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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제공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중국칭화대 SCE센터 정흥교(사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정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비교정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 한국무역정보통신 상임감사를 지낸 뒤 2015년에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기획부위원장을 역임했다.대표이사 선임은 임원 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통해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지난 16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이 시장은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국제산업 박람회의 복합적인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 최고의 화훼박람회로 도약시키고, 화훼 수출 확대 등 비즈니스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꽃 문화와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꽃박람회 재단은 고양시 출연기관으로, 고양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이다.올해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준비하며 고양시 도시브랜드를 위한 홍보대사(앰버서더)로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프리미엄 복지 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진화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물포커스 | 이강석 기자 | 2024-03-07 12:00

@사진=고양시 제공 세계 전기자동차 생산 12위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 MOTOR)가 경기 고양시를 해외 전기차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선택했다.고양시는 6일 시청에서 중국의 국영기업인 북경자동차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약 200만㎡(60만평) 부지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북경자동차는 고양시에 4조원을 투자해 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생산량의 90%가량은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과 더불어 R&D연구원을 짓고, 인재양성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16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AI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로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협약서는 구체적으로 △전기자동차 생산시설(공장) 구축 등을 위한 협약 △R&D 연구원 지원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기숙사 및 주거시설 마련 등 교육시설과 직원 복지시설(의료·문화·레저) 건립을 위한 협력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고양시는 오는 4월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양기웅 북경자동차 코리아 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발표를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산업 | 이강석 기자 | 2024-03-07 11:55

경기 고양시가 버스운수종사자 모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효율적인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운영을 위해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교육기간을 단축·운영하고 운전연수·생계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시는 지난해 7~9월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무교육기간 개선을 건의해 올해 1월부터 양성교육을 기존 15일에서 단축시켜 소형버스(25인승) 5일 교육과정과 소·중·대형 통합 10일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교육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고양시 관내 버스업체는 취업대상자가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운전연수를 지원할 경우, 1인당 최대 69만원의 연수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교육수료자에게도 최대 69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수료생이 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일 경우 연수지원금 및 생계지원금을 최대 10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홍보해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94명의 양성사업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버스운행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올해는 2월부터 고양시 전역 74곳에 운수종사자 모집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 | 이강석 기자 | 2024-02-12 21:38

@고양시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 13일 경기도 투자심사에 통과했다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 8월 15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개관됐다.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간(14km)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 후 킨텍스와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박람회인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가칭 RAD 박람회/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등)’통합 브랜딩을 추진해 고양시를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중심지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IT/과학 | 이강석 기자 | 2023-10-17 15:03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K-컬쳐 클러스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AEG와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시와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의 한국사무소가 고양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는 현재 건설 중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하는 한편, 고양시가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과 자본을 추가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CJ라이브시티는 이번 AEG 합작법인(JV) 한국사무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 단지 안에 글로벌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 갖춘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를 개발한다. 국내외 관광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숙박시설, 개방형 전망대를 포함한 관광시설도 갖춰진다.이를 통해 CJ라이브시티가 현재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 영화, 드라마 등 모든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해, 생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구상이다.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동환 시장은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와 지역의 관광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지원 및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고양시의 MICE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K-팝 시상식인 ‘2022 마마 어워즈’와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찰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전 세계인의 K-라이프스타일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계 1위의 아레나 운영기업인 AEG사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아레나를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내 최초 K-컬처 플랫폼 거점 구축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돼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고양시가 전 세계 한류 팬덤 관광객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K-콘텐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3자간 협력하며 동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AEG와 CJ라이브시티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K-팝, 영화, 드라마, 예능을 망라하는 콘텐츠 경험시설과 업무·숙박·관광시설을 포함한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 상업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이 지어진다. 국내 최초 아레나이자 세계 최초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함께 운영할 AEG 그룹은 미국 LA본사를 둔 세계 1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NBA 명문구단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미국), O2아레나(영국) 등 전 세계 주요 아레나, 경기장, 컨벤션 센터 등 300개 이상의 공연장 운영 노하우와 스폰서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야외 음악축제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롤링 스톤즈,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폴 매카트니, 셀린 디온 등 최정상 아티스트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인물포커스 | 이강석 기자 | 2022-12-04 21:28

경기 고양시는 오는 12월 2~3일 고양관광특구 일산문화광장에서 뷰티 테마 한류 페스티벌 ‘2022 뷰티풀(Beauty-full) 고양’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뷰티풀고양’은 고양시에서 한류 연관 산업 중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뷰티·패션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축제다.첫 날인 12월 2일에는 ‘찾아가는 뷰티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뷰티용품 전시 및 판매, 뷰티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3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메인행사가 진행된다.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축하무대, 퓨전국악 공연 등 한류 축제의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한복패션쇼, 청소년 K팝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같은 날 일산문화광장에서는 반려동물 축제인 ‘펫츠런(Pets Run)’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3200여개의 이·미용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업체가 소재한 뷰티 산업 우수 도시다. 행주산성 등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위치한 고양시가 한류 명소로 거듭나는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2-11-12 15:12

@고양시 고양특례시는 ‘고양관광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TF팀 회의는 고양시 및 산하기관, 문화콘텐츠 전문가, CJ라이브시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CJ라이브시티 조기완공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이번 TF 구성으로 건축, 도시계획, 환경, 교통, 문화, 마이스, 관광, 기업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인허가 및 운영과제에 대한 사전협의를 유기적으로 진행한다. 또 종합적으로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건축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여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TF팀 회의의 주안점은 CJ라이브시티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도록 민관이 협업하는 방향으로 진행환다. 주요 협의 내용은 한류천 정비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보행접근성 개선을 위한 입체 공공보행통로 조성, 복합문화공간 형성을 위한 일체화된 외부공간 조성, 방문객 일시적 급증에 대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협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지정 등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CJ라이브시티 조기 완공을 통해 K-콘텐츠 활성화 및 글로벌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며, “‘기업성장-일자리창출-시민자산가치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에 있어, CJ라이브시티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J라이브시티는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CJ라이브시티는 핵심시설 중 하나인 ‘아레나’의 운영을 위해 미국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함께 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10-11 14:58

@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5일(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 이천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이천시, 이천시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콜핑이 공식후원하고 온누리스토어 프리미엄 생수 태초수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7개 시·도연맹에서 150여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였다.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상식·장비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는 식으로 진행되었다.경기결과, 종합순위로는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통령기의 영광을 가져갔으며, 이어 부산광역시산악연맹, 경기도산악연맹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고등부는 각각 한양공업고등학교C, 대구보건고등학교A가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는 부산대남자부, 세종대학교가, 일반부는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 남양주N클산악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장년부는 울산한결산악회A, 전문등산클럽B가 1위를 차지했다.한편, 올해 54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문 등산대회로 매년 수많은 우수 산악인을 발굴하며, 대한민국 산악강국의 면모를 튼튼히 하는 산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포츠 | 이강석 기자 | 2022-09-26 11:10

고양특례시가 비무장지대(DMZ) 인근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한다. 디엠지 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오는 9월13일부터 11월23일까지 주5일, 1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 개방된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으로 10개 시군 모든 노선이 전면 개방된다.고양시 구간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다시 행주나루터를 따라 한강변을 걸은 뒤 장항습지탐조대, 통일촌막사를 방문하는 구간이다.이 길은 대한민국 제24번째로 지정된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태경관과 40여년간 미개방 구간이던 군 철책길(2.5km)을 걷는 이색적인 평화-생태 코스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이 가장 먼저 제거된 장소라는 점과 풍요로운 한강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는 도보여행으로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dmzwalk.com)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앱 ‘두루누비’를 통해 할 수 있다.DMZ 평화의길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여행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고양시 브랜드 상품 쿠폰이 함께 지급된다.안미경 관광과 팀장은 22일 “방문하는 시민이 디엠지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 모두가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2-08-24 09:48

고양특례시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자전거대회 ‘TOUR DE DMZ 2022’ 개최지로 선정됐다.고양시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오는 27일 자전거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250여명, 마스터즈 부문 250여명 등 500여명 선수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정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행안부를 비롯해 인천특별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국내외 선수가 비무장지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취지로 개최된다.고양시는 TOUR DE DMZ 개최를 기념해 개막식 다음날인 27일 ‘고양특례시 자전거문화제: 탄소중립 실천’을 개최한다. 자전거문화제는 자전거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동호인 공연, 토크 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달 개최됐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의 미니 대회와 안전-환경-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상기 녹색도시담당관 팀장은 16일 “TOUR DE DMZ 개막식 개최지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양시도 이에 발맞춰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자전거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08-21 14:33

경기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이 주관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대에서 열린다.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열릴 이 축제는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로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가을 시즌에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인근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예술축제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연속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축제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한다.앞서 고양시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여할 거리 예술가를 지난 22일까지 공개 모집했다.공모 분야는 거리예술축제의 방향성과 국내 거리예술계의 현황을 반영하는 완성도 및 수준을 갖춘 작품을 뽑는 ‘공식 초청작’, 완성도와 대외인지도가 다소 미흡해도 거리예술의 작품으로서의 취지와 가능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는 ‘자유 참가작’ 등 2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근 2년간 1년에 1 작품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만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 참가작’ 공모는 대학·대학원 재학생(공연예술 관련 전공 필수)도 참여할 수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호수예술축제가 우수한 거리예술단체들의 참여로 국제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2022 고양호수예술축제’의 국내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artgy.or.kr)와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http://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축제사무국(031-960-9684, 9708, 9736)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이메일(gyf@artgy.or.kr)로 받는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2-07-25 10:36

@고양시 고양시가 정발산동 밤리단길 디저트 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흥도동 성사골 음식문화거리 등 3곳을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관광특화거리 3곳은 지방보조금 지원 절차에 따라 최대 2000만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고양시는 앞으로 관광 홍보물 제작, 고양시티투어, 관광 서포터즈 등 각종 사업 추진에 관광특화거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양시는 지역 곳곳에 숨겨진 특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6월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올해 사업예산으로 1억원을 편성했다.정발산동 소재 밤리단길은 공방, 엔틱 가구점을 시작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이국적인 맛집이 들어서며 형성된 거리다. 밤가시마을 경리단길이란 뜻의 밤리단길로 불리게 됐다. 올해 3월에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테마골목사업 육성 공모 사업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는 두 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노릴 계획이다.식사동 구제거리는 구제의류를 취급하는 업소가 자생적으로 모여 형성된 거리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쇼핑을 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노출되며 유명세를 탔다. 거리 내에 100여개의 구제의류 업체가 입점하고 있으며 일상복은 물론 파티복, 웨딩드레스 등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의류도 만날 수 있다.흥도동 소재 성사골 음식문화거리는 도심에서 시골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거리다. 주차장 등 시설이 쾌적하고 삼송지구, 창릉신도시와 일산, 화정, 원당을 잇는 고양시 중심부에 위치해 가족단위 방문이 많다.인천공항과도 근접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기대된다.반예경 관광과 팀장은 최근 “이번 관광특화거리 지정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내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전문가 컨설팅 및 지역협의체와 지속 소통으로 사업 전략 및 세부사업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07-25 10:27

@고양시 고양특례시가 2022 생태녹색관광지로 선정된 행주산성 역사와 생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출시했다.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goyang.go.kr/resve) ‘체험-견학’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번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은 행주산성 충의정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영상관람 외에도 신기전 만들기, 자연공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됐다.체험 프로그램은 7월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목-금-토-일요일 5일간 운영되며 예약은 1일 2회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오전은 역사 프로그램, 오후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오전 10시, 오후 3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역사 프로그램 ‘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 행주대첩과 승리를 이끈 신무기 신기전을 배우며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정상 충의정에서 신기전을 만들어 본다.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는 생태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 나무, 꽃, 새 이야기를 듣고 행주산성에서 얻을 수 있는 나뭇잎, 나무조각 등 자연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본다.안미경 관광과 팀장은 11일 “행주산성은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물류 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쓰인 장소이자 살구나무, 반송소나무, 오색딱따구리, 노랑배박새 등 풍부한 자연이 보존된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행주산성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행주산성 노후시설을 재생하고 풍부한 역사와 생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역사-생태 체험 프로그램 △스토리기반 포토존 △시민참여형 공공 프로젝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2-07-13 15:48

@고양시 고양 일산신도시에서 도심형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경기 고양시는 오는 16일 일산문화공원 일원에서 도심형 자전거 대회 ‘킹오브트랙(KING OF TRACK)’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킹오브트랙조직 위원회 한세I&T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고양시에서는 7번째 열린다.국내·외 선수들은 물론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가하며 로드와 트랙, 남성과 여성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대회는 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레이스인 ‘크리테리움’ 경기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자전거 안전캠페인도 마련했다.시는 고양시민에게 자전거 안전이용 5대 원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산업전 부스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도심형 레이스이자 국제적인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킹오브트랙을 지원하는 것은 자전거 친화 도시 고양시를 세계에 알리는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고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07-11 19:58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특별전 ‘고양의 과거愛 빠지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전시에서는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고양 변천사 사진과 주요 기사,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고 시승격 3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고양군 당시의 풍경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고양 30년 사진전’ ▲주요 사건을 기록한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 ▲시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포스터, 축하영상) 등 3개 섹션으로 나뉜다. 고양 30년 사진전은 1970년대~1990년대 고양군 당시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똑같은 구도로 현재 모습을 촬영하여 ‘같은 장소,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이어지는 고양 30년의 주요 사건을 살펴보는 고양 30년 이야기는 고양신문에서 제공한 연도별 주요 기사로 전시될 예정이다.전시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3월 26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고양 시승격 30주년(특례시 원년) 기념행사인 ‘그해 고양은(부제: 1992년 그리고 2022년)’행사에서도 야외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고양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해당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VR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1991년 일산신도시 건설, 1992년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승격, 2014년 인구 100만명 돌파,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 등 고양시가 지금까지 이뤄온 눈부신 발전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과거를 함께 추억하고 고양의 변화를 공유하여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로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03-21 19:44

@고양시 2022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개최된다.고양시는 태권도품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이 3일 발대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맞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조직위원장)과 박원석 행정지원단장(제1부시장),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장 40여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여했다.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오는 4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제10홀에서 열린다. 70여개 나라 2000여명 선수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정지원단은 방역을 비롯해 교통, 조경, 홍보 등 고양시 관련부서로 구성됐다. 경기지원팀, 행정지원팀, 운영지원팀, 홍보지원팀, 관람지원팀 등 5개 부문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운영지원팀 소속인 농업정책과는 오는 4월29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2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대회기간에 맞춰 4월22일~26일로 앞당겼다. 언론담당관실은 대회 현장에 스마트 프레스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과는 선수단 대상 팸투어, 관광부스 설치, 관련 상품 판매 등을 계획 중이다.이재준 조직위원장은 발대식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단 역할과 실행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고양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손님맞이에 각별하게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02-09 13:17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센터가 24일(월) 오후 2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 지식협력단지 무궁화홀에서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광명, 하남, 화성 3개 도시의 정부 관계자들 및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순환도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덴마크와 대한민국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순환경제 전환에 앞장서는 리더십 도시 3곳(광명, 하남, 화성)이 순환도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국제적 협업을 선언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순환도시 사례와 함께 ‘광명시, 하남시, 화성시의 지방자치단체 순환경제 정책’을 소개한다. 코펜하겐은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수도가 되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순환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난나 웨스터비 부서장이 코펜하겐시 정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어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 강진숙 센터장이 ‘업사이클을 넘어서 산업으로’라는 제목으로 문화 산업을 통한 에코 디자인 창업가 육성, 자원 회수 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등 자원 순환경제의 모범 모델을 공유한다. 하남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홍미라 상임대표는 지속 가능한 하남시를 목표로 시민사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후 변화 대응 활동 및 하남시와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을 소개할 이주헌 화성시 환경정책관은 순환경제 시스템 정립과 시민과의 협업 방안을 제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순환경제 국내외 협력 및 적용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전략, 순환도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이케아 코리아 마틴 알브렉트 매니저가 이케아의 순환경제 사례 및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업 방향성을 소개한다.덴마크의 우수 사례로는 덴마크 기업청 소속 마커스 비에르 순환경제 담당관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순환경제 스타트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클러스터 킴 헤릴드 국장이 덴마크 기업의 순환경제 전환 전략을 사례와 함께 선보인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담당자는 “이번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후 중립적이고 탄력적이며 번영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민간 부문 협력과 사회 경제적 행동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주최하고 이케아 코리아,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협력으로 열린다.주한덴마크대사관 개요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한국에 주재하는 덴마크 외교사절단의 공관이다. 양국은 1959년 3월 11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대사관의 주요 업무로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수출·통상 진흥 △덴마크 외교 정책 및 문화 홍보 △한국 거주 덴마크 국민의 보호·여권 발급 △덴마크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이 있다.웹사이트: https://sydkorea.um.dk/ko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2-01-22 13:23

@고양시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수련관 및 고양시 일대에서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고양시 여행법’에서 제작한 여행 에세이북과 엽서를 수련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청소년들의 고양시 여행법’은 청소년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인 고양시의 매력적인 장소와 모습을 발견하고, 더불어 사진촬영과 글쓰기 기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필름카메라와 에세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고양시 여행코스 선정 및 답사, 본격적인 촬영과 글쓰기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고양시를 필름카메라로 담은 사진과 청소년 감성 에세이 글이 적힌 6종의 엽서, 청소년들이 추천하는 고양시 여행코스가 담긴 여행 에세이 북이 마련되어 있다.청소년들이 선정한 고양시 여행코스는 ▲코스1(웨스턴돔 방탈출카페, 노래하는 분수대, 아쿠아플라넷), ▲코스2(킨텍스 박람회, 고양 생태공원, 일산 전통시장), ▲코스3(행주산성, 서오릉, 스타필드 고양)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행 에세이 북에 담겨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람자의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엽서와 책을 1인당 1개씩 소장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청소년들의 고양시 여행법’ 참가 청소년 김단아(목암중2) 청소년은 “내가 찍은 사진과 내가 쓴 글이 책으로, 엽서로 제작되어 사람들의 소장품이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고양시를 여행지로서 바라볼 수 있었고, 그 동안 몰랐던 매력적인 모습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월 첫째 주까지 수련관 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고양시 여행법’ 같은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프로그램 정보는 수련관 홈페이지 혹은 카카오 플러스친구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12-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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