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45건)

전자제품, 화장품 등의 핵심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 미원상사㈜가 전북 익산에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한다.전라북도와 익산시는 14일 미원상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미원상사㈜와 전북도, 익산시는 익산 대규모 생산공장을 추가 신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원상사㈜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3,035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공장을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미원상사㈜는 지난해 3,44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2,376억원) 대비 31%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당초 1959년 창업하여 황산, 분말유황 등 기초화학제품 생산으로 시작하였으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핵심 화학소재, 전자기기 기능성 수지 등의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제품을 상업화하였고,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최근에는 정밀화학기업으로 세계시장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미원상사㈜는 지난 1995년 전북 완주에 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공장(’08년), 익산공장(’17년)을 설립하는 등 전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이번 익산의 대규모 투자로 전북은 미원상사㈜의 생산 거점이 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미원상사㈜는 관련 설비, 자재, 물류업 등 분야에서 향후 공장 신설로 확대되는 부분도 지역업체를 활용할 계획으로 도내 연계분야 기업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특히 향후 300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간 5억원의 지방세 수입도 기대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익산제3산단의 분양률이 97%가 되어 익산의 기업 인기도를 실감케 한다.미원상사㈜ 손응주 대표는 익산 추가투자 이유로 기존의 익산공장과 집적성, 교통․물류의 편리성 등을 언급하며, “전북 익산시에 생산공장 설립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우리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미원상사㈜와 같은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 화학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미원상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금번 투자로 우리 지역에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북 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4-16 15:48

대아동상저수지 항공사진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 보는 것은 언제나 낭만적이다. 전국 8대 오지인 완주군 동상면의 전망대를 조성해 천혜의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면 더욱 낭만적일 것이다.   대아동상저수지 낙조 완주군이 13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대아동상지구 전망대 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구상 계획 방향성과 주요 사업 대상지 의견수렴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일 군수와 최찬영·임귀현·서남용 군의원, 용역기관인 전주대산학협력단 관계자, 동상면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박성근 전주대산학협력단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대아·동상호와 만경강 발원샘 일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큰 지역”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전망대 조성, 동상 상징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만경강 발원샘 정비사업 등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박 교수는 “대아호 주변에는 대아수목원과 고산자연휴양림, 위봉폭포 등이 위치해 있으나 이를 전망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라며 “기존의 전망대 높이가 낮고 노후화되어 있으며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신규 전망대 조성과 주차 공간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또 “교통약자를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른바 BF 시설 확충과 야간경관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대상지로 진입하는 안내판 보수와 주차공간의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된다”고 제시했다.박 교수는 이와 관련, 대아동상지구 관광 명소화 사업을 위해 대아리와 사봉리 일원에 △전망대 조성 △동상 상징 조형물 설치 △편의시설 조성 △발원샘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박성일 군수는 이날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사업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와 실효적이고 차별화된 관광개발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체험형, 체류형 관광개발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사업은 지난해 제7차 전북권 신규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어 도비 25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달 전문가 자문회의와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군은 다음 달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치고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4-14 11:48

  ▲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 사진 제주 최초 몰입형 아트 전시인 빛의 벙커가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관람 프로그램인 ‘벙커 속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에 제주 빛의 벙커가 선보이는 ‘벙커 속 버스킹’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공연과 도슨트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보다 풍부하고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금) 마련된 ‘벙커 속 버스킹’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15분의 전시 관람 이후 식사를 포함한 45분간의 인터미션과 1시간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약 3시간 동안 제주 빛의 벙커 메인 전시실에서 진행된다.이번 ‘벙커 속 버스킹’의 아티스트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한다. 2018년 <빛의 벙커: 클림트>전 오디오 도슨트로 제주 빛의 벙커와 인연을 맺었던 요조는 최근 전시 중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을 보고 감명받은 곡들로 이번 버스킹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몰입형 전시로 가득한 빛의 벙커 안에서 요조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서준 도슨트의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 설명도 더해진다. 프랑스 여행 가이드 및 국내 주요 기업 대상 도슨트로 활동했던 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벙커 속 버스킹’ 티켓 오픈은 11일(월) 오전 11시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중 일부는 22일(금) 오후 9시에 진행되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봄을 맞아 제주 빛의 벙커 아트샵에서 ‘명화로 만나는 봄’ 액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아트샵에서 액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스카프, 손수건 등 전시의 감동과 더불어 봄의 기운을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 유성재 상무는 “꽃피는 봄, 빛의 벙커의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벙커 속 버스킹’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 사진 한편,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고전 명화를 이미지, 소리, 빛을 동원해 강력한 몰입감을 주는 미디어아트로 풀어냈으며, 현재 <모네, 르누아르…샤갈>전과 기획 전시 <파울 클레>전을 진행하고 있다. 두 개의 전시는 모두 오는 9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 900평의 대형 공간은 벽면과 바닥을 가득 채우는 생동감 넘치는 500여 점의 명화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관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빛의 벙커 & 빛의 시어터]홈페이지 https://www.deslumieres.co.kr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unkerdelumieres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13 12:08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장애와 역경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반쪽이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공식 지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뮤지컬이다.반쪽이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반쪽만 있어 마을에서 놀림 받고 소외당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마음 착한 이쁜이의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반쪽이가 아닌 한쪽이로 성장한다. 반쪽이를 보는 어린이들은 친구가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해하며 사랑하게 되면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아이들의 사회성을 회복하고 억눌리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위로와 사랑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동기획 작품으로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관람하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 공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다양한 전시를 기획중인 어린이 박물관을 관람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감동적인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가족여행이 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반구대 바위그림: 고래의 여행’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 스마트한 디지털 문명시대에 넘치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전래동화 소재의 작품은 자칫 고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고전만이 가진 깊은 감동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디지털 문명에 중독되어 소통의 방법을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되고, 부모님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제작되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담판프로젝트>가 주최하고,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주관하며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후원하고, <㈜쇼앤라이프>가 제작에 참여한다.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2021년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평일(월요일 휴무) 오후 2시 1일 1회 공연 / 주말, 공휴일 오후 2시, 4시30분 1일 2회 공연으로 열린다. 티켓예매 : 인터파크티켓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 평일 R 40,000원 S 30,000원 / 주말, 공휴일 R 44,000원 S 33,000원이며, 단체관람 문의는  sonesone2021@naver.com.에서 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12 17:20

완주군이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개시한다.11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7월 초까지 봄철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2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BTS 힐링성지 투어’이다.오전 9시 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하여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투어 예약 시에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최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기준)으로 이용 가능하다.특히, 올해 첫 투어를 시작하는 4월 16일 탑승자에게는 완주 대표 먹거리 생강가공 특산품도 제공할 예정이다.매년 인기몰이로 조기 매진되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운영 횟수를 대폭 늘려 봄·가을주간에 총 24회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위드 코로나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 정원 25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며, 전 코스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완주관광.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63-290-3930으로 하면 된다.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많은 참여로 따뜻하고 화사한 봄 느낌과 함께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4-12 17:16

지난 4월 9일 새만금에서...바다였지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갯벌이었고요. 새만금이 막아버린 바다...바다는 사라지고갯벌은 이제 들판이 되었습니다. 바닷물이 밀려오는 것을 제일 먼저 알았던작은 독섬은 이제 흙바닥에 덜렁 앉아 있어요. 한 줄기 남은 갯골에 새들이 모여들어요.                        - 검은 이마띠 눈테가 노랗다/ 꼬마물떼새                            - 흰물떼새 -           - 흰물떼새/ 이마에 흰털 V라인 -  꼬마물떼새가, 도요새들이 저녁을 먹어요.목욕을 하고 하루를 쉬려 하지요.                             - 머리가 붉고 다리는 노랗거나 연둣빛/ 종달도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도대체 우리는 무슨 짓을 저질렀을까요.먼지 풀풀 날리는 새만금 탐조를 다녀오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긴 저 여린 목숨들 때문에 목울대가 아픕니다.       - 심포 거전리 갯골 노랑부리저어새  배수갑문이 열리고 물길이 터져 바다는 다시제 자리로 돌아오고 갯벌은 퍼덕이는 생명으로 북적이는 상상을 해요.갯것들이 다시 갯벌을 살려수런수런 새들의 천국이 되겠지요? ......마음은 아직도 바람 가득한 새만금 벌판에 서 있습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4-12 16:50

책이 시민들의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시가 우리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옛이야기와 어르신 이야기꾼을 발굴해 미래자산으로 활용키로 했다.시는 전주시민과 미래세대에 전주의 정체성 함양과 전통문화 전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만 60세 이상 전 국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전주 옛이야기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제1회 전주 옛이야기 대회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주지역 동네 이야기 △전주 지역 설화(전설·신화·민담) △최근 100년 이내 전주의 산업, 경제, 문화 등 생활 이야기로 전주를 소재로 한 이야기로 제한되며 5분 이내로 발표해야 한다.대회는 오는 5월 20일과 23일, 24일 3일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30명을 가려낸다.본선 진출자들은 6월 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자가 가려지게 된다. 단, 대회의 참여자 수가 50명 미만인 경우에는 예선 대회 없이 곧바로 본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의 경우 전주독서대전 누리집(jjbook.kr)에 인적사항과 이야기 제목, 줄거리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의 경우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책의도시여행과 책읽는도시팀(완산구 백제대로 306, 3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본선대회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3명(20만 원) △장려상 15명(10만 원)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이야기꾼 교육 및 활동의 장 마련, 이야기 문집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jjbook.kr)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책의도시여행과 책읽는도시팀(063-230-1859)으로 문의하면 된다.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삶의 정서와 지혜가 담긴 다양한 전주의 옛이야기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제1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11 11:53

이동형갤러리 '꽃심' 첫마중길 광장 전주시민과 여행객이 쉽고 편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이동형 갤러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전주시는 전주 곳곳을 이동하며 시민과 여행객이 쉽고 편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동형 갤러리 ‘꽃심’이 지난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전주역 앞 첫마중길광장 등 전주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지역의 예술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동형갤러리 '꽃심' 오거리문화광장 길이 7m, 폭 3m, 높이 2.7m의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 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오거리광장, 삼천천변 등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다. 7~8월 혹서기 4주간은 운영되지 않는다.올해 참여 작가는 공개모집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시각예술 작가들로, 참여 작가들은 2주마다 돌아가며 한국화, 문인화, 조각, 서양화 등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참여 작가에게는 작품의 이송과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 소정의 운영수당이 지급되며, 12월에는 참여 작가 2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합동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현재 홍익대 회화과를 전공한 곽정우 작가가 ‘하트회화시리즈- 사랑이 없다면’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전주역 앞 첫마중길광장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곽정우 작 love-NO WAR 90×90cm 곽정우 작 love-NO WAR 100×80cm 곽정우 작 Love-스며들다 53X46cm 곽정우 작 Love-스며들다 80X85cm 전쟁의 비극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작과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이고 있는 곽정우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어떨까? 지금 전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같이 사람들이 불행하게 되는 현상들이 바로 답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을 통해 작가와 시민, 여행객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공간으로, 매년 지역작가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힘을 실어주어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동형 갤러리 ‘꽃심’의 전시일정과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문화정책과(063-281-2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10 19:16

배우 이준기 일본 펜카페 블로그   8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 앞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이야기 책 상자가 전달되었다. 배우 이준기 일본 팬클럽인 ‘준파이아(JoonpirE)’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이준기 씨의 생일과 데뷔 행사를 함께 하지 못하는 대신에, 오랜 시간 아이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이준기 씨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준기 문고’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올해도 전국 아동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아동 도서 50권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였는데, 그중 한 곳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다.  함께 보내 온 손 편지에는 준파이아 본인들이 이준기 씨가 나오는 드라마와 사회공헌 활동을 보고 좋은 일에 동참한 것처럼, 한국 아이들이 재미있는 책을 보고 밝은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준기 문고를 증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한 어린이 도서를 대구시 인문서점 ‘여행자의 책’과 김은정소아과원장(대구)의 협력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이준기 배우의 선한 영향력이 한일간 정서 교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강병은 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도서를 장난감도서관에 비치해 언제나 아이들이 즐겨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큰 선물을 주신 이준기 일본 팬클럽 ‘준파이아’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이준기 씨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준기 펜카페 블로그> https://ameblo.jp/nomuchoahe417/entry-12667585376.html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4-08 14:12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특별기획전시 ‘사계의 향연展 여름–르누아르, 향기를 만나다’ 전시가 펼쳐진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계의 향연전은 삼례문화예술촌 개관 9주년을 맞아 완주군, 전라북도가 주최한 플리카 체험형 특별전시로 오는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된 클로드 모네 작품 전시에 이어 프랑스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품 40여점을 3D프린팅으로 구현한 레플리카 체험형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에서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일대기를 선보인다. 청년 르누아르, 인상주의 화풍, 꽃과 여인을 사랑한 르누아르 등 각각의 주제에서 대표작 퐁네프의 다리, 갈레트의 무도회, 잔 사마리의 초상화 등 레플리카작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또한 사계절 시리즈 전시에 착안을 두어 작품별 여름 색채에 맞는 향기 카드 설치와 작품 감상 중 인상 깊었던 향기를 무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 향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전시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070-8915-8121~2번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국섭 완주군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삼례문화예술촌의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활성화와 명화의 체험형 전시로 관객들에게 입체적인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문화예술공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했던 ‘사계의 향연展-봄, 모네 향기를 만나다’ 전시는 누적관객 7500여 명을 기록했다. 또한 무료 향수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또한 650여 명 분 전량이 소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07 11:15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가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혔다.전주시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는 지난 1월 1일부터 16일간 전국 만 16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인지도와 만족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주, 목포, 경주 등 국내 유수의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 전주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 △전주 미식여행 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고,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구성 및 홍보를 통해 직접적인 전주 방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외국인들의 관광이 전주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NS 채널을 상시 운영해 전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 이벤트와 전주관광 웹툰 제작 등을 통해 전주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만큼 전주가 가진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4-07 10:59

전주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제마라톤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전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연합뉴스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 일원에서 ‘2022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비대면 런텍트(Run+Untact) 방식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작은 한걸음이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마라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마라톤 공식 앱에 접속한 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참가자들이 1㎞를 달릴 때마다 신생아 생존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알림으로 전달되고, 스마트폰 흔들기와 터치 등의 기능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총 4㎞를 달리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전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참여 외에도 덕진공원과 세병공원, 국립무형유산원 등 총 3곳에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마라톤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코스를 운영한다. 또, 완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현장 이벤트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어린이마라톤 공식 누리집(marathon.s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으로, 모인 참가비는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외 신생아의 사망률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된다.대회의 모든 참여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 등이 담긴 마라톤키트가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축소되어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린이주간에 개최하는 이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국립무형유산원에 추천코스와 포토존을 추가 설치하여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4-06 13:12

드론 도시 전주에 드론 시제품 제작소가 들어선다.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 이하 캠틱)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특화랩)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하여 제조·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과 아이디어 제품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시와 캠틱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아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1동(옛 본부동)에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춘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을 구축하고, 교육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최근 첨단벤쳐단지내 문을 연 드론혁신산업지원센터의 장비들도 추가로 활용하여 예비창업자 등이 아이디어를 제품화를 돕고 드론혁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창업 기술 등을 전수받아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캠틱도 지난 20년 동안 창업기술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산업 분야 특화 교육과 장비·기술 등을 활용해 현장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드론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 성장·발전이 집적화된 대한민국 드론산업거점인 드론산업혁신밸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지역 특색에 맞는 드론 서비스 발굴과 상용화를 목표로 한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과 우수 드론기술 상용화와 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잇달아 따내 드론축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최근에는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혁신창업허브에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섰다.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는 드론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첨단드론장비 15종과 드론 관련 산·학·연 13개 기관의 입주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역 드론기업들을 위한 거점공간이자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전주드론산업혁신밸리 2030플랜에 맞추어 드론 산업기반이 차근차근 이루어져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첨단벤처단지는 드론산업을 필두로 전주 첨단산업의 지도를 바꾸는 중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이상호 기자 | 2022-04-06 13:07

2020년 행사 사진 (2020 RAPHA JEJU ESCAPE) 세계적인 자전거 의류 브랜드 ‘라파 RAPHA’(대표 윌리엄 김)와 자전거 항공 운송의 새로운 장을 연 ‘라운델’(대표 윤준용)이 함께 제주도를 달린다.라파는 오는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도 애월읍과 구좌읍 구간 160여㎞를 달리는 제주 이스케이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케이프(Escape)란 도시를 탈출하여 자연속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라파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여행의 한 장르를 의미한다.코로나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투어 라이딩에는 동호인 60여 명이 참여한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그룹을 나누어 주행하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단체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 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2020년 행사 사진 (2020 RAPHA JEJU ESCAPE) 코로나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을 앞두고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투어 라이딩 경험이 있는 라파와 라운델의 만남은 전염병 종식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투어 라이딩 활성화의 신호탄과 동시에 모두가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모범적인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자전거 항공 운송을 위해 필요했던 과도한 포장으로 인한 폐기물을 ‘제로’로 줄인 획기적인 배송을 고안한 라운델의 서비스도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큰 관심을 끌고 있다.라운델을 운영하는 자전거 여행 스타트업 (주)비르투컴퍼니의 윤준용 대표는 “자전거를 운송하기 위해 사용되던 일회용 포장 폐기물로 2㎏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며 “라운델 서비스는 100회 이상 사용 가능하며 안전한 자전거 포장이 가능해 환경 보호와 자전거 안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라파의 박근영 매니저는 “라파는 자사의 사이클링 클럽 회원(RCC)들과 함께 성숙한 자전거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라운델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투어 라이딩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제주 투어 라이딩의 가치를 소개해 더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덧붙였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4-06 13:05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지난달 24일 현행 자치경찰제와 관련하여 강한 의문을 나타내며 문제를 제기했다.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면 시행되었으나, 현행 자치경찰제에 법적‧제도적인 한계가 있어 지역현장에서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 실현에 한계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우선 현행 자치경찰제는 정책(일)에 대한 목표와 개념이 애매모호하고, 조직(사람)이 유명무실하며,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돈)이 없다.또한 「경찰법」 제4조 제1항에 ‘자치경찰사무는 경찰의 임무 범위에서 관할 지역의 생활안전, 교통, 경비, 수사 등에 관한 사무’라고 범위만 명시되어 있을 뿐 자치경찰의 목표, 개념, 기능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다.이러한 자치경찰사무가 「지방자치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자치사무인지, 국가사무인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행정 절차상‧운영상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7월, 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가 「지방자치법」상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범위에 속하는지?”에 대해 법무법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 등에 질의하였다.‘법무법인(로고스, 서교)’에서는 “자치경찰사무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자치사무가 아니며, 「경찰법」 상의 국가사무로서 시‧도지사에 위임된 기관위임사무”라고 하였고,‘행정안전부’는 “원칙적으로 자치사무로서의 성격은 지니고 있으나, 자치사무로서의 일정한 제약을 가지고 있음”이라고 애매하게 답변하여,이러한 내용을 종합하여 같은 해 9월 24일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하였다. 이에 ‘법제처’에서는 “국가사무에 대해 지자체장에게 위임된 기관위임사무에 관한 사항은 조례 제정범위에 속하지 아니함, 이 사안은 조례의 상위법위반 여부를 다투는 것이 되므로 법령해석을 진행하기 곤란함. 이점 양해바람” 이라고 반려하였다. 이와 관련, 대법원 판례(대법원 2020. 9. 3., 선고 2019두58650 판결)는 ‘기관위임사무’에 관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조례 제정범위가 아니지만,자치사무 또는 기관위임사무를 판단할 때는 ➀법령의 규정형식과 취지, ➁사무의 성질이 전국적으로 통일적인 처리가 요구되는 사무 여부 ➂그에 관한 경비부담과 최종적인 책임귀속의 주체를 고려하도록 판시했다.그런데 법제처는 위 판례를 언급하며, 판단기준을 알면서도 법령해석이 곤란하다고 반려하였다.이형규 위원장은 “법제처,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점에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진정한 자치경찰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새 정부가 이러한 자치경찰제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2-04-03 14:25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지난달 24일 현행 자치경찰제와 관련하여 강한 의문을 나타내며 문제를 제기했다.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면 시행되었으나, 현행 자치경찰제에 법적‧제도적인 한계가 있어 지역현장에서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 실현에 한계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우선 현행 자치경찰제는 정책(일)에 대한 목표와 개념이 애매모호하고, 조직(사람)이 유명무실하며,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돈)이 없다.또한 「경찰법」 제4조 제1항에 ‘자치경찰사무는 경찰의 임무 범위에서 관할 지역의 생활안전, 교통, 경비, 수사 등에 관한 사무’라고 범위만 명시되어 있을 뿐 자치경찰의 목표, 개념, 기능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다.이러한 자치경찰사무가 「지방자치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자치사무인지, 국가사무인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행정 절차상‧운영상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7월, 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가 「지방자치법」상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범위에 속하는지?”에 대해 법무법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 등에 질의하였다.‘법무법인(로고스, 서교)’에서는 “자치경찰사무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자치사무가 아니며, 「경찰법」 상의 국가사무로서 시‧도지사에 위임된 기관위임사무”라고 하였고,‘행정안전부’는 “원칙적으로 자치사무로서의 성격은 지니고 있으나, 자치사무로서의 일정한 제약을 가지고 있음”이라고 애매하게 답변하여,이러한 내용을 종합하여 같은 해 9월 24일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하였다. 이에 ‘법제처’에서는 “국가사무에 대해 지자체장에게 위임된 기관위임사무에 관한 사항은 조례 제정범위에 속하지 아니함, 이 사안은 조례의 상위법위반 여부를 다투는 것이 되므로 법령해석을 진행하기 곤란함. 이점 양해바람” 이라고 반려하였다. 이와 관련, 대법원 판례(대법원 2020. 9. 3., 선고 2019두58650 판결)는 ‘기관위임사무’에 관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조례 제정범위가 아니지만,자치사무 또는 기관위임사무를 판단할 때는 ➀법령의 규정형식과 취지, ➁사무의 성질이 전국적으로 통일적인 처리가 요구되는 사무 여부 ➂그에 관한 경비부담과 최종적인 책임귀속의 주체를 고려하도록 판시했다.그런데 법제처는 위 판례를 언급하며, 판단기준을 알면서도 법령해석이 곤란하다고 반려하였다.이형규 위원장은 “법제처,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점에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진정한 자치경찰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새 정부가 이러한 자치경찰제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2-04-03 14:25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따뜻한 봄 날씨에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 블루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자전거 하이킹이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완주군 자전거길’을 추천한다. 완주군에는 현재 총 11개 코스에 126km 길이의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초~중급 4개 코스, 중~상급 7개 코스로 분류할 수 있다. 대표 코스로는 만경강 자전거길과 이와 연계한 삼례 비비정길, 고산 자연휴양림길 등을 들 수 있다. 봉신교에서 봉동교(마그네다리)를 지나 삼례비비정까지 가는 코스는 11km 거리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큰 경사가 없어 초보자라도 라이딩하기 좋고, 만경강과 신천습지를 보면서 자연이 주는 여유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의 아름다운 풍광(風光)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1코스인 삼례 비비정길은 편도 7km 거리의 중급 코스다. 비비정 예술열차, 비비낙안 카페, 삼례 책마을, 금와습지생태공원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비비낙안 카페에 갈 때는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지만 유산소 운동에 건강챙기기로는 그만이다.봉신교에서 고산 미소시장까지 가는 ‘만경강 자전거길’은 약 9km 거리에 30분 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갈 때는 주의해야 한다. 고산 미소시장에서 제7코스인 고산 자연휴양림길도 라이딩을 해 볼만 하다. 총 5km 거리에 20분 정도 소요되는 초~중급 코스인 데, 시장에서 출발해서 고산교 방면 하천으로 향하다가 남봉교에 다다르기 전에 하천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천변 자전거길을 탈 수 있다. 오성교와 만나는 지점에서는 제방길 아래쪽으로 진행해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만약 자전거가 없거나 현장으로 가져가기 힘들다면 자전거를 빌려주는 봉동자전거 대여소로 가면 된다. 옛 봉동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봉신교 방향으로 걷다 보면 공중화장실 옆에 작은 컨테이너를 찾을 수 있다.이용시간은 토, 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대여료는 3시간에 2천 원이며, 개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선불로 결제하면 된다. 대여소에는 아동자전거부터 2인용 자전거, 바구니달린 자전거, 안전모까지 잘 구비되어 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완주의 풍경을 음미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쉼과 평안을 얻는 완주 자전거 여행을 떠나볼 만하다”며 “완주군 자전거길 가이드북은 ‘완주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4-03 14:23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