10:49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전날에 이어 70만명에 육박하며 누적 감염자 수 4천900만 명을 돌파했다.미국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1만4천명에 달하며 이틀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6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천900만8,089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3만8,811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11만5천명에 달해 누적 환자수 991만7,02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까지 24만945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41만1,0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5,02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71만2,858명, 사망자는 2만9,509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60만1,367명, 스페인 136만5,895명, 영국 112만3,197명, 이탈리아 82만4,879명, 독일 61만9,116명, 벨기에 46만8,213명, 폴란드 46만6,679명, 우크라이나 43만467명, 체코 39만1,945명, 네덜란드 39만488명, 루마니아 27만6,802명, 스위스 20만2,504명, 포르투갈 16만1,350명, 스웨덴 14만1,764명, 오스트리아 13만2,515명, 벨라루스 10만3,295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61만4,258명, 사망자 16만1,779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21만7천명, 콜롬비아는 111만7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1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6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5만4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9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6 15:41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70만명에 육박해 사상 최대인 4841만 5721명을 기록했다.미국은 대통령 선거로 어수선한 가운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5일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841만 572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23만 753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467만 216명이다.국가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미국이 980만 13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인도 836만 3412명, 브라질 559만 941명, 러시아 169만 3454명, 프랑스 154만 3321명, 스페인 135만 6798명, 아르헨티나 120만 5928명, 콜롬비아 110만 8084명, 영국 109만 9059명, 멕시코 94만 3630명 등이다.일본은 10만 2900명으로 세계 50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5349명(133위), 베트남 1203명(165위), 대만 568명(178위), 몽골 352명(187위) 등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23만 98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6만 1170명, 인도 12만 4354명, 멕시코 9만 3228명, 영국 4만 7742명, 이탈리아 3만 9764명, 프랑스 3만 8674명, 스페인 3만 8118명, 이란 3만 6579명, 페루 3만 4671명 등으로 나타났다.일본은 1786명, 홍콩 106명, 베트남 35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세계 90위 한국은 누적 확진자 2만 7050명(+125명), 사망자 475명(+1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5 14:31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인 9만3천명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로 인해 세계 전체 누적 감염자 수는 4783만 명을 넘어 조만간 5천만명에 달할 전망이다.4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783만4,097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1만9,682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이날 9만3200명이 추가 확진돼 총 969만66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8,637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31만2,9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3,650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7만3,686명, 사망자는 2만8,828명을 기록했다.또 프랑스 150만2,763명, 스페인 133만1,756명, 영국 107만3,882명, 이탈리아 75만9,829명, 독일 57만7,131명, 벨기에 44만7,355명, 폴란드 41만4,844명, 우크라이나 41만1,093명, 네덜란드 37만5,890명, 체코 36만2,985명, 루마니아 25만8,437명, 스위스 18만2,303명, 포르투갈 14만9,443명, 스웨덴 13만4,532명, 오스트리아 11만8,198명, 벨라루스 10만1,329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6만7,126명, 사망자 16만548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19만5천명, 콜롬비아는 109만9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0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4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3만7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4 15:48

@AFP연합뉴스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경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시간 4일 오후 12시50분 기준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131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8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같은 시간 CNN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118명, 트럼프 대통령이 105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이번 미국 대선의 총 선거인단 수는 538명으로 이 가운데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최종 승리자가 된다. 지금까지의 선거인단 수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밀리지만 주요 경합주 10곳 가운데 8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어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NYT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워싱턴D.C.와 일리노이 등 12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바이든 후보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는 131명이다.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와이오밍 등 16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총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선거인단은 108명이다.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막판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93% 개표 현재 51.0%의 득표율로 48.0%의 바이든 후보를 3.0%포인트 앞서고 있다.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성공을 위해 놓쳐선 안 되는 필수 획득지역으로 꼽힌다.나머지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패가 주별로 엇갈리고 있어 당락의 윤곽은 아직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플로리다를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경우 대선 승부는 나머지 경합주인 남부 '선벨트' 지역의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와 북부 '러스트벨트' 지역의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5곳의 개표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플로리다를 포함해 이들 6개 주에 걸려있는 선거인단은 모두 101명으로, 나머지 주들의 결과가 2016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바이든 후보가 이 중 38명만 가져와도 선거인단 과반을 넘겨 대권을 잡을 수 있다.현재 이들 5개 경합주에서 두 후보 간 승패가 엇갈리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는 79%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가 50.5%로 트럼프 대통령(48.4%)을 앞서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러스트벨트의 경우 플로리다와 함께 당락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에서 17% 개표 현재 바이든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47.0%의 트럼프 대통령을 이기고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던 위스콘신은 11% 개표 현재 바이든 후보 49.5%, 트럼프 대통령 48.6%로 접전 양상이다.미시간에서는 18% 개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59.4%로 바이든 후보(38.3%)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6개 경합주는 아니었지만 신격전지로 분류된 텍사스의 경우 76% 개표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각각 50.3%, 48.3%로 나타났다.주별로 두번째로 많은 38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텍사스는 개표율 변화에 따라 두 후보의 우열이 계속 바뀔 정도로 초박빙 대결이 펼쳐지지만 득표율이 올라갈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강세를 보이는 형국이다.오하이오 역시 64% 개표 기준으로 바이든 후보가 49.5%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9.2%)을 앞서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AP통신은 두 후보가 경합지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며 누가 승리했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4 13:35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만명 넘게 나오며 누적 감염자가 4731만 명을 넘어섰다.미국에서는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넘는 등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맹렬한 기세를 올리고 있다.3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4731만1,16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1만988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956만6,69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6,979명이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26만6,9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3,139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5만5,038명, 사망자는 2만8,473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46만6,433명, 스페인 131만3,087명, 영국 105만3,864명, 이탈리아 73만1,588명, 독일 56만586명, 벨기에 44만1,018명, 우크라이나 40만2,194명, 폴란드 39만5,480명, 네덜란드 36만8,147명, 체코 35만896명, 루마니아 25만704명, 스위스 17만6,177명, 포르투갈 14만6,847명, 스웨덴 12만4,355명, 오스트리아 11만4,016명, 벨라루스 10만400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5만4,206명, 사망자 16만272명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에선 118만3천명, 콜롬비아는 109만3천명을 넘어섰다. 페루에서도 90만6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3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2만8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8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3 10:42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다소 주춤해지진 했지만 4천680만 명을 넘어섰다. 총 사망자는 120만5,044명으로 나타났다.2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하루 신규확진자가 44만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는 4천680만4,423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있는가운데 전날 7만명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 947만3,72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만6,471명이다.인도에서는 하루 4만6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822만9,3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2만2,642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3만6,781명, 사망자는 2만8,235명을 기록했다.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프랑스 141만3,915명, 스페인 126만4,517명, 영국 103만4,914명, 이탈리아 70만9,335명, 독일 54만4,346명, 벨기에 42만9,229명, 우크라이나 39만5,440명, 폴란드 37만9,902명, 네덜란드 35만9,861명, 체코 34만1,644명, 루마니아 24만6,663명, 스위스 15만4,251명, 포르투갈 14만4,341명, 스웨덴 12만4,355명, 오스트리아 10만9,881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4만5,705명, 사망자 16만104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90만4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1천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2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7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2 13:10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만명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1일 세계1위 감염국 미국을 비롯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조금 떨어지긴 했어도 각각 하루 확진자수 사상 최대수준을 지속하며 5천만명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4천636만7,916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20만6,527명으로 나타났다.미국은 이날 하루 확진자수 8만6천여명으로 이틀전 9만1천여명에서 다소 누그러졌다.하지만 코로나19의 2차 팬데믹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세계 각국의 방역전선이 곧 붕괴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미국은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94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는 23만6,122명을 기록했다.이어 인도에서는 총818만3,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2만2153명으로 집계됐다.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61만8,976명, 사망자는 2만9,935명을 기록했다.이어 프랑스 125만8,132명, 스페인 121만1,681명, 영국 95만4,275명, 이탈리아 60만1,766명, 독일 49만1,621명, 우크라이나 37만5,075명, 벨기에 35만9,289명, 네덜란드 33만1,991명, 폴란드 31만1,049명, 체코 30만9,013명, 루마니아 23만4,559명, 스위스 14만7,658명, 포르투갈 13만3,392명, 스웨덴 12만7,913명 등으로 집계됐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53만6,755명, 사망자 15만9,968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90만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51만명을 돌파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5만3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부터 550만 명을 넘었고 누적 사망자는 16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1 10:59

@EPA연합뉴스 최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현실화한 유럽 각국이 속속 2차 봉쇄조치에 들어가고 있다.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까지 2차 봉쇄에 돌입한 가운데,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의료대란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또 봉쇄 조치에 대비하려는 시민들이 대거 소비재 구매에 나서면서, 슈퍼마켓 등에는 긴 줄이 생겨났고 일부 품목은 벌써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한스 클루게 유럽국장은 지난달 29일 유럽 보건 장관들과의 긴급회의에서 최근 1주간 유럽의 신규확진자가 약 150만명 늘어 팬데믹에 들어선 이후 최대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주일 만에 33% 이상 늘었다.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유럽 내 병원의 집중치료실 점유율은 17일 만에 2배로 치솟았다.클루게 국장은 "유럽은 다시 이번 팬데믹의 진원지가 됐다"고 말했다.AFP통신이 52개 유럽국가 중 35개국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만5천 명에 달한다. 1주 전에만 해도 이 숫자는 10만 명을 하회했다.14개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가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가장 타격이 심한 곳은 체코로,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2명에 달한다. 루마니아는 10만 명당 57명, 벨기에는 51명, 폴란드는 39명으로 뒤를 이었다.WP는 유럽이 팬데믹의 2차 확산에 따른 격통 속에 의료대란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집중치료실 수용치는 빠르게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한계점에 다다르는 시점은 독일은 12월, 프랑스와 스위스는 11월 중순, 벨기에는 이번 주말이 될 수 있다고 WP는 전망했다.각국 정부는 경제 회복과 시민 불만을 고려해 자제해왔던 2차 봉쇄 카드를 속속 꺼내들었다.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잉글랜드 전역에 4주간의 봉쇄조치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이후 2번째 봉쇄 조치다.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된다.다만 포장 및 배달은 가능하다. 학교와 대학 등은 문을 열며 다른 가구 구성원 중 한 명과 만나는 것도 허용된다.2차 봉쇄를 앞두고 슈퍼마켓 앞은 물건을 사려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화장지 등 일부 품목은 이미 동났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또 일부 시민들은 1차 봉쇄 때 장기간 머리 단장을 할 수 없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발소나 미용실에 예약을 잡는가 하면,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대문에 투입구를 만들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앞서 프랑스는 지난달 30일 자정부터 한 달간 전국에 봉쇄령을 내려 식당과 술집 등 비필수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고, 독일 역시 음식점, 주점 등 요식업과 영화관, 공연장 등 여가시설의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돌입했다.벨기에와 오스트리아도 부분 봉쇄조치를 도입했다.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한 이탈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음식점·주점의 영업시간을 저녁 6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헬스클럽·극장 등을 폐쇄하는 '준 봉쇄' 수준의 고강도 제한 조처를 시행 중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1-01 10:15

@AP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30일(현지시간) 10만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환자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 하루 미국에서 9만8천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또 다시 하루 최대치를 갱신했다.하루 확진자 수가 9만명 선을 넘긴 것도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23일 처음으로 8만명 선을 돌파한 뒤 불과 1주일 만이다.WP에 따르면 이날 16개 주에서 하루 신규 감염자가 종전 기록을 깼다. NYT는 와이오밍·노스다코타·유타·몬태나·미네소타·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주 등 11개 주에서 새 기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일례로 일리노이주에서는 8천48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나왔고, 노스다코타주와 사우스다코타주는 최근 인구당 코로나19 감염자 비율이 미국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다.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전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환자 발생 규모로 보면 7만명대에서 정점을 찍었던 7월의 재확산 때보다 더 가파르게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주(州)나 시(市)는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음 주 재개할 예정이던 일부 사업장의 영업과 활동을 임시 보류하기로 했다.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주 전역에 실내 모임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놨지만 소송이 걸린 상황이다.텍사스주에서는 한 카운티의 행정 책임자인 저지가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점포를 문 닫도록 하자 주 법무장관이 카운티 저지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이 바이러스는 한 동네에서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파급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코로나바이러스 산불'에 비유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10-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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