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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추위 카드뉴스 @공추위  강원랜드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 허용 기간을 2025년 이후까지 연장하거나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23일 배포한 카드 뉴스 '내국인 카지노 어디로 가나?'에서 강원랜드 카지노 운영 중단은 대규모 감원이라는 강원 폐광지역의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공추위는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 완전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강원랜드 직원 수는 현재 3천700명에서 350여 명 수준으로 급감하고, 협력업체 직원 수는 현재 1천800명에서 180명을 넘지 않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대한 근거로는 최근 2년간 강원랜드 총매출의 88% 이상이 내국인 카지노 운영에서 발생했다는 공공기관 경영공시 내용을 들었다.관광진흥법은 카지노 사업장에 내국인 출입을 금지한다.다만 강원랜드의 경우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따라 내국인 출입을 금지하는 관광진흥법 조항에서 예외를 받는다.폐특법은 석탄 산업 사양화로 침체한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목적으로 1995년 말 제정됐다.10년 한시법으로 제정된 폐특법은 그동안 시효가 두차례 연장됐고, 폐광지역은 2025년 말 시효 종료를 앞두고 시효 폐지 등 폐특법 개정을 요구 중이다.공추위는 국내에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가 복수로 허용된다고 해도 강원랜드는 불리한 입지여건 등으로 카지노 매출 급감 등 회사 존폐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영 상황이 악활 될 것으로 우려했다.공추위는 폐특법 제정 운동을 주도한 정선지역 주민단체다.김태호 공추위 위원장은 "시효 종료로 폐특법이 사라진다면 이는 1989년 시행된 석탄 산업 합리화보다 더 큰 재앙을 폐광지역에 가져올 것이다"며 "누구든지 폐광지역의 생존권인 폐특법을 흔들려고 한다면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20-09-23 12:16

서울시민 네 명 중 세 명은 올해 추석 연휴 때 고향 방문 등 장거리 이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20∼30대 젊은층과 4인 가족에서는 이동하겠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았다.21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과 서울연구원의 '제2차 서울시민 코로나19 위험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추석 및 명절 연휴에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8%는 '없다'고, 16.0%는 '있었지만 코로나로 취소했다'고 답했다.'있다'는 응답은 12.4%, '미정'이라는 시민은 14.8%였다. 이동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45.7%는 20∼30대였다. 가구원 수로 보면 4인 가족인 경우가 37.1%로 가장 많았다.이번 조사는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한 이후인 이달 8∼11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49명을 상대로 했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4% 포인트다.서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92.7%로 지난 4∼5월 1차 조사 때 47.4%에서 배 가까이 늘었다.여러 위험요소가 자신의 건강과 안녕에 미치는 위협의 정도를 1(매우 작은 위협)부터 5(매우 큰 위협) 사이에서 고르도록 한 뒤 순위를 매긴 결과 코로나19가 1위를 차지했다. 암(악성종양)과 음주운전, 황사·미세먼지, 치매가 뒤를 이었다.현재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용할 수 있다는 답변은 82.3%였다. 다만 자영업자는 5점 척도 중 전체 평균 4점에 못 미치는 평균 3.6점으로 집계돼 직종별로 차이가 있었다.응답자의 70.7%는 일상 자유의 제한을, 62.7%는 걷기 등 신체활동 감소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정서적으로 지치고 고갈됨을 느꼈다는 시민이 46.9%였고, 40.8%는 실제로 우울감을 느꼈다고 했다.코로나19와 관련해 불안을 넘어 분노와 혐오를 느끼는 시민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뉴스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으로 '분노'를 꼽은 시민이 25%로, 1차 조사 때 7.3%에서 세 배 이상 급증했다. '혐오'도 2%에서 6.4%로 늘었다. 반면 '불안'은 56.6%에서 48.8%로, '슬픔'은 8.1%에서 3.4%로 각각 줄었다.

레저 | 양성희 기자 | 2020-09-21 16:16

전북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14명이 2차례(8월31일, 9월7일)의 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은 누구나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게 게임에 역사내용을 적용해 제작했다. 보드게임이 모두 끝날 때까지, 공을 많이 세워 가장 많은 수확물을 보유한 사람이 집강소의 집강이 되면서 ‘동학연대기’ 보드게임의 우승자가 된다.체계적인 학습활동지와 교수자료집을 제작해 동학농민혁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보드게임 지도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동학연대기 보드게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각 지도사들은 각 인물(전봉준, 손화중 등)과 사건(무장기포, 비기탈취 등)을 설명해주면서 게임을 하는 아이들의 몰입을 돕게 된다.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모두가 쉽게 즐기는 보드게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사에 고창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리고,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이세호 기자 | 2020-09-09 13:46

@연합뉴스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올해 추석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사라질지 주목된다.7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추석 교통대책을 논의 중이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은 고향을 찾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년 관련법(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후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적용했다. 통행료 면제는 명절 연휴 3일 동안 재정고속도로와 18개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모든 고속도로 이용 차량에 적용한다.그러나 올해 통행료 면제 중단 논의는 추석 명절이 자칫 코로나의 전국적인 확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올해 초 중국의 춘절 이동으로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했던 사례도 고려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연휴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국민 여러분께 요청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정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동 자제를 정부가 강제할 수는 없는 만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며 "우선 귀성을 지원하는 격인 통행료 면제를 올 추석엔 적용하지 않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통행료 적용 방안을 포함한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이달 28~29일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엔 버스·열차의 기존 방역 외에도 장기간 객실공기의 환기 문제, 휴게소 방문 시 식음료 판매 여부 및 판매 방법도 상황에 따라 교통대책에 포함될 전망이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20-09-07 16:12

- 회화나무 이야기 - 회화나무는 중국이 고향입니다.우리나라에 있는 회화나무 거목들은 다 심어진 나무들이지만 이 땅에 자리 잡은지 천년이 넘었으니 우리 나무라 해도 별 무리가 없겠지요?회화나무는 흔히 학자나무로 부릅니다. 영어 이름도 같은 의미인 Scholar tree입니다. - 경기전 회화나무 - 회화나무가 심어 있는 집을 지나가면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선비가 살고 있는 집이라 여겨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고 합니다.전주시는 선비 도시답게 한옥마을. 서신동. 아중리 등에 가로수로 회화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 한옥마을 가로수 회화나무-  옛 전북도청 자리에서 사라진 전라감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던 회화나무는 전라감영 복원과 함께 제 자리를 찾기도 했습니다. - 전라감영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꽃들이 지쳐가는 여름이 오면 연노랑 꽃을 그득 피웁니다.- 회화나무 꽃 - 꽃에는‘루틴(rutin)’이란 황색색소가 20%가 넘게 함유되어 천이나 종이를 염색했는데 회화나무 꽃이나 열매로 염색한 한 한지는 괴황지라 부르며 귀히 여겼습니다. - 회화나무꽃 염색 계수나무님 - 회화나무는 잎. 꽃. 열매. 수피. 회화나무에 나는 버섯조차도 약이 됩니다.요즘은 루틴 성분을 이용하여 고혈압 약을 만들기도 하니 이제는 회화나무의 약성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 같지요? 회화나무는 많은 이야기를 품은 나무이기도 합니다.남가일몽(南柯一夢). 맹사성.궁궐 3정승 나무 등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지요. - 남사예담촌 부부회화나무 - 코로나19로 집콕하는 동안풀꽃과 나무들이 숨긴 재미난 이야기들을 찾아보며 코로나 블루대신 쏠쏠한 재미를 찾아보는 어떨까요.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0-09-05 15:38

1일1파리 13회 오늘의 파리는 '꼬마꽃등에' 꽃등에 무리 중 덩치가 제일 작은 '꼬마꽃등에'는 이름대로작고 귀여운 파리입니다.꽃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꽃등애지만 동작이 빨라 사진으로 담기 쉽지 않지요. 곤충들이 정지비행 하는 것을본 적이 있지요?곤충들의 정지비행은 에너지를많이 쓰는 일입니다.앞에 파리들 공부 할때 배웠듯이 1초에 200회 이상 날개를 파닥여야 하거든요. 호리꽃등에가 인동꽃 앞에서정지비행(호버링)을 하네요.꽃과 꿀을 향해 돌진~~~  정확하게 암술머리에 안착! 정지비행을 하는 곤충은 파리 뿐 아니라 박각시와 벌들도 호버링을 한답니다. -호버링 중인 '황나꼬리박각시'-  꽃에 앉지 않아도 정지비행하며 꿀을 먹으면 통통한 박각시가 적이 나타 났을때 도주하기 쉽겠지요? 누린내풀 꽃을 향해 돌진하는곤충은 벌일까요?파리일까요.  고 에너지만 먹고사는 어머니와 끝도 없이 태어나는 동생들 먹이려 쉴 틈이 없는 벌들도초당 200여회 날개를 파닥인답니다. 짝을 만나 결혼을 할때는잠시 느리게!2세를 남기는 일은 목숨 건 순간이기도 합니다. 수컷은 몸통에 줄무늬가 없어 구분이 쉬운,오늘은 '꼬마꽃등에' 입력!♥ 자자자~~~이번 파리 바통은 요즘 잡초에 푸욱 빠져 사는 '강대영샘'바드시라시라시라~~~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0-08-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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