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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SNS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특별판촉 행사 ‘임실N네고왕’을 선보인다.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임실군청 SNS 채널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명‘임실N네고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임실군표‘임실N네고왕’은 지난해부터 추진된‘돌쇠 너~쇼핑’을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농가를 돕고, 임실군 특산품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SNS 비대면 판촉 행사다.올해는 임실군 대표 홍보 알리미 새내기 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박준성 씨(건설과)와 최선규 씨(기술보급과)가 전격 출연, 신선함을 더했다.‘임실N네고왕’은 3일 첫 론칭을 시작으로,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제품으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 선보인다.세트는 무항생제 포크 임실N치즈 소시지 1팩, 무항생제 포크 매콤 소시지 2팩, 무항생제 포크 오리지널 소시지 2팩, 무항생제 포크 비엔나소시지 1팩, 친한햄 2팩 등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정상가 48,400원 상당의 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인 36,300원에 판매하며, 택배비 3,000원은 무료다.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세트 구성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영양간식 베스트 상품인 임실N치즈소시지(1팩), 매콤소시지(2팩), 포크소시지(2팩)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특히,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 200명을 추첨, 1만1천원 상당의 임실스모크치즈 2팩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평상시 할인판매를 잘 하지 않는 영양 만점 소시지의 파격 할인에 더해 무료배송,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임실스모크치즈 경품까지 받는다면 62,400원 상당을 36,3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건강 치즈소시지 특별할인 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7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 명절, 올해 2월 설 명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임실N치즈 및 치즈소시지 이벤트에서도 높은 판매고와 SNS 조회수가 급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이벤트 신청 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임실군청을 검색한 후‘임실N네고왕’게시물에서 지금 구매하기를 클릭하면 (주)친한F&B에서 운영하는 친한N마켓으로 연결되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유튜브는 임실엔TV를 검색하여‘임실N네고왕’콘텐츠 더보기에 바로가기 링크가 있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동일하게 친한N마켓으로 연결된다.전화주문(063-644-7942/010-7922-7943)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준비한 비대면 특별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임실N치즈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SNS를 통해 지역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는 검색창에서‘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참여는 임실군청 홍보팀(063-640-2065~6) 또는 임실군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ulimsil), 인스타그램(https://www.com/hopefulimsil)으로 하면 된다.

유통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02 21:42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선물 상품으로 인기 있는 한과와 떡, 한우, 쌀·잡곡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 행사 기간 중 신규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3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구매고객에게 문자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가고자 한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상품 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고객센터 게시판이나 고객센터 ☏ 063-535-4345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친인척과의 만남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며 “단풍미인쇼핑몰에서 건강한 먹거리, 신뢰받는 제품 구매를 통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117개 입점 업체와 총 91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활발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8-27 09:16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 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 하이트진로가 한국 대표 소주 ‘참이슬’의 해외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 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 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됐다. 확진자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코로나 청정국가로 불리는 뉴질랜드의 철저한 방역 아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 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 하이트진로는 뉴질랜드 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 현지 젊은층에게 과일리큐르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뉴질랜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효과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해 ‘K-페스티벌’ 행사장 입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참이슬 글로벌 TV광고를 상영했고, 참이슬 제품과 진로 두꺼비 LED 포스터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포토월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내 시음부스를 마련해 참이슬, 진로이즈백, 에이슬 시리즈 과일리큐르를 제공해 부스를 찾은 30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K소주를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뉴질랜드인 Jessica Macrae(23세)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못 가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소주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참이슬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식당과 연계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는 “교민과 현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뉴질랜드 현지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1-08-18 17:58

충북 영동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위기 극복에 나선다. 영동 복숭아 라이브커머스(사진=영동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달 11일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총3회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동 복숭아 판매상품(사진=영동군 제공)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영동 복숭아 판매상품(사진=영동군 제공)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러한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판로 개척 방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영동의 청정자연과 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11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으로 영동 복숭아가 선보인다.영동의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 여름의 대표 여름과일로, 달콤한 향,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여름을 챙기고 있는 건강먹거리이다.이어 오는 19일에는 시나브로, 여포, 컨츄리, 산막, 금용 등 이름난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와인이 선보인다.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군은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와이너리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가득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마지막 25일에는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알려진 고당도의 영동샤인머스캣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영동군이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며 농가 보급과 기술지도에 힘쓴 결과, 지금은 최고의 식감과 향, 당도를 자랑하며 영동의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동의 우수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또한, 라이브방송 중 구매인증댓글을 남긴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동포도즙(30포) 증정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온라인으로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을 활용해 영동을 알리는 한편, 전국 소비자 동향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채널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한편,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구매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IP TV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영동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8-12 21:18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가 빙그레와 이색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한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한정 수량 판매하며, 업계 대표 제품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메로나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선보이는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두번째 협업 제품이다.   메로나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에 메로나의 멜론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 과일 리큐르 제품보다 1도 낮아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19일 전국 출시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일반 식당은 물론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 행사로 일부 업소에서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증정 행사가 진행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앵콜 출시한 아이셔에이슬은 다시 한번 완판되면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들의 펀슈머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질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늦여름에 출시하는 메로나에이슬이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1-08-12 21:03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국화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화 농장(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일본에서 국화 소비가 많은 오봉절(8월 15일)을 맞아 태안군 국화연구회를 주축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스프레이 국화 4만 8천본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스프레이 국화는 국내 육성품종으로 고유의 화색이 변하지 않고 절화 수명도 길어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 농장(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이번 수출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만성적 불경기를 겪고 있는 관내 국화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꽃 소비가 줄어드는 여름 휴가철 국내 국화물량 조절에도 상당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이번 수출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군은 이번 수출에 이어 일본의 추분절(9월 22일)과 연말에도 총 5만 본의 국화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안정적인 국화 수출을 위해 농가별 국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수확을 돕기 위한 지도에 나서고 있다”며 “꽃의 도시 태안군의 국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27 23:26

부안군은 보안면 신복리 윤흥상 농가에서 ‘바이오체리’를 지난 22일 첫 수확하여 부안로컬푸드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4년에 부안군으로 귀농한 윤흥상 씨가 출하하는 바이오 체리는 체리와 자두의 교잡 종목으로 과육이 단단해 보관이 쉽고, 크기는 체리보다 2~3배 크다. 맛은 자두보다 달면서 체리의 상큼함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윤흥상 씨는 “‘바이오 체리’는 몸을 이롭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있고, 면역력 증가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효자 과일이다,”고 말했다.현재 1kg에 4,000원에 출하하고 있어, 시중에 다른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바이오체리를 부안로컬푸드에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부안군은 코로나19로 개인 면역력에 열을 올리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바이오 체리로 건강도 챙기고 제철 과일을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부안군 로컬푸드의 효자과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7-25 11:46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피에스비바이오(주)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피에스비바이오(주)는 중국 내 증모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프리즈미 광저우 공급유한회사’와 37만6천불(약 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피에스비바이오(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규 유통망을 대거 구축하게 됐다.특히 중국 메인상권 내 자리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으로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지난 2018년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화장품 제조 전문회사다. 탈모 기능성 샴푸와 염모제, 펌제 등 미생물 기반 화장품을 제조해 ‘PSBIO’, ‘LUUB’, ‘EO’라는 독자적 브랜드로 국내 미용 시장을 개척했다.제품은 워커힐과 두타면세점에도 입점했으며 현재 전국 4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낭궁수중 대표는 “정읍시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기업의 내실화를 다지게 되었고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게 됐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이 평소보다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7-23 16:24

전북 고창군과 극동대학교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에 비견할 한국형 발사믹식초의 생산 표준화 구축에 나선다. 지난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식초 산업 과학화 지원과 공동연구 수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상호 교류 활성화, 과학화 산업에 따른 지원 및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극동대학교는 식초 과학화를 위해 복분자 발사믹 식초의 최적화된 생산공정 표준화 연구와 우수성 규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특화된 발사믹 식초 제조방식을 적용하여 한국형 ‘K-발사믹’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K-발사믹은 포도대신 고창의 복분자를 원료로, 오크통 대신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프리미엄 발효식초다. 복분자 특유의 단맛과 산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샐러드드레싱과 육류요리 소스로 시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고창군 식초 산업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식초 과학화를 통해 발효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응용분야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의 식초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식초를 기반으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 이세호 기자 | 2021-07-18 19:07

충북도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 세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알리바바 B2B 플랫폼(www.alibaba.com)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개국, 2억 6천만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B2B분야 세계 1위 무역사이트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의사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이다.지난해 첫 시행한 알리바바 입점 지원사업은 지난해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설문조사결과 기업 만족도*(90.6%)가 높게 나타나 온라인을 통한 무역 대응력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추진된다.  참가 기업은 알리바바 어플 알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바이어들의 견적요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7개사를 모집한다.선정된 기업은 1년 간 입점비와 계정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주요 지원내역은 △상세페이지 제작지원(디자인·번역) △미니사이트 운영 및 쇼케이스 지정 안내 △ 효율적인 인콰이어리(바이어 요구사항) 대응방법 등 기업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플랫폼 입점 후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고 재구매로 이어지기 까지 최소 3~4년이 필요하며,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상품 노출과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안성맞춤인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7-05 15:37

전 세계 항만 물류 지연과 선박운임 상승 등으로 충남도 내 신선농산물 중 최대 수출품목인 배의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배 수출협의회 (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28일 천안배원예농협에서 천안과 아산, 논산 배 수출단지 대표,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관계자,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대표 등과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 배는 항만 물류 지연에 따른 선적 공간 부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 북미지역 수출 선박운임 상승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선박운임 동향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현재 3703을 기록 중이다.40피트 컨테이너 기준 미국 LA 선박운임은 6500달러, 뉴욕은 1만 달러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선박운임 상승과 물류 지연은 현지 가격 상승은 물론, 소비 및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회의는 배 수출 지원 사업 현황 소개, 수출 동향 및 운임 현황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선적 공간 부족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국장은 또 “도 자체적으로 해상운송 소요 부대비용 지원, 수출농가 저리 융자 지원 등의 지원책을 배가 수출되는 8월 중순 이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도내 배 수출량은 4395톤으로, 40피트 컨테이너 323개에 달하는 물량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30 10:15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중국은 코로나 19 영향에서 벗어나 2021년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상해시, 절강성, 강소성, 안휘성, 광동성, 복건성, 호남성, 호북성, 해남성, 강서성)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특히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신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하고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특히 이번 화상상담회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며,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하여 수출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다.선정된 업체는 참가기업 개별사무실에서 전문 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화상상담은 11월 중에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화)부터 7월 12일(월)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수요 및 교역 확대에 대비할 시점에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화동·화남지역의 거점 도시(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를 개척 도시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6-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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