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SNS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특별판촉 행사 ‘임실N네고왕’을 선보인다.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임실군청 SNS 채널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명‘임실N네고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임실군표‘임실N네고왕’은 지난해부터 추진된‘돌쇠 너~쇼핑’을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농가를 돕고, 임실군 특산품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SNS 비대면 판촉 행사다.올해는 임실군 대표 홍보 알리미 새내기 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박준성 씨(건설과)와 최선규 씨(기술보급과)가 전격 출연, 신선함을 더했다.‘임실N네고왕’은 3일 첫 론칭을 시작으로,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제품으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 선보인다.세트는 무항생제 포크 임실N치즈 소시지 1팩, 무항생제 포크 매콤 소시지 2팩, 무항생제 포크 오리지널 소시지 2팩, 무항생제 포크 비엔나소시지 1팩, 친한햄 2팩 등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정상가 48,400원 상당의 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인 36,300원에 판매하며, 택배비 3,000원은 무료다.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세트 구성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영양간식 베스트 상품인 임실N치즈소시지(1팩), 매콤소시지(2팩), 포크소시지(2팩)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특히,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 200명을 추첨, 1만1천원 상당의 임실스모크치즈 2팩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평상시 할인판매를 잘 하지 않는 영양 만점 소시지의 파격 할인에 더해 무료배송,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임실스모크치즈 경품까지 받는다면 62,400원 상당을 36,3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건강 치즈소시지 특별할인 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7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 명절, 올해 2월 설 명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임실N치즈 및 치즈소시지 이벤트에서도 높은 판매고와 SNS 조회수가 급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이벤트 신청 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임실군청을 검색한 후‘임실N네고왕’게시물에서 지금 구매하기를 클릭하면 (주)친한F&B에서 운영하는 친한N마켓으로 연결되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유튜브는 임실엔TV를 검색하여‘임실N네고왕’콘텐츠 더보기에 바로가기 링크가 있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동일하게 친한N마켓으로 연결된다.전화주문(063-644-7942/010-7922-7943)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준비한 비대면 특별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임실N치즈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SNS를 통해 지역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는 검색창에서‘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참여는 임실군청 홍보팀(063-640-2065~6)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 인스타그램(https://www.com/hopefulimsil)으로 하면 된다.
유통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02 21:42
충북 영동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 극복에 나선다. 영동 복숭아 라이브커머스(사진=영동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달 11일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동 복숭아 판매상품(사진=영동군 제공)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영동 복숭아 판매상품(사진=영동군 제공)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러한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판로 개척 방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영동의 청정자연과 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으로 영동 복숭아가 선보인다.영동의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 여름의 대표 여름과일로, 달콤한 향,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여름을 챙기고 있는 건강먹거리이다.이어 오는 19일에는 시나브로, 여포, 컨츄리, 산막, 금용 등 이름난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와인이 선보인다.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군은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와이너리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가득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마지막 25일에는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알려진 고당도의 영동샤인머스캣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영동군이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며 농가 보급과 기술지도에 힘쓴 결과, 지금은 최고의 식감과 향, 당도를 자랑하며 영동의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동의 우수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또한, 라이브방송 중 구매인증댓글을 남긴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동포도즙(30포) 증정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온라인으로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을 활용해 영동을 알리는 한편, 전국 소비자 동향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채널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한편,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구매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IP TV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영동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8-12 21:18
전 세계 항만 물류 지연과 선박운임 상승 등으로 충남도 내 신선농산물 중 최대 수출품목인 배의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배 수출협의회 (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28일 천안배원예농협에서 천안과 아산, 논산 배 수출단지 대표,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관계자,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대표 등과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 배는 항만 물류 지연에 따른 선적 공간 부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 북미지역 수출 선박운임 상승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선박운임 동향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현재 3703을 기록 중이다.40피트 컨테이너 기준 미국 LA 선박운임은 6500달러, 뉴욕은 1만 달러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선박운임 상승과 물류 지연은 현지 가격 상승은 물론, 소비 및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회의는 배 수출 지원 사업 현황 소개, 수출 동향 및 운임 현황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선적 공간 부족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국장은 또 “도 자체적으로 해상운송 소요 부대비용 지원, 수출농가 저리 융자 지원 등의 지원책을 배가 수출되는 8월 중순 이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도내 배 수출량은 4395톤으로, 40피트 컨테이너 323개에 달하는 물량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30 10:15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중국은 코로나 19 영향에서 벗어나 2021년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상해시, 절강성, 강소성, 안휘성, 광동성, 복건성, 호남성, 호북성, 해남성, 강서성)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특히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신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하고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특히 이번 화상상담회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며,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하여 수출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다.선정된 업체는 참가기업 개별사무실에서 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화상상담은 11월 중에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화)부터 7월 12일(월)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수요 및 교역 확대에 대비할 시점에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화동·화남지역의 거점 도시(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를 개척 도시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2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