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3건)

박문옥 전남도의원 한국청소년재단은 ‘2022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결과발표에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목포3·민주당)을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발굴해 청소년 1,000명이 투표에 참여, 직접 선정하고 시상한다.2015년 처음 개최한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는 기초·광역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총 69명에 이르며, 올해는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도를 비롯한 3명의 광역의원 포함 총 2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박문옥 의원은 미인가대안학교 학생들이 교육참여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기준을 완화하고 2023년 예산에 지급 규모가 확대되도록 촉구했다.또 전남청소년육성위원회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청소년 육성 및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하여 제도적 개선안을 마련했다.그 밖에도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청소년의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강화와 운영예산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박문옥 의원은 “특별히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직접 나서서 청소년 삶과 밀접한 입법과 정책을 심사하고 투표하여 선정됐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함께할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희망적인 삶의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제안으로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물포커스 | 윤진성 기자 | 2022-12-07 13:43

이범석 청주시장이 3일 청주 성안길 씨유멀티플렉스(구 롯데시네마) 1층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하고 모금에 참여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사진=청주시 제공) 이 행사는 구세군충청지방본영의 주최로 충북도 내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의 알림과 희망 메시지 전달, 시민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구세군 자선냄비 봉사는 불우이웃돕기의 대명사로, 인종, 국경, 종교의 벽을 넘어, 세계 133개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이번 시종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충북도내 25곳, 청주 7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물가, 고금리와 같은 경제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2-05 16:27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K-컬쳐 클러스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AEG와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시와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의 한국사무소가 고양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는 현재 건설 중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하는 한편, 고양시가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과 자본을 추가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CJ라이브시티는 이번 AEG 합작법인(JV) 한국사무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 단지 안에 글로벌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 갖춘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를 개발한다. 국내외 관광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숙박시설, 개방형 전망대를 포함한 관광시설도 갖춰진다.이를 통해 CJ라이브시티가 현재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 영화, 드라마 등 모든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해, 생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구상이다.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동환 시장은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와 지역의 관광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지원 및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고양시의 MICE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K-팝 시상식인 ‘2022 마마 어워즈’와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찰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전 세계인의 K-라이프스타일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계 1위의 아레나 운영기업인 AEG사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아레나를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내 최초 K-컬처 플랫폼 거점 구축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돼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고양시가 전 세계 한류 팬덤 관광객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K-콘텐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3자간 협력하며 동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AEG와 CJ라이브시티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K-팝, 영화, 드라마, 예능을 망라하는 콘텐츠 경험시설과 업무·숙박·관광시설을 포함한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 상업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이 지어진다. 국내 최초 아레나이자 세계 최초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함께 운영할 AEG 그룹은 미국 LA본사를 둔 세계 1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NBA 명문구단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미국), O2아레나(영국) 등 전 세계 주요 아레나, 경기장, 컨벤션 센터 등 300개 이상의 공연장 운영 노하우와 스폰서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야외 음악축제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롤링 스톤즈,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폴 매카트니, 셀린 디온 등 최정상 아티스트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인물포커스 | 이강석 기자 | 2022-12-04 21:28

김철우 보성군수가 내년에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5일 열린 제291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2023년 계묘년을 민선 8기 시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전남 1위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 확보, ▲2,185억 원 규모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사업 추진, ▲43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 발행,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행안부 정부혁신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이어 2023년 계묘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 다 함께 잘사는 농·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녹색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마을복지600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 원 연차 확대, ▲보성키위 적극 육성, ▲제2회 통합축제 개최, ▲특색있는 해양·산림 관광인프라 구축, ▲2050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 마련,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 준공, ▲어업기반시설 마련 등을 각 분야의 핵심 과제로 언급하며, 예산 1조 원 시대의 기틀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복지 분야, 경제 활성화 등 군민의 삶에 꼭 필요한 예산은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새해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보성군은 2022년 본예산 5,896억 원보다 304억 원 증액된 6,200억 원을 2023년 본예산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으며, 12월 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2-12-01 15:35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국립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귀 아산시장(좌측부터 세번째) 국회서 “경찰병원 분원 대통령 공약” 아산 유치 촉구(좌측부터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사진=아산시 제공) 이들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먼저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병원 분원 선정 절차는 선의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자칫 과다한 유치 경쟁으로 국립경찰병원의 설치 본질이나 그동안의 추진 과정이 소홀히 취급되어선 안 된다”면서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경찰병원 건립은 약속된 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이 의원은 “1949년 설립된 서울 송파구 소재 국립경찰병원의 규모와 시설 노후화에 심각성을 느끼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2경찰병원 신규 건립의 필요성을 수차례 제기한 바 있다.”며, “경찰병원이 병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경찰법안’을 지난해 8월 대표 발의하고, 후속 조치로 경찰병원 설계용역비 5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이어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고 강조하고 “충청남도·경찰청과 공조해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을 완성했고, 대통령 공약,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충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국정과제에까지 반영시켰다”고 강조했다.이어 “아산시가 경찰청에 제시한 병원 부지는 경찰타운 일대에 경찰청이 소유한 유휴부지이고, (다른 후보지인) 두 도시와 달리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 국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아산시는 분원 건립의 첫 삽을 뜰 준비를 마쳤다. 이미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도 진작에 완비되어 있어 유치 확정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제안했다.박 시장은 “아산시는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이 위치한 경찰 가족의 요람이며, 입지 타당성과 수혜지역의 확장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가 최적지”라고 힘주어 말했다.마지막으로 김희영 시의회 의장은 “충청지역을 비롯한 중부권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도 경찰병원의 아산시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어 말했다.김 의장은 “중부권은 공공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찰병원 분원 유치’ 공약은 아산시민뿐 아니라 충남도민 전체에 깊은 기대감을 심어줬다”면서 “아산은 경찰병원 착공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가장 줄일 수 있고, 경찰공무원의 이용 편이에도 가장 용이할 뿐 아니라 의료낙후지인 중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세 사람은 한목소리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는 아산”이라면서 “경찰 복지는 물론 충남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복지 시스템 완성을 위해서라도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입지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지난 11일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공모에 지원한 전국 19개 지역 중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경남 창원시(진해), 대구 달성군 등 총 3개 지역을 실사 대상지로 1차 선정했다. 최종 건립지는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아산시가 건립 후보지로 제시한 초사동은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교통망도 뛰어나 경찰병원 분원 입지시 전국 경찰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 3차 병원으로, 2028년 건립 예정이며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 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23 14:10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9일 숙원사업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준공식 (이응우 시장 축사 ) (사진=계룡시 제공) 이날 준공식은 탐방로 시작 구간인 구룡콘도 앞 ‘만남의 광장’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충청시설단장,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완공된 탐방구간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암용추와 삼신당, 용동저수지 대안길과 뚝방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총 4.3km 구간으로 무공해 청정지역 내에 폭 1.5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로 조성됐다.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준공식 (사진=계룡시 제공) 탐방로 명칭은 ‘계룡하늘소리길’로 ‘기가 살아 숨쉬는 곳을 탐방해 평소 염원하는 것의 응답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명칭선정은 탐방코스 내에 계룡대 통일탑, 궁궐 주초석과 암용추, 삼신당(충남 지역문화재 19호) 등 안보시설·문화재·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점을 감안해 결정됐다.시는 안보생태로 명칭 선정을 위해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의견 수렴은 물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계룡하늘소리길’로 최종 확정했다.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준공식 후 탐방로 순회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시에 따르면 탐방로가 조성된 계룡산 남쪽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하는 곳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천혜의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알려졌다.시는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 기간에만 軍과 계룡산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한적으로 탐방로 구간을 공개해 왔으며, 상시개방을 희망하는 시민 건의에 따라 환경부를 비롯한 공원관리청, 산림청, 軍 등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계룡하늘소리길을 상시 개방하게 됐다.아울러 시는 탐방로 구간 내에 설치돼 있는 군사시설 보호 표지 및 철제 펜스 일부를 ‘평화 염원 리본’을 달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달 생태서식지 보호대책, 토지사용 및 산지전용 허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조치 등을 적극 반영하는 등 탐방로 특색 부여는 물론 환경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계룡 안보생태 탐방로는 내년 3월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1일 1회 최소 30명에서 최대 60명의 탐방객을 인터넷으로 단체 모집하여 탐방예약 가이드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계룡산 남쪽지역 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이 우리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탐방로 유지·관리 및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2 14:48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피아시와 우호협력 체결-우측부터 최민호 세종시장 판다코바 요르단카 소피아시장  (사진=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ordanka) 소피아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시는 유럽연합(EU)이 주최한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피아시와 지난해 9월 매칭된 이후 스마트기술 교류,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력방안을 협의해왔다. 소피아시와 우호협력체결(사진=세종시 제공) 이번 만남 또한 소피아 시장으로부터 우호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성사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해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앞으로 양 도시는 공동 관심사인 ▲사업·경제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이동수단·교통 ▲도시 계획·발전 ▲신생·중소기업 지원 ▲과학·기술 ▲문화·체육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계와 전략적 분야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불가리아 투자청,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 수요응답 친환경 교통수단센터, 소피아 테크파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중교통, 중소기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되었던 유럽 도시와의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는 신생기업, 지능형도시 등 혁신 분야와 고유문자인 훈민정음과 키릴문자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불가리아 장미축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세종시에 우호 도시 장미정원 조성을 계획하고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소피아시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는 2013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와 첫 국제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 7개국 8개 도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다.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등 유럽권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1 18:23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7월 취임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란 설명이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은 4개팀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본청은 현행 5국 41과 179팀에서 5국 41과 180팀으로 바뀐다. 또 사업본부와 사업소도 2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은 2개팀으로 합친다.  이번 개편안은 오는 15일 열릴 조례규칙심의위원회와 오는 28일부터 개회되는 경주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해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역점사업들의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돕고, 시민들이 체감할 있는 행정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새로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관리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담당할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의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이다. 맑은물사업본부에는 수질환경분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 화랑마을에는 동학기념관을 운영하는 '동학홍보팀'을 신설한다. 국·과·팀에 대한 명칭 변경안도 확정했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와 미래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해 '경제산업국'으로 변경한다.특히 시장직속기관인 공보관은 변화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반영해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와 함께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로 △관광컨벤션과는 관광정책과로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과로 △일자리창출과는 일자리청년정책과로 △시정새마을과는 총무새마을과로 이름을 변경한다. 

인물포커스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0 11:04

진안군에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 1호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마령면에서 인삼농사를 하고 있는 손효연(만63세)씨.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농업기술 명인에서 특작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농업기술 명인은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전체 영농경력 20년이상 경력자이며, 차별화되는 기술 경쟁력 및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는 등 귀감이 될 수 있는 농업인만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명인으로 선정된 손효연 농가는 영농 종사경력이 30년이 넘는 베테랑 농업인으로서 특히 특작분야(인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들은 친환경 묘삼 재배 및 전국 최초 환경조절 하우스 재배로 묘삼 입고병 방제, 농업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등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 밖에도 관행 재배와 무농약 재배 비교시험, 사포닌 비교 분석실험, 자체 재배기술 전파, 지역사회 기여 등 명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왔다.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시작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전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에 각 1명씩 선정되며, 선정 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이라는 칭호와 함께 인증패, 핸드프린팅 등판 등이 제공된다.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전국에는 현재까지 약 60명의 명인만 선정이 되었다. 손효연 농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최종 선정되어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이번 명인 선정을 위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특히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대한민국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인삼 명인을 배출했다는 점은 감회가 새롭다”고 하였으며,“앞으로도 진안군 농업 발전 및 재배기술 향상 등을 위해 농업인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물포커스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11-03 14:27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7일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받았다. 박범인(오른쪽) 군수 축제리더상 (사진=금산군 제공) 박 군수는 올해 축제에서 젊은 세대에게 인삼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했을 뿐 아니라 약재에서 음식으로의 인삼 활용 영역 확대,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인삼약초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부문’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금산인삼축제가 ‘SNS 매체 부문’ 금상을 비롯해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 ‘대표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 박범인 군수 (오른쪽부터 두번째) 축제리더상 (사진=금산군 제공) 군은 올해 인삼축제에서 미래 소비 주역인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아 ‘SNS 매체 부문’ 금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영상&오디오 부문’에서는 금산인삼축제 40년의 역사와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고 ‘대표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인삼캐기체험여행이 캐기체험 이외에도 요리 콘텐츠를 접목해 체험의 다변화를 이끌어 동상을 수상했다.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개최돼 전국에서 103만 명이 다녀갔고 국제인삼교역전에서 10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40회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는 젊은 세대의 인삼 소비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이라는 역경 속에서 그 어느 해보다 대담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금산인삼축제가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수준 높은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목해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0-31 09:13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