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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둘레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가우도는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378만 명이 다녀가며 강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나, 주간 관광 위주로 야간에는 발길이 적었다.군은 가우도 둘레길과 소공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명소로 가우도를 재탄생시켜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반딧불조명, 바닥조명, 전구등, 꽃모형 조명, 나무모형 조명 등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작년에 개통한 출렁다리와 주변 소공원 두 곳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신규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조명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야간 방문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가우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아직까지 주간 관광객 위주로 방문하고 있어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최에 맞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우도만의 매력을 한층 더해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가우도는 강진에 속한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섬의 모양이 소의 멍애처럼 생겼다 하여 가우도라 불린다.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하나에 선정되기도 했다.짚트랙, 제트보트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9월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개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강진을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10-16 12:45

@대한항공 한국인의 일본 무비자 여행이 11일부터 재개된다.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미국 등 68개 지역·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2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하루 5만명 수준으로 유지해 온 입국자 수 제한도 이날부터 없어졌다.이에 따라 한국인도 비자가 없이도 관광 등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다.다만 백신 3차 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탑승 전 72시간 안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일본 도착 후 별도의 검사와 격리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일본 정부가 지정한 숙박 시설에서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일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외국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미즈기와(水際) 대책을 엄격히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일본은 지난해 11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단했다.그러나 이후 비즈니스 목적이나 유학생은 지난 3월부터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단체 여행에 한해서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등 단계적으로 문을 열어왔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22-10-11 15:51

@산림청 북으로부터 한반도를 물들이고 있는 단풍이 절정을 이룰 시기는 이달 26일께로 전해졌다.산림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단풍지도에 따르면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이며,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관찰 가능할 전망이다.강원도의 경우 춘천 화악산 16~24일, 설악산 권금성 10월 24일, 화천 광덕산 10월 24일, 강원도도립화목원 10월 25~28일 등이다.국민적 관심이 높고 우리나라 산림에 많이 분포한 당단풍나무, 은행나무, 신갈나무 등 3개 수종을 분석했을 때 당단풍나무가 10월 28일, 신갈나무 10월 23일, 은행나무 10월 27일로 예측됐다.수종별 단풍절정은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별 공립수목원 9곳이 매년 직접 관측하는 식물 계절 현상 관측자료와 전국 산악지역 414곳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망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했다.지도에 포함된 권역별 주요 산림지역은 ▲강원 설악산·광덕산·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소리봉·축령산·용문산·수리산·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계룡산·금강수목원 ▲경북 주왕산·팔공산·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금원산·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상황봉·완도수목원 ▲제주도 한라산·교래 곶자왈·한라수목원 등이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늦더위와 태풍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단풍철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가을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풍 예측 정보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겠다”며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의 단풍 시기 예측 모형 정확도를 높여 활용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2-10-09 15:08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특효약은 역시 휴가다. 그 중에서 태평양의 낙원이라 할 수 있는 괌에서의 휴가라면 괜찮지 않을까? 특히 괌을 찾는 이들의 휴가 패턴은 분주한 관광보다는 편히 쉴 수 있는 휴양을 원한다. 그리고 먹는 즐거움까지 배가 된다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괌 최고의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평화로운 아갓냐만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즐기며 한적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자랑한다.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최근 여행업계의 한국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한국인들만을 위한 식사메뉴를 선보인다. 기존의 식사카드를 보완해서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가 포함된 ‘만타팩’을 출시했다. 워터파크 물놀이 도중 풀 사이드 바에서 간편하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핫도그와 소프트 드링크가 준비된다. 중식으로 제공되는 ‘피에스타 바비큐 플레이트’는 한국인 기호에 맞게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객들이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석식 메뉴는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일식과 이탈리안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동반시에는 키즈 디너와 워터파크 웨이브 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디보드 렌탈 1회권도 포함되어 있어 ‘먹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만타팩 쿠폰은 예약을 진행한 여행사를 통하여 구입이 가능하다. 식사권이 포함되어 있는 여행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괌 최고의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한 워터파크는 그야말로 액티비티하다. 총 길이가 360m에 달하는 리버풀을 따라 유유자적 흘러 다녀도 되고, 인공파도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 특히, 온워드 비치 리조트의 자랑인 가오리 모양으로 만든 만타 슬리이드로 손꼽히고 있다.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자쿠지, 다목적 라운드 풀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무제한 제공한다. 마린 클럽에선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카약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한국 사무소에 문의가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 02-747-7263

여행 | 전선화 기자 | 2022-10-07 18:29

신안군 병풍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단풍 등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 하기 좋은 ‘걸어봐 섬’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등 3개의 여행테마가 기준이 되며, 신안군은 맨드라미로 물든 병풍도가 ‘물들었 섬’으로 선정되었다.가을 햇살아래 아름다운 꽃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는 11.5ha 공원에 276만본의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고, 맨드라미 문자 조형물과 빨간 공중전화부스, 하트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찍기 좋다.병풍도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중‘사진 찍기 좋은 섬’과, ‘가을 바람따라 산책여행’「전라남도 2021년 하반기 ‘이달의 관광지’」에도 선정되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로 이번에 선정된 섬 이외에도 각 섬마다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신안만의 매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9-27 18:11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제22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향기에 추억 낭만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맞춰 코스모스를 주축으로 구절초 등 다양한 초화류를 만나볼 수 있다. 대황강변의 코스모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이슬을 머금고 자라난 터라 여느 도로가에 피어난 코스모스보다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색을 띤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한나절 넉넉히 즐기기 좋다. 통기타 공연과 코스모스 노래자랑, 청소년 트롯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가죽공예, 비누공예 등도 펼쳐진다. 지역 특산물인 월하시와 흑돼지 숯불구이를 맛보는 것도 코스모스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준다.석곡 코스모스음악회 추진위원회 박시열 위원장은 “낮에는 대황강변의 산들거리는 코스모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27 17:25

“캠핑오면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먹고, 아이들은 스마트폰 게임에만 열중했는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에 참가하면서 이웃과 어울리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 10선 6권역(여수, 순천, 광양, 보성) 2022년 연계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버스킹 공연, 대동놀이와 레크레이션,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 설계, 별자리 해설, 가족영화상영,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포트락 파티, 아이들을 위한 AI 모션인식 게임장 등이 운영되면서 가족은 물론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6번째 행사를 마무리하며 반환점을 넘어섰다.앞으로 남은 6회는 ▲10월 1일(토) 보성군 어울마당 ▲10월 15일(토)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10월 21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0월 22일(토) 여수시 낭도캠핑장 ▲10월 28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 ▲11월 4일(금) 순천시 주암오토캠핑장이다.예약은 홈페이지(www.namdo-ocean.com)를 통해 가능하다. 일부 날자의 예약을 마감됐으나, 태풍으로 인해 행사가 변동된 날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번 행사는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단 관계자는 27일 “대형마트에서 음식을 구입해 지역(캠핑장)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캠핑문화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캠핑 관광객이 공생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매회 30여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아름다운 남도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관련 문의는 6권역 관리사업단 061-921-5500로 하면된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27 17:19

장흥군이 가을철 연이은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나섰다.우선 지난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는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린다.다양한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마련한 올해 행사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진행된다.박람회장은 미래 에어러블 주제관, 통합의학관, 대체의학관, 통합의료병원관, 의료산업관,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군은 특별 주제 전시와 관람객 편의를 강조한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제관에서는 대한민국 10대 질병의 정의와 증상,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통합의학적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통합의학관과 보완대체의학관에는 국내의 다양한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통합의학 진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통합의학박람회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회진항 일대에서 ‘2022 회령포문화축제’가 개최된다.올해 회령포문화축제는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삼도수군절도사 입성식 퍼레이드, 회령포 가요제, 노젓기 마을대항, 가수공연 등의 프로램이 마련됐다.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회령포 결의를 가진 역사적 장소이다. 2019회령포문화축제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에는 은빛 갈대가 일렁이며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다.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룬다.천관산에서는 가시거리가 좋은 날 다도해의 시원한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 한라산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천관산억새 김성 장흥군수는 27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정남진 장흥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27 17:08

@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새우젓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생산지인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섬 새우젓 축제에서는 첫째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남예총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깜짝경매행사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젓갈․김․천일염․꾸지뽕 등) 판매와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경합, 전시․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명실 상부한 젓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천일염과 함께 지역소득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안군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대비 75%이상인 연간 11,756톤을 생산하여 약 7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9-26 12:08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무안에서 개최된다무안군은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나흘동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정원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작가정원 2개소, 시민정원 25개소, 학생정원 12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59곳의 크고 작은 정원이 남악 중앙공원과 중심 상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작가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숲속 어린이 정원)’로 조성돼 행사 이후에도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존치된다.시민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게이트가든인 ‘무안한 길’로 조성하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프레임가든인 ‘무안한 창’으로,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테라스가든인 ‘무안한 샵’으로 만들어진다.조성된 정원은 행사기간 중 방문객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원 거리로 꾸며져 남악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우수정원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개막행사로는 KBC 축하 공연으로 박현빈, 주현미, 영지, 나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고 부대행사로 모스정원 만들기, 액자정원 만들기, 다육이 체험, 정원 119, 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무안 한끼자랑 20곳의 한정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끼자랑 스탬프 투어, 인증샷 미션수행 등 체험행사를 통해 상가 시식권과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남악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 지참 시에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상권 활성화 유도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여가문화를 보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산 군수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도심 속 정원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정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9-26 11:05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3년 만에 대하 축제가 개최된다. 출하량이 크게 늘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백사장항 대하)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9월 20일 백사장항 대하) (사진=태안군 제공)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제룡)‘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돼 전국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3(2019년 대하축제) (사진=태안군 제공)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10월 초순에 열리는데다, 올해 태안지역에서 꽃게와 함께 대하의 출하량도 늘어 성공적인 축제를 예감케 하고 있다.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올해 안면도 지역의 대하 출하량은 평년 대비 60~70% 증가했다. 구입가의 경우 시세에 따라 매일 변동이 있으나 최근 1kg당 3만~3만 5천 원 선으로, 평년 1kg당 구입가가 5만 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3(2019년 대하축제) (사진=태안군 제공) 제21회 대하 축제에서는 10월 1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맨손 물고기 잡기, 백사장 팔씨름 대회, 수산물 중량 맞히기, 무료 시식회, 관광객 노래자랑,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또한, 1일 밤 9시부터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며, 2일에는 지역의 명물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걷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하는 잡히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특성이 있어 태안 등 산지에서 먹어야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23 12:00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PRODUCT SEMINAR’가 오는 10월 6일 서울시내 명동 소재 알로프트 호텔에서 개최된된다고 이 회사 한국총판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사 소개 및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된 승선 절차와 판매 규정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새로 일정이 오픈 된 2023-2024년 연중 운항 싱가포르 크루즈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 될 예정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담당자는 '급증하는 여행 수요로 크루즈 또한 예약이 꾸준히 늘고 있어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드리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크루즈를 판매 중이거나 판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외여행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행사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이메일(agent@rccl.kr) 또는 유선(1544-3441)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지난 8월 말 베스트파트너 행사 장면@자료사진=로얄캐리비안크루주 제공 한편,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인터내셔널은 지난 50년간 수많은 선상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인 글로벌 크루즈 선사이다. 현재 지중해와 알래스카,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서 23만톤급 크루즈선을 포함해 총 26개 크루즈선을 137개 기항지로 운항하고 있다./글=박세호 선임기자, 사진=로얄캐리비안크루즈

여행 | 박세호 시민기자 | 2022-09-23 11:56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에서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두산 숲멍 축제는 경남 고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마켓 등이 열릴 계획이다.행사는 9월 23일 14시에 시작하며, 주말 일정 간 주제별로 다양한 행사가 기획돼 매일매일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다.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가을 숲캉스’를 주제로 오프닝이벤트 및 전통 기획공연이 열리며 둘째 날인 9월 24일은 ‘마법의 숲멍’을 주제로 건강차 체험, 마술 및 지역 예술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마지막 날인 9월 25일에는 ‘치유의 숲멍’을 주제로 한국 예술종합학교 공연과 핸드팬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이 밖에도 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숲멍 산책, 숲멍 마켓, 전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이상근 군수는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고성군이 품은 오두산의 치유기능을 적극 활용해 우수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고성을 대표하는 즐겁고 유익한 치유의 숲, 치유의 축제로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숲과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숲을 이용한 관광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고성군 오두산 치유숲이 가진 숲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고성군을 대표하는 숲 관광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멍 축제 담당자(☏010-6851-2046) 또는 누리집(iodo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오두산 치유숲은 2014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앞서 1·2차 코스를 대중에게 무료 개방한 바 있으며, 찾아오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 교육, 숙박 동 3개의 시설과 공연장, 산책로까지 갖추어진 복합공간으로서 9월 초 준공을 마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49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연우(주)가 주관하는 2022 안동낙동강 캠핑축제가 오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사흘간 성희여고 앞 강변에서 개최된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안동 낙동강 캠핑축제는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전국 캠핑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전국의 가족 단위 캠퍼 100팀 400명 정도를 모집해 안동의 농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각종 체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유 여행, 안동 사용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행사장은 100팀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팀마다 소용량의 전기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9월 6일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축제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은 모든 캠핑자리가 예약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안동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가족 친화적 행사를 위해 노력 하겠으며, 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안동시의 주요 관광지와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는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안동 원도심 일원과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9월 29일 목요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23 11:37

계룡 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국군 장병의 보디빌딩 대회인 더 솔져스 챔피언십(The Soldiers Fitness Championship)을 국내 최초 전군 장병을 대상으로 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계룔세계군문화 엑스포 피트니스챔피언쉽 포스터 이번 대회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취지에 걸맞게 육군, 해군, 공군 및 특수부대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60만 장병의 건강한 피트니스 축제로서 체력 증진과 화합의 실현을 목적으로 대한생활체육회 주최로 마련된다.대회 참가신청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솔져스 챔피언십 홈페이지(http://thesoldiers.co.kr)를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엑스포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이후 오는 10월 9일에 솔져스 보디빌딩(남자), 솔져스 피규어(여자) 및 오버롤을 통해 남녀 1등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함께 2022년 올해의 MR.Soldier & MS.Soldier 타이틀이 주어지게 되며, 다음날인 10일에는 솔져스 모델(남자/여자), 솔져스 팀(단체) 무대를 통해 각 종목의 1등에게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유훈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체력단련을 통한 사기 진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운동을 사랑하는 국군 장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솔져스 챔피언십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23 11:22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 향교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류재현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과 김성군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2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프로그램과 올해 축제의 특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축제로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첫날 ‘개맛식’을 시작으로 비빔밥을 주제로 전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먼저 전주의 맛을 여는 ‘개맛식’에서는 ‘향교길B-boy 경연’과 ‘비밥달리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비빔밥재료를 활용한 아트월인 ‘비밥아트월’ △퓨전국악무대 등 축하공연인 ‘비밥콘’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제시하는 신개념 경연대회인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밥아카이빙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전주향교에서 즐기는 피크닉인 ‘비밥피크닉’ △핑거푸드와 음료를 즐기는 DJ 파티인 ‘비밥파티’ △맥주와 비빔음식을 즐기는 ‘비맥파티’ △무선 헤드셋 영화관인 ‘비밥영화관’ △동문길에서 진행되는 ‘비밥테이블’ 등도 올해 비빔밥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이와 함께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과 눈, 귀를 즐겁게 할 20여 가지 상시프로그램도 마련된다.구체적으로 전주 음식 명인·명가와 차세대 전주 요리 장인들과의 만남인 ‘전주명인·명가이야기’와 단 하나의 커플을 위한 ‘인생맛찬’, 전주비빔밥축제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비빔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밥레스토랑’, MZ세대 세프와 함께 하는 ‘비밥주막’,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는 스트릿푸드존인 ‘비밥푸드코트’, 천변길을 따라 만들어지는 야외테라스 ‘파라솔테이블’등에서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여기에 공예플리마켓인 ‘향교길어울림마켓’과 ‘동헌길플리마켓’, ‘고래테마존’, 이동식 퍼레이드 공연인 ‘향교길공연’, 지역의 장인과 함께하는 테이블웨어전인 ‘전북한상전시’,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존인 ‘비밥체험’, 게임, 이벤트존인 ‘비밥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올해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하에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약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류재현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의 의미인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단순히 섞는 게 아닌 무엇보다 ‘맛’에 집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젊은 기획자를 육성하고, 지역의 맛집을 소개해 축제가 끝난 뒤에도 맛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지속되는 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축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방역지침 준수하에 음식을 맛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 함께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9-23 11:20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5회에 걸쳐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민주광장 프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2 프린지페스티벌은 각 자치구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프린지’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민주광장 프린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6월4일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마을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우리동네 프린지’는 9월3일 10회차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우리동네 프린지’에서 축적된 성과와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민주광장 프린지’에서는 매회 대규모 주제 퍼포먼스와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단체 초청공연 및 지역 우수공연, 부대행사인 예술놀이와 체험, 아트마켓 등 관객과 함께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회차 행사인 24일에는 150인 시민풍물단의 주제 퍼포먼스 ‘마을에서 광장으로’를 중심으로, 수직 구조 속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의 서커스를 비롯해 파이어극, 설치 전시극, 마임 등 국내 우수 거리예술팀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10월1일부터 3일까지는 ‘64J(육십사줄)’의 슬랙와이어 서커스, ‘온앤오프 무용단’의 현대무용, ‘231쇼’의 마술을 비롯해 판토마임, 연희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뜨거운 광장 축제를 즐길 수 있다.10월22일에는 광주댄스연합팀의 디제잉 댄스 퍼포먼스, ‘봉앤줄’과 ‘코드세시’의 서커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액션연희극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거리예술축제의 마지막 날을 감동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시민, 예술애(愛) 물들고’를 슬로건으로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며 “여름 기간 각 마을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광장에서 선선한 가을날 더욱 다채로워진 거리예술축제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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