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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즐기는 6월의 피크닉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SPMF, 이하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올해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수놓을 12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심 속 푸른 공원에서 환상적인 스테이지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한다. 올해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양일간 총 12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한다. 25일에는 활기찬 매력의 인디계 아이돌 ‘모트’, 따뜻한 음악을 전하는 밴드 ‘너드커넥션’, 경쾌한 재즈&펑크 음악을 연주하는 ’JSFA’, 낭만적인 음색의 ‘하현상’, 감성을 전하는 보컬리스트 ‘윤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정상 모던 록 밴드 'NELL'은 이날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에는 따뜻한 목소리로 일상을 노래하는 ‘윤딴딴’, 떠오르는 5인조 보이그룹 밴드 ‘원위’, 청춘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 지친 일상에 위로를 선물하는 듀오 ’옥상달빛’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섬세하고 깨끗한 미성을 지닌 엑소의 리더 ‘수호’와 마성의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은 ‘자이언티’가 함께해 '파크 뮤직 페스티벌'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다양한 장르의 국내 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는 올해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아티스트의 무대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스탠딩존과 잔디밭에서 음악과 음식을 즐기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나누어진다. ‘파크 뮤직 페스티벌’ 주최·주관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장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여름, 도심에서 즐기는 단 하나의 뮤직 페스티벌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차 오피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요일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며 온라인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위메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5-26 17:25

순천시 종합우승 기념 ‘가자~순천으로!, 즐기자~전남체전’이라는 대회 구호 속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순천에서 펼쳐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순천시의 종합우승으로 폐막했다.이번 체전은 육상, 축구, 소프트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 2개 전시종목 총 24개 종목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과 팔마국민체육센터 등 28개 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총점 43,735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6,275점을 획득한 여수시가 2위, 32,025점을 획득한 영암군이 3위를 기록했다.수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여수시 김민섭 선수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입장상에는 완도군, 모범선수단상에는 진도군, 성취상에는 무안군이 선정됐다.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대회기간 선수들이 보여준 정정당당하고 열정적이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된 모습에서 200만 전남도민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헤쳐갈 희망을 보았다.”라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대회기는 내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으로 인계됐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22-05-24 16:35

제6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가 6월 12(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는 오는 20일(금)까지 참가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첫 대회다.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는 42km, 21km, 11km 세 가지 코스로 경쟁 및 비경쟁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11km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 있는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인라인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새만금방조제에서 개최돼 인라인 애호가 사이에서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꼽힌다.도심 속 코스를 순환하는 타 대회와는 달리,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쭉 뻗은 방조제에서 최고속도로 질주할 수 있다는 점은 새만금 대회를 다시 찾게 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대회가 시작된 지난 2015년 이래 회차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으나, 코로나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마라톤대회가 되어 우리나라 대표대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접수자가 2천 명이 넘어서는 등 접수 시작부터 관심이 뜨겁다. 전북도는 참가자 포함 5천 명 이상이 새만금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만금 홍보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로나로 체육행사가 개최되지 못하였던 만큼, 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관광 안내지도를 발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사일에는 새만금을 소개하고,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새만금 관련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사무국(063-273-1105)에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jbinline.com)을 활용하면 된다.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6월 12일(일)에는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새만금 방조제 도로 중 일부가 통제되며, 일부 구간은 수변도로(보조도로)를 통해서 이동해야 한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5-18 09:42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022 국제무예아카데미 1차 정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1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무예아카데미(국제무예아카데미 정규과정)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서 주관하는 국제무예아카데미는 무예의 진흥을 위해 마스터십의 원리와 이상을 교육을 통한 무예마스터십 운동 확산 및 국제무예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1차 정규과정은 다음 달 6월 4일 ~ 6월 5일, 6월 11일 ~ 6월 12일 2회에 걸쳐서 용인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남녀 무예유단자(국내외 무예학과 또는 스포츠 체육학과, 무예관련 단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하고, 32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제공된다.신청서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작성 후 전자우편 (kch45222@mastership.org) 으로 제출하면 된다.주요 과목은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 △국제스포츠 시스템 △스포츠이벤트 기획개발 △무예와 스포츠과학 등으로, 참여 수강생들에게 무예 연구와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 원리와 실무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전달한다.한편 2022 국제무예아카데미는 무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무예를 접해볼 수 있는 특별과정, 무예 및 체육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무예지도자 양성을 위한 정규과정, 그리고 NMC(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에서 추천하는 무예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NMC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5-16 11:15

김제시체육회는 지난 4일 김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라톤 동호인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10명은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및 제24회 김제 지평선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호인은 이용구, 진정운, 유문봉, 김영철, 이갑주(김제마라톤클럽), 김학두, 강은주(전주런너스클럽), 김상진, 이은혜(군산시마라톤연합), 조형래(63토끼마라톤클럽) 등 10명으로 구성되었다.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9일(일) 한글날에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일(수)부터 8월 31일(수)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imjesm.kr/), 김제시체육회 063) 548-7330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백재운 김제시체육회장은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의 활약으로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철저히 준비하여 달림이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박용섭 시민기자 | 2022-05-09 11:42

한국단편경쟁 대상 <유빈과 건>, 감독상 <트랜짓> 다큐멘터리상 <2차 송환>, J 비전상 <문제없어요♪>, 넷팩상 <UFO를 찾아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 4일(수) 전주돔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제경쟁·한국경쟁·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박하선 배우, 안드레이 터너세스쿠 빌뉴스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주진숙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창감독 감독, 클라리사 나바스 감독, 구정아 볼미디어 대표, 로베르토 쿠에토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릴리 앵스탱 빌라메디치영화제 위원장, 공승연 배우, 벤 러셀 감독, 정가영 감독, 서곡숙 교수, 에드 레하노 큐시네마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오영숙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총 14인이 부문별 본심 심사에 참여해 시상식 전날까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전주돔에서 진행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을 포함하여 부문별 심사위원, 경쟁부문 감독 및 배우, 관객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김승수 조직위원장은 “많은 영화인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하고 수상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영화제를 가꿔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을 비롯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이날 대미를 장식한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이 시상했다. 앞서 수상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입을 모아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시민들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바 있으며, 시상을 위해 등단한 김승수 조직위원장은 “전주에 머무시면서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다니 오히려 감사하다. 전주에서 좋은 기억 갖고 가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국제경쟁_대상 국제경쟁_심사위원특별상 국제경쟁_작품상 이어 국제경쟁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은 재클린 밀스 감독의 <고독의 지리학>에게 돌아갔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를 통해 소감을 전한 재클린 밀스 감독은 “이 영화는 집밥처럼 소박하고 편안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환경 보호 활동가인 주인공 조이 루커스가 모래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다뤘듯 나 역시 프레임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이 영화를 선보일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시릴 쇼이블린 감독의 <시계공장의 아나키스트>이 작품상(NH농협은행 후원)을 수상했고, 휴가 후미아리 감독의 <도쿄의 쿠르드족>, 아나이스 타라세나의 <스파이의 침묵>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휴가 후미아리 감독은 “눈에 띄지 않는, 쿠르드족 난민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고, 과테말라 출신인 아나이스 타라세나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보다 규모가 작은 과테말라 영화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쟁_CGV 배급지원 한국경쟁_CGV 창작지원 한국경쟁_대상 한국경쟁_배우상 한국경쟁_왓챠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정지혜 감독의 <정순>이 차지했다. 정지혜 감독이 호명되자 전주돔 내에는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터졌고, 정지혜 감독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무대에 올라 “시나리오를 쓰면서 내가 이 이야기를 쓸 자격이 있나 고민했다. 작은 영화라 유독 고생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배우상(온피프엔 후원)은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오민애 배우와 <사랑의 고고학>의 옥자연 배우가 수상했다. 오민애는 “23년 만에 장편 영화 주인공을 맡았다. 기회를 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함께한 배우들과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 배우들의 이름을 읊어 많은 관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민애 배우가 시상식 현장에서 호명한 배우들!>이주영 노재원 김학선 김재화 박성준 김중기 임성기 방은희 정애연 윤시내 이효비 김경덕 서여정 송예은 이지은 김승우 김진홍 정세환 이일노 박세화 김진홍 김동훈 이병수 이명현 권종숙 이 운  신락숙 이지영 조한별 한지수 임종민 장경미 황승환 박규은하민호 프로듀서를 통해 소감을 전한 옥자연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매료되었다. 나도, 주인공인 영실이도 완벽하지 않아 끊임없이 성장하듯이,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완민 감독의 <사랑의 고고학>은 심사위원이 특별 언급한 작품으로, “과거의 유물을 통해서 사람의 본질을 연구하는 고고학에 비추어 사랑의 유물을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고드는 작품”이라 덧붙였다. 김정은 감독의 <경아의 딸>은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수상에 이어 CGV아트하우스상 배급지원상을 받았다. 김정은 감독은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영화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CGV아트하우스상 창작지원상을 수상한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감독은 ‘명은’ 역의 문승아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올라 “문승아 배우가 없었으면 이 영화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배우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단편경쟁_감독상 한국단편경쟁_대상 한국단편경쟁_심사위원특별상 한국단편경쟁_왓챠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 <유빈과 건>의 강지효 감독은 “상상도 못 했던 상이다. 내 고향인 제주도와 관련된 작품을 촬영해보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감독상(교보생명 후원)은 <트랜짓>의 문혜인 감독에게 돌아갔다. 문혜인 감독은 “나에게 영화의 의미를 환기하게 해 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좋은 마음으로, 좋은 지향점을 갖고 영화에 임하겠다”라 말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분더카머 10.0>의 기예림, 박소윤, 정인우 감독이 수상하고, “실험적인 면이 강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은 김인혜 감독의 <그렇고 그런 사이>, 국중이 감독의 <29번째 호흡>,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백시원 감독의 <겹겹이 여름>, 김민주 감독의 <트레이드>가 받았다.  특별부문_J비전상 특별부문_넷팩상 특별부문_다큐멘터리상 다음으로, 특별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비경쟁 섹션 아시아 상영작 중 1편을 선정하는 넷팩(NETPAC)상은 쿵다산 감독의 <UFO를 찾아서>로 결정됐다. J 비전상은 지역공모로 출품된 작품 중 1편을 선정하는 상으로 고경수 감독의 <문제없어요♪>가 수상했으며, 한국 장편 다큐멘터리 상영작 중에서 한 작품을 선정하는 다큐멘터리상(진모터스 후원)은 김동원 감독 <2차 송환>이 수상했다. 고경수 감독은 “영화를 만들게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고, 김동원 감독은 “이 작품이 남북 관계에 관심을 촉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리고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로상도 수여했다. 올해 초 별세한 故 최정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대표는 영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한 영화인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故 최정운 대표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토)까지 개최되며, 5월 7일(토) 오후 7시 전주돔에서 사회자 강길우, 이상희 배우와 함께 폐막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5-06 17:23

 대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대회부터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까지 풍성한 이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2022.03.26.'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경기 사진) (사진=대전시 제공)  먼저, 5일부터 8일까지 한국 선수들과 아시아권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MAY’ 대회가 개최되며, 대회 중에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터널리턴은 국내개발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배틀로얄 pc게임으로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국산게임이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2022.03.26.'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경기 사진) (사진=대전시 제공)  또한, 14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참가 카트라이더 대회’가 개최된다. ‘카트라이더’ 종목 프로선수의 현장 지도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아이와 어른을 비롯한 온 가족 구성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스포츠 분야 취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산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동안 20명의 청년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오는 15일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이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선수 모집부터 운영 및 온라인 송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스포츠 아카데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 종료 후에도 대전이스포츠경기장 현장 인력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목요일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직장 내 소통 경험이 부족했던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대전에 소재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배틀그라운드 총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열리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와 더불어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사인회와 한빛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의 특별 행사 역시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온 가족이 함께 이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국제 및 프로대회도 개최하여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이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5-05 12:38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이티미디어(JT)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7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주최측은 전국의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15곳의 영화관을 선정해 기획전 개최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시작했다.이번 공모는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38조 3(공공 영화상영관)’에 의거, 지난 2014년부터 해 온 사업이다.  선정된 15개 작은영화관에는 상영 프로그램과 2회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30회 차 규모의 기획전 개최를 지원하며, 그중 2곳의 작은영화관에는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 등 연계행사 개최를 추가로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작은영화관에 인센티브 방식으로 차등 지원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각 작은영화관이 기획전을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확산하는 데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공모 기간은 5월 10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작은영화관 기획전 이메일(smallcinema@smallcinema.co.kr)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공모 서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홈페이지(www.smallcinem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작은영화관은 대관료는 물론, 예술·독립영화, 공연 실황 등의 상영료와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료와 교구, 리플릿과 배너 등의 각종 홍보물까지 기획전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5-02 15:54

충남도가 손흥민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땀 흘리며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대한민국 축구 메카’로 발돋움한다. 축사하는 양승조 지사(사진=충남도 제공) 220만 도민의 힘으로 충남 품에 안아 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가 유치 성공 3년 만에 첫 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도에 따르면, NFC 착공식이 29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센터 부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 사진(사진=충남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 우리나라 축구의 새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또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이영표 부회장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 사진(사진=충남도 제공) 천안 NFC는 총 부지 면적 45만 1693㎡에 국가대표 훈련장과 시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총 투입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약 3000억 원이다.국가대표 훈련장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집돼 숙식하며 훈련하는 공간이다.대한축구협회가 1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6월 완공하며 축구장 6면, 소형스타디움, 실내훈련장 등으로 구성한다.도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에는 축구장 4면, 풋살장 4면, 족구장 2면, 테니스장 5면, 그라운드 골프장 9홀, 웰빙트레킹코스, 부대시설 등을 설치한다.완공은 2024년 6월이며, 총 투입 예산은 977억 원이다.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등이 들어서는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544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투입 예산은 255억 원이며, 2025년 6월 완공 목표다.NFC에는 이와 함께 유스호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광장,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된다.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년 뒤 NFC가 준공되면, 2024년에는 녹색 그라운드 위에서 손흥민 선수가 드리블을 연습하고, 조현우 선수가 캐칭과 다이빙을 연습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 ‘젊은 발’들과 ‘영민한 눈’들이 이 곳에서 땀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을 것”이라며 착공을 축하했다.양 지사는 이어 “이번 NFC 착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확대를 알리는 휘슬”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은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관기관 이전과 각종 대회 개최 등으로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2019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NFC 천안 유치에 힘을 보탠 것처럼, NFC가 준공되는 그날까지 한국 축구와 천안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도와 천안시는 지난 2019년 NFC 유치를 위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면담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도-15개 시군 유치 결의 등을 개최하거나 이끌어 왔다.도는 도의회, 도교육청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선언문 발표를 견인해내기도 했다.대한축구협회 용역에 따르면, 새로운 NFC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2조 8000억 원, 부가가치는 1조 4000억 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4만 명으로 예상된다.새 NFC는 또 국내 및 세계 축구 메카를 조성, 천안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스포츠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4-30 20:14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 2022 양궁월드컵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한양궁협회, 시 양궁협회, 남구청 등과 함께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대회 D-21일을 맞아 대회준비 총괄, 경기운영, 홍보지원, 방송통신 등 12개 지원 업무별로 점검 항목을 기반으로 대회 준비사항을 촘촘히 살펴보고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광주시는 최근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광주국제양궁장의 배수시설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경기 운영요원 선발과 자원봉사자의 모집도 끝내고 발대식과 현장 배치를 앞두고 있다.선수단 숙박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소방점검 등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대테러훈련을 열어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또한,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홈페이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특히,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선수단 편의 제공을 위해 전용차량으로 해외 선수단을 인천공항에서 숙소까지 신속히 수송하고, 대회기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와 함께 관계 부서·기관 합동으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양궁월드컵은 하계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이번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은 5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경기는 광주여자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광주시는 26일부터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코너에 양궁월드컵 결승전(5월21일~22일) 티켓 예약서비스를 개설해 입장권 온라인 사전 배부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https://wwreserve2w.gwangju.go.kr/reserve/bookingList.do?pageId=reserve2&searchCate1=B&searchCate2=B12&searchCate3=B1201이번 대회는 38개국 382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해준 3관왕 안산 선수와 2관왕 김제덕 선수도 참가해 관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단과 경기 운영요원 등 50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오는 5월 열리는 양궁월드컵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남은 기간 준비에 총력을 다해 시민과 선수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22-04-29 15:26

청주시가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충청북도의회·충청북도체육회·충청북도축구협회·청주시의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주)충북청주프로축구단과 충북청주FC 창단 및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청주FC창단및 운영지원 협약식(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협약은 관계 기관 간의 원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충북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충북청주FC’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충북도민·청주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문희 충청북도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강성덕 충청북도축구협회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 김현주 청주시축구협회장(청주F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 참석했다.협약 내용 주요 골자는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에게 충북청주FC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창단 후 5년간 도비 20억, 시비 20억의 재정을 지원하며,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충북청주FC 운영을 위한 자체자금을 연 25억 원 이상을 부담한다는 내용이다.(창단 첫해는 20억 원 부담)구단이 운영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보조금이 감액될 수 있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5년 후 구단의 운영성과와 재정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도 담겼다.충청북도의회·충청북도체육회·충청북도축구협회와 청주시의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는 충청북도·청주시·청주FC사회적협동조합 및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본 협약을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10개 유관 기관이 충북청주FC의 창단 및 운영 지원에 관한 협력을 약속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K리그 무대를 향한 힘찬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 충북청주FC가 큰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시와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은 내일 4월 28일 오전 9시 30분에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연고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4-28 14:04

전주시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평생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행사공간인 오거리 문화광장 ‘전주레드큐브’ 조형물에서 전주돔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거리 문화광장 △영화의 거리 △영화제 주 행사장인 전주돔(옥토CGV주차장) △전주영화제작소 등 영화제가 진행되는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운영·의전·교통·시설·미관·녹지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영화제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참석자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돔’과 전주라운지 구성에 한창인 옥토CGV주차장 부지를 찾아 영화제 관계자로부터 해금 시설물 설치사항 등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박형배 전주 부시장은 “2000여 명의 시민 및 방문객이 운집하는 공간인 전주돔이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공간 구성이 이뤄져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영화제 공간 요소요소의 보완점을 확인하고 보완해 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57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될 봄의 영화제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새 옷으로 갈아입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 및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4-27 10:57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회의원, 주요 산악국가 대사, 원로산악인, 초청인사를 비롯, 엄홍길 등 주요산악인과 서채현 등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산악행정의 최일선에서 20년간 근무한 이의재 前사무처장에게 공로패가, 스포츠클라이밍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에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가수 양희은씨의 특별 축하공연과 비전선포식,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15일, 60개봉 동시등정에 앞선 기념등반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대한산악연맹 소속 산악인들이 인수봉을 등반하고 있다 한편 창립기념일인 23일(토) 정오에 전국 17개 시·도 60개 봉우리를 동시 등정한다.이번 등정은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최북단 설악산 대청봉, 그리고 최동단 울릉도 성인봉과 독도망양대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연맹과 산하단체가 선정한 60개 봉우리를 동시 등정하여 대한산악연맹의 60주년 도전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지난 15일, 60개봉 동시등정에 앞선 기념등반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대한산악연맹 소속 산악인들이 인수봉을 등반하고 있다 지난 15일, 60개봉 동시등정에 앞선 기념등반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선수, 대한산악연맹 소속 산악인들이 인수봉을 등반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창립일인 23일 동시등정에 앞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과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와 대한산악연맹 소속 산악인들이 지난 15일 인수봉 정상에 올라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엠블렘 깃발을 흔들며 자축하는 기념등반을 가졌다.전국적으로 각 지역의 산행 대상지에서 봉우리를 오르며 '안전산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정상등정을 마치고 하산할 때는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클린산행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대한산악연맹은 1962년 4월 23일 창립한 이래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산악계 대표 단체이자 동계 산악스키, 하계 스포츠클라이밍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주관하는 동·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의 유일한 체육단체로써 국내외 각종 산악활동과 산악스포츠(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산악스키, 트레일러닝, 노르딕워킹), 생활체육 등산, 전문등반, 고산등반, 등산교육, 청소년사업, 국제교류, 산악구조, 환경보전, 산악문화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2-04-23 20:32

정읍 필야정 소속 김종배 궁사가 지난 17일 전남 구례 지산정에서 열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15시 15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590여 명의 궁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하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김종배 궁사는 불규칙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화살 15개를 쏘아 15개를 모두 맞히는 기록을 세우며, 활쏘기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배 궁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매일 국궁장(필야정)에서 꾸준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국궁이라는 전통 무예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필야정으로 문의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읍시 국궁장(필야정)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736㎡(222평) 규모로 지난해 준공됐다.필야정(사두 이수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전통 무예 활쏘기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수련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구비해 놓고 활쏘기 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활쏘기(궁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필야정(063-533-4370)으로 하면 된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2-04-20 12:30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7월부터 20여일간 전세계 산악오지를 탐사하는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참가대원을 5월 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8년 이후로 4년 만에 재개된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콜핑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18년간 진행되었던 청소년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올해 오지탐사대는 만 18세~24세로 구성된 챌린저 18명과 고등학생 1~3학년(이와 같은 연령대 청소년)인 드리머 6명으로 꾸려지며, 각 팀당 청소년대원 8명(챌린저 6명, 드리머 2명), 대장·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의 신청기간은 4월 15일(금)부터 5월 6일(금)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13일(금)에 발표한다. 이후 2차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5월 25일(수) 확정되고, 종합훈련 및 각대별 훈련을 거쳐 7월부터 8월까지 약 20여일간 탐사에 나서게 된다.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 해외탐사 프로그램인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콜핑의 후원으로 4년 만에 재개되어 감회가 새롭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들이 해외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22-04-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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