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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관광도시 최우수상 순창군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여행리서치 데이터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스마트 관광도시 성숙도 지수’ 평가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창관광전자지도 스마트 관광도시 성숙도는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가 개발한 모델로 데이터융복합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함께 여행자 총 33,485명, 현지인 총 36,217명을 상대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조사해 집계했다. 순창관광전자지도 순창 QR 전국 16개 광역단체, 2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매력성, 접근성,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협력적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종합해 종합부문과 부문별 대상․최우수를 각각 선정했다.순창군은 광역도 기초단체 중 협력적 파트너십 부문에서 전라남도 함평군과 함께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선정되었다.순창군 관계자는 “현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최광식 기자 | 2021-11-06 16:15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은 그 명성답게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가을 명소가 곳곳에 많다.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운곡습지, 선운사와 함께 고창의 단풍 명소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문수사가 대표적이다.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11월 가볼 만한 곳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문수사를 선정했다. 문수산(621.1m) 중턱 해발 320m에 자리한 문수사는 644년(의자왕 4)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문수보살과 관련된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다.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율사가 이곳을 지나가다 중국의 청량산과 흡사한 산세와 수세에 걸음이 멈춰 굴속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다. 어느 날 꿈속에서 문수보살을 뵙고 땅 속에서 문수보살 석상을 꺼내 모시고 절을 세웠다.일주문을 지나 나오는 문수산 단풍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수령은 100~400년으로 추정되는데 노거수를 포함한 약 500여 그루가 다양한 잡목들과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문수사 가는 길 양옆으로 펼쳐진 단풍나무숲 사이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감탄이 나오는가 싶더니만 이내 고즈넉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절로 마음이 씻겨 나가는 듯하다.문수사 가을 단풍은 보통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가장 아름답지만 때를 조금 넘겨 찾아가도 특유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을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11-06 16:14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다음달 21일까지 푸드사이언스관 야외 상상마당에서 할로윈 페스티벌 ‘2021 푸드 상상피아’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푸드 상상피아’는 푸드사이언스관 가을 시즌 주말 기획행사로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말이면 일일 500~600여명의 인근 대도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간단한 게임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피크닉’이 열리며, 코스튬 의상 체험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가 푸드사이언스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만들고 먹고 놀고’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업체인 순창 곳간애복 등 5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관련 특산품도 ‘상생하우스’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주말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재단 사무국(063-652-6511)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재단은 지난 15일 순창군과 투자선도지구 내 문화. 관광시설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푸드사이언스관을 비롯한 발효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 | 최광식 기자 | 2021-10-30 19:38

전라북도의 빛나는 보물 옥정호가 친환경 생태관광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광도시 임실’을 앞당기고 있다.임실군은 26일 전북발전연구원과 옥정호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옥정호 현장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와 권혁남 연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간담회는 ‘임실미래발전 2026 수정계획안’에 대한 연구원 측의 발표에 이어 군 실무부서에서 옥정호 개발방안과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에 대한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또한 생태관광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옥정호 일원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옥정호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나가기 위한 실현가능한 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도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권혁남 원장은 “옥정호는 전라북도 핵심 수변관광 거점으로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방향설정 및 추진과제가 잘 수립되어 있다”며 “임실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더욱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군은 이미 작년 10월부터 연구원과 함께 임실군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2~2026, 임실미래발전 2026 수정계획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지난 7월 마무리된 용역결과에 따르면 ▲옥정호 웰니스 치유복합공간 조성 사업(3,000억원) 등 핵심사업 22건과 ▲옥정호 스마트복합쉼터 구축(40억원) 등 일반사업 10건, 총 32건의 신규사업이 발굴됐다.특히 옥정호 웰니스 치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내년 제20대 대선공약 전북도 제안사업에 포함되어 이르면 11월 중 각 정당 및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여러 신규 발굴사업에 대한 구체화에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정부나 전북도 시책사업에 반영되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현재 옥정호 권역에는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사업으로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365억원)에 이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총 250억원)을 추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섬진강 르네상스를 본격적으로 여는 시발점이 될 신비의 섬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설치도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군은 출렁다리가 설치되고, 짚라인까지 만들어지면 전주한옥마을 천만 관광객을 옥정호로 유입하는 등 기대 이상의 관광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 붕어섬 내부 수변공원과 함께 옥정호 일대 생태관광개발 사업이 하나둘씩 단계적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심 민 군수는 “전라북도가 생태문명의 시대를 선도하는 데 옥정호가 하나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옥정호 관광시대가 열리면 붕어섬과 치즈, 반려동물을 잇는 종합 관광도시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0-27 15:21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4코스에 위치한 지질명소 솔섬 탐방로 정비사업으로 솔섬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군의 지질·문화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람 및 탐방 데크를 개설하였다고 19일 밝혔다.지질명소 솔섬 탐방로 정비공사 사업에는 해변가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데크가 개설되었고, 조석예보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솔섬의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도록 관람데크와 망원경을 설치하였다.  서해낙조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인 솔섬은 경관과 더불어 지구과학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2017년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명소로 인증되었고, 2021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질명소 솔섬의 관람시설로 방문객 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솔섬의 직접 출입을 자제하여 자원 훼손을 방지하는 것으로 탐방의 활성화와 자원보전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솔섬의 탐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군이 기 발간한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2> 교재를 바탕으로 솔섬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지질구조 및 체험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10-20 19:49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2022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등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남원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거쳐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총 사업비 10억원(국비5억, 시비5억)을 투자해 광한루원, 남원항공우주문대에 열린 관광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서 2019년도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남원관광지, 국악의 성지, 지리산허브벨리, 백두대간생태교육 전시관 등에 화장실 개선 및 휠체어용 경사로 등을 설치하여 무장애 관광동선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20일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남원시내에 무장애 관광지를 확대하여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0-20 19:09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에도 많은 이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백일홍, 일일초, 국화꽃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 있다.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누리파크에 백일홍, 일일초, 국화꽃 등 18,000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으며, 가족자전거, 산책로 등을 가꿔 공원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다양한 꽃이 만발한 중앙정원을 지나 노란 국화꽃이 펼쳐진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공원 한켠에 마련된 가족자전거를 타며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다.3만평 규모의 농촌테마공원인 장수누리파크는 농촌주민과 도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6년에 문을 열었다.장수누리파크는 의암공원, 논개사당 등과 함께하는 장수군 대표 관광지구이며, 지역 대표농특산물인 레드푸드(한우,사과)와 농업·농촌을을 테마로한 체험·관광·휴양의 공간을 제공한다.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많은 군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가을을 맞이해 근교로 힐링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식재해 누리파크를 조성했다”며 “이곳에서 잠깐이나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0-20 19:08

변산해수욕장(2012년 촬영) 부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여 선정하는 ‘2022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지난 14일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모항해수욕장(2012년 촬영)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1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응모했으며, 부안군이 선정돼 내년에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관광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국민 모두가 제약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노력하겠으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10-16 20:01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 남부시장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변모한다.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 남부시장이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며, 지난 7월 30일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전북도와 적극 협업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시는 내년까지 국비 7억 5000만 원 등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 남부시장 등 3개소에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주동물원의 경우 경사가 심한 호랑이사 등에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되며, 음성(촉지) 안내판 및 수화 영상 안내시설도 생긴다. 덕진공원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되고, 주차장 입구 인도가 정비된다. 또 남부시장 장애인 화장실 공간이 확대되고, 주차장 이용환경도 개선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도 이 같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경기전, 향교 등 전주 한옥마을 일원이 선정돼 총 12억 8000만 원을 들여 화장실 개선, 휠체어용 경사로 설치 등을 추진했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열린 관광지 조성을 통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찾아와 보고 배우며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4일에는 전주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탄력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10-15 17:31

강천산 단월야행(2019)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삭감을 단행한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강천산 병풍폭포(2021)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에 2015년부터 매년 10억 원씩을 지원하며 관광체계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강천산의 가을(2018)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사업준비도와 관리운영 및 지속가능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9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만들어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다. 정성평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지면서 실효성과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전북도는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배분하다보니 시. 군 추진의지가 미흡하거나 낮은 성과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위 4개 시군에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또한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원 삭감이라는 강수를 띄우면서 이번 평가에 임하는 각 지자체의 의지가 남달랐다. 이에 순창군도 평가의 지표로 활용된 9개 항목의 22개 지표에 대한 기초자료 작성부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을 활성화시키려는 군의 의지가 드러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또한 군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성평가에서 서면평가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성과를 평가관 앞에서 선보이며, 전체 종합평가에서 상위그룹에 랭크됐다. 순창군은 지난 2015년부터 대표 관광지로 강천산을 선정하고 가을철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다목적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 야간 모두 강천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야간명소화 사업을 진행해 강천산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2021년부터 영유아나 가족 단위 등에 초점을 맞춘 자연체험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캐릭터 랜드마크, 트릭아트 공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확보로 군의 재정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됐다”면서 “확보된 사업비는 군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강천산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 최광식 기자 | 2021-10-14 10:33

청주시는 지난 13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뷰티산업 등을 연계한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청주시, 위드코로나 대비 의료관광 코스개발 팸투어 추진(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팸투어는 위드코로나 대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미래의 청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기업인을 초청해 청주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특색 있는 의료관광상품 코스개발을 위한 팸투어였다.의료관광 전문가 팸투어단은 초정행궁,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와 의료시설, 뷰티 산업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고 만족도를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외국인관광객들을 청주로 유인해 관광상품화하는 마케팅의 하나로 마련됐다.특히 이들은 오송 소재 에이치피앤씨 기능성 화장품 및 바이오 관련 기업을 시찰하고 지역 내 병원 등을 방문해 최첨단 건강장비를 둘러보는 등 현지 시장조사를 꼼꼼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위드코로나 도래에 앞서 방한 외래객 대상 선제적 관광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청주 의료관광상품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에 참가한 의료관광 전문가 대상으로 청주 의료관광 실태·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사전에 점검해 포스트코로나 대비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0-14 10:04

천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관광두레사업은 관광두레피디(PD)와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선 문은자 피디(PD)와 함께 했다.올해 1차 공모접수에 전국 약 400여 곳이 참여했으며, 아카데미과정, 서류심사, 사업계획서 발표, 현장실사 등 단계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종 143개소가 선발됐다.이번 선정된 천안시 7개 주민사업체는 △이화(梨花)-미(美)(기념품, 청년사업체) △문화마을 유량동(체험) △수작(酬酌)(체험) △문화를 여는 손(기념품) △Well Stay 아카데미(체험) △충남강소기업인협동조합(주민여행사) △향교말(체험, 청년사업체)이다.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역량강화 △신상품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으며, 지업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 원이다.박상돈 천안시장은 “관광두레피디(PD)와 함께 역량 있는 주민사업체와 함께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0-11 16:06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비비정예술열차가 ‘뉴트로’ 감성을 입고 새롭게 달린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비비정예술열차는 완주를 대표하는 관광·문화시설로 완주 9경 중 8경인 비비정과 비비정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다.‘국가등록 문화재 만경강 철교’, 일제강점기 호남지방의 농산물 반출을 위해 일제가 만든 다리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지금은 그 위에 비비정예술열차가 멋진 풍경을 자랑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다.해 질 녘 낙조와 철교,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비비정예술열차가 ‘뉴트로’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새롭다는 의미의 ‘뉴(New)’와 복고풍을 의미하는 ‘레트로(Retro)’의 합성어이자 신조어다.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가며 서로 다른 세대를 넘어선 교량 역할을 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7080 세대에게는 지난 시절 느낄 수 있었던 추억과 친숙함을, MZ 세대에게는 이야기가 녹아있는 포토스폿을 찾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추억을 하나 더 쌓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10-08 21:49

진안군의 산림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진안힐링여행 가을이야기’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관내에 소재한 ㈜포레스트가 주최한 ‘진안힐링여행 가을이야기’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레스트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 숲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 경기지역 체험단 30여 명을 모집해 이루어졌으며, 미슐랭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을 받은 마이산과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인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가 있는 체험(숲치유, 산약초채취, 약초차만들기) △문화가 있는 산책(마이산탑사, 메타세쿼이아 해설안내) △피톤치드 숙박(진안고원 치유숲)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진안의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민간 주도형 체험행사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군에서도 체험행사와 산촌마을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원정책 추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10-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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