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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해남 한눈에반한쌀과 담양 대숲맑은쌀 등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전남쌀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5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 시료를 구입,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거쳐 심사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대상에 해남 한눈에반한쌀, 최우수상에 담양 대숲맑은쌀,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골드·함평 나비쌀·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려상에 보성 녹차미인쌀·순천 나누우리·강진 프리미엄호평·무안 황토랑쌀·화순 자연속에순미쌀이 선정됐다.이들 브랜드쌀은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상품을 차별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품종 순도 100%가 9개 브랜드에서 나타날 정도로 예년에 비해 품질이 향상됐다. 평가위원들은 “브랜드 쌀의 품질, 식미점수가 상향 평준화됐다”고 분석했다.전라남도는 오는 6월 10대 브랜드쌀을 시상하고, 브랜드쌀의 판촉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앞으로 쌀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은 물론 제주·영남권 등을 중심으로 우수 브랜드쌀을 집중 홍보하고, 대형 유통매장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입증받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10대 브랜드쌀에 대해서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전남쌀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5-05 16:13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미래의 대한민국 영웅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이라고 덕담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영빈관에서 ‘어린이날 맞이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늘 어린이날처럼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강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군인·경찰관과 자녀 및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 등 어린이와 보호자 256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특히 올해가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점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를 초청했다.@import url("//cdn.interworksmedia.co.kr/css/ifgb.css");이날 문 대통령은 스타 유튜버 허팝의 안내에 따라 과학실험 참여, 뮤지컬 관람 등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여기가 어딘지 아느냐. 청와대에서도 영빈관이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외국에서 대통령이 오시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곤 한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귀한 손님인 여러분을 맞이한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소방관, 경찰관, 군인을 포함해서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족을 아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다 영웅”이라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영웅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여행 | 강민규 기자 | 2019-05-05 14:53

/ 사진=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동남아시아 유일의 내륙국가 라오스(Laos)는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 개인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매우 높은 손꼽히는 나라다. 전통을 지키는 다채로운 색감의 소수민족들의 삶과 그들이 만든 수공예품부터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야시장까지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눈과 몸을 즐겁게 해 주는 곳이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는 4일(토) 오전 9시 40분 라오스편을 방송했다. 라오스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여러 민족들의 독특한 문화와 행복한 삶이 있는 자연의 순수함을 닮은 힐링의 나라다.  라오스에는 '승리의 문'이라는 뜻의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빠뚜싸이(Patouxai)가 있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지만 라오스 전 지역에 소금을 공급하는 콕사앗 소금마을(Khok saath village)이 있다.  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로 지정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서 석회암 지대의 청명한 폭포인 꽝시 폭포(Kuang Si Falls)와 천연 원료를 이용한 이색적인 다양한 체험을 만말 수 있다.  산속에 자리한 다이빙 명소 블루라군(Blue Lagoon)과 때 묻지 않은 호젓한 작은 마을 므앙 응오이(Muang Ngoi)에서는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는 힐링의 나라, 라오스를 느껴볼 수 있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5-05 14:24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장흥 키조개가 제철을 맞았다.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본격적인 키조개 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양면 수문항에서 제16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군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키조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장흥 키조개 축제에서는 삼합구이, 전, 탕수육, 회무침 등 다양한 키조개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올해는 개막식 행사를 생략하고 개장 퍼포먼스로 대체해 행사의 내실도 다졌다. 바지락 캐기, 키조개 경매, 맨손 물고기잡기, 키조개 까기 대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키조개는 한우, 표고버섯과 함께 장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4~5월이 되면 살이 올라 최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키조개는 다른 조개들 보다 미네랄 함유량이 5~20배나 많고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함유량이 풍부한 웰빙 수산물로도 알려져 있다. 정종순 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안양면 앞 바다는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최고 품질의 키조개가 생산된다”며, “가족과 함께 키조개 축제에 오셔서 키조개 요리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5 14:14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김한균)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가 오는 9일 법성포 뉴타운 법성3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난장트기는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두었으나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계승·발전하였다.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천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영광법성포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씨름대회, 그네뛰기, 줄타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또한 단오제 퍼레이드, 강강술래, 단심줄놀이, 전통 민속놀이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모두가 만들어가는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김한균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오제 기간 동안 준비된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두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5 14:11

여수시가 추진하는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일 개막한다.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남도 대표축제인 ‘여수 거북선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의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길놀이 경연대회 시상금과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또한 거북선과 4차 산업을 연계한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를 도입해 축제 선진화를 꾀했다.여수밤바다와 선소 패밀리 테마존을 배경으로 드론 100대가 거북선, 첨자진, 학익진, 이순신장군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장면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 주 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옮기고 여천 선소일원에 모형등과 가장물을 전시해 축제장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주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여천권 주민을 위해 선소에서 버스킹 공연, 드론 라이트 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눈에 띤다. 이 밖에도 통제영길놀이 둑제 행사를 해상수군출정식과 연계해 작품성을 높이고, 셔틀버스도 지난해 5대에서 10대로 늘렸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정보를 사전 안내해 시민과 관광객의 양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5월 3일에는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차량 통제한다. 행사 3일동안 주무대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의 소녀상부터 중앙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250m 도로도 통제한다. 시는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 축제장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0개소를 확보해 4469면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안전관리요원 2034명을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해상에는 어업지도선과 해경 경비 함정, 해양구조대와 순찰정 등이 주변을 세심히 살핀다. 환경미화원 43명이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를 집중 청소하고, 통제영 길놀이 종료 직후에는 청소차량 4대와 미화원 60명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한다. 해양공원 일원에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24명이 투입돼 불법 상행위를 단속하고, 음식·숙박업소 173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추진한다. 권오봉 시장은 "2020년 문화관광축제와 도 대표축제를 목표로 시민 참여와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행사를 마치는 날까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축제 준비와 행사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3 09:49

파주 감암산 출렁다리=경기관광공사 여행의 계절인 5월, 경기도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알뜰투어'를 떠나보면 어떨까.경기관광공사는 5월의 시티투어 코스로 ▲ 광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담(和談) 코스'(남한산성→화담숲) ▲ 수원 '세계문화유산의 품격 코스'(수원화성→화성행궁→지동시장→융건릉) ▲ 시흥 '봄바람 타고 사랑지수 100% 충전 코스'(오이도→갯골생태공원→삼미시장) ▲ 파주 '넘사벽 시티투어 백화점 코스'(헤이리→프로방스→마장호수→벽초지수목원) 등 4개 지역 코스를 추천한다고 최근 밝혔다.남한산성 내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는 광주 시티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점심 후 찾게 되는 화담숲은 잘 가꿔진 정원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투어 버스는 이른 아침 서울시청역을 출발해 교대역, 경기광주역을 경유하며, 5월에는 토·일요일 위주로 모두 9회 운영된다.3개 코스인 수원 시티투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 여행과 전통문화 체험 위주로.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관광 가이드가 동행한다.특히 정조의 친위대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24기 시범 공연은 매일 수백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시흥 시티투어는 도심에서 가깝고 서해의 정취를 오롯이 간직한 명소를 코스화 했다. 매주 주말 오전·오후 코스로 나눠 운행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한다.코스는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일정으로 바뀌는데 5월에는 오이도, 갯골생태공원, 삼미시장 코스로 운영된다.이용객에게는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8천원을 지급하는데 삼미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간식도 즐기고 반찬 거리도 살 수 있다.파주 시티투어는 모두 13개 코스 가운데 5월 주말 가족나들이로 '자연 속 청정 파주여행-자연과의 물아일체' 코스를 추천했다.임진각과 율곡 이이 유적을 둘러보고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빼어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19:17

사진=KBS '2TV 생생정보' 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를 통해 '배우 사미자의 고향, 경기도 파주 여행' 편이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파주는 사미자가 사씨 집성촌이 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봄이 늦게 찾아온다. 봄의 끝자락인 4월 말에도 파평면 율곡리 '율곡 수목원' 등에서 봄을 품은 꽃을 만날 수 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도 무료로신청 가능하다.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의 장지산 기슭에는 용암사가 자리잡고 있는데, '쌍불상'이라 불리는 보물 제93호 마애이불입상이 있는데 남미륵-여미륵 초대형 쌍둥이 불상을 보러 오는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경기 파주시 금정24길에 위치한 '금촌통일시장'은 매월 1일, 6일 열리는 오일장으로 임진강 맑은 물에서 잡아오는 잉어, 메기, 붕어 등의 싱싱한 민물고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사미자는 임진강에서 잡는 참게로 만드는 매운탕, 게장 등의 요리를 추천했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에 위치한 '마장호수'에는 220미터 길이의 출렁다리가 있어 바람에 흔들리는 다리를 지나며 호수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19:10

전라남도는 5월 행복한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을 맞아, 온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의 프러포즈’를 테마로 정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 3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 속 휴식공간을 꿈꿨던 전 세계인의 소망과 문화의 숨결이 담긴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다. 여기에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풍차를 중심으로 갖은 색을 뽐내는 튤립, 광활하게 펼쳐지는 붉은 철쭉동산, 그 뒤를 이어 향기와 예쁜 자태로 봄내음을 흩뿌리는 장미까지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만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방체험센터와 한국정원에서는 한복 스냅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하트 모형, 장미정원의 장미터널 등도 대표적 포토 존이다. 5월에 열리는 봄꽃 향연과 함께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랑을 약속하고 싶은,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제격이다.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 관광지다. 연간 1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은 사랑의 대명사인 세계 희귀 명품 장미가 만개해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체험, 음악분수, 엔터테인먼트 놀이공간까지 옛 추억과 테마가 있고,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다.매년 5월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내 1004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명품 장미향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야간 경관조명 불빛과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아름다움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섬진강 대나무숲길은 구례읍 문척교에서 구례구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둑길로 500여m가 이어진다.푸른 숲길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는 대숲에서 대나무 노랫소리를 감상하고 섬진강을 사색하며 걷다보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섬진강 벚꽃길 등을 마주하게 된다. 인근에는 오산 사성암, 섬진강 두꺼비다리도 있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매력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5-02 17:38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최우수 축제인 '담양 대나무 축제'가 2일 개막됐다.1일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의전행사를 최소화하고 스토리가 있는 대나무 피플 퍼포먼스와 뮤지컬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김연자, 남태현, 몽니 등이 출연해 담양 대나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축하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올해 축제는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죽녹원 앞 플라타너스 '별빛 길'과 '초승달' 포토존을 조성해 매일 밤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뱀부 프러포즈'는 죽녹원이라는 생태관광자원과 다양한 사연을 결합한 소통형 인문학 콘텐츠로서 축제 기간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죽녹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죽녹원과 플라터너스 숲길 사이에서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며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 여행'도 대나무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다.오는 5일 오후 6시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유지나가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푸른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2 12:29

단양스카이워크 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민수)는 2019년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 동안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맞춤상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특별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창 청보리밭 축제&영광 법성포굴비정식 당일’ 상품은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고창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청보리밭 축제(4월 20일~5월 12일)와 고창 선운사를 관광하고, 중식으로 영광의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정식이 제공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국 최초로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이자 주민주도형 축제로, 학원관광농원의 넓고 푸르른 청보리밭에서 다양한 상설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경우,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가는 주말 대인 13만9000원, 경로 13만6000원, 소인 11만9000원(왕복 KTX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3식, 인솔자 동행)이다.‘단양 구석구석 당일’ 상품은 체험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좋다.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단양역에 하차 후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잔도걷기, 다누리 아쿠아리움 그리고 도담삼봉을 관광한다. 단양 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양 사랑 상품권(5000원권)이 제공되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섭렵해보자. 상품가는 주말 대인 6만4000원, 경로 6만원, 소인 5만4000원(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단양 사랑상품권, 인솔자 동행)이다.좀더 특별한 기차여행을 하고 싶다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가는 ‘남도명품 1박 2일’ 상품이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충북 영동의 농가 와이너리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로 전석 테이블석으로 이루어져 색다른 기차여행을 선사한다. 남원역 하차 후 선암사,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강진 가우도와 백련사,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그리고 녹차해수탕이 마련되어있는 보성의 다비치콘도에서 숙박한다(해수탕 이용은 5000원 별도). 효도여행&가족여행으로 연령대 상관없이 수월하게 다닐 수 있는 일정과 현지 먹거리(산채정식, 회정식, 강진 한정식)로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고 한다. 상품가는 대인 29만9000원, 경로 29만4000원, 소인 26만9000원(2인 1실 사용 기준금액/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전일정 식사, 숙박비, 인솔자 동행)이다.여행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예약율도 높으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알아보자.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코레일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무관한 여행사)로 하면 된다.코레일투어 개요코레일투어(주)는 2000년 6월 설립되어 14년 동안 차별화된 기차여행상품 기획과 고객만족상품 운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 직원이 하나되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정선 레일바이크, 바다열차, 옥산장(전통여관)을 연계한 PKG 상품을 운영하여 년간 약 1만명의 이용객을 유치하는 실적을 내고 있으며, 이 외 전국 레일바이크 PKG, 시티투어, 지자체 연계상품, 특별열차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있다. ‘기차여행=코레일투어(주)’라는 수식어가 성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코레일투어(주)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무관한 여행사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12:19

사진=보성군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전남 보성다향대축제가 2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된 이번 축제의 주제는 '초록 갬성(개인 감성의 줄임말)에 빠지다'이다. 올해는 기존 축제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가족단위 중심으로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명품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표적인 보성차 알리기 프로그램인 '보성 차마당'은 일률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개별 차 생산농가의 고유브랜드와 특성을 살려 개성이 살아있는 형태로 구성,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든다.이 외에 스타셰프 오세득·황요한이 참여하는 '셰프와 함께하는 녹차푸드쇼'를 통해 차를 활용한 녹차 건강식도 배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만들기, 녹차비누만들기, 찻사발빚기, 소원등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준비했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곤충체험, 키즈 슬라이드 존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차문화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성을 찾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보성다향대축제는 풍성함과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09:52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고 판정받은 노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2일 업계에 따르면 노니는 괌·하와이·피지 등 주로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고혈압·암 등에 효과가 있는 자연치료제로 알려져 있다.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고 이 열매가 주스·분말·차 등 식품 및 약용으로 이용된다.노니는 3∼12m의 교목이며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30cm, 너비 15cm다. 잎겨드랑이에서 흰색 꽃이 핀다.감자처럼 생긴 열매의 크기는 약 10cm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패인 자국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 황백색의 껍질이 얇아져 투명한 것처럼 보이고 섬유질과 즙이 포함돼 있다.노니의 잎·줄기·꽃·열매·씨 등은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는 노니를 해파극(海巴戟), 파극천(巴戟天)이라고 적었다.남태평양 지역의 고대문헌에 의하면 노니는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기록돼 있다. 노니엔 안트라퀴논·세로토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 작용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며, 고혈압과 암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2 09:42

사진=국토교통부 오는 2025년 울릉도에도 공항이 들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비행기 왕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비가 최종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3일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으로 구성된다.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2020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6천633억원이 투입된다.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2016년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됐지만, 울릉도의 특수성 등으로 공사비 증가가 예상되자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유찰됐다. 기본설계 과정에서도 사업부지 주위 양질의 암석 부족과 해상 매립구간 수심 증가 등에 따른 사업비 부족이 예견됐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암석 조달방법 변경, 활주로 방향 일부 조정 등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기재부와 협의해왔고, 결국 6천6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아울러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군 등 관계기관과 실무 회의를 열고 지난달 초 공역위원회를 통해 포항-울릉 항로 신설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사업 추진의 선결 과제인 총사업비 확보, 항로 신설이 해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와 관광 활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울릉공항처럼 연륙교를 놓을 수 없는 도서 지역에 소형공항을 짓는 사업을 2011년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왔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5-01 16:31

 화순 운주문화축제가 오는 11~12일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전남 화순군 운주사 일대에서 펼쳐진다.'일어서는 와불,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6개 부문 36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축제 개최 장소를 운주사 경내에서 운주사관광지 야외무대 일원으로 변경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11일 오후 2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윤수현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12일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평양예술단 공연, 정호승 시인 토크 콘서트, 마을밴드,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가 선보인다.  연꽃 등 만들기, 아이클레이 와불, 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다도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향토음식과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행사장 주변에는 마을별 단체사진과 일하는 모습 등이 담긴 ‘도암사람들 사진전’이 열린다. 정용채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에서 많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1 13:20

사진=공주시 구석기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인 충남 공주 석장리에서 열린다.공주시는 오는 3∼6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석장리 유적을 테마로 한 6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구석기 퍼레이드'는 전문 연기자, 시민 등 100여명과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석장리 유적이 처음 발굴된 1964년으로 돌아가 구석기 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응답하라 1964', 19가지 구석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석장리월드 어드벤처', 돌창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보는 '구석기 야생체험',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석장리 명품관', '구석기 음식 나라' 등도 펼쳐진다.개막식은 3일 저녁 7시부터 축하공연, 불꽃쇼 등 순서로 진행된다.4일 오후 2시에는 송소희, 김준수, 안숙선, 고한돌 등 유명 국악인이 출연하는 '국립 충청국악원 유치기원 콘서트'도 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시대 문화 축제로 발전하는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시민기자 | 2019-05-01 13:07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가진 홍어를 소재로 관광지인 흑산도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 등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와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해 진행된다.특히,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흑산도 현지에서 홍어 특유의 찰지고, 감칠맛 나는 회와 삼합 등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축제장 주변 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홍어 음식 외 우럭, 전복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수산물 상품과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흑산도 인근 해역은 검푸른 물색으로 수심 80m 이상이며, 바닥층은 갯벌이 잘 형성돼 있어 국내 홍어 서식처 중 홍어 산란장, 회유장으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흑산도에서 잡힌 홍어 또한 체내 영양분이 최고로 좋아, 홍어 특유의 차진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현재 흑산도 홍어잡이 배는 6척이며 200여 톤을 잡아 약 45억 원의 위판액을 올리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5-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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