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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선정된 관광지 20개소는 다음과 같다.■ 2023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 연번 지자체 관광지점 개소 1 시흥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2 2 해남 우수영관광지, 송호해수욕장 2 3 사천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3 4 함평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3 5 공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2 6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2 7 임실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2 8 영월 영월 장릉, 청령포 2 9 영광 불갑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2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환경에 맞는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경사로, 단차, 매표소, 보행로 등 여행기반 시설을 개·보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미 조성이 끝난 지자체의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등 관광 약자에게 직접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나눔여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관광지 내의 이동 편의가 확보된 동선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무장애 관광정보 플랫폼(access.visitkorea.or.kr)과 연계해 이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약자 프렌들리’ 관광 여건을 갖추기 위해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2-12-01 15:5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0일(수)부터 내년 1월 26일(목)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선도할 ‘2023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구역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매력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에서 축적한 관광활동 정보는 분석해서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지난 2021년 7월에 국내 1호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인천이 출범한 데 이어, 올해 7월과 11월에 각각 수원과 여수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로 출범했다.2022년에 사업지로 새롭게 선정된 6곳(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 강원 양양군, 경남 하동군)도 현재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문체관광부는 2023년 사업 공모부터는 더욱 완성도 높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 기간을 조정해 추진한다고 전했다.기존에 1년이었던 구축 기간을 2023년 신규 선정 지자체부터 2년으로 늘리고, 기존에 2년이었던 고도화지원 기간은 1년으로 줄인다. 1차연도에는 컨설팅 기간을 부여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구축을 시작해 2차연도까지 완료한다. 3차연도에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실제로 운영하며 서비스를 개선하고 활성화하는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지역 특성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1개,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 2개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한다.지자체 1개소당 3년간 최대 국비 45억 원(▲ 1년 차 9억 원, ▲ 2년 차 17억 원~27억 원, ▲ 3년 차 9억 원)을 지원한다. 단, 지방비 1:1 대응이 필요하며, 강소형 지자체는 재정역량을 고려해 공모 신청 시 최소 35억 원, 최대 45억 원의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국비 지원액을 선택할 수 있다.2023년부터는 공모 대상도 변경한다. 지자체와 민간(기업/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최종 지자체가 선정되면 사업계획 수립과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과정에서 민간(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이로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공모 신청 부담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유형별 후보지를 발표(2배수)하고,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유형별 지역관광에 맞는 특화된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면 된다.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을 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공모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www.mcst.go.kr)와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문체관광부는 지난달 22일(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에 관심 있는 지자체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인천과 수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경험에 기반한 사업 설명을 하고,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이 각기 지닌 매력과 특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 요소를 적절히 접목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선진 지능형(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2-12-01 15:45

청주시와 충청북도 등 4개기관이 반도체산업의 원활한 육성 및 협력사업을 통한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2022 반도체전문가 포럼 (사진=청주시 제공) 26일 시에 따르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2 반도체 전문가포럼’에서 4개 기관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체결 및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및 반도체 분야 전문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각 기관은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을 위한 중부권 거점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관련기술 개발 및 활용시설 구축 ▲사업기획 및 참여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 및 교류 ▲차세대 창의·융합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공헌 등의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반도체산업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세계적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첨단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청주를 만들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0-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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