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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충남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천안시 자살 빈번지역 5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로고젝터 설치 (사진= 충남도 제공)  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로고젝터 설치 (사진= 충남도 제공)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 등에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비춰 문구나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로, 범죄 예방 등에 활용하는 셉테드 기법을 적용했다. 로고젝터 설치 (사진= 충남도 제공)  설치 장소는 천안시내 5개동이며 천안서북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장소마다 로고젝터 1대씩 총 5대를 설치했다.로고젝터를 통해 전달하는 문구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39) △천안시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 등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지친 삶에 힘을 주는 메시지 등이다.도 관계자는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며 “생명사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담회 △생명사랑 지도 제작 △생명사랑 홍보 및 문화 공연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대상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등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7 15:20

충청북도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도민의 건전한 소비활동과 안전한 먹거리 유통·판매를 보호하고자 식품의 제조·유통·판매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수사)한다.중점단속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식품 제조(판매), 자가 품질검사 이행, 식품첨가물 명칭 및 용도 표시 여부와 농‧임‧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보관방법 위반 및 허위표시(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표시),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썩거나 상한 것, 유통기한 경과 등의 판매) 등이다.도는 단속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만연할 수 있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여건을 감안한 철저한 단속으로 도민의 건전한 소비활동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실태도 꼼꼼히 살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7 13:44

충북도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관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1개, 장관표창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균형발전 기여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 수상 쾌거(중앙제어 전경)(사진=충북도 제공)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중앙제어(주)는 2009년 11월 청주시로 공장을 이전하여 국내 최초 분산전원 하이브리드형 태양광 ESS 연계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연간 1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국가균형발전 기여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 수상 쾌거(향수호수길 일원)(사진=충북도 제공) 시군우수사례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옥천군은 40년간 지속된 대청호 개발규제지역에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환경자원(향수호수길)을 활용한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이룬 점과 2018. 12월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옥천군 내 취약지역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등 읍면 특화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국가균형발전 기여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 수상 쾌거(충북테크노파크 우영미 선임)(사진=충북도 제공) 끝으로 지역혁신성장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충북테크노파크 우영미 선임연구원은 지역산업개편안을 기획 및 도출하여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지원사업의 2019년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충북지역산업진흥계획의 ‘스마트IT부품산업 기획’ 및 도내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총괄 수행하여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포상으로, 분야는 ‘지역경제활성화’, ‘지역혁신성장’, ‘지역활력증진’, ‘시군 우수사례’ 4개 분야에서 훈장, 대통령, 국무총리 등 60점 내외를 매년 평가를 통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충북도 정일택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년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혁신분야 등에서 묵묵히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기관, 개인을 적극적으로 찾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6 16:09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충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지원단과 협업으로 대전기업 64개사를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 16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무역사절단(화상상담회, 판촉전 판매 대행, 상담 전ㆍ후 샘플발송)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의 구매 수요를 분석하여 화장품, 정보통신기술(ICT), 식품, 소비재 등 수출유망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맞춤식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4일부터 중국-소비재 비대면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북미-식품, 독립국가연합(CIS)-케이(K)뷰티, 동유럽-소비재, 인도네시아-케이(K)뷰티, 일본-정보통신기술(ICT), 베트남-소비재, 중동-소비재 비대면 무역사절단이 11월까지 8회 추진한다. 중국 소비재 비대면 무역사절단은 해외 출장이 불가능한 국내기업을 대신해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 직원이 ‘상하이 패션쥬 판촉전’ 현장 판매를 대행하고 항저우 무역관을 통해 온라인 유통망 입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병행해 꽉 막힌 중국 수출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맞춤형 수출지원에 노력하고 있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은 16개 지역의 비대면 무역사절단 화상 상담을 위해 구매 의향이 있는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홍보 마케팅을 통해 바이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등이 지속돼 여러 가지 어려운 수출 환경에 처해 있으나 온라인으로 방식을 바꿔 비대면 무역사절단 파견과 현지 판촉전 등으로 꾸준히 수출 문을 두드린다면 수출성약의 열매는 맺힐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5 15:45

 대전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 간 ‘코로나19(COVID-19) 대응 시스템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적용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색’을 주제로 2020 글로벌 컨퍼런스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 글로벌 컨퍼런스 및 워크숍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시, 카이스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시대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교류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산업 대응 전략에 대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주제로는 ▲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글로벌 협력방안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산업 및 투자 환경 변화 ▲ 그린 솔루션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논의 등이 있다. 1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대응전략’으로 고려대 선경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첫 번째 세션으로 ▲ 코로나19 신속 대응 체계 및 글로벌 협력(패널 토의) ▲ 신속 대응 체계 산업체 솔루션 ▲ 한국 코로나19 방역 솔루션 ▲ 케이(K)-방역 산업체 솔루션 등의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11일에는 두 번째 세션으로 ‘코로나19 엑셀레이터 및 투자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하노이 IT지원센터 박윤정 센터장의 사회로 미주 및 유럽 등 국내외 패널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 블루시그널 ▲ 비트센싱 ▲ 에이팩 ▲ 모던텍 ▲ 스코트라 ▲ 더웨이브톡 ▲ 위플랫 등 7개 국내 산업체들의 그린 뉴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 솔루션 발표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계획’을 소개하는 산업통상자원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이규택 매니징디렉터(MD)의 기조연설로 마무리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은 최소화하고 한/영 동시통역 및 자막, 유튜브 링크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공유된다.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나 참가 신청은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홈페이지(gcc.kaist.ac.kr)에서 하면 된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신선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으며,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최문기 센터장은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경제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5 15:42

홍성군이 9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3주간 「더 나은 홍성을 위한 2020년 주민·공무원 지역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주제는 △지역경제 혁신 △디지털행정 혁신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활성화 △사회 안전망 구축 등 홍성군 발전을 위한 지역 및 행정혁신 방안으로 우편, 팩스(041-630-1661),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군은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군수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군 기획감사담당관 정책기획팀(☎041-630-1773)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5 15:36

충북 괴산군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 영상 미디어 콘텐츠 기업 ‘채널디(Channel-D)’, 음악·데이터 사이언스 스타트업 ‘판타(Fan.TA)’와 손잡고 산막이옛길을 주제로 한 ‘지역문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산막이옛길 포스터(사진=괴산군 제공)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특화문화자원 소재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지원 하는 공모 사업이다.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사업 추진이 확정된 후 산막이옛길을 주제로 한 2개의 K-POP 음원 발매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다.국내 정상급 트로트 뮤지션 주현미 씨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산막이옛길의 전설: 연하구곡가”는 1957년 괴산댐 준공으로 수몰된 연하구곡의 전설을 그린 작품으로, 연하구곡 중 현재 수면 위에 남아있는 1곡 각시바위와 9곡 병풍바위의 사연을 애절한 사모곡으로 재탄생시킨다.두 번째 프로젝트인 ‘산막이옛길’은 K-POP 아이돌 위키미키가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성을 더할 계획으로, 청정 괴산의 대자연과 젊음의 청량함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로 구현해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완성된 음원은 멜론,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구글뮤직 등 국내외 다양한 채널로 유통될 예정이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비메오의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군은 오는 10월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개되는 공식 음원과는 별개로 산막이옛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만 즐길 수 있는 히든 트랙 두 곡을 스페셜 버전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로 젊은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될 산막이옛길 K-POP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5 15:35

 대전시는 지난 3일 밤 10시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산 타결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5차례에 걸쳐 협상했으며, 제6차 협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송수입금이 급감함에 따른 노사정 고통분담을 공감하고 조금씩 양보함으로써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이번 임금협상에서 합의된 주요내용은 ▲ 2020년 시급동결, 다만, 2021년 2월부터 시급 2.6% 인상 ▲ 생계지원비 1인당 30~50만 원 지급(시급동결에 따른 격려금) ▲ 무사고 포상금 월 4만 원 인상(기존 11만 원/월) ▲ 무사고 장기근속자(10년) 포상금 50만 원 지급 등으로 기본급 성격인 시급은 동결하고, 일회성 지급 성격의 수당은 일부 인상했다. 대전시는 올해 임금협상 타결이 코로나19 사태로 운송수입금이 약 400억 원 감소되는 어려운 상황을 시내버스 노사정이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시급을 동결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사고 포상금을 2021년도부터 복지포인트로 전환함으로써 운수종사자는 사고에 따른 압박감을 해소하게 됐고, 사측은 통상임금의 분쟁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서로 윈-윈 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한편, 최근 5년 운수종사자 인건비는 평균 56억 원씩 증가했으나, 이번 타결로 올해는 약 15억 원이 증가해 급증하는 재정지원금을 다소 낮추게 됐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시내버스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원만하게 합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5 15:33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9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제9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로봇공학과 뿐만 아니라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한국로봇교육연합회 등 로봇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인 ㈜새온, ㈜엠텍 등 8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14분야 31부문의 경진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로는 국제대회인 ▲ 2020 인터내셔널 유스로봇경진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로 ▲ 지능형 창작로봇 경진대회 ▲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경진대회(SRC2020) ▲ 제22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20 한국대회 A.I 축구 ▲ 제4회 2020 로봇코딩컵 대회 ▲ 새온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 챌린지 ▲ 지능형 창의로봇 콘테스트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온라인 진행으로 이동이 제한된 외국인 참가자들의 참여가 가능해져 인도, 알제리, 콜롬비아, 러시아 등 14개국 323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880개 팀 1,52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경진대회는 9월 5일과 6일 오전 9시부터 전체 행사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제9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의 진행방식은 참가자가 온라인을 통해 미션을 받고 미션 수행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심사하거나, 집에서 휴대폰을 연결해 경기장의 로봇을 원격 조정하는 임무 수행과정을 심사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경진대회 이후 이번 온라인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로봇경진대회 및 로봇산업 등)을 주제로 한 로봇융합페스티벌 연계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해 추후 확대될 수 있는 비대면 행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철저한 방역 지침 이행으로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봇경진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로봇융합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로봇기업이 공생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언택트 로봇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4 12:22

충북도는 3일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청주공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주공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 영상회의 개최 청주공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제4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방공항 입국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지역 관광-항공 상생협의체 구축’을 발표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4월 말 구축·발족됐다. 전국적으로 청주, 김해, 대구, 무안, 양양 등 5개 지방공항별 관광-항공 상생협의체가 구성돼 있다.상생협의체는 단장인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과 청주시 관광정책과장,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운영부장, 충청북도관광협회 사무국장 총 5명의 위원과 실무 간사 4명으로 구성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타 시도 관계자와 교류 최소화를 위해 영상회의로 전환해 한국공항공사 서울본사와 청주공항 2곳에서 이뤄졌다.회의는 지난 2월 ‘관광-항공 연계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지방공항 관광 명소화와 지방공항 해외홍보마케팅 2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상생협의체 단장인 충청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중단과 해외관광객 입국 금지 등 국제관광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코로나 종식(또는 안정화단계) 이후 청주공항 국제선 재개를 대비하여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4 11:58

충북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는 식당을 의미한다.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용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전통적인 식습관이 전염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이에 따라 군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업체에 △안심식당 지정스티커 부착 △위생물품 및 소독용품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안심식당은 개인이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개인용 접시, 집게, 국자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위생적인 수저관리를 위해 수저를 미리 비치하지 않고 개별 포장하거나 별도로 제공해야 한다.또 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도 힘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2일 현재 안심식당으로 33개 업소를 지정한 괴산군은, 9월 19일까지 안심식당을 4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안심식당 운영은 이달 14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안심식당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지 않은 업체는 지정이 취소된다.괴산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식당 이용에 불안감을 느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심식당 소비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업주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3 19:14

충남지역 크리에이터의 우수한 콘텐츠와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콘텐츠 경진대회 일정이 공개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훙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은 충남메이커협의체와 공동으로 2020 충남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제품제작 ▲아이디어공모 등 2개 분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충남 거주자 또는 지역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총 지원금은 4500만원 규모다. 시제품제작은 1차 예비선정 참가자 20명(팀)에게 각각 150만원씩 3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고, 결과물심사를 통해 최우수상(600만원), 우수상(200만원), 장려상(100만원) 등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공모는 최우수상(20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시제품 제작은 이달 20일까지 예비 심사를,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11월20일까지 진흥원(www.ctia.kr) 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www.cckl.or.kr)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작품들은 콘텐츠코리아랩의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기획력 강화 프로그램 또는 콘텐츠 개발지원 등과 연계해 실제 창업이나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3 19:10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목 동헌 이전·복원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주목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공주목 복원사업 조감도(사진=공주시 제공) 2일 시에 따르면,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은 동헌과 내아, 작청, 의생방, 제금루 등을 복원하고 역사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시는 지난해에는 1889년 건립돼 목사의 비서사무를 맡았던 책장방을 복원한데 이어 지난 달 말 공주목 동헌 이전‧복원 사업 착공에 들어가며 사실상 공주목 복원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웅진동에 위치한 동헌을 원래 위치인 중동 옛 공주목 부지로 이전한다.시는 기존 동헌을 해체한 뒤 부재들을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복원해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동헌 이전‧복원에 이어 내년부터는 지하주차장과 지하공간을 조성한 뒤 작청 등 3동을 복원하고 공원 등을 조성하면 이번 사업은 모두 완료된다.공주목 복원 기본 구상은 복원이 가능한 부분은 목관아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복원이 어려운 부분은 문화공간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절충적 복원 방식으로 진행된다.지상공간은 역사성의 회복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고증연구 결과 규모와 배치양상 등이 확인된 건물 5개동을 복원하되, 건물 내부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 안내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또한, 지하공간에 들어설 문화예술 플랫폼은 역사인물전시 및 문화행사와 각종 미디어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김정섭 시장은 “공주목 복원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충청도 수부도시로서의 역사적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원도심을 또 하나의 역사문화관광 핵심거점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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