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올해 '1000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로드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의 최대 아젠다인 '1000만 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사항 분석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그간 군은 심민 군수의 진두지휘로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며 '1000만 관광 임실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그 결과 지나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의 붕어섬과 출렁다리에는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9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에는 4일간 56만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난 한 해 852만명이란 방문객 기록에 힘을 보탰다.이런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자 올해 군은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숙박용지 분양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호텔·콘도 건립과 케이블카·집라인 설치를 위한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또 임실한우 특화거리 조성,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을 연내 마무리해 먹거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실의 질 좋은 한우와 임실N치즈,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형 장미원 조성을 상반기 중 마무리해 전국 유일의 사계절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대형 키즈랜드 건립 등 치즈테마파크의 외연 확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저지종 젖소를 도입함으로써 맛과 풍미를 더한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해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의견의 고장 오수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과 의견관광지 기반 정비, 캠핑장 조성 및 애견호텔 민자유치 등도 추진해 이곳을 반려관광의 메카로 조성한다.아울러 성수산 사선대 힐링관광지 인프라 확충·보강 등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충에 나선다.여기에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희망농업,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맞춤복지, 신성장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 살기 좋은 임실만들기에 전심전력한다는 각오다.심민 군수는 "2024년은 1000만 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역점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껏 잘해 왔듯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물포커스 | 백종기 선임기자 | 2024-01-29 15:35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가 오는 22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된다. 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으며, 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 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19일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정강선 도 체육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인도의 배우 겸 영화감독, 주 의회의원, 정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지사는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권도라는 슬로건을 품은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문화와 역사, 스포츠와 교육을 포괄하는 태권도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5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을 안겨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무도로서의 태권도와 문화콘텐츠로서의 태권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며 “여기에 여러분의 꿈과 젊음, 우정이 더해져 앞으로 태권도 발전을 도모하는 태권도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건립 추진에 들어간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으로 세계 태권도인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20일에도 겨루기 경연을 비롯해 지도자간담회 등에 참여했으며, 21일에는 품새 · 겨루기 A매치에 이어 폐회식, 그리고 무주군 와인동굴을 비롯한 전주 한옥마을 등지로 문화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자연특별시 무주 안내를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했으며, 21일에는 문화탐방에 나선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스포츠 | 백종기 선임기자 | 2023-08-21 13:59
무주군이 오는 27일까지 휴가철 맞이 “무주 더(The) 맛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새롭게 선정한 10개의 업소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검증된 맛 집을 소개해 무주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에서 “무주 더(The) 맛집”을 검색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그림자 퀴즈 ‘23년 새롭게 선정된 업체들 누구누구 있나?’의 정답(그림자로 가려진 무주맛집의 대표메뉴를 찾아 상호명과 대표메뉴를 알맞게 매칭해 3개 이상 댓글)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요기요 기프티콘 1만원권이 지급될 예정으로 당첨자는 8월 29일 “무주 더(The) 맛집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 글을 통해 발표한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도환 팀장은 “친구 태그하고 게시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당첨 확률은 더 높아진다”라며 “이벤트 종료까지 10일 남은 만큼 놓치지 말고 꼭, 응모해 보시라”고 전했다. 이어 “더(The) 맛집은 무주를 찾아오시는 분들이나 지역주민들에게 무주의 특별한 맛을 알리기 위해 발굴 · 지원하고 있는 무주군의 대표 맛집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군의 숨은 맛집들을 찾아 즐겨보시라”고 덧붙였다. 음식전문가가 인정하고 무주군이 추천하는 ‘무주 더(The) 맛집’은 전문기관의 현장평가와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의 암행평가를 통해 식당의 운영철학은 물론, 전통성과 메뉴, 서비스, 위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곳으로, 무주군은 2021년부터 3년간 총 26곳(2021년 6곳, 2022년 10곳, 2023년 10곳)의 맛집을 발굴해 무주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2023년 ‘무주 더(The) 맛집’은 지난 5월에 선정된 가마솥돼지국밥(무풍면_순대국밥)를 비롯해 고구려가든(설천면_산채정식)과 덕유산송어(안성면_송어회), 명낙지사랑(무주읍_낙지덮밥), 베이징(무주읍_나가사끼 짬뽕), 양지회센터(설천면_활연어회), 어랑(무주읍_고등어구이), 옥류관(적상면_누룽지오리백숙), 용(안성면_차돌박이 짬뽕), 황장금코다리(무주읍_시래기코다리조림)등 총 10곳이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3-08-18 15:48
2023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 하고 태권도로 국제 스포츠외교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55개국에서 참가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겨루기와 품새, 시범 발차기, 태권체조, 격파 경연을 펼친다.겨루기는 17세 이상의 국기원 단증 소지자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대회와 15~17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대회가 체급별로 진행이 되며 품새는 연령별(년도 기준)로 개인전과 단체전, 복식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가 참가하는 시범 발차기 부문은 초등부 4인 1조, 중 · 고등 · 대학 · 일반부는 8인 1조 경기로 펼쳐진다. 태권체조는 연령제한 없이 초등부와 중 · 고등부, 대학일반부, 통합부 경연으로 진행된다.무주군청 문화예술과 태권도팀 허준철 팀장은 “무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대회인 만큼 원활한 행사진행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세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이 태권도 성지를 제대로 느끼고 그 기운을 받아 태권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쓰레기 처리 등 각종 지원업무와 행정절차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태권도원 내 무주군관광안내소를 통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와 태권도 성지 무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2017년 서울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2019년까지 개최되어 오다 코로나19로 중단, 올해 무주에서 재개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2020년 12월 김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 ‘태권도 관련 각종 사업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사업과 태권도 관련 사업 발굴 및 지역경제 기여사업, 스포츠 태권도 행사 및 대회 시 시설 이용과 편의제공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스포츠 | 백종기 선임기자 | 2023-08-01 20:47
심 민 임실군수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임실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 대사’로 적극 나선다.심 군수는 1일 세계잼버리가 개막한 가운데 전날(7.31.) 임실군을 첫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들을 직접 맞이하고, 대한민국과 전북, 임실을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날 임실치즈마을에는 마케도니아 청소년 30명이 찾아 행사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 ‘hoho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가졌다. 심 군수는 “오늘 이렇게, 특별한 한국의 농촌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마케도니아 대원님들을 크게 환영한다”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은 1967년 벨기에에서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로 처음으로 치즈를 만든 ‘임실치즈’의 뿌리이며, 마을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중한 가치를 이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고 직접 소개했다.치즈마을 프로그램은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체류하며,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활동이다.군은 한국 치즈의 원조이자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답게 치즈마을을 방문한 잼버리 청소년들에게 임실치즈의 매력을 알리고,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 등을 선사했다.전날인 31일부터 농촌 체험을 위해 임실군을 찾은 이들은 치즈체험 외에도 아쿠아페스티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 체험과 경운기 타기 체험 등 임실 속에서 한국문화를 경함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실군 관내 어린이들의 환영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치즈마을 방문 사후프로그램에는 오는 12일부터 14일 베냉과 필리핀 청소년 총 22명이 찾아 진행될 예정이다.농촌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임실군에는 잼버리 기간 3천여 명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이 찾을 예정이다.2일부터 10일까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2,880명이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해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교육받고 경험하게 된다. 군은 이 기간 통역봉사자 18명과 일반봉사자 128명 총 146명을 지원하여 대원들이 임실군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연계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한 4만3천여 명의 전 세계인이 찾는 새만금 행사장에서 임실군의 우수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일부터 11일까지 임실군 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홍보관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 핫한 관광명소와 국가 브랜드 ‘임실N치즈’와 천만송이 국화꽃 ‘임실N치즈축제’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심 민 군수는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잼버리 대회장을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군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백종기 선임기자 | 2023-08-01 20:40
남원시 광한루원이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멋스러움을 간직하며 사극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26일 남원시에 따르면, 가장 한국적인 정원인 광한루원은 인기 드라마였던 연모, 슈룹 등 K-사극의 대표 중심 촬영지로 대두 되면서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올 한해 광한루원에서 <1박 2일>, <6시내고향>, <생생정보>, <고독한 식탐가>, <광대전>, <생방송 오늘 저녁>, <국악한마당>, <전북이 참 좋다> 등 예능 8건, <붉은단심>, <슈룹>, <금혼령>, <청춘월담>, <꽃선비열애사>, <조선변호사>,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 등 7건의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단골 사극 촬영지로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광한루원은 1963년 1월 21일 국가 보물로 지정받았고, 1983년 7월 20일에는 국가사적이 되었으며,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2008년 1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이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12-26 18:30
임실군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의 콘텐츠인 ‘엄니! 같이가’가 최근 업로드한 ‘드디어! 옥정호 출렁다리 다녀왔습니다’ 영상이 재미와 웃음을 안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엄니!같이가’출연진인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엄니와 개그맨 옥심이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영상을 지난 달 23일 업로드했다.1일 오전 현재 이 영상은 업로드한 지 일주일 만에 1만2,592회와 124개의 댓글이 이어지며 출렁다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군은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한달여만에 37만여명이 다녀간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린 인기에 힘입어, 홍보영상과 함께하는‘출렁다리 4행시 짓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출렁다리 4행시 짓기’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구독자들의‘옥정호 출렁다리 홍보 및 응원하기’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출렁다리 4행시 댓글에는 “출 : 출렁출렁 흔들리는 출렁다리 렁: 엉거주춤 무섭지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에 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와야지 리 : 이렇게 즐거움이 가득한 임실 멋져요”,“출 : 출렁다리에 올라가니 렁:엉덩이가 실룩실룩 다: 다함께 실룩실룩 리:이렇게 재밌는 곳이 또 어디 있을까요? 여러분들 임실로 놀러오세요.” 등의 기발한 문구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임실엔TV에 구독과 좋아요,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올해 임실엔TV는 ‘엄니!같이가’신규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현재 구독자 수는 1만1,121명으로 기존 4674명에서 6,447명이 늘어나며 137%의 증가세를 보였다.지난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임실엔TV‘엄니!같이가’는‘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소풍, 다슬기 체험 등 여러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총 45만여 회에 달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특히 축제 기간 지역주민인 일명‘나루강’과 개그맨 옥심이가 출연하는‘엄니!같이가’의 축제 현장 라이브 생중계는 1.4만여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제 성공을 견인하기도 했다.군은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을 통하여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지역문화,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 제공하여 임실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임실군 관광브랜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에 적극 기여하고 임실군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12-05 16:25
전라북도의 보물,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을 이젠 직접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다.그동안 관광객들은 붕어섬을 멀리서만 바라 봤으나 이젠 직접 방문할 수 있게 된 것.2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개통 한 달 만에 누적기준 37만을 돌파하며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정확한 수치는 37만2,187명으로, 이는 임실군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는 게 군의 평가다.군은 특히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관광객이 방문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이에 대비한 관광객 교통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추가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붕어섬 출렁다리 인기에 힘입어 주변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공원 등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통 전부터 신비의 섬이자 미지의 섬으로 알려진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큰 인기를 예고했다.개통과 동시에 언론보도를 통해 집중 조명되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임실군청 SNS 등은 물론 다녀간 관광객들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입소문을 타고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전북의 새로운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옥정호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3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에 달하며,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 가슴 철렁한 스릴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붕어섬은 현재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으며 방문자 안내소와 산책길, 잔디광장, 숲속도서관, 풍욕장, 쉼터,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계절별로 철쭉, 꽃잔디, 수국, 구절초, 국화 등 다양한 꽃으로 단장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옥정호 출렁다리는 현재 시범운영 기간 중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추가 공사로 인한 휴장을 통해 각종 민원 사항 및 부족한 부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3월 중 공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휴무이며, 동절기(11월~2월) 입장은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가능하다.심 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11-23 14:08
진안군에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 1호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마령면에서 인삼농사를 하고 있는 손효연(만63세)씨.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농업기술 명인에서 특작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농업기술 명인은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전체 영농경력 20년이상 경력자이며, 차별화되는 기술 경쟁력 및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는 등 귀감이 될 수 있는 농업인만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명인으로 선정된 손효연 농가는 영농 종사경력이 30년이 넘는 베테랑 농업인으로서 특히 특작분야(인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들은 친환경 묘삼 재배 및 전국 최초 환경조절 하우스 재배로 묘삼 입고병 방제, 농업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등 재배기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 밖에도 관행 재배와 무농약 재배 비교시험, 사포닌 비교 분석실험, 자체 재배기술 전파, 지역사회 기여 등 명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왔다.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시작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전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에 각 1명씩 선정되며, 선정 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이라는 칭호와 함께 인증패, 핸드프린팅 등판 등이 제공된다.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전국에는 현재까지 약 60명의 명인만 선정이 되었다. 손효연 농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최종 선정되어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이번 명인 선정을 위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특히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대한민국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인삼 명인을 배출했다는 점은 감회가 새롭다”고 하였으며,“앞으로도 진안군 농업 발전 및 재배기술 향상 등을 위해 농업인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물포커스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11-03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