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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청 경기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산하 5개 공공기관의 통합 공개채용 시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신규 채용직원은 총 23명으로, 기관별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9명, 고양 시정연구원 3명, 고양문화재단 2명,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1명, 고양시 청소년재단 8명이다.원서접수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며 필기시험은 다음 달 18일 진행된다.시 공공기관 통합공개채용시험은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 주관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필기시험을 통합해 이뤄지고,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각 기관에서 자체 시행한다.통합채용시험과 관련해 기관별(분야별) 응시요건, 시험과목, 세부 일정 등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개채용(https://goyang.recruiter.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5개 공공기관 총 54명 모집에 1천628명이 응시해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 소독은 물론, 시험장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을 담은 '코로나19 시험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방역 관리를 할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시 통합공개채용시험의 공정한 과정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분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6-15 13:20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신현중학교(교장 염인식)는 이번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해 사회적인 불안감 확산과 학생들의 등교개학으로 인한 학교의 전염 부담을 덜기 위해 등교일을 맞아 학생간의 코로나 전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노-터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학교는  첫째로 개인의 사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같이 전염병이 창궐하는 이 시기에 서로 간의 접촉을 방지함으로써 전염 예방에 효과가 있고, 둘째는 요즘 시대에 만연한 학교폭력,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아동폭력, 가정폭력까지 예방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캠페인이며, 셋째는 모든 학생이 “내가 왕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예민하고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밝혔다.​ ‘노-터치 켐페인’은 조,·종례시간 마다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개인적 공간을 침범하면 실례라는 사실을 지도하고 매일 학생들이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게 함으로써 전염병 예방, 폭력예방,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매일 오전과 오후에 2회에 걸쳐 교사들이 각 교실을 순회하며 직접 ‘노-터치 캠페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신현중학교는 ‘노-터치 캠페인’과 동시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라는 ‘미사고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 간의 신체접촉을 제한함으로써 한국인의 정겨운 인정이 사라지는 것을 예방하고, 학생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신현중학교의 염인식 교장선생님은 ‘노-터치 캠페인’과 ‘미사고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가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학교폭력과 왕따 등과 같은 학생들의 불안한 심리도 현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노-터치 캠페인’으로 인해 학생들이 타인의 신체를 함부로 터치하지 않고 상대방의 신체와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과 맞물려 교육현장 적용의 일환으로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6-13 20:1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 이하 인천센터)는 KT와 사업화 추진이 가능한 ICT 분야 (예비)창업자의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SMART-X LAB 6기’ 협약식을 지난달 28일(목)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SMART-X LAB’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에 2000만원 이내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천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SMART-X LAB 6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KT와 협업이 가능한 ICT 분야의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 기업을 선발했다.참여 기업은 5개 기업(△시큐레터, 대표 임차성 △페어립, 대표 이범준 △디피어소시에이츠, 대표 신경선 △딥파인, 대표 김현배 △케이디아이덴, 대표 김기동)으로 8월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인천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SMART-X LAB(6기)은 KT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유망 ICT 분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인천센터의 파트너 기업인 KT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한진, KT 간 협업을 통해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중소, 벤처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6-13 19:51

고양시(사진)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2020년부터 아파트단지 대상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액을 기존 최대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는 단지참여자로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는 에너지 절감률(60%)과 개별세대 참여율(40%)을 합해 평가하기 때문에 단지 내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많이 가입할수록 평가에 유리하다. 가입을 원하는 아파트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2020년 6월 말까지 가입한 단지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에너지 사용량으로 평가받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아파트 단지별 가입을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아파트 단지는 없다”면서 “많은 시민들과 아파트 단지가 탄소포인트제에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6-11 18:40

  이재준 고양시장 경기 고양시는 2022년까지 한강 하구에 생태역사관광벨트를, 시내 6개 하천에는 바람 숲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한강 하구와 하천은 고양의 생태 축이자 역사 축이다.80여 개 하천은 고양시 구석구석을 실핏줄처럼 관통하고, 이 하천들이 모이는 한강은 고양의 남서쪽을 넉넉하게 감싸고 있다.특히 한강 하구는 국내 유일 자연하구로, 장항습지에는 700여 종에 달하는 생물이 서식한다.'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는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서울과 경계인 덕양구 대덕 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까지 이어지는 18㎞의 한강 변에 공원과 조망대, 체험센터 등 '관광 시설(포인트)'을 배치할 예정이다.기존 수변 누리길과 연계해 도보뿐 아니라 라이딩도 가능한 최적의 코스로 구성할 방침이다.휴전선과 인접한 이곳 한강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가 주민들의 오랜 요구로 지난해 고양 구간 철책선을 모두 제거, 개방이 가능해졌다.시는 긴장감과 위압감을 주던 군 막사와 초소를 커뮤니티 공간과 전망대 등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시내 하천에는 바람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고양 시내 하천 중 가장 긴 공릉천과 창릉천, 도촌천, 대장천 등 6개 하천 31㎞에 70억원을 들여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하천은 일종의 '순환장치'다.한강과 숲에서 만들어진 맑고 찬 시원한 바람은 하천을 따라 도심까지 도달하고, 반대로 도심의 오염되고 뜨거운 공기는 배출된다. 20만 그루를 심을 경우 연간 7천100㎏의 미세먼지를 줄일 것으로 추산된다.이재준 시장은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고 도심 지역의 열을 낮출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 등 키다리 나무, 개나리 등의 작은 나무를 골고루 심어 시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6-09 15:59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을 배우기 위해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들이 완주를 직접 찾았다.26일 완주군은 정장선 시장과 농업정책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관련 공무원 10명이 지난 25일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함께 경지 면적이 42%에 달하는 도농복합형 대도시이다.평택시 관계자들은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사업장 운영 현황과 먹거리 정책 등 완주형 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특히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을 통해 관계시장을 창출하고,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으로 외연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지난해 센터가 공급한 농산물은 공급량 기준으로 곡류를 포함해 80%가 완주에서 생산됐으며, 완주군은 이 센터를 활용해 산간오지의 마을까지 전 지역민에게 차별 없이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완주형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로컬푸드 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완주군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례들을 평택의 실정에 맞게 접목해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의 성공을 위해 갖추어야할 3가지는 연중 안정적인 다품목 생산체계, 소비·유통 여건, 소비자 신뢰다”고 강조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생산자 교육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완주의 사례를 전국에 푸드플랜 사업장 매뉴얼로 보급했으며, 푸드플랜을 계획하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05-26 20:44

현 고양시청사 인구 100만명이 넘어 선 경기도 고양시의 새 청사가 2025년까지 '무사히' 주교동으로 이전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고양시가 새 청사 건립지를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주교 1공영주차장 일대’로 결정하자 시의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양시는 현재 새 청사를 2023년 착공해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8월부터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통해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2021년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새 청사 건축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그러나 고양시의회 의원 22명은 지난 13일 고양시청 앞에서 성명을 내고 “고양시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새 청사 입지 발표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신청사 입지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 앞으로 신청사 관련 입법, 예산, 행정에 관한 모든 부분에 있어 어떠한 것에도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조사특위를 구성해 일방적이고 불투명하게 진행된 위원회의 진실을 밝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또 관련 조례에 ‘위촉직 위원은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강제조항이 있음에도 여성위원이 단 2명만 위촉돼 입지선정위원회가 위법적으로 구성됐다고 지적한 뒤, 공정한 입지선정위를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고양시의원 26명은 지난달 23일 ‘신청사 대곡역세권 이전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데 이어, 이달 1일 임시회에서 해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대곡역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 등과 인접해 있고, 경의선과 3호선이 지나는 등 교통의 중심지로 신청사를 대곡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하지만 고양시는 지난 8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일원을 새 청사 건립지로 선정했다.고양시는 지난달 실시한 주민설문 결과, 시민들은 지역균형 발전에 적합하고 저예산·고효율의 실용적인 공공청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또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선호사항이 반영된 신청사 후보지 중 시의 균형발전과 토지비 등 부대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어 시의회가 주장하는 대곡역 일원에 대해서는 “교통 접근성 등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2011년부터 추진되었던 개발사업이 2019년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 기준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선정이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공동사업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커졌고, 향후 추가 토지 매입비용에 1500여억원 이상이 예상돼 시 재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덧붙였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입지선정위원회에서 9차례 회의를 통해 고양시의 균형발전, 예산 절약 등 경제적인 측면, 청사 건립의 시급성을 감안한 실현 가능성을 따져 주교동으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대곡에 신청사를 짓자는 것은 최소한 10년간 논의를 중단하자는 것”이라며 “대곡역세권 계발계획은 2030도시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았고 지난해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0.5 이하로 나와 파트너인 철도청이 사업을 포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안전등급 D급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40년이 다 된 군청 시절 건물을 10~15년 더 살라는 것이 합리적인가”라고 되물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5-15 13: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과 달빛공원의 차폐림(바람을 막고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한 숲) 및 그늘나무 식재공사가 이달 안으로 완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5억 원을 들여 송도동 26-1 일대 달빛축제공원과 송도동 14 일대 달빛공원에 시행하는 이들 공사가 지난달 착공되어 5월 완공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달빛축제공원의 차폐림 조성 공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매립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수목인 해송, 메타세쿼이아, 모감주 및 보리수나무 등 8종 3,300여 그루를 촘촘히 심어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또 올해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달빛공원 그늘나무 식재 공사는 기존 수목들을 정리하고 부족한 나무그늘을 만들기 위해 염해에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팽나무 130여 그루를 산책로 위주로 식재하며 이로 인해 여름철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들 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소음 피해를 줄이는 등 주민들에게 공원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을 살펴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5-07 13:04

아트센터 인천이 6일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1단계로 콘서트홀과 다목적홀을 지난 2018년 11월 개관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내 대표적 문화인프라인 아트센터 인천이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을 구축하고, 나아가 인천의 문화인프라를 확장하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운 명칭 공모를 하게 됐다. 아울러 아트센터라는 명칭이 문화예술 공간에 흔히 쓰이는데다 타 공연장과 유사 명칭으로 관객들에게 잦은 혼선을 초래하는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다.명칭 선정의 기준은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이다. 특히,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의 정체성을 함축하여 표현하며, 타 공연장 및 문화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지닌 명칭에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응모 방법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 (www.aci.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당선작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편에는 5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100만원, 가작 2편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아트센터 인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지역 공연장을 넘어서 특색 있고 고유 명사화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명칭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5-06 17:31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패러다임이 ‘개발·외투유치’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혁신성장과 산학연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저널’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투자홍보지 ‘IFEZ 저널’ 제93호를 29일자로 발간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IFEZ 저널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혁신성장 실천전략으로써의 IFEZ 산학연 생태계를 각종 정보와 인터뷰, 해외사례 등을 통해 다룬 것을 비롯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천시와 IFEZ의 총력 대응 △IFEZ 투자유치 성과와 활동 △입주기업 소개 등 깊이 있는 정보와 알찬 소식이 수록됐다.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유익한 ‘골목골목 정겨운 인천의 맛’, 독자가 참여하는 ‘IFEZ 핫플레이스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도 실렸다.IFEZ 저널은 국문과 영문이 동시에 발간되며 국내외 투자자 및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 부처, 국회, 해외 공관, 대학교, 국내외 언론기관, 포춘 400 기업 등에 배포된다.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또는 공보문화과(전화 032-453-7074)로 연락하면 무료로 정기 구독할 수 있다.또한 인천경제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IFEZ 저널 모바일북(http://www.ifezjournal.co.kr)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볼 수 있다.김을수 인천경제청 공보문화과장은 “앞으로도 독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IFEZ 투자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5-01 12:1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연계한 생생한 콘텐츠가 제작됨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블로그 ‘IFEZINE’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특성에 맞는 IFEZ의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제작·운영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인천경제청은 먼저 단순 외국어 번역이 아닌 원어민 번역을 통해 외국인 정서에 맞게 번역해 게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외국인들이 선호할 만한 음식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외국인을 위한 채널도 구축·운영한다.이와함께 주민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천경제청 행사 및 축제 진행 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대학생과 G타워 근무 외국인을 서포터즈로 선정,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및 맛집도 소개한다.또 SNS 파워유저와 팸투어를 진행, 국내외 SNS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인천경제청 내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중점적으로 배달음식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정보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맛집 지도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SNS를 통해 알려진 IFEZ의 생생한 관광 명소와 먹거리 등이 IFEZ를 널리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23 17:22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20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한 눈에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이르면 6월 착공된다고 밝혔다.특히 이 공원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대기오염과 온열질환 등의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 관수, 방재, 경관조명 기능 등을 갖춘 다목적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9월 착수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송도동 308-2)에 대한 설계가 지난달 말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6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총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돼 수변광장, 전망카페, 수경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 이 공원은 총 면적 26만3천㎡ 가운데 먼저 1단계(7만8천㎡)로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2단계(18만5천㎡) 사업까지 완료되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1호 수변공원은 인천대교와 서해 바다를 앞에 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송도 6·8공구 주민들에게도 바다를 품을 수 있는 수변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송도에는 해안가에 접해있는 솔찬공원 외에는 바다를 낀 공원이 마땅히 없었다.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이 구상하고 있는 다목적 시스템은 집수 기능을 갖춘 폴 설치를 통해 지상에서 물을 뿌려 수목의 잎이나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염분 등을 세척해 오염성분을 저감시키는 것이다. 또 낮에는 미스트를 분사하고 밤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하는 한편 병충해 방제 용도로도 활용한다는 것이다.인천경제청은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설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 시스템이 설치될 경우 △산소 공급 △이산화탄소 흡수 △오염성분 흡수 △분진 흡착 △미세먼지 저감 △염분제거 등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안가 공원의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 시스템을 잘 갖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완공되면 송도 주민은 물론 시민들이 바다를 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IFEZ가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4-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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