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건)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APEC 사무국의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26일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사무국의 수장인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r. Rebecca Fatima Sta Maria) 사무총장을 만나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교환하는 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보고로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도시로서, 숙박 및 회의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정상 경호와 안전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등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가진 장점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또한 경주가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 분야와 e-모빌리티 산업과 인접산업도시인 울산, 포항, 구미 등의 첨단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경제정책 공유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무역 투자 자유화, 혁신 디지털 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의 3대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주 시장은 “경주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SMR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의 면모 또한 겸비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대한민국 문화적 정체성과 산업경제의 근간이 되어 온 경상북도와 경주에서의 정상회의 개최는 APEC의 비전과 가치가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이에 레베카 사무총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 “APEC의 가치가 경주시와 대한민국에게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방문한 도시가 경주가 처음은 아니지만 가장 준비돼 있고 매력적인 도시인 것은 분명하다”며 “정상회의 주간에는 여러 다양한 회의가 열리는 만큼 정상 경호와 함께 대표단 동선에 따른 이동 편의성과 안전 대책을 꼼꼼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에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TB ASIA 2023’에 참가한 경주시 홍보관을 찾아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해외 바이어 미팅을 통해 경주의 마이스(MICE) 인프라 홍보 및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인물포커스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10-27 15:26

9일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신안군 신안군에서 다섯 번째로 햇빛연금이 지급되고 있는 임자면에서 지난 9일 99MW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대광해수욕장 행사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임자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들과, 박재덕 해솔라에너지(주) 대표이사, 서건기 SK E&S 부사장, 이용걸 SMRE 대표이사, 유승희 PEAK ENERGY 대표이사 및 사업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 규모로 총사업비 1,850억 원 중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74억 원을 부담하였으며, 작년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한 이래 지난 4월 26일 임자도 주민 3,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 원~10만 원씩 햇빛연금을 지급하였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0,524명이 햇빛연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추후 2023년 비금도 200MW, 2024년 증도·신의 등 약 400MW 태양광발전소를 추가 건립할 예정으로, 이 경우 군민의 46%인 17,236명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과 군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IT/과학 | 강성섭 선임기자 | 2023-06-12 13:43

지역인구 10만명 붕괴를 목전에 둔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인구 유입 시책 일환으로 전 시민과 기업‧기관‧단체가 함께 하는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역 기관·단체·기업 등을 영주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하다.영주시의 경우 최근 들어 해마다 1천 명 이상 인구가 감소 하고 있어 2023년 1월말 현재 인구 10만 630명임을 감안하면 금년 내 10만명 선 붕괴는 확실시 된다. 경북 최대의 도시인 포항시의 경우에도 매월 700명 이상의 인구 유출에 따라 결국 작년 6월 말에 인구 50만명 선이 붕괴도면서 올 1월 현재 인구는 49만 6천명에 불과한 실정이다.한편 영주시는 10일 현재 영주에 소재한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 임직원 6천882명 중 미전입자가 2천104명으로 약 30% 정도가 시에 거주하면서 주소지는 옮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들 미전입자들의 전입 유도를 위해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박남서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다양한 전입자 지원시책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소재 대학교 학생 중 미전입자 3천762명(2022년 10월 기준)에 대해서도 3월 개강 이후 학과별로 방문해 영주시 주요 전입시책 및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박남서 시장은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지역 소재 기업들의 영주시 투자 확대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영주시 인구증가의 모멘텀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도 "지방 생존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획기적인 이양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지금처럼 대부분의 권한과 재정을 중앙에서 독점한 구조에서는 더 이상 지방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힘만으로는 과속화되는 지방소멸현상을 결코 저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수도권 집값 방어에 골몰하고 있는 중앙정부만 바로 보면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진: 영주시 전경) 

정책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02-12 10:58

경상남도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지난 17일 원비두기술, 고려정밀공업, 피케이밸브 등 경남도내 원전 협력업체 3곳을 방문하여 원전생태계 복원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방문은 일감, 금융, 인력 지원 등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 번째 방문기업인 ㈜원비두기술(대표 박봉규)은 두산에너빌리티 사내 협력사이며 원자로·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제관·용접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사전 발주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일감 중 원자로 냉각제계통 파이프 제작 일감을 수주하였다.박봉규 원비두기술 대표는 “신한울 3‧4호기 일감이 개시된 것 자체가 기업경영에 희망을 주는데, 수주 계약서를 통해 기존 대출을 연장하여 자금난 타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일감을 공급하여 업계에 활력을 되찾아달라”고 요청했다.두 번째로 방문한 ㈜고려정밀공업(대표 조형섭)은 원자로 제어봉 구동장치(CEDM) 노즐 가공 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협력업체 대상 동반성장협력대출을 통해 시중은행 대비 낮은 이율로 8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조형섭 고려정밀공업 대표는 “동반성장협력대출이 한수원의 1차 협력업체뿐 아니라 2‧3차 협력업체까지 확대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홍보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피케이밸브(대표 전영찬)는 원전 모터 구동밸브, 비상 원자로 감압밸브 등에 대한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산업부의 원자력생태계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인턴 채용과 정규직 전환 지원에 1명이 참여하여 약 1,0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는 “사업 참여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올해도 참여할 의향이 있으나, 지원금액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해에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산업 분야에 원자력(제조 분야) 추가 지정과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160억 원)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는 경남 재도약의 새로운 원년을 위해 원전·방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예타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원전생태계 복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02-06 16:30

대구시는 올해 1월부터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편히 돌보기 위해 ‘부모급여’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0 ~ 1세의 자녀를 둔 부모다. 첫돌이 안 된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에는 35만원을 지급한다.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부모급여는 2022년부터 시행한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전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다.기존의 영아수당은 2세 미만 아동이 어린이집이 아닌 가정에서 양육하면 월 30만원의 현금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보육료를 지원했다.새롭게 시행되는 부모급여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 아동(2022년 출생아부터)으로 동일하며, 이번 달부터 첫돌이 안 된 만 0세 아동은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은 35만원으로 현금을 연령별로 차등 지원하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는 보육료를 지원한다. 내년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부모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부모급여를 신청해야 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도 가능하고 기존에 영아수당을 받고 있는 아동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부모급여가 지원된다. 단,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소급 지원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된다.부모급여 대상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 4천원의 보육료 지원을 받게 된다. 만 0세의 경우 부모급여 70만원이 보육료 지원금액보다 크기 때문에 그 차액인 18만 6천원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따라서, 2023년 1월 기준 만 0세 아동(2022.2∼2022.12월생) 중 보육료를 지원받는 아동의 보호자는 부모급여 차액을 지급받기 위해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계좌정보는 1월 15일(일)까지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입력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경우, 부모급여가 아닌 종일제 아이돌봄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는 가구의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액이 달라지므로, 본인부담액 및 이용시간 등을 고려해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부모급여 중 더 유리한 지원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부모급여 개편 확대로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저출산 대응 및 일가정 양립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지원과 보육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행복한 자녀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01-09 16:56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신경주역 일대가 광역교통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심이 높아지고 있다.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올해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7개 지자체가 경합을 펼쳤으며, 경주시를 비롯해 속초시와 통영시 등 최종 3곳이 선정됐다.지구로 선정되면 국비 지원과 건폐율‧용적율 완화, 특별건축구역, 인허가의제 등 73종의 규제특례를 적용받는다.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투자선도지구는 신경주역 일원에 113만2529㎡ 면적, 총 5407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1년까지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도시로 추진될 예정이다.여기에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의 복합환승센터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그린에너지시설(수소융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이 사업은 경주시를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KR(국가철도공단)과 민간투자사업자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현재 추진 중인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양성자가속기 R&DB단지 조성사업과 신경주역세권 2차 개발에 대한 타당성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난 6월 국토부 투자선도지구에 공모하게 됐다.특히 이번 공모의 선정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으며, 평가 과정 중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관련 기관의 도움으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신경주역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양성자, 원자력)을 비롯해 전통적인 역사문화관광이 융‧복합된 거점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경주는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며 “향후 산업‧문화‧연구 등의 융‧복합지구로 조성해 역사 일대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 : 복합 환승센터 조감도) 

부동산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2-10 21:48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주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중저준위 방폐물처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앞서 이 장관은 원안위 유국희 위원장과 함께 한수원 발전종합상황실과 월성원전을 찾아 원전 운영 ·전력공급 현황, 발전소 운전상태 및 비상대응 태세 등을 확인하고 시설을 둘러봤다.이어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원자력은 국가 에너지정책의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무엇보다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행정안전부도 재난관리 총괄부처로서 원전 주변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민 안전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상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원자력 정책의 기본전제는 안전과 신뢰라는 점을 유념하면서, 2단계 표층처분 건설현장이 무사고로 완벽하게 건설되는 데 경주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SMR(소형모듈형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수로해체기술원, 문무대왕 과학연구단지 조성 등과 함께 최근 2단계 표층처분시설이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첨단과학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칼럼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01 19:49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