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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지프를 타고 직진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미국 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귀순 과정을 공개했다.현지시간으로 15일 NBC방송에 따르면 오 씨는 귀순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면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것이 오후 3시 15분이었고 그날 아침만 해도 남쪽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상황이 긴박했고 (남쪽으로) 운전을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운전을 했다. 아주 겁이 났다"고 했다.이어 "(귀순) 영상을 볼 때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게 기적이라는 걸 깨닫는다 "면서 "나조차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영상 속의 사람이 나라는 걸 믿을 수가 없다"라고도 털어놨다.오 씨는 자신이 귀순할 때 다섯 차례의 총격을 가한 전(前) 동료를 탓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나도 총을 쐈을 것이고 이건 우정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내가 잡혔다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총살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BC방송은 오 씨와의 인터뷰가 미국 언론과 한 첫 인터뷰라며 인터뷰 중인 것으로 보이는 오 씨의 얼굴 사진도 공개했다.오 씨는 2017년 11월 13일 JSA에서 군용 지프를 타고 MDL로 돌진하다가 배수로에 빠지자 차에서 내려 남쪽으로 뛰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5∼6군데에 총상을 입었으나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수술을 거쳐 회복됐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6 16:46

이병천 복제견 '메이'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팀의 '복제견 실험'이 논란이 되고 있다.15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운동 후 심박수 변화 실험' 이후 견공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다.지난 2012년 '메이'는 서울대 유전자 복제를 통해 복제견으로 태어났다.'메이'는 검역탐지견으로 인천공항에서 5년 넘게 일했지만 작년 서울대가 번식학 및 생리학적 정상성 분석 실험을 이유로 데려갔다.메이의 최근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과거 건강했던 모습은 사라졌고 아사 직전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갈비뼈가 앙상하게 다 보일 정도로 말랐고, 굶은 개처럼 허겁지겁 사료를 먹다가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K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실험을 위해 런닝머신에 목줄이 묶힌 채 뛰고 있는 개모습이 드러났다.특히 서울대 동물실험 윤리위원회는 동물 상태와 시설을 1년에 한 번씩 점검하는데, 문제가 될 걸 우려한 연구팀이 몰래 숨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는 KBS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별도의 팀을 구성해 이병천 교수팀에서 비윤리적 실험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6 15:03

청와대 국민청원 전남 영광군 지역 일부 기자들의 도를 넘는 '갑질 횡포'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15일 영광군 등에 따르면 일부 지역 기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홍보비 등이 미흡하다며 공무원들을 비난하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주 영광군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3년간 공사계약 현황, 홍보내역 등을 포함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비리여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이에 해당 기자들은 물론 군청 소속 공무원들까지 아연 긴장하고 있다.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 15일 '전남 영광 언론인들의 무분별한 갑질'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기자들의 실명이 올라와 파장이 커지고 있다.청원인은 "기자들 갑질에 공무원과 선량한 사업체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재 기자들이 개인적인 사업체를 갖추고 이를 이용한 이득에 언론의 힘을 이용하고 있다"며 갑질 횡포 기자 6명의 실명을 공개했다.그러나 하루 뒤 기자들 실명은 삭제됐다.이에 실명이 공개된 기자들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일부 댓글에는 지역 기자들의 구체적인 비리 내용의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여기에는 "00의 전당 주차장에 카페를 만들어 광주 유력일간지 00 일보 기자에게 임대를 준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다른 기자도 00 대형마트 입구에 카페를 하고 있죠", "제일 놀라운 것은 00원자력 부실조사 위원 20명 중 무려 10명의 기자가 조사위원으로 참여해 일당 16만원씩을 받는다"는 댓글이 올라왔다.또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공무원들 압박하고 자기들 뜻대로 안 되면 온갖 갑질하고 그룹을 지어서 남 등쳐먹을 것만 고민하는 사람들이다"며 "영광사람이라면 물론 좋은 기자들도 있다. 몇몇기자들이 문제"라고 꼬집었다.또 다른 댓글에는 "청렴도 평가 1위라더니 이것 어떻게 받았는지... 영광 정말 청렴도가 아니라 비리 1위가맞는 것 같다"며 "이같은 행위를 묵과하는 공무원과 군수도 가해자들이다"고 분노했다.여기에 "일부 기자들은 고가의 외제 차 타고 다니고....이건 기자가 아니라 공인된 깡패집단이다"며 "거의 모든 기자는 00출신들이구요 영광에서는 00가입 안 하면 활동할 수 없다"며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6 12:36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광주·전남에서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행사가 열렸다.침몰 초기 수습 활동이 이뤄졌던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행사가 이어졌다.추모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팽목항 기억의 벽에서 방조제를 돌아오는 12㎞ 구간의 '팽목 바람길 걷기'를 하며 희생자들을 기억했다.진도항 배후지 종합개발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은 버스로 이동했다.이날 오후에는 청소년 체험마당, 진도소포걸군 농악보존회의 추모극 '세월을 씻어라', 추모의식, 예술 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단원고 학생 희생자 유가족 24명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에서 내려와 진도 서망항에서 낚싯배 2대에 나눠 타고 사고해역으로 향했다.유가족들은 아이들이 속했던 학급 순으로 헌화를 하고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돌아왔다.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애타게 기다렸던 진도체육관에서는 이날 오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 및 국민안전의 날 행사가 열렸다.미수습자 수습과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앞서 지난 12일 추모음악회가 열렸으며 16일 당일에는 지역 활동가들이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5주기 행사에 참석하면서 별도의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전남 대학생 진보연합 주최로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들은 "왜곡되고 조작된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참사의 모든 증거가 가리키고 있는 적폐 무리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특별수사단이 체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6 11:30

윤지오/사진=연합뉴스 경제일간지 '머니투데이'의 한 기자가 배우 윤지오의 홍선근 머니투데이 사장 꽃배달에 대해 해명했다.15일 머니투데이 김 모 기자는 '윤지오 꽃배달 제가 보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밝혔다. 김 기자는 "본인은 2009년 당시 스타뉴스 소속으로, 2009년 3월 7일 장자연씨가 사망한 이후 장 씨에 대한 기사를 한 달간 80~90건가량 쓰며 심층 취재하던 기자"라고 소개했다.김 기자는 "본인은 취재를 위해 윤지오씨에게 꽃배달을 했던 장본인"이라며 "심층취재를 위해 윤 씨가 거주한다고 알려진 아파트로 가서 대면 인터뷰 또는 인터폰 인터뷰를 시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동호수를 알지 못해서 꽃배달을 통해 주소를 알고자 했다"며 "아파트 부근의 꽃집에서 자비로 꽃을 구입한 후 꽃집 주인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서 윤지오씨의 동호수를 파악한 후 직접 배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기자는 "이는 당시 기자들이 취재원의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꽃을 보낸 일로 2009년 4월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김 기자는 "당시 경찰이 꽃 배달이 홍 대표의 지시였는지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다"면서 "당시 입사 1년에 불과해 홍선근 대표를 직접 만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해명했다.김 기자는 "꽃배달을 통해 주소지를 알아내려고 한 것이 무리한 취재였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6 11:14

사진=연합뉴스 보수 시민단체가 '김정은 서신 대자보'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비난하고 나섰다.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15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수사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국민을 겁박하는 공권력의 남용"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대자보의 내용은)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이며,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대상이 아님은 기존 판례상 명백하다"며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를 멈추고, 수사를 지시한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이 전대협의 대자보를 운반한 '전대협 지지연대' 소속 A씨의 서울 동작구 자택을 압수수색 영장 없이 들어갔다고 보도했다.한편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하면서 현 정부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게시되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주무부서로 내사를 해 왔다.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전대협 대자보'에 대해 "총 10개 관할서 13개소 28매가 부착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누가 부착을 했는지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5 18:03

사진=연합뉴스 황하나가 거짓말을 해 왜 그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5일 경찰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2015년 지인에게 '아버지가 경찰청장과 친하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조사한 결과 '홧김에 나온 발언'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씨를 조사한 결과 '상대방이 대화 도중 부장검사를 운운하자 홧김에 이같은 발언을 했고, 사실상 아는 사람은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황씨는 2015년 한 블로거와 명예훼손 소송을 벌일 당시 지인에게 "우리 삼촌과 아빠가 경찰청장이랑 친한 사이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제일 높은 사람과 만나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황씨의 친구 박유천 씨의 '마약 무관' 관련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극그 부인했으나 경찰은 박유천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강제 수사를 통해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황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을 당시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수사를 담당했다가 현재 직무배제된 경찰관들에 대해 경찰은 "현재 이들에 대해 내사 중이며, 부실수사 정황과 유착 등은 앞으로 밝힐 예정"이라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5 15:26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2019년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2019년 상반기 뉴스 제휴 접수 4월 15일 시작2019년 상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4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평가가 시작된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만 신청 가능하다.이번 평가부터 지난 3월 개정한 심사 규정에 명시된 평가기준 및 배점을 적용한다. 정량 평가는 기존의 발행기간, 기사생산량, 자체기사, 기술적 안정성에서 기사생산량, 자체기사량, 윤리적 실천의지로 개정됐고, 정량 평가 저널리즘 품질요소는 가치성/중요성, 정확성/균형성, 전문성, 자체기사 생산에서 사회적 가치성, 보도의 공정성∙정확성∙객관성, 보도의 전문성, 기사 생산 체계의 적절성으로 개정됐다. 정량 평가 중 윤리적 요소는 실천의지, 권익침해/저작권, 광고윤리, 선정성에서 기사윤리, 광고윤리, 선정성으로, 정량 평가 수용자요소는 이용자요소로 개정됐다.또한, 정량평가 20%, 정성평가 80%로 배점을 조정했으며, 정성평가의 상위 평가항목인 저널리즘 품질요소, 윤리적 요소 중 1개 항목 이상 영역에서 평가위원 과반수로부터 최저 점수 이하를 받게 되면 총점과 상관없이 제휴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별 최저 점수는 저널리즘 품질요소 16점, 윤리적 요소 12점이다.뉴스 제휴 평가는 위원들의 심사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뉴스콘텐츠제휴는 80점, 뉴스스탠드제휴는 70점, 뉴스검색제휴는 60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 평가는 매체당 최소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평가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 매체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평가가 끝나면 각 매체에 이메일로 결과가 전달된다.이번 2019년 상반기 ‘뉴스콘텐츠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의 최종 평가 점수가 탈락한 매체 기준 상위 10%에 해당하고, 칠십오(75)점 이상인 경우에는 2019년 하반기 ‘뉴스콘텐츠제휴’ 심사에 연이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해당되는 매체사명과 최종 점수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으며, ‘뉴스제휴평가위’가 각 포털사를 통해 해당 매체사에 개별 안내한다.뉴스 제휴 심사 관련 정량∙정성 평가 등 개정 내용은 각 포털에서 열람 가능하며, 뉴스제휴평가위 사무국(mpec@navercorp.com, mpec@kakaocorp.com) 으로 문의할 수 있다.제4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 위원장단 구성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3월 15일 회의를 통해 제4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장은 임장원 위원(한국방송협회 추천)이 호선에 의해 선출되었으며 제1소위 위원장은 이율 위원(대한변호사협회 추천), 제2소위 위원장은 김상규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으로 각각 정해졌다.제4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제휴 평가의 투명성 강화, 제3자 기사 전송 규정 및 비율 기반 벌점 체계 정리, 신종 광고 제재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진행할 예정이다.심의위원회 임장원 제4기 위원장은 “건강한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매체들이 독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심의위 활동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 광고성 기사 등에 대한 제재 심사 규정을 뉴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5 12:01

이미지=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의 분당차여성병원이 의료진 과실에 따른 신생아 사망사고를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의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B씨와 부원장 C씨 등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등 모두 9명을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이 병원에서 의료진이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하다 신생아를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술에 참여한 의사 A씨가 아이를 받아 옮기다 미끄러져 아이를 놓친 것이다. 아이는 소아청소년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몇 시간 뒤 끝내 숨졌다.병원 측은 수술 중 아이를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숨기고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재했다. 아이의 뇌초음파 사진에서도 두개골 골절 및 출혈 흔적이 보였지만 병원 측에서 이를 감춘 것이다.병원 측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사고 당시 임신 7개월에 1.13㎏에 불과한 고위험 초미숙아상태의 분만이었다”며 “워낙 위중한 상황이다보니 주치의가 사고로 인한 사망이 아니고 여러 질병이 복합된 병사로 판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다만 병원 측은 “부모에게 사고를 알리지 않은 건 분명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경찰 수사 결과 은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병원 정책을 어긴 책임을 물어 내부 관계자에 대해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5 09:48

사진=연합뉴스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사흘째를 맞는 조양호 고(故)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인과 인연을 맺은 김 전 선수는 14일 오후 3시 3분께 검은 정장 차림으로 빈소를 찾았다.김 전 선수는 "별세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고 안타까웠다"며 "고인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했다"고 회상했다.고인은 생전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했다.김 전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에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많이 애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동계스포츠를 위해 헌신한 고인에게 감사하고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부위원장을 지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연구담당 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조문했다.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직원들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이산 무니어 보잉 글로벌세일즈마케팅 부사장, 크리스티 리즈 보잉 아태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등도 다녀갔다.이외에도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단이 단체 조문을 했다.대한항공 측은 첫날부터 현재까지(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 1천5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4 18:06

사진=jtbc화면캡쳐 장자연 사건의 증인인 윤지오 씨(본명 윤애영·32)가 폭로 이후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신변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윤지오 씨는 교통사고를 두 차례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윤지오 씨는 1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해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 후 실제로 어떤 위협을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에 "폭로 이후 교통사고가 좀 크게 두 차례가 있었다"라고 답했다.'교통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인터뷰에서 사실을 기록한 사건을 다룬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제 행방을 추적하는 분들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분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명예훼손에 걸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윤지오 씨는 지난 5일 장자연 씨 사망 10주기를 맞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했다. 이후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에 출석했다. 3월 말로 예정됐던 검찰 과거사위의 장자연 씨 사건 재수사는 2개월 연장돼 5월 말까지 진행된다.윤지오 씨는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찰이 신고 후 11시간이 넘도록 출동하지 않아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19-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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