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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0일 외국인을 위한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영어 및 중국어 등 2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FEZ 3D 공간정보서비스는 송도ㆍ영종ㆍ청라 국제도시의 현재와 과거 12년 동안의 자료를 2D, 3D, 항공 VR 등으로 구축해 개발계획과 매각대상 토지, 연속지적도 등 다양한 정보와 연결해 입체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하는 스마트 정보서비스다.3월말 현재 누적 서비스 이용자는 전 세계 71개국, 21만7천여 명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까지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IFEZ 3D 공간정보서비스는 우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2019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정호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장은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의 외국어 서비스 실시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 등으로 정보서비스의 질을 높여 투자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13 11:09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정일영 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선거사무실에서 갖고 인천지역 공공노동자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공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 및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인간존엄과 노동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1대 총선 미래선거대책위원회 노동존중 실천단 출정식을 이날 진행했다. 출정식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약속에 담긴 정책과제와 이행방안에 동의했다.​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일자리 영역에서 양적 성과 와 함께 노동시장의 격차가 완화되면서 삶의 질 개선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한 임금노동자 소득 개선,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기본적 처우개선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재임 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화를 약속하고,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 명의 정규직화를 실현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노동자의 권익을 높이고 사회적 정의를 위해서 올바른 기초를 만들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4-08 18:52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이 첫 구청 폐쇄를 단행한다.처인구청의 한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또 이 확진자 동료 공무원의 아내가 근무하는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사무실도 폐쇄됐다.7일 용인시청 등에 따르면 처인구청 공무원 A(41세 여성)씨가 이날 오전 6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 두통, 근육통 증상이 나왔고 지난 4일 같은 증상이 2차로 발현돼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기저질환이나 해외여행 이력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시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출근하던 처인구청 공무원 등 400여명을 모두 귀가시키고, 방역 소독을 위해 구청을 폐쇄했다.또 A씨와 업무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같은 부서 공무원 20여명에 대해 접촉 여부를 조사한 뒤 밀접접촉자는 검사의뢰 및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특히 A씨 동료 공무원의 아내 B씨가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근무하는데,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B씨도 자가격리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B씨가 근무하던 사이버수사팀 사무실이 폐쇄되고, 수사팀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4-07 13:20

용유도 해안트레킹 코스 올해 인천 영종ㆍ용유 지역의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3일 올해 중 영종 해안남ㆍ북로에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역내 기반 및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4월과 2014년 8월 대규모 경제자유구역 해제 및 도시계획시설의 장기간 미집행에 따른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해소를 위해 관할 중구청에 162억원을 지원한다.도로사업은 ◇영종지역의 잔다리~영종역 도로,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영종소 1~4호선, ◇용유지역의 덕교동 진입도로와 마시안 해안도로 5개 노선을 신설하거나 확장한다.또한 '영종도 하늘-바닷길 조성사업'에 40억원을 투입, 올 연말  목표로 영종 해안남로에 8.6Km 길이의 1단계 자전거 도로가 조성 중에 있으며, 올 7월부터 9.3Km 길이의 2단계 자전거도로 조성 공사가 내년말 완공 계획으로 영종 해안북로를 따라 시작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영종도와 무의도, 실미도 등의 섬 트레킹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윤문상 영종청라개발과장은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 등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아울러 미개발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06 11:54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도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시군 지자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면 1인당 1만원꼴 상당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는 도지사의 재정 집행 재량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경기도측은 밝혔지만, 시군별 줄 세우기 우려 등 논란도 예상된다.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시행하는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재정지원 검토 중'이라는 글을 올리고 "도가 보유한 약 4천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도는 이후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군별 추가 지급을 결정한 시군 이외에도 도가 재정지원을 한다면 시군별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도입하겠다는 곳이 많았다며 이같은 재정 지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과 자치구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재량으로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다.올해 2월 말 기준 경기도의 인구는 1천326만여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군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최대 지원금액은 1천326여억원에 이른다.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추가로 시군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곳은 이날 현재 고양, 파주, 김포 등 도내 17개 시군이라고 도는 파악했다.이 중 광명, 이천, 여주, 김포, 양평, 군포, 의왕, 안양, 화성, 포천, 과천 등 11개 시군은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모든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0-03-30 12:5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인 (주)이너트론이 고용노동부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6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임금체불이 없고 고용유지율이 높으며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에서도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은 청년일자리 지원 금융 우대, 일ㆍ학습 병행제 참여 기업 선정시 우대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지난 2002년 2월 설립되어 2014년 4월 송도로 이전한 (주)이너트론은 전 세계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제품은 미국, 일본, 유럽 등 많은 국가에 수출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가족친화인증기업, 근무혁신 우수기업, 일ㆍ생활 균형 캠패인 참여기업, 아름다운 공장 등에 선정되기도 한 동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참여,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각 2천5백만원과 3천만원을 인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쾌척하기도 했다.조학재 기업 대표는 "직원들의 성장과 사기가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근무환경 개선과 자기계발의 지원을 아끼고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3-18 14:36

문석균 예비후보/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49)씨가 17일 4·15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이 이 지역에 공천한 ‘영입 인재 5호’ 오영환(32) 전 소방관과 정면 대결이 불가피해졌다.문씨는 17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인의 길을 가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했지만 결국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의정부 시민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맞닥뜨려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갑은 문희상 의장이 6번이나 당선된 지역이다.문씨는 이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사퇴해 억울했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시민과 당원에게 떳떳한 후보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와 전혀 연고도 없는 후보를 공천했다”고 지적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결정으로 의정부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았다. ‘민주적인 절차, 공정한 경선'이라는 최소한의 요구를 했던 당원들을 배신, 참담함과 분노를 참기 어려웠다”고 강조했다.문씨는 지난 1월 당원·지지자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북콘서트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당 안팎에서 ‘아빠 찬스' ‘지역구 세습' 등 비판이 가열되자 출마를 포기했다.그가 불출마 선언을 한 뒤, 문씨의 지지자들은 이에 반발하며 문씨의 무소속 출마를 거듭 촉구했다. 의정부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도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이 의정부갑 당원들을 배신하고 잘못된 결정을 했다”며 집단 사퇴했다. 이 지역의 시·도의원들은 지난 11일 오 전 소방관의 출마 기자회견장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결국 문씨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선관위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3명도 함께 탈당해 문씨의 선거 캠프에 곧 합류할 예정이다.이로써 의정부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미래통합당 강세창, 무소속 문석균 등 3명이 출마를 확정했다. 이밖에 4선인 친박신당 홍문종 의원이 이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3-17 18:39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은 간호사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2명(의사 1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53·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명과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28·서울시 노원구) 1명이다.응급실 간호사의 경우 81병동 확진자 2명이 지난 3일 응급실을 찾았을 때 밀접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81병동 간호사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응급실 간호사는 서울 노원구보건소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두 간호사는 지난 4∼5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증상이 발현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한편 분당제생병원 환자 22명 중 20명은 81병동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명은 응급실과 6층 62병동에서 근무하며 81병동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81병동 환자 확진자들 가운데 폐암을 앓던 82세 남성 환자와 77세 여성 환자 등 2명은 고양 명지병원과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과 13일 잇따라 숨졌다.분당제생병원은 집단감염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이날로 10일째 중단된 상태이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0-03-15 16:1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과 함께 최근 '스타트업 파크, 폼' 사업과 연계, 유망기업들의 사물인터넨(IoT) 테스트필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국내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발굴하고 산업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실증 지원에 앞장 서기로 뜻을 모았다며,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장소, 실증 자원, 실증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실제로 스타트업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 하려면 필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증 데이터를 피드백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테스트필드가 확보 안 되면 상용화하지 못해 신기술 제품이나 기업들이 사라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따라서 이들 기관들은 연말까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 63만 평방미터, 시범도로, 투모로우시티 건물 및 신항만 지역 등을 IoT 테스트필드로 사용하게 된다.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물인터넷 신사업 육성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중소ㆍ벤처 스타트업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제공하고 실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및 실증 지원랩 운영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을 스타트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한 '스타트업 파크'는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위한 실증공간 제공과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3-14 19:24

사진=장덕천 페이스북 장덕천(사진) 부천 시장이 면 마스크 착용에 앞장서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장덕천 시장은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집에서 직접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10일째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부드럽고 매일 세탁하니 냄새도 없다”고 그 장점을 꼽았다.장 시장은 마스크 모양을 본 일부 네티즌이 “팬티 아니냐”고 장난섞인 댓글을 달자 “제 마스크 팬티 아닙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덕천 시장은 “천이라 약간 줄어드는 느낌은 있지만 착용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장 시장은 SNS에 부천시 추가 확진자 발생상황과 동선, 방역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아질 것이라며 서로가 조심하며 또 응원할 때라고 당부했다.또한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고, 증상이 있는 분들(그 접촉자 포함)은 약국을 포함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1339나 보건소로 먼저 상담하고,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집에서도) 착용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대중교통을 피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식약처는 감염 우려가 크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내, 개별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고 권고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3-10 11:22

 경기도가 이재명 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공약 중 하나인 ‘경기 청년공간 조성’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 청년공간 조성’ 사업은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하고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 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달라지는 점은 ▲1인 청년가구 위한 프로그램 시범 운영 ▲시·군 내 새로운 청년공간 조성 ▲기존 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공간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비 추가 지원이다.우선 올해부터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물품 공유 및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후 이용 실적과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추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시·군 내 새로운 청년공간도 조성한다. 도는 지난 1월 8일부터 한 달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화성시, 의정부시, 포천시를 신규 공간 조성 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시에는 1곳당 최대 1억 5천만원의 공간 조성비, 최대 1억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또한 기존 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수원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파주시 총 5곳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시에는 1곳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 청년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공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공간 ( 경기도 제공 )   

지역 | 최은영 시민기자 | 2020-03-07 21:22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 의료인 18명과 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책단 공동단장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희영 경기도 감염병지원단장이 참석했다.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단’의 취지와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바쁘실 텐데 경기도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 전문가 여러분들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도 “긴급대책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경기도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려면 경기도와 이 자리에 계신 전문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전문가들의 협력을 요청했다.한편 도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1부지사 직속의 ‘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책단’을 운영하고 있다.대책단은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이희영 단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원장, 보건건강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여 ▲시군 대응 지원팀(도내 보건소 지원, 대규모 선별진료센터 운영, 역학조사) ▲환자관리 기획조정팀(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 병상 확보 및 자원관리, 확진자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운영) ▲보건의료체계 대응팀(응급 환자 의료전달체계, 비응급 환자 의료전달체계 요양/정신병원 등 선제적 예방) ▲데이터 관리팀(환자 및 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분석, 데이터 시각화)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간담회 및 자문회의 ( 경기도청 제공 )

지역 | 최은영 시민기자 | 2020-03-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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