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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 USA 체슬리 크리스트(Cheslie Kryst)/사진=AP연합뉴스 2019 미스 아메리카 니아 크랭클린/사진=UPI연합뉴스 미스 USA 등 미국의 3개 주요 미인대회에서 흑인 여성들이 올해 사상처음으로 한꺼번에 우승을 싹쓸이했다.흑인 여성들이 한때 출전조차 할 수도 없었던 '미스 USA', '미스 아메리카', '미스 틴 USA' 등 미국의 3대 미인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2019 미스 USA'에서 흑인 여성인 체슬리 크리스트(Cheslie Kryst·28)가 우승했다.지난 4월 '2019 미스 틴 USA'와 지난해 9월 열린 '2019 미스 아메리카'에서 역시 흑인 여성인 캐일리 개리스(Kaliegh Garris·18)와 니아 프랭클린(Nia Franklin·25)이 각각 1위를 차지한데 이은 것이다. 크리스트는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변호사로서 재소자들에 무료 법률 봉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프랭클린은 어린 시절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모욕을 겪었다면서 "인종차별적 경험이 나의 일부가 됐지만, 그것이 나를 멈추지는 못했다"며 "나는 강인함과 자부심, 우아함으로 이 미스 아메리카를 헤쳐 나갔다"고 말했다.NYT는 이들의 우승에 대해 "미국인들의 미(美)에 대한 관점이 인종주의와 '성적 고정관념'으로 훼손됐던 과거로부터 얼마나 많이 진화돼왔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라고 평가했다.한 때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1940년대까지 유색 인종 여성들에게는 출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1983년 흑인 여배우인 배네사 윌리엄스가 흑인 여성으로는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과거 누드사진 논란이 불거져 우승을 박탈당했다. 미스 USA와 미스 틴 USA에서는 각각 1990년과 1991년에 흑인 여성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2020년 대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소속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들 3명의 이름을 부르며 "여러분은 여러분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낸 개척자"라고 격찬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5-07 11:55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 33명을 대상으로 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무안의 맛과 멋을 알아가는 ‘무안바로알기투어’를 진행하였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어는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투어로 중국,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34명이 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식영정, 밀리터리테마파크, 톱머리해수욕장, 무안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었다.유학생들은 투어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무안의 맛과 매력을 투어를 통해 알게 된 무안의 관광지, 축제, 맛집, 특산품 등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매체를 통해 고국에 홍보하여 이를 현지에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무안군은 지난 17년부터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안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고 이를 홍보하는‘외국인 유학생 관광홍보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군 관계자는“최근 무안국제공항의 동남아 노선이 대폭 확대되어 동남아등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무안의 매력을 고국에 알리는 무안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유학생들의 홍보단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공부하는 무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고양시키고, 더불어 무안에 대한 홍보도 적극 임해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7 11:40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제89회 춘향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숙종 임금 시대로 화려한 역사・체험 여행을 시작한다.올 춘향제는 광한루 600년을 맞아 「광한춘몽(廣寒春夢)-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공연예술・놀이체험・부대 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이 열린다. 올 춘향제의 모토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퓨전과 대중공연의 강화이다. 전통 공연으로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퓨전음악, 실험예술, 컨템퍼러리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공연예술제의 영역을 확장한다. 대중공연도 늘려 젊은 층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축제 첫날인 8일에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가 밤 7시30분부터 완월정 무대에서 열린다. 춘향선발대회에는 국내외에서 413명이 참가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춘향의 아름다움과 기량을 뽐낸다. 이에 앞서 남원예촌 무대에서는 ‘변사극 춘향전’(오후 2시~3시), ‘춘향전 주인공 찾기’(오후 4시~5시), 퓨전국악 ‘동서양의 음악에 빠지다’(오후 6시~7시)가 각각 열린다. 또, 승월교 무대에서는 남원시립농악단의 전통공연 ‘오마이 굿’(오후 5시~6시), 퓨전국악밴드 ‘LIVE The SEARCH’가 춘향전의 흥을 돋운다.춘향제 개막공연 ‘춘몽(春夢)’ 은 9일 밤 7시 30분부터 완월정 무대에서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개막공연은 신관사또생일잔치를 주제로 신관사또부임행차 행렬, 길놀이, 모듬북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안숙선 명창, 저글링 팀브라더스, 비보이 라스트포원, D J김태준, 국립민속국악원, 남창동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공연 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춘향골 하늘을 수놓는다. ‘춘향제 오페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오후 4시~5시)와 ‘아마빌레 클래식 나들이’(오후 5시~6시)도 이날 남원예촌과 승월교 무대에 각각 오른다.또, 판소리 기량을 겨루는 ‘춘향국악대전’(12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통공연 ‘5色 춘향가’ (10일 오후 4시30~5시30분), 대중가수와 국악공연이 함께하는 ‘광한춘몽 콘서트’(10일 밤 8시~10시), 댄스파티인 ‘달빛춤판’(밤 10시~11시)이 각각 펼쳐진다.일 년에 단 한번 개방하는 광한루각(보물 281호)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을 만날 수 있는 ‘판소리 봄을 위해 서다’(11일 오후 2~3, 오후 3~4시)가 두 차례 마련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춘향제 기간 내내 계속된다.광한루원 정문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관광객들을 위한 몽룡놀이터가 운영된다. 몽룡놀이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복화술사가 펼치는 복화술쇼, 마술풍선쇼, 창작인형극, 길거리 퍼포먼스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시대’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숙종 임금시대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사또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어 관객과 함께 즐기는 ‘신관사또 봄나들이’와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에 신세대의 익살과 유머를 가미한 단막극 ‘코미디 춘향전’ 이 춘향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미션게임 ‘사랑의 주사위’도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처음으로 라디오 공개방송을 마련해 축제현장의 흥을 북돋우는 한편, 춘향제가 전파를 타고 전 국민에게 다가간다.마지막 날 열리는 남원시민화합 춘향골한마당은 춘향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밤 8시부터 사랑의 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한마당에는 인기가수 장윤정, 김연자, 카밀라, 청하, 엔플라잉, 현진영, 성진우, 태하 등이 함께 축제분위기를 북돋운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5-07 09:51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과 태백산 계곡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열목어의 최적화한 구애장소인 것으로 확인됐다.오대산국립공원 을수골계곡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서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5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과 태백산 계곡에서 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하고 있는 열목어를 촬영했다고 최근 밝혔다.열목어는 연어목 연어과 어류로 냉수성 대형 담수어종이다. 국내에서는 강원·충청·영남 일부에만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시베리아·연해주·압록강·두만강 등 동북아지역에 분포한다.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무더운 한여름에도 수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계곡의 최상류 지역을 선호한다.산란을 위해 4∼5월 계곡 상류로 움직인 후 암·수가 짝을 이뤄 모래와 자갈이 많은 곳에 알을 낳는다.주로 수온이 낮은 계곡의 상류에 산다. 겨울에는 하류의 깊은 소(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상류에서 겨울을 보내는 개체들도 있다.열목어는 도로신설·산지개발·산림 골재채취 등 서식지 파괴와 남획 탓에 감소하고 있다. 2012년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05-06 20:00

사진제공=여수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는 주제로 펼쳐졌다.특히 지난 3일 막을 올린 이후 첫날 방문객이 문화관광체육부 방문객 집계 기준 9만 20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완석 시의회 의장,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임용택 이사장, 제52회 소년 이순신 여예찬 군 등이 참가했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는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사열을 시작으로 서교동 로터리에서 이순신광장까지 펼쳐졌다.이번 길놀이에는 여수석유화학고 취타대, 여수북놀이,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6개 읍·면·동 등 53개 팀 4500여 명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 1400여 명이 길놀이에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3일과 4일 오후에는 패밀리테마존에서 드론 100대가 동원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새로운 시도로서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이번 쇼에는 이순신장군, 거북선, 해전진법, 축제명 등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6 17:30

왼쪽부터 조상현 명창, 대상수상자 김미진 명창, 김철우 보성군수/사진제공=보성군 제22회 서편제 보성 소리 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보성군에서 열렸다. 같이 열린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김미진(여 42세)씨가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우승기,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영예의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미진 명창은 본선에서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불러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김미진 명창은 보성군 득량면에서 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성과의 특별한 인연이 조명받기도 했다.김 명창은 13살부터 소리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보성소리의 계승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온 소정 성창순 선생에게 판소리(심청가)를 사사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기도 하다.한편, 이번 대회 판소리 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 김미진 - 최우수상 강민지 - 우수상 오미나▲ 대학 및 일반부- 대 상 정승기 - 최우수상 오현기 - 우수상 이다연▲ 신인부- 대 상 오종관 - 최우수상 정해숙 - 우수상 손순임▲ 학생부 종합대상- 종합대상 김정욱 (광주예술고·3년) - 종합최우수상 윤지혁(진도국악고·3년)▲ 고등부- 대 상 윤지혁(진도국악고·3년) - 최우수상 김지현(국립전통예술고·3년)- 우수상 이하현(남원국악예술고·1년)▲ 중등부- 대 상 박지민(국립국악중·2년) - 최우수상 이지민(영천중·3년)- 우수상 김송아(목포옥암중·1년)▲ 초등부- 대 상 이지윤(영천초·6년) - 최우수상 이예은(보성남초·5년),- 우수상 김태연(정읍동신초·1년)◎ 고수 부문▲ 명고부- 대 상 이충인 - 최우수상 배런 - 우수상 강우담▲ 대학 및 일반부- 대 상 조인경 - 최우수상 안태원 - 우수상 강성준▲ 학생부- 대 상 김정욱(광주예술고·3년) - 최우수상 이우현(국립전통예술고·2년)- 우수상 박재현(검정고시)▲ 신인부- 대 상 표진이 - 최우수상 장정임 - 우수상 이필재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6 17:18

  자료사진=대구시 대구의 대표 축제인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축제가 5일 폐막된다. 이 축제는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어린이날인 오늘(5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일원에서 열렸다.대구의 중심 도로인 국채보상로에서 펼쳐지는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로 세계적인 축제로의 위상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도 일본·중국·필리핀·캄보디아 등 해외 7개국 16팀을 포함한 국내·외 86팀 5000여 명이 참가, 끼와 기량을 겨뤘다.  퍼레이드는 폐막일인 5일 가족·실버·다문화부, 청소년·유초등부의 예선 3조 퍼레이드와 해외초청 6팀의 퍼레이드가 오후 4시~7시까지 펼쳐졌다. 이어 오후 7시~8시 30분까지 상위 10팀의 결선 무대인 ‘원더풀 TOP10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대상팀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폐막일 특별 공연은 월드스타 ‘싸이’ 공연으로 시민의 열정과 화합을 담아내기 위해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축제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 종전과 달리 퍼레이드 진행 방식, 전야제 개최, 개막 퍼포먼스, 개막일 및 폐막일 특별공연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공연들과 프로그램 기획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의 거리퍼레이드외에 다양한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여행 | 강인구 기자 | 2019-05-05 20:42

전라남도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해남 한눈에반한쌀과 담양 대숲맑은쌀 등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전남쌀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5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거쳐 심사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대상에 해남 한눈에반한쌀, 최우수상에 담양 대숲맑은쌀,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골드·함평 나비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려상에 보성 녹차미인쌀·순천 나누우리·강진 프리미엄호평·무안 황토랑쌀·화순 자연속에순미쌀이 선정됐다.이들 브랜드쌀은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상품을 차별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품종 순도 100%가 9개 브랜드에서 나타날 정도로 예년에 비해 품질이 향상됐다. 평가위원들은 “브랜드 쌀의 품질, 식미점수가 상향 평준화됐다”고 분석했다.전라남도는 오는 6월 10대 브랜드쌀을 시상하고, 브랜드쌀의 판촉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앞으로 쌀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은 물론 제주·영남권 등을 중심으로 우수 브랜드쌀을 집중 홍보하고, 대형 유통매장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입증받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10대 브랜드쌀에 대해서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전남쌀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5-05 16:13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이라고 덕담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영빈관에서 ‘어린이날 맞이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강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군인·경찰관과 자녀 및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 등 어린이와 보호자 256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특히 올해가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점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를 초청했다.@import url("//cdn.interworksmedia.co.kr/css/ifgb.css");이날 문 대통령은 스타 유튜버 허팝의 안내에 따라 과학실험 참여, 뮤지컬 관람 등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 청와대에서도 영빈관이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외국에서 대통령이 오시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곤 한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귀한 손님인 여러분을 맞이한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서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라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여행 | 강민규 기자 | 2019-05-05 14:53

/ 사진=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동남아시아 유일의 내륙국가 라오스(Laos)는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 개인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매우 높은 손꼽히는 나라다. 전통을 지키는 다채로운 색감의 소수민족들의 삶과 그들이 만든 수공예품부터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야시장까지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눈과 몸을 즐겁게 해 주는 곳이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는 4일(토) 오전 9시 40분 라오스편을 방송했다. 라오스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여러 민족들의 독특한 문화와 행복한 삶이 있는 자연의 순수함을 닮은 힐링의 나라다.  라오스에는 '승리의 문'이라는 뜻의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빠뚜싸이(Patouxai)가 있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지만 라오스 전 지역에 소금을 공급하는 콕사앗 소금마을(Khok saath village)이 있다.  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로 지정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서 석회암 지대의 청명한 폭포인 꽝시 폭포(Kuang Si Falls)와 천연 원료를 이용한 이색적인 다양한 체험을 만말 수 있다.  산속에 자리한 다이빙 명소 블루라군(Blue Lagoon)과 때 묻지 않은 호젓한 작은 마을 므앙 응오이(Muang Ngoi)에서는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는 힐링의 나라, 라오스를 느껴볼 수 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5-05 14:24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장흥 키조개가 제철을 맞았다.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본격적인 키조개 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양면 수문항에서 제16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군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키조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장흥 키조개 축제에서는 삼합구이, 전, 탕수육, 회무침 등 다양한 키조개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올해는 개막식 행사를 생략하고 개장 퍼포먼스로 대체해 행사의 내실도 다졌다. 바지락 캐기, 키조개 경매, 맨손 물고기잡기, 키조개 까기 대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키조개는 한우, 표고버섯과 함께 장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4~5월이 되면 살이 올라 최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키조개는 다른 조개들 보다 미네랄 함유량이 5~20배나 많고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함유량이 풍부한 웰빙 수산물로도 알려져 있다. 정종순 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안양면 앞 바다는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최고 품질의 키조개가 생산된다”며, “가족과 함께 키조개 축제에 오셔서 키조개 요리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5 14:14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가 오는 9일 법성포 뉴타운 법성3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두었으나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계승·발전하였다.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천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영광법성포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씨름대회, 그네뛰기, 줄타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또한 단오제 퍼레이드, 강강술래, 단심줄놀이, 전통 민속놀이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모두가 만들어가는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김한균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오제 기간 동안 준비된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두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5 14:11

여수시가 추진하는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일 개막한다.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남도 대표축제인 ‘여수 거북선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길놀이 경연대회 시상금과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또한 거북선과 4차 산업을 연계한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를 도입해 축제 선진화를 꾀했다.여수밤바다와 선소 패밀리 테마존을 배경으로 드론 100대가 거북선, 첨자진, 학익진, 이순신장군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장면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 주 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옮기고 여천 선소일원에 모형등과 가장물을 전시해 축제장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주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여천권 주민을 위해 선소에서 버스킹 공연, 드론 라이트 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눈에 띤다. 이 밖에도 통제영길놀이 둑제 행사를 해상수군출정식과 연계해 작품성을 높이고, 셔틀버스도 지난해 5대에서 10대로 늘렸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정보를 사전 안내해 시민과 관광객의 양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5월 3일에는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차량 통제한다. 행사 3일동안 주무대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의 소녀상부터 중앙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250m 도로도 통제한다. 시는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축제장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0개소를 확보해 4469면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안전관리요원 2034명을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해상에는 어업지도선과 해경 경비 함정, 해양구조대와 순찰정 등이 주변을 세심히 살핀다. 환경미화원 43명이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를 집중 청소하고, 통제영 길놀이 종료 직후에는 청소차량 4대와 미화원 60명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한다. 해양공원 일원에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24명이 투입돼 불법 상행위를 단속하고, 음식·숙박업소 17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추진한다. 권오봉 시장은 "2020년 문화관광축제와 도 대표축제를 목표로 시민 참여와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행사를 마치는 날까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축제 준비와 행사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3 09:49

파주 감암산 출렁다리=경기관광공사 여행의 계절인 5월, 경기도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알뜰투어'를 떠나보면 어떨까.경기관광공사는 5월의 시티투어 코스로 ▲ 광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담(和談) 코스'(남한산성→화담숲) ▲ 수원 '세계문화유산의 품격 코스'(수원화성→화성행궁→지동시장→융건릉) ▲ 시흥 '봄바람 타고 사랑지수 100% 충전 코스'(오이도→갯골생태공원→삼미시장) ▲ 파주 '넘사벽 시티투어 백화점 코스'(헤이리→프로방스→마장호수→벽초지수목원) 등 4개 지역 코스를 추천한다고 최근 밝혔다.남한산성 내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는 광주 시티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점심 후 찾게 되는 화담숲은 잘 가꿔진 정원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투어 버스는 이른 아침 서울시청역을 출발해 교대역, 경기광주역을 경유하며, 5월에는 토·일요일 위주로 모두 9회 운영된다.3개 코스인 수원 시티투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 여행과 전통문화 체험 위주로.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관광 가이드가 동행한다.특히 정조의 친위대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24기 시범 공연은 매일 수백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시흥 시티투어는 도심에서 가깝고 서해의 정취를 오롯이 간직한 명소를 코스화 했다. 매주 주말 오전·오후 코스로 나눠 운행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한다.코스는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일정으로 바뀌는데 5월에는 오이도, 갯골생태공원, 삼미시장 코스로 운영된다.이용객에게는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8천원을 지급하는데 삼미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간식도 즐기고 반찬 거리도 살 수 있다.파주 시티투어는 모두 13개 코스 가운데 5월 주말 가족나들이로 '자연 속 청정 파주여행-자연과의 물아일체' 코스를 추천했다.임진각과 율곡 이이 유적을 둘러보고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빼어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19:17

사진=KBS '2TV 생생정보' 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를 통해 '배우 사미자의 고향, 경기도 파주 여행' 편이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파주는 사미자가 사씨 집성촌이 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봄이 늦게 찾아온다. 봄의 끝자락인 4월 말에도 파평면 율곡리 '율곡 수목원' 등에서 봄을 품은 꽃을 만날 수 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도 무료로신청 가능하다.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의 장지산 기슭에는 용암사가 자리잡고 있는데, '쌍불상'이라 불리는 보물 제93호 마애이불입상이 있는데 남미륵-여미륵 초대형 쌍둥이 불상을 보러 오는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경기 파주시 금정24길에 위치한 '금촌통일시장'은 매월 1일, 6일 열리는 오일장으로 임진강 맑은 물에서 잡아오는 잉어, 메기, 붕어 등의 싱싱한 민물고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사미자는 임진강에서 잡는 참게로 만드는 매운탕, 게장 등의 요리를 추천했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에 위치한 '마장호수'에는 220미터 길이의 출렁다리가 있어 바람에 흔들리는 다리를 지나며 호수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19:10

전라남도는 5월 행복한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의 프러포즈’를 테마로 정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3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공간을 꿈꿨던 전 세계인의 소망과 문화의 숨결이 담긴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다. 여기에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풍차를 중심으로 갖은 색을 뽐내는 튤립, 광활하게 펼쳐지는 붉은 철쭉동산, 그 뒤를 이어 향기와 예쁜 자태로 봄내음을 흩뿌리는 장미까지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만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방체험센터와 한국정원에서는 한복 스냅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하트 모형, 장미정원의 장미터널 등도 대표적 포토 존이다. 5월에 열리는 봄꽃 향연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랑을 약속하고 싶은,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제격이다.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관광지다. 연간 1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은 사랑의 대명사인 세계 희귀 명품 장미가 만개해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체험, 음악분수, 엔터테인먼트 놀이공간까지 옛 추억과 테마가 있고,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다.매년 5월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명품 장미향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야간 경관조명 불빛과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아름다움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섬진강 대나무숲길은 구례읍 문척교에서 구례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둑길로 500여m가 이어진다.푸른 숲길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는 대숲에서 대나무 노랫소리를 감상하고 섬진강을 사색하며 걷다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섬진강 벚꽃길 등을 마주하게 된다. 인근에는 오산 사성암, 섬진강 두꺼비다리도 있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매력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5-02 17:38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최우수 축제인 '담양 대나무 축제'가 2일 개막됐다.1일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의전행사를 최소화하고 스토리가 있는 대나무 피플 퍼포먼스와 뮤지컬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김연자, 남태현, 몽니 등이 출연해 담양 대나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축하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올해 축제는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죽녹원 앞 플라타너스 '별빛 길'과 '초승달' 포토존을 조성해 매일 밤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뱀부 프러포즈'는 죽녹원이라는 생태관광자원과 다양한 사연을 결합한 소통형 인문학 콘텐츠로서 축제 기간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죽녹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죽녹원과 플라터너스 숲길 사이에서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며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 여행'도 대나무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다.오는 5일 오후 6시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유지나가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푸른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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