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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에 전도연, 설경구, 문소리, 김건우 배우가 깜짝 등장했다.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압도적인 매진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창동 감독의 전작을 4K 화질로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그의 신작 단편 <심장소리>(2022)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기에 올해 전주를 찾은 관객의 반응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30일(토), 약 2,000여 석이 준비된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 전주돔에서 <심장소리>와 <박하사탕>(1999)이 상영되기 전, 이창동 감독과 함께 전도연, 문소리, 설경구, 김건우 배우가 관객과 인사를 나누고자 무대에 올랐다. <밀양>(2007), <오아시스>(2002) 등 특별전 상영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타난 것. 예상치 못했던 화려한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현장에 참석한 모든 관객이 열광했다. 먼저, 이창동 감독은 “20년 지난 작품과 이번에 공개하는 신작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전도연은 “무대 인사가 오랜만이라 감격스럽다”라고 입을 떼며, “<심장소리>에는 짧게 나오지만,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은 한 장면도 쉬운 장면이 없었다. 관객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장소리>와 <박하사탕>에 모두 출연한 설경구는 “20년 넘은 작품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시 상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관객들과 직접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라는 인사를 건넨 문소리는 “<박하사탕>이 시간 여행을 하는 영화이니만큼 20년 지난 영화를 재밌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장소리>에 출연한 김건우는 짧은 자기소개만으로도 배우와 관객을 미소 짓게 했다. 이들의 깜짝 방문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전주돔에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좋은 기억을 선사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7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내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을 통해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5-03 14:57

전주시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전통고무신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에 나섰다.시는 전통 신발인 고무신을 활용해 △전통고무신X지역예술가 전통고무신커스텀 프로젝트 △고무신을 활용한 SNS 콘텐츠 업로드 등을 추진하는 ‘고무신GO전주’라는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최혁(그래피티아티스트) △최은우(회화) △김판묵(한국화) △정은(섬유공예) △김윤정(전통매듭) △이은희(패션) 등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 전통 고무신에 색다른 디자인을 입혔다. 예술가에 의해 변신한 고무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VISIT전주’ 홍보부스에 일부 전시되며, 전주에서 고무신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연아뜰리에’의 작품과 함께 6월 말까지 전주한옥마을 안내소에서 보행편의와 인증샷을 위한 대여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또 전통고무신과 목각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고무신을 자동차 또는 배로 된 이 콘텐츠는 전주 곳곳을 누비게 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객리단길에 위치한 더뮤지션에서 고무신 전시회와 더불어 고무신 코스튬 파티 ‘고무신 GO 전주파티’를 개최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과거를 경험하지 않은 현대 세대들은 기존 것을 진부하다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감성으로 즐기고 있다”면서 “한복체험 붐이 시작된 이곳 전주에서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시도되는 본 고무신 마케팅이 이색적이고 즐거운 체험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부스 및 고무신파티를 통해 고무신 착화 및 인증샷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무신데이 등 고무신을 활용한 이색체험 이벤트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5-03 14:44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JT)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7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주최측은 전국의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15곳의 영화관을 선정해 기획전 개최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시작했다.이번 공모는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38조 3(공공 영화상영관)’에 의거, 지난 2014년부터 해 온 사업이다.  선정된 15개 작은영화관에는 상영 프로그램과 2회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30회 차 규모의 기획전 개최를 지원하며, 그중 2곳의 작은영화관에는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 등 연계행사 개최를 추가로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작은영화관에 인센티브 방식으로 차등 지원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각 작은영화관이 기획전을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확산하는 데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공모 기간은 5월 10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작은영화관 기획전 이메일(smallcinema@smallcinema.co.kr)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공모 서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홈페이지(www.smallcinem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작은영화관은 대관료는 물론, 예술·독립영화, 공연 실황 등의 상영료와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료와 교구, 리플릿과 배너 등의 각종 홍보물까지 기획전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5-02 15:5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황금빛 색채화가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미술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이하 클림트)의 레플리카 작품전을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스타프 클림트 프로필 사진 아르누보 미술거장 클림트는 금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나 황금빛의 금박 소재를 잘 다루었으며, 관습적이고 전통적인 고전 양식을 타파하여 역사주의와 상징주의, 그리고 자연주의, 표현주의, 추상이 뒤섞여 있는 장대하면서도 기이한 혼합물로써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은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이다.  키스 헬레네 클림트의 초상 이번 전시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품 ‘키스’, ‘생명의 나무’, ‘헬레네 클림트의 초상’ 등 총 38점의 작품을 레플리카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금처럼 영원하길 바랐던 연인의 사랑을 담은 ‘키스’ , 동생 에른스트가 죽은 후 조카를 그린 ‘헬레네 클림트의 초상’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작으로 화려한 색채 뒤에 가려져 있던 그의 예술적 위기, 고뇌와 창작의 고통이 담겨있는 작품까지 재조명하며 클림트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메다 프리마베시 본 전시는 클림트의 삶과 양상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특징별로 볼 수 있도록 섹션별로 전시된다. 그가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변화하는 과정이 담긴 섹션을 시작으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의 색채와 양식의 변화,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 7개 섹션으로 관람할 수 있다. 레플리카는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제품으로,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레플리카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작품이 그려진 큐브를 직접 퍼즐처럼 맞춰보는 큐브놀이, 관람객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혀 대형 클림트 작품을 완성해가는 스티커붙이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큐피커’ 전시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전시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전주문화재단 창작기획팀 김진 차장은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 거장의 작품을 지역민에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온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클림트의 작품을 직접 관람하며 미술 감성 학습과 체험을 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본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시로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전주문화재단과 무진컴퍼니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한다.해당 전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063-212-8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30 20:21

완주군이 ‘완주군 화요아카데미’의 첫 시작으로 ‘인문미술기행 특강’을 개최한다.28일 완주군은 ‘미술과 삶, 미술과 세상’을 주제로 내달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이서면 콩쥐팥쥐 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특강에는 임옥상, 김철규, 송만규 화가가 나선다.우선 임옥상 화가는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대표작은 청와대 세종실 벽면 전시된 <광장을 장식하는 촛불혁명 속에 서 있다>가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임옥상의 대지에서 춤추다’이다김철규 화가는 전북미술대전 대상과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 수년 째 ‘인체풍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이다.이번 강연의 주제는 ‘조형적으로 풀어낸 인체를 통해 나타난 삶의 이야기’이다.송만규 화가는 강을 매개로 한 그림들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화가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만경강을 소재로 수묵화로 담아낸 지역 대표 작가이다. 이번 강연 주제도 ‘강에 대하여’이다.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5월 16일(월)까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과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완주군 화요아카데미 특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평생학습팀(290-2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28 14:38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수소테마마크 건립에 협력하는 등 전주공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우 의장을 비롯해 박정진 부의장, 박명일 사무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갖춘 완주군이 수소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차 소비촉진 등을 통한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1/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수소테마파크 건립’이 상정된 것으로 안다”며 “수소테마파크 건립에 적극 협력해 수소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현대차노조 전주공장위는 “전주공장이 수소상용차의 거점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좋은 결과를 통해 완주군과 현대차 전주공장, 그리고 노조가 다같이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돈승 예비후보는 완주군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 유치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차 소비촉진 등을 통한 현대차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2-04-27 11:12

전주시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평생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행사공간인 오거리 문화광장 ‘전주레드큐브’ 조형물에서 전주돔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거리 문화광장 △영화의 거리 △영화제 주 행사장인 전주돔(옥토CGV주차장) △전주영화제작소 등 영화제가 진행되는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운영·의전·교통·시설·미관·녹지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영화제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돔’과 전주라운지 구성에 한창인 옥토CGV주차장 부지를 찾아 영화제 관계자로부터 해금 시설물 설치사항 등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박형배 전주 부시장은 “2000여 명의 시민 및 방문객이 운집하는 공간인 전주돔이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공간 구성이 이뤄져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영화제 공간 요소요소의 보완점을 확인하고 보완해 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57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될 봄의 영화제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새 옷으로 갈아입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 및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4-27 10:57

전주시가 농가 소득과 시민 건강을 위해 만든 전주푸드 효천점이 21일 개장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다.이날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내 전주푸드 효천점 2층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 김승섭 문화경제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주푸드 효천점의 성공을 기원했다.전주푸드 효천점은 지난 2019년 푸드플랜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4억여 원이 투입돼 지상 2층에 연면적 1271㎡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농·축·수산물, 반찬, 제로웨이스트, 우리밀, 가공품, 사회적기업 코너가 들어섰다. 시는 제품 다양화를 위해 13개 시·군과 제휴푸드 협약을 통해 1차농산물과 가공품 등 1900여 개 품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준비했다.2층은 이음숲 카페와 마을부엌, 커뮤니티 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먹거리와 제로웨이스트를 체험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꾸몄다.이로써 전주푸드 매장은 송천점과 종합경기장점을 포함해 총 3개로 늘어나게 됐다.이날 효천점 개장으로 전주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허브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푸드 효천점 개장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이 늘어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 건강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2-04-25 14:34

완주군 만경강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2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경강 제방에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6km 구간에 대해 이뤄진다. 우선 완주경찰서에서 상장기공원까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가로 경관이 조성된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한다. 또한 2개소에는 트릭아트도 만들어 흥밋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만경강의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데크쉼터 3개소와 목재 플랜터도 곳곳에 설치한다. 플랜터에는 조경수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해 초록의 향기를 전한다.오색터널도 설치될 예정이다. 32m의 오색 터널은 여름에는 뙤약볕을 피하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어진다. 성장기공원에는 야간조명과 함께 지역을 알리는 스토리가벽, 포토존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편익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동창햇살창조센터와 생태스포츠 지원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상권 활성화와 가로경관 향상으로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4-25 14:33

전북도는 지구의 날(4월 22일) 제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1970년4월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과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한다.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추진되었고,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범도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하여 ▴꼬마코끼리가는길 지구의 날 행사 ▴2050 탄소중립 실천서약 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배움교재 나눔 ▴지구를 살리는 실천 홍보 대사 우수자 선발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14개 시․군 및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전북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전북 지역공동체 아이꿈 놀이터 ‘꼬마코끼리가는길’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날을 되새기는 퍼포먼스, 줍깅, 점심 채식 식단 등을 진행하며, 전북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내용을 담은 배움교재 나눔을 추진한다. 일상생활 속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약속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서약 캠페인과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업로드하고 확산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기후변화주간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가장 많이 실천하거나 지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 도민을 ‘지구를 살리는 실천 우수 홍보대사’로 선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주시), 공원 및 저수지 정화활동(익산시), 채식데이&잔반없는 날 운영과「용기내요 그린포인트」지급(남원시) 등 도내 시․군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은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행사가 열린다.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우리 도에서는 도청사를 비롯 14개 시․군 등 134개 공공기관, 호남제일문 등 10개 지역상징물이 행사에 참여한다. 가정에서는 자율적으로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22.3.25)에 맞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이행기반 마련과 함께 실질적인 이행주체인 도민들의 인식제고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50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2-04-23 20:52

전북도는 지구의 날(4월 22일) 제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1970년4월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과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한다.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추진되었고,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범도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하여 ▴꼬마코끼리가는길 지구의 날 행사 ▴2050 탄소중립 실천서약 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배움교재 나눔 ▴지구를 살리는 실천 홍보 대사 우수자 선발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14개 시․군 및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전북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전북 지역공동체 아이꿈 놀이터 ‘꼬마코끼리가는길’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날을 되새기는 퍼포먼스, 줍깅, 점심 채식 식단 등을 진행하며, 전북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내용을 담은 배움교재 나눔을 추진한다. 일상생활 속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약속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서약 캠페인과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업로드하고 확산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기후변화주간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가장 많이 실천하거나 지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 도민을 ‘지구를 살리는 실천 우수 홍보대사’로 선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주시), 공원 및 저수지 정화활동(익산시), 채식데이&잔반없는 날 운영과「용기내요 그린포인트」지급(남원시) 등 도내 시․군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은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행사가 열린다.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우리 도에서는 도청사를 비롯 14개 시․군 등 134개 공공기관, 호남제일문 등 10개 지역상징물이 행사에 참여한다. 가정에서는 자율적으로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22.3.25)에 맞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이행기반 마련과 함께 실질적인 이행주체인 도민들의 인식제고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2050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2-04-23 20:52

전라북도는 도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전라북도 테마제안 공모」를 추진한다.테마제안 주제는 ①컴백홈!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인구 귀향‧정착 방안, ②배달음식‧배달포장 쓰레기 줄이기 방안이다. 해당 주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도민 대상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다시, 여기! 새로운 삶 전라북도’라는 큰 방향에서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체감도 있는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컴백홈!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인구 귀향‧정착 방안’은 전북지역 청년인구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거나 전북에 새로이 정착하려는 청년들의 직업‧주거‧교육 등 안정적인 정착 지원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배달음식‧배달포장 쓰레기 줄이기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 선호와 1인 가구 증가로 음식‧식료품 배달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포장재‧음식물 쓰레기의 감축 및 대체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도민 부문은 전라북도 도정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무원 부문은 도내 공무원(시군포함)을 대상으로 한다.접수는 국민신문고(http://epeople.go.kr)를 통한 온라인과 우편, 방문 등 오프라인 방식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발표)를 거쳐 공모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 선정과 등급*을 최종결정하며, 최고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부터는 참신한 제안 채택을 위해 MZ세대로 직원으로 구성된 도청 주니어보드(날아라 JB 슈퍼보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여러분의 투표로 제안 주제가 선정된 만큼 도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고 실현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다시, 여기 전라북도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테마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4-23 20:38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주시 노인회관이 오는 20일 진북동에서 새 모습으로 개관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조성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덕진구 팔달로 336(진북동) 건물에 총 사업비 6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023.8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쓰는 1~3층에는 노인대학과 강당, 다목적실 등 노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설들이, 4층에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 5~7층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간으로 활용된다.효자동에서 이전하는 전주시 노인회관은 642개의 경로당과 각 분회 간 정보교환과 협력, 여가․체육․건강 프로그램 지원․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노인회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 노인회관 개관에 앞서 18일 노인회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노인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무리를 꼼꼼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노인회관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회관이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다각적인 복지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4-21 14:17

완주군이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의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조법은 소유권보존등기(등기 개설)가 되어있지 않거나 대장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불일치하는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간편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가능하게 하고자 시행됐다.신청대상은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돼 있는 토지 및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건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상속·매매·증여·교환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소유권이 이전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미등기 부동산)이다.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확인서 발급 신청은 확인서발급신청서 2부, 법 시행 전 또는 시행 중 토지 소재지 읍·면장으로부터 위촉받은 보증인(5인)이 발급한 보증서 1부, 토지(임야)대장, 등기부등본 등을 갖춰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시·군의 현장조사 및 상속인조사 후 공고기간 2개월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전주지방법원 등기소)에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이번 특조법은 과거와는 달리 보증절차가 강화됐다. 보증인을 3인에서 5인으로 늘렸고, 보증인 5인 중 1인을 법률전문성을 지닌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으로 선임하도록 해 책임소재 강화 및 허위신청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했다.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특별조치법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됐고 확인서 발급 신청기간이 4개월도 남지 않았다”며 “등기 이전을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 이상호 기자 | 2022-04-20 12:51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글로벌 워터 페스티벌 '송크란뮤직페스티벌'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하 EDM)과 100만 리터의 워터 시스템이 결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페스티벌인 ‘송크란뮤직페스티벌(SONGKRAN MUSIC FESTIVAL/이하 에스투오 코리아)’이 오는 7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송크란’은 태국의 설날이자 태국 전역에서 약 10일간 펼쳐지는 물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이 모여 그 열기를 가득 채우는 세계 대표 축제다. 이를 모태로 탄생한 ‘송크란뮤직페스티벌’은 약 100만 리터의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함께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에스투오 코리아’는 지난 2년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EDM 페스티벌인 만큼 무대의 열기에 목말랐던 팬들에게 올해 꼭 가야 하는 EDM 페스티벌로 손꼽히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연 주최사인 ‘비이피씨틴젠트’는 그간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하이네켄 스타디움’ ‘월드카운트다운’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 만들어 온 제작사로 지금까지 ‘비이피씨탄젠트’가 쌓아온 EDM 페스티벌 제작 노하우와 ‘에스투오 코리아’만의 강렬한 워터 콘텐츠 그리고 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에스투오 코리아’의 한국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에스투오 코리아’는 그동안 ‘비이피씨탄젠트’가 쌓아왔던 EDM 페스티벌의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이번 페스티벌에 모두 쏟아 그동안 EDM 페스티벌을 기다려 왔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에스투오 코리아’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2okoreafest.com) 및 유튜브 채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4-20 12:28

  전북도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쿠샨 페르난도(Kushan Fernando) 로얄캐닌 김제공장 총괄책임자, 신미란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외투기업 로얄캐닌코리아와 공장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 등으로 높아진 펫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증설 및 설비를 확충하고자 추진됐다.MOU에 따라 로얄캐닌코리아는 기존 김제공장에 2025년까지 2,100억원을 투자,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최첨단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전라북도와 김제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반려동물 맞춤영양을 이끄는 펫푸드기업 로얄캐닌로얄캐닌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마즈(Mars)그룹 소속으로 1968년 프랑스에 설립된 글로벌 펫푸드업계의 리더로 견종과 묘종이 각각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반 펫푸드와는 달리 반려견과 반려묘의 개별적 나이, 품종, 생활습관, 체형, 건강상태 따라 영양학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 영양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2018년 말 생산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3천만불(`20년), 5천만불(`21년)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K-펫푸드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였다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기대이번 로얄캐닌의 증설투자로 50명 이상의 직접일자리 창출과 연관산업 집적화 등으로 간접고용 증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수출지역 확대로 무역수지 개선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품의 주원료로 쌀, 가금류 등을 사용하고 있어 도내 연관산업 활성화 및 펫푸드 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기업 성장 최대한 지원 노력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펫푸드시장에 발맞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김제공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펫푸드 생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는 덕담을 건낸데 이어,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오늘 협약을 체결한 로얄캐닌코리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 이상호 기자 | 2022-04-19 10:58

완주군 가족센터가 캄보디아 설날인 ‘쫄츠남’을 맞아 캄보디아 가족들과 함께 가족운동회를 열어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다. 18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완주군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가족 40여 명이 완주군청 잔디광장에 모여 가족운동회 및 문화체험 등 쫄츠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쫄츠남은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로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의미로 새해·신년이라는 뜻이다. 캄보디아의 쫄츠남 기간은 보통 4월 13일부터 16일까지로 떨어져 있던 가족이 고향에서 만나 안부를 묻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며 새해를 시작하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 달 이상 축제 분위기로 보낸다.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고국 출신의 이웃들과 만나 다양한 체육행사를 함께하며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완주군에서 캄보디아 설날을 맞아 친구들과 가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완주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정은 가족센터장은 “앞으로 완주군에 거주하는 여러 나라별 행사를 운영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그동안 행사가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4-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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