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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화면캡쳐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등 유명 연예인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의 부인도 소환할 예정이다.윤 총경의 부인은 경찰관인 김모 경정으로,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이 귀국해 조사받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최근 FT아일랜드 최종훈(29)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유 대표 부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윤 총경의 부인 김 경정을 상대로 최종훈 등 연예인들이 콘서트 티켓을 전달한 경위와 대가성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윤 총경은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경찰청은 지난 16일 윤 총경을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9 12:44

사진=mbc화면캡쳐 MBC ‘뉴스데스크’ 왕종명 앵커가 故 장자연 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 씨에게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속 인물의 실명을 공개해 달라고 거듭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뉴스데스크’는 18일 故 장자연 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공개 증언에 나선 윤지오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왕종명 앵커는 윤 씨가 검찰과 경찰에 진술한 방씨 성을 가진 ‘조선일보’ 사주일가 3명과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이 누군지 공개할 의사가 없냐고 윤지오 씨에게 물었다.윤 씨가 신변 보호 등을 이유로 실명 공개 요구를 거절하자 왕종명 앵커는 물러서지 않고 “이런 생방송 뉴스 시간에 이름을 밝히는 게 오히려 더 진실을 밝히는 데 더 빠른 걸음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해보셨어요”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이에 윤 씨는 “제가 발설하면 책임 져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왕종명 앵커는 “이 안에서 하는 거는 저희가 어떻게든지 간에”라고 대답했다.윤 씨는 왕종명 앵커의 대답 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 경찰이 밝혀내야 하는 부분이고, 공표해야 하는 부분이 맞다. 나는 일반 시민으로서, 증언자로서 내가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왕종명 앵커의 실명 공개 요구를 다시 한번 거절했다.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왕종명 앵커가 특종 욕심 때문에 무리수를 두었다. 취재원 보호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왕종명 앵커는 세계일보를 거쳐 2001년 MBC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사 후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김재철 前 MBC 사장 체재에 반대해 파업에 나섰다가 정직을 받기도 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9 10:47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가치 확산에 나섰다.전주시 인권위원회는 지난 1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문화예술관련 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문화예술계 미투1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 문화예술계 미투 기자회견 이후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미투 운동 피해자들의 2차 피해 실태와 쟁점을 짚어보고, 미투 운동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배우 김보은 씨(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가 ‘미투1년, 말하기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발제했다.김 씨는 이 자리에서 연극계 내 성폭력 고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뒤 “피해자들은 여전히 법적소송이나 2차가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미투 피해자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인식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성미 시인(여성문화예술연합)의 ‘미투를 넘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변화’라는 주제로 2차 발제가 진행됐다. 이 시인은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는 행정적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시와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계 단체들과 상호간 인권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세밀한 인권정책을 마련해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은 “미투 운동 이후 많은 제도 개선이 있었으나, 아직도 2차 피해를 유발하는 왜곡된 인식과 뿌리 깊은 성차별적 사회구조의 한계는 여전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권 약자의 권리보호와 인권행정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19-03-18 15:07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유통한 의혹을 받는 이 클럽의 중국인 여성 A 씨(일명 '애나')가 경찰에 다시 소환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 씨를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마약류 투약·유통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A 씨는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는 'MD'로 활동해왔으며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찰은 A 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A 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경찰은 지난달 말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 대여섯 가지 마약류에 대한 감정 결과를 회신받았으나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경찰은 또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직 경찰관 강 모 씨가 구속되고 이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담당했던 현직 경찰관이 입건되는 등 유착 의혹을 둘러싼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8 14:49

사진=뉴스1  배우 이미숙(사진)이 故장자연 사망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린다. 윤지오는 최근 방송에서 "혹시나 제가 잘못 이해하거나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오해가 있다'라고 한 마디라도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같은 소속사에 있던 후배였기 때문에 선배님을 직접 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을 더 알고 계실 수도 있지 않나. 그것이 무엇이 됐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여기서 윤지오가 언급한 배우가 이미숙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한편 이미숙은 경찰 조사에서 "장자연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디스패치는 지난 2009년 이미숙의 '장자연 사건' 참고인 조사 진술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숙은 당시 "장자연을 과거엔 몰랐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이름만 들었다"고 말했다. 장자연이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알고 있냐는 경찰의 질문에도 역시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숙은 장자연의 유서로 알려진 '장자연 문건'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경찰이 "장자연이 유장호와 함께 문건을 작성했다는데 알고 있냐"고 묻자 그는 "모른다"고 진술했다.유장호는 이미숙·장자연 등이 소속돼 있었던 '더컨텐츠' 소속 매니저였다. 그는 2008년 8월에 독립해 '호야엔터테인먼트'를 차렸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2009년 1월 이미숙은 김종승 대표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분쟁 중이었다. 이미숙과 같은 소속사 신인배우였던 장자연도 계약해지를 원했지만 위약금 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자연은 2009년 2월28일 이미숙과 송선미가 이적한 새 소속사 호야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장호를 만나 자신이 김종승 대표의 소속사에서 겪은 다양한 피해 사례를 A4용지에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다.  디스패치는 그러나 이미숙이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계약위반 문제에 휘말렸던 이미숙은 전 소속사와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장자연 문건'을 작성, 이를 통해 정세호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8 14:16

사진=jtbc화면캡쳐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이희진 씨의 부모가 오후 6시 1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이 씨의 아버지는 경기도 평택의 한 창고에서, 어머니는 안양 자택에서 각각 발견됐다.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지난달 25일 집을 찾아온 용의자 4명 중 1명을 긴급체포했다.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자택에서 어머니의 시신을, 또 검거된 용의자의 진술대로 아버지 역시 살해된 채 평택 창고에서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나머지 공범 3명을 추적하는 한편, 검거된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렸던 아들 이희진 씨가 투자자들에게 수백억 원대 피해를 입힌 만큼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수사중이다.이 씨는 과거 증권방송 등을 통해 허위, 과장 정보를 내세우면서 투자자들에게 250억 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8 12:01

김상교씨 @sns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를 드러낸 폭행 사건을 처음 제기한 김상교(사진)씨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김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국 지면 신문에 대서특필 된 가수 승리와 정준영 성접대 및 성관계 불법 동영상 관련 기사 사진을 찍어 올렸다.이 포스트에서 김씨는 SNS 글을 통해 “공권력과 유착한 대형기획사는 절대 못막는다”며 “전 세계가 알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주변의 말에 처음 부터 말했지”라며 “국가가 막는다면 전세계가 알게 만들 것이야. 연예인왕국, 공권력유착 이건 무너져야 해. 그 유명세가 약점이 될 것이고 전세계 팬들이 나를 공격하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 이 모든 것은 무너질거라고”라고 적었다.김씨는 지난해 11월24일 클럽 버닝썬 직원들에게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다가 되려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신고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더 심한 폭행을 당했다면서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김씨는 지난 1월29일에는 강남경찰서 경찰관의 이름을 거론하며 클럽에서 뇌물을 받는지 조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글은 청원마감일인 지난달 28일 하루를 앞두고 참여인원이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한편 영국 방송사 BBC와 통신사 로이터, 미국 방송사 CNN과 통신사AP 등은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가 한날 경찰에 소환됐던 지난 14일 “섹스 스캔들에 연루된 K팝 스타들, 경찰 수사 받는다”는 식의 기사를 일제히 쏟아냈다.이들은 기사에서 승리·정준영 게이트를 비중있게 다뤘고 K팝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한국 안에서는 성폭력과 성접대 등으로 오염돼 있다고 분석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7 17:07

/사진=sbs 화면캡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를 본격 파헤친다. 지난 1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다음주 예고 영상을 통해 오는 23일 방송편에서 버닝썬 사건의 실체를 집중 보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24일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의 최초 폭행자는 클럽 VVIP였다. 제보자 김상교 씨는 “승리보다 XX이 그 놈을 조사해야 한다. 아주 나쁜 놈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버닝썬 관계자들은 버닝썬의 실소유주에 대해 “호텔이 가장 크다” “몽키뮤지엄 사단이 버닝썬의 주인”이라고 폭로했다. 2016년 개업한 몽키뮤지엄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힙합 라운지로 가수 승리가 운영했던 곳이다.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몽키뮤지엄이 버닝썬의 실소유주라는 증언이 나오면서 KBS2 '1박2일'의 한 장면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3일 방송된 ‘1박2일-정준영 PD특집’ 장소가 몽키뮤지엄이었 것.정준영은 버닝썬 게이트의 수많은 곁가지 중 하나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이사직에 있던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준영 카톡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문제의 카톡방에선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 공유했고 경찰과의 유착 관계를 의심케하는 대화 내용이 포착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1차 조사를 했다. 이후 정준영의 집을 압수수색, 정준영은 휴대전화 3대를 경찰에 임의 제출했다. 경찰은 정준영에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버닝썬 게이트 쏟아지는 정보 속 숨은 본질’ 편은 오는 2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7 15:09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에 완강하게 저항했던 대형 사립유치원들이 결국 에듀파인을 사실상 100% 수용했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에듀파인 도입 의무 대상인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 570곳 중에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68곳(99.6%)이 에듀파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교육부는 "에듀파인을 끝내 도입하지 않은 경기도의 유치원 2곳은 폐원 신청을 했고 현재 재원 중인 원아가 없다"면서 "사실상 100% 도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설립한 경기도 동탄의 유치원도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치원은 지난 14일 이 이사장의 횡령 등 혐의 때문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 사립유치원은 지난해 10월 공시 기준으로는 581곳이었다. 최근 폐원 신청한 2곳을 포함하면, 581곳 중 13곳이 유치원 비리 사태 이후로 휴원 혹은 폐원을 결정했다.6곳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 철회 이후로 폐원·휴원을 결정했다. 에듀파인 도입 및 '유치원 3법' 추진 등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곳들로 전해졌다.원아가 200명 미만이어서 의무화 대상이 아님에도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사립유치원은 공영형 유치원 7곳을 포함해 199곳이었다.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유치원들에 대해 사용법 연수 및 전문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에듀파인 도입으로 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면서 "국민의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며, 내년에 전체 사립유치원에 차질 없이 적용하도록 올해 보완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7 14:42

자료=경찰청  '버닝썬' 비리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승리의 단체 카톡방에서 거론된 '경찰총장'이 경찰청장이나 검찰총장이 아닌 총경급 인사란 진술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경찰 총경이 계급구조상 어느 정도 위치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총 12계급, 3 부류로 나뉜다. 이론상 경찰 계급 체계는 엄격한 구분의 군 계급체계와 달리 ’순경’이 ‘치안총감‘(경찰청장)까지 오를 수 있다. 무궁화 봉오리(잎사귀)로 나타내는 초급 경찰은 ‘의무경찰, 순경, 경장, 경사’로 이어진다. 이어 무궁화 꽃 본체로 나타내는 중간계급은 ‘경위, 경감, 경정, 총경’으로 표시한다. 무궁화 본체를 5각으로 5개 연결한 ‘태극무궁화‘로 상징하는 고위급 경찰은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으로 불린다. 전체 경찰인력 가운데 무궁화 봉오리로 나타내는 의무경찰부터 경사까지의 계급이 60% 가까이 분포하며, 가장 상위 부류인 경무관부터 치안총감은 상위 0.08% 수준이다. 2016년 8월 기준 경찰 총인원은 11만5,893명으로 이중 가장 낮은 계급인 ‘순경’은 1만7,795명이다. 가장 높은 계급인 ‘치안총감‘은(경찰청장) 1명, 치안정감은 5명이며 가장 많은 인원이 분포된 계급은 ’경위‘로 4만5,647명 수준이다.경찰이 되는 방법(의경 제외)은 크게 3가지로 경찰대학, 경찰간부시험, 경찰공무원 공채가 있다. 경찰대학에 입학해 4년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거나 경찰간부시험에 합격할 경우 ‘경위‘로 임용되며 경찰공무원 공채 합격 시 ’ 순경‘부터 시작한다.한편 이번 버닝 썬 논란의 한 축이었던 ‘경찰 총경’은 일선 경찰서의 ‘경찰서장‘급이며 경찰청, 지방경찰청에서 과장급 실무를 담당하는 계급이다. 군 계급과 비교하면 ’ 소령‘과 같은 4급 공무원으로 볼 수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5 16:46

사진=뉴스1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전북 전주 상산고등학교 학부모들과 학생 동문들이 전북도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계획에 반발해 '총궐기대회'를 열었다.15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부모 1천여명은 상산고 교정에서 전북교육청까지 약 2㎞ 거리를 행진하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자사고 평가 계획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탈법·비상식 자사고 평가 규탄', '상산고 죽이기 중단', '적법한 평가 원한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전북도교육청 앞에 집결해 궐기대회를 이어갔다.발언대에 선 유재희 상산고 총동창회장은 "사회적 논란이 된 자사고 평가의 부당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평가 주체인 교육감에게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평가를 받지 않겠다는 게 아니다. 적법성과 절차적 정당을 갖춰달라는 정당한 주장이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 상향(60→80점)과 평가영역 중 사회통합 전형을 문제 삼았다.점수가 타 시·도보다 높아 형평성에 어긋나고, 평가영역에 포함된 사회통합 전형 대상자 관련 지표는 상산고에 적용해서는 안 되는 항목이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이들은 총궐기대회를 마치고 시민 2만1천여명으로부터 받은 탄원서를 전북교육청에 제출했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상향된 자사고 평가 기준 점수는 일반고도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고, 자사고도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고 판단해 평가항목에 사회통합 전형을 넣었다"며 "원래 계획대로 자사고 평가가 진행된다.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5 16:16

사진=KBS화면캡쳐 승리 단톡방 속 '경찰총장'은 총경이라는 급반전이 이뤄졌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이 가수 승리(29·이승현)과 정준영(30) 등이 참여하고 있던 단체 카톡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조사에서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와 전 클럽 아레나 직원 김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단체 카톡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은 청장(치안정감)이 아닌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이 나왔다고 밝혔다.총경은 경찰 계급의 하나로, 경찰서 서장급이나 지방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7월 당시 대화방에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언급됐다"며 "업소와 관련된 민원에서 '경찰총장'이 (처리할 테니) 걱정 말라는 뉘앙스의 대화가 있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이) 마치 뒤를 봐 주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연루된 것이 없는지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은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밤샘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귀가했다. 두 사람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5 11:36

사진=SBS화면캡쳐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보고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는 SBS 보도가 나오자 즉각 사과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전날 SBS 보도 후 이종현과 연락이 닿아 사실 확인을 했다”며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 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다.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큰 실망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드린다”며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한 카카오톡 대화방 속 ‘가수 이씨’가 이종현이라는 의혹에 대해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군 복무중인 이종현은 이와 같은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 12일 오후 부대를 방문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응했다고 소속사측이 전했다.이종현은 당시 경찰이 제시한 정준영과의 1대1 대화 내용 약 20건 속에는 본인의 불법 영상 유포는 물론이고 부적절한 동영상 확인 및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종현은 이와 관련,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5 11:27

사진=MBC화면캡쳐 김학의(사진) 전 법무부 차관의 부인 A 씨가 입장문을 발표해 관심을 자아낸다.A씨는  15일 오전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14일 KBS 9시 뉴스에 어느 여성과의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A 씨는 "저는 남편과 관련된 일이 보도되고 난 후 6년간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닌 채 지내왔다"라며 "모든 것을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속을 삭이는 제 남편을 보며 꾹 참고 살아왔다"고 말했다.그는 입장문을 발표하게 된 계기에 대해 "괜한 이슈를 만들지 말고 묵묵히 아내로서의 본분에 따라 가족을 소중히 하며 지내라는 주변의 조언에 모든 것을 속으로 통곡하며 지내 왔다"라고 전제한 뒤, "완전히 허위의 내용으로 저와 소중한 제 가족을 공격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왜 이 시점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아녀자까지 망신 주고 세상을 또 뒤흔들어 놓고 있는 거냐.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이대로 가만있으면 죽을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그냥 참고 넘어간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사실이라고 생각할 것. 저는 남편과 상관없이 죽기 전 가족을 지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입장문을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6년전 김학의 전 차관이 관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3-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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