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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문화재 야행』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탑사진(사진=충주시 제공) 『문화재 야행』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 문화재 야간 관람과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재단은 지난 2번의 공모에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지역을 중앙탑 인근의 문화재로 집중시키고 일곱가지의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문화재를 활용한 포토존, 스탬프 랠리, 무지개길 걷기 등이 진행되고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작은 무대에서는 한밤의 보이는 라디오, 문화재 버스킹 공연, 옛 장터 재현, 무형문화재 체험, 야간 걷기와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기획될 예정이다.총 2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00년의 역사가 흐르는 곳, 충주 문화재 야행 올껴’라는 부제로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을 중심 거점으로 중원고구려비, 창동리 5층 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가 활용된다.재단 관계자는 “어렵게 공모에 선정된 만큼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충주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6 15:48

홍성군이 지역의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당항만의 특색이 담긴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축제광장에 ‘3미 3색 축제공원’ 선정(사진=홍성군 제공)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 배후부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에코벨리 의 ‘3미3색 축제공원’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3미 3색 축제공원’은 홍성군 남당항의 3개의 맛(味) 축제(새조개, 대하, 송어축제)와 3개의 길(色)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생 사업의 모범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선형광장을 통해 부드러운 흐름을 유도하고 맛 길, 빛 길, 놀 길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맛 길은 약 9개월간 개최되는 3미3색 축제의 중심 테마길로 먹거리, 기존상가, 남당항 파시로 연결되고, ▲빛 길은 웰컴, 중심 축제광장으로 ▲놀 길은 휴게와 놀이 체험으로 연결된다.이번 심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의 출품작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심사위원장인 공주대학교 조경학과 이경진 교수는“3미3색이라는 특화전략의 독창성이 보이고 ‘길’ 중심의 컨셉이 이용성 측면에서도 고려되었으며, 특히 주민의견 수렴과 수용력 추정 등 계획사항을 많이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홍성군은 이달 중 ㈜에코벨리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에 관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에 이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홍성군은 현재 남당항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취약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며 공원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협력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성과에 기여하는 등 홍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남당항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공원이 조성되는 사업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홍성군민은 물론 많은 분들이 찾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의 2등 우수작에는 ㈜조경설계 비욘드의 ‘12:25’, 3등 장려에는 ㈜케이웍스 디자인 ‘海를 품은 항’이 선정됐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6 13:19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추석에 고향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추석 고향 방문 자제 부탁.(사진=청주시 제공) 한 시장은 “곧 다가올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전국적인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되도록 이동을 자제하고 방문 대신 마음으로 대신하며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또“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특히 “지난 주에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오송이 바이오 산업에 전세계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도약의 디딤돌을 얻었다”라며“앞으로 기반을 확충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제5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늘부터 열리는데 일자리 사업, 청주페이 발행, 시내버스 업계 지원, 방역, 수해복구 등 여러 가지 안건이 올라가 있다”라며“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료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서 이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주문했다.이 외에도 ▲환절기 건강 관리 주의 ▲내년도 사업 준비 철저 등을 요청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5 15:38

충북도가 9월 15일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민간주도형 배달서비스 '충북먹깨비'를 시행한다.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전국 최초 9월 15일 시행 포스터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공공배달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소비자들이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고 보고 편의성 및 서비스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면서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민간주도형의 방안을 선택하여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해 왔다.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전국 최초 9월 15일 시행 포스터 (사진=충북도 제공) 공공형의 앱개발과 콜센터 운영 등으로 매년 수억원이 들어가는 비용을 민간에 인프라를 활용해 절약하고 그 예산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쿠폰 등 인센티브쪽으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방안이다.지난 6월까지 내부 검토 및 법률 자문을 거쳐 7월에 사업자선정(먹깨비), 8월에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거쳐 9월 15일 사업 시행에 이르게 되었다.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배달앱 이용액은 지난 8월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최대 수혜주는 배달앱이라는 말이 나오는 시점에 충북의 자영업자와 소상인을 위한 저렴한 수수료의 착한 배달앱 시행은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충북의 주요 카페에서는 현재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맹점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를 중심으로 2,000여 곳이 등록하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먹깨비는 착한 배달앱을 내세워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제공할 것이며 광고료나 입점 비용 등은 일체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오픈일에 맞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9. 15.~ 10.5까지 3주간 4,000원 요일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민간앱의 장점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공공형 앱의 장점인 지역 화폐 연결을 위해서도 한창 준비 중이며 빠르면 9월 20일부터 제천시를 비롯하여 청주시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충청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우리 이웃인 자영업자와 소상인 분들은 지역 경제의 가장 근본이 되는 분들이기에 여기서 무너지면 지역 경제도 위험해 진다고 보고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인한 수수료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라며, “연말까지 가맹점 4,000개소 확보, 점유율 30% 목표 달성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지원 효과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5 13:54

충남도가 첫 발을 뗀 ‘탈석탄 금고’ 규모가 56개 기관 148조 8700여억 원으로 확대된다. 양승조 지사 인사(사진=충남도 제공)  금융기관들의 투자가 국내·외 석탈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방향을 바꾸고, 탈석탄 선언까지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지난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등 49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다.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등 국내·외 정부 및 기관·단체 대표 등이 영상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행사는 개막식,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 메인세션, 세부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탈석탄 금고는 자치단체 등이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 시 평가 지표에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포함, 금융기관의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도는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탈석탄 금고 정책을 도입, △탈석탄 선언 △석탄화력 투자 여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실적 등을 평가해 금고 선정에 반영한 바 있다.이날 탈석탄 금고 선언에는 대구·대전·울산·세종·경기·충북·충남 등 7개 광역 시·도, 서울·부산·인천·충남 등 11개 시·도 교육청, 충남 15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가 동참했다.이들 56개 기관의 연간 재정 규모는 총 148조 8712억 원에 달한다.56개 기관은 선언을 통해 “우리의 지구는 그동안 인류가 발생시킨 온실가스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폭염, 가뭄, 폭우, 새로운 전염병 등 인류를 위협하는 다양한 이상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이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기후위기의 주원인인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 온실가스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들 기관은 금융기관의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중단시키고,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금고 지정 시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평가 지표에 반영하는 등 기후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56개 기관은 이와 함께 탈석탄 금고 지정을 확산해 화석에너지의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전환에도 앞장서기로 했다.양승조 지사는 “기후변화는 그 어떤 위험보다 심각하게 지금 우리 인류의 삶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며 “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세계가 함께 힘을 모으고 실천을 다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어 “깨끗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향한 충남의 노력은 더 단호하고 효과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사회 구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또 금융기관이 분야별 투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기후 금융 공시제도’ 도입을 제안했다.탈석탄 금고 선언식에 앞서서는 UN 사무총장 재직 때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한 반기문 위원장, 사이먼 스미스 대사, 이회성 IPCC 의장 등이 기조연설을 가졌다.기조연설을 통해 반 위원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과 제도, 고용 등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개막식 및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 이후에는 ‘국내외 그린뉴딜 추진 방향 : 정의로운 전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메인세션이 이어졌다.윤순진 서울대 교수 사회로 열린 메인세션에서는 애나 소브착 EU 집행위원회 에너지총국 정책조정관이 ‘전환 중인 석탄 지역을 위한 EU의 이니셔티브’를, 알리나 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이등서기관이 ‘탈석탄 기간 중 캐나다 지역사회 지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우리나라를 대표해서는 김상훈 환경부 그린뉴딜TF팀장이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여형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메인세션 이후 6개 세부세션은 코로나19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했다.세션1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충남연구원 등이 참여해 ‘충남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최했다.세션2에서는 주관 기관인 기후솔루션이 ‘지자체 재생에너지 입지 규제 현황과 개선 방안 -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내 재생에너지 입지 규제 현황을 살피고, 유럽(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온라인으로 연 세션3은 녹색기술센터 주관으로 글로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독일의 에너지전환을 견인하고 있는 부퍼탈연구소, 주한독일대사관, 국가 에너지기술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국내 기후기술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녹색기술센터의 연구자 및 담당관이 참여해 ‘지역사회 혁신형 기후 기술을 충남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뒤 토론을 가졌다.전국 탈석탄네트워크가 주관한 세션4에는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해 ‘석탄 화력발전 소재 지역의 현황과 2030 탈석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세션5는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청년기후긴급행동이 공동 주관했다.전국 청(소)년 기후활동가가 국내 최초로 함께 모여 ‘전국 청(소)년 기후대응 운동 전략과 방안 모색'을 주제로, 대만 350 활동가 량 이(Liang Yi)와 캐나다 슬레이터 쥬웰-켐커(Slater JEWELL-KEMKER) 영화감독 등의 발제를 듣고, 국내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운동 전략과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세션6은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등이 참여, ‘탄소중립 도시의 도전과 과제 - 교통편 : 탄소제로 교통체계의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한 발표 뒤 교통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4 18:41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대백제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성과를 점검했다. 2021대백제전 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충남도 제공)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도의원, 자문위원, 백제문화제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경과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 중인 한양대 관광연구소가 2021대백제전 기본 구상과 운영 계획, 주요 프로그램 등을 보고했다.구체적으로는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공연 △백제금동대향로의 비밀 △백제왕, 다시 만나다! 불꽃-드론 아트쇼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또 시·군 교류 프로그램인 ‘백제 12담로’, 고대 백제와 교류했던 중국·일본·베트남을 초청하는 ‘한류원조, 대백제!’ 공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공개했다.아울러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백제 사비 컬처랜드’, ‘백제 웅진 플레이존’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특히 이 가운데 공연과 드론, 불꽃이 어우러진 ‘백제왕, 다시 만나다! 불꽃-드론 아트쇼’는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도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응해 각 국가에서 2021대백제전 관련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관람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등 비대면 방식의 기획도 구상하고 있다.도는 오는 10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2021대백제전은 다양한 기술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백제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백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1대백제전은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기념해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16일간 공주·부여 일원에서 국제 행사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4 18:25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은 교통상황·도로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교통사고 예방(전방 유고상황 안내), 도로관리(포트홀 감지)·교통관리 첨단화, 자율협력주행 기반 지원이 가능한 첨단 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차량 간(V2V) 및 차량-인프라 간(V2I, I2V) 통신을 기반으로, 차량이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경고해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똑똑한 도로(C-ITS 인프라)를 구현해 똑똑한 차(자율주행차)의 주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도 불리는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 센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도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화물 낙하로 인해 도로상의 장애물이 있거나 차량에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로변의 안테나가 이를 감지한 뒤 뒤따라오는 차량에 정보를 제공해 연쇄추돌을 예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60억 원, 시비 9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실시설계를 거친 뒤 2022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전-세종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구간과 연계한 전국 최초 광역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기본서비스 뿐 아니라 대전 특화 서비스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기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으로 구축한 교통신호관련 시스템과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R&D)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신호분야 특화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신호교차로의 무정차 통과를 위한 권장 속도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정속주행을 유도하고, 교통안전 개선은 물론 에코드라이빙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은 국내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발전시킨 선도도시로 지속적인 투자와 유지관리를 통해 첨단교통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기반 도로환경이 조성되면 도로 돌발 상황의 사전대응 및 예방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4 18:24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코로나19 극복 문화뉴딜의 일환으로 진행한 ‘청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선정된 프로젝트는 동부창고를 대상으로 한 ‘기억의 숲(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 1건으로, 1억원의 지원금으로 내년 2월까지 해당 지역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당초 총 3건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했던 청주문화재단은 심사결과 적격 프로젝트를 찾지 못한 ‘문화제조창 광장’, ‘청주향교 주변’ 대상지에 대한 재공모에 들어갔다.2차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목)까지로,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oh@cjculture.org)로 접수하면 된다.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사업을 신청하는 대표자는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필수로 보유해야하며,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작가 구성은 청주 미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1차 공모의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았지만, 계획서 상 최종결과물에 대한 구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 점에 대한 보완작업이 있다면 좋은 공공미술프로젝트들이 많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밖에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 070-7777-7514 또는 청주시문화사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4 18:20

홍성군은 홍북면 상하리 홍성파머스농원(대표 오선학)에서 생산된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유명 백화점에 납품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홍성파머스농원(대표 오선학) 샤인머스켓, 우수한 상품성으로 백화점 진출(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파머스농원은 작년 2,000평 규모의 과원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6톤가량의 과실을 수확했다. 또한 샤인머스켓뿐만 아니라 블랙사파이어, 홍주씨들리스(이하 홍주포도) 등 씨가 없으면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럽종 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이는 최근 껍질째 먹는 포도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내년에는 홍주포도의 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홍성파머스농원 샤인머스켓, 홍주포도(사진=홍성군 제공) 오선학 대표는 “홍성은 포도재배에 적절한 기상환경과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포도는 식재하고 일 년 뒤면 수확이 가능한 과수로 경제성이 높다. 이에 새로 과원을 조성하려고 하는 농업인들에게 포도를 적극 추천한다”라고 밝혔다.홍주포도는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 품종으로 껍질째 먹으며 과육이 아삭하고 18°브릭스(Brix) 당도를 자랑하고 산함량이 높아 새콤달콤한 사과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또한 홍주포도의 영양학적 분석연구에 따르면 씨들리스 특성인 퇴화된 씨앗 등에는 항암, 항균 작용을 하는 항산화물질(에피카데킨)이 껍질째 먹는 외국포도 품종에 비해 2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 측면에서 건강기능성이 매우 높은 포도라고 한다.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홍주포도 보급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산마늘에 이어 홍성을 대표할 농특산품 발굴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4 17:28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가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2020 시민영상문화교육 ‘시네마틱#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네마틱#클래스’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큐멘터리 제작’과 ‘스토리텔링 교육’ 2개 과정으로, 1인 다큐멘터리 제작부터 영화 시나리오 작성법까지 영상제작의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이 교육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2개 과정 각각 선착순 10명씩으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모든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각각 5명씩 소규모로 이뤄지며 전자출입명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다큐멘터리 제작’은 매주 월요일 10시~13시(오전반), 14시~17시(오후반)에 ‘스토리텔링 교육’은 매주 화요일 10시~13시(오전반), 14시~17시(오후반)에 각각 진행한다.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이에 따라 교육 일정이 조정되거나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 신청링크(https://forms.gle/W88Dp6JcNZWHMSLZ6)에서 하면 된다.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상위 홈페이지(http://www.cfcm.kr) 또는 전화 043-219-1086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청주영상위의 시민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해피실버영상단’교육 수강생이 제작한 단편영화 중 ‘구절초 필 무렵(감독 윤현순)’이 제13회 서울노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본선진출 및 제6회 남한강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우리 집에 왜 왔니(감독 성국현)’가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network cinema 부문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3 15:17

조선 초기의 읍성 축성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태안읍성’이 충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됐다. 태안읍성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은 1417년(태종 17)에 축조된 성으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가운데 상당히 이른 시기에 해당되며,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되었지만 조선시대 초기부터 행정의 중심을 담당해 온 읍성으로 그 역사성이 매우 크다. 태안읍성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약 728미터이나 일제강점기 및 근ㆍ현대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며 상당 부분 훼손돼, 현재는 동벽 약 70미터가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이와 함께, 읍성과 관련한 관아 건물로 동헌인 ‘목애당(충남 유형문화재 제138호)’, 내삼문인 ‘근민당’, ‘경이정(충남 유형문화재 제123호)’이 있으며, 목애당 인근에는 조선시대 태안군수 및 방어사의 선정비 및 영세불망비 다수가 남아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도지정문화재 지정으로 ‘태안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태안읍성과 주변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종합정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2 16:38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대학 캠퍼스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캠퍼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내포캠퍼스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도와 충남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타당성 용역의 연장선으로,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행정학회가 ‘내포신도시 대학캠퍼스의 발전가능성’을 주제로 주관했다.이원희 한국행정학회장이 진행을, 신희권 충남대 교수, 이시철 경북대 교수 등이 공동 발제를 맡았다.공동발제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내포캠퍼스 설립의 비전과 목표, SWOT 분석, 국내대학 캠퍼스 설립 운영사례,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계획안 및 대학 간 협력방안 등을 제시했다.정책세미나 토론은 공주대 행정학과 이정만 교수, 충남대 행정학부 최진혁 교수, 중앙대 행정학부 홍준현 교수, 도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자문위원회 장동호 위원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자들은 이 자리에서 내포캠퍼스 SWOT 분석에 따른 강점으로 대학부지 확보 및 신성장동력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개발용지 확보를 꼽았다.기회요인으로는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환 황해권 경제 부상, 그로 인한 우수대학 유치전략 및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안 등과 함께 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캠퍼스 설립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내포캠퍼스 설립을 통해 내포신도시 도약과 충남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한 대응전략개발을 위한 자리이다”라며 “향후 캠퍼스 설립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등 충남대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도와 충남대는 2019년 12월 MOA를 체결, 내포캠퍼스 조성안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도와 충남대는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내포 캠퍼스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2 16:28

충청북도는 충북 김치의 해외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위한 김치 수출 세계화 전략을 마련한다.충북도는 11일 도내 김치 수출업체와 무역상사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치 수출 세계화를 위한 전략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K-푸드 대표 주자인 김치 수출은 급증하고 있다.금년 7월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억 7,738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 중 김치 수출액은 61.8% 증가한 1,059만 달러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회의 참가자들은 김치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과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 시장을 동남아와 유럽까지 확대하여 수출 판로를 다변화 하고, 안정적인 원물 공급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이번 여름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평균 약 2~3배 이상 폭등함에 따라 영세한 김치 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발효 식품인 김치가 최근 해외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한국산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도내 김치 업체와 관계 기관과 협력해 김치를 충북의 수출 전략상품으로 육성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2 16:21

충주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가산단 대상지 위치도(사진=충주시 제공) 11일 시에 따르면 KDI가 실시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68, 종합평가(AHP)는 0.609로 나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국가산단 대상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으며,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추진 타당성 확보를 의미한다.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국가산업단지 7개 후보지 중 오송·세종과 함께 제일 먼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충주 최초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최대 관건인 경제성 확보를 위해 담당 부서 전 직원이 매월 5,000㎞ 이상을 주행하며 전국의 기업을 방문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입주의향서 확보, MOU 체결 등 기업 수요를 확보했다.또한, 충청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총사업비 5,662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2,243천㎡ 규모로 조성되어, 개인맞춤형 유전체 산업⋅보건의료 빅데이터 산업⋅체외진단 산업 등 ICT와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 의료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국가산업단지가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 효과 3천30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천500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3천300명으로 예측된다.또한, 운영단계 30년 동안 생산유발 효과 41조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1조 원과 취업유발 효과는 8,000명에 달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조성공사 추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토대로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를 구축하고, 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2022년 보상 및 2023년 착공, 2029년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및 LH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국가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2 16:20

홍성군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 읍면단위 지역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거점관광플랫폼 ‘터-무늬’에 참여할 공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터-무늬> 공간 모집 ‘터-무늬’는 홍성군의 관광정보와 지역정보를 언제나 ‘문의’할 수 있는 ‘자리(터)’라는 의미로 홍성군의 관광 안내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군은 카페, 게스트하우스, 공방, 사랑방 등 홍성군에서 네트워크가 가능한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간운영자 및 사업자 대표는 오는 9월 21일(월)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hongsdmo@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오는 25일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홍보마케팅 컨설팅과정과 관광정보제공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군담당자는 “‘터-무늬’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특색이 있는 숨은 관광지, 언택트관광지, 웰니스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발굴이 기대된다”라며 “홍성DMO 추진단과 함께 홍성관광을 더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터-무늬’는 각 읍면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안내를 비롯한 숙박, 체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을 함께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득향상이라는 상생전략을 추구한다.홍성군 거점관광 플랫폼 ‘터-무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성 DMO 추진단(☎ 041-977-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1 14:14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서 주최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언택트 시대에는 온택트 시대에 맞는 SNS 이벤트(씨마프 힘내라!)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 포스(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이벤트는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좋아요! 를 누르고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SNS 이벤트는 9일과 23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각 이벤트 당 25명씩 총 50명이 선정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지급되는 상품으로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예정되어 있다(문의처 070-480-5105).영화제의 공식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네 가지 채널이 개설되어 있으며,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각 SNS는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수의 무예 액션 영화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액션 영화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상영될 영화 목록과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프로그램 섹션 별 영화 소개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 후 영화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관람이 가능하다.지원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제2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SNS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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