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95건)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발굴조사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발굴조사 전북 고창군이 고창군 반암리에서 우리나라 청자의 도입과 전개과정을 엿볼 수 있는 초기청자가마터가 확인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발굴조사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발굴조사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벽돌가마 1기와 진흙가마 3기, 퇴적구릉, 건물지 등이 일부 확인됐다. 이에 올해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에서 가마터의 성격과 범위 등을 규명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추진해 조사결과 조사범위 내에서 벽돌가마(전축요) 1기, 진흙가마(토축요) 4기, 건물지 2동 등이 확인됐다. 벽돌가마는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후대의 진흙가마와 중복되어 단면 상에서 일부 흔적이 확인됐으나, 올해 발굴조사에서는 조사범위 가장 윗부분에서 가마의 소성부(燒成部, 그릇을 두는 곳)와 연도부(燒成部, 연기가 빠져나가는 곳)가 확인됐다.노출된 벽돌가마는 길이 7.8m, 너비 2.7m, 바닥경사도 10° 내외로, 가마 축조는 구지표층을 사선으로 굴광한 다음 벽돌을 눕혀쌓기 했다. 가마 축조에 사용된 벽돌은 잔존 7단 정도이고,  3회 정도 개축하여 운영했음이 밝혀졌다. 진흙가마(2호~5호)는 총 4기가 확인됐다. 2호가마는 3~5호가마와 중첩되어 있어 그 존재만 파악됐고, 4호가마가 폐기된 이후 5호가마가 만들어졌음이 확인됐다. 진흙가마는 부분적으로 결실됐으나 규모와 구조에서 동일한 양상이었다. 길이 10~12m, 너비 1.5~1.9m 정도이며, 화구(火口)는 석재를 4~5매 쌓은 후 양쪽에 기다란 석재를 세워서 축조했다. 불턱이 없어 연소부와 소성부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나 연소부에서 폭이 줄어들다가 소성부는 약간 넓어지는 양상이다. 건물지는 2기가 확인됐는데, 조사구역 외곽까지 확장된다. 이중 1호건물지는 3호가마에서 경사면 아래쪽으로 1.7m 정도 떨어져 자리하며 기단석렬과 적심석, 초석(礎石, 주춧돌) 등이 일부 노출됐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으로 추정되며, 주간거리는 2.7m 내외이다. 유물은 청자, 갑발, 도기, 기와 파편 등이 출토됐다. 청자는 해무리굽 완이 다수를 차지하며, 독립문형 청자와 화판형 접시, 잔, 주자, 호 등도 소량 확인됐다. 갑발(匣鉢, 불길과 재 등이 청자에 직접 닿지 않도록 청자 위에 씌우기 위해 점토로 만든 그릇)은 발형과 복발형, 원통형 등이 있으며, 갑발 받침과 뚜껑도 확인됐다. 특히 갑발 바닥과 옆면에서는 특수한 형태의 문양(부호)이 확인되어 주목된다.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고창에 초기청자를 생산하는 벽돌가마의 명확한 존재와 축조기법이 밝혀졌다. 벽돌가마는 고려 수도인 개경(開京) 중심의 중부지역에서 주로 확인되나, 최근 진안 도통리에서도 조사되어 사적으로 지정됐다. 따라서 이번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에서 잔존상태가 양호한 벽돌가마가 명확히 확인됨에 따라 사적 등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다. 특히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에서는 벽돌가마 이후에 축조되는 진흙가마도 4기가 조사되어 우리나라 청자의 도입과 전개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협소한 조사범위 내 5기의 초기청자 가마가 중첩되어 축조된 양상은 ‘아파트형 가마터’라고 말할 수 있으며, 아직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거의 사례가 없다. 또 기존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반암리 청자요지에 적어도 2기 이상의 진흙가마가 더 축조된 양상이 확인되었기에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가 초기청자 생산의 메카로 불리기에 충분하다.이에 더해 구릉의 하단부에서 대형 건물지가 확인됐다. 특히 1호건물지는 확인된 길이만 31m에 달하며, 이는 초기청자 생산과 관련된 공방 또는 감독관리시설로 판단된다. 학술자문회의에 참석한 이종민 충북대교수(문화재청 문화재위원)는 “초기청자가마로써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벽돌가마에서 진흙가마로의 변화양상이 명확히 확인되는 등 우리나라에서 매우 보기드문 유적이다”며 “10세기 후반경부터 오랫동안 운영됐고 대형 건물지까지 확인되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우수하여 추가조사 등을 통해 사적 지정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반암리 청자요지 일원은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사적), 고창 분청사기 요지(사적), 고창 용산리 분청사기요지(도기념물) 등 다수의 가마터가 밀집분포하는 등 우리나라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고창 반암리 청자가마터를 통해 초기청자의 발생과 변화과정, 생산공정, 관리체계까지 밝힐 수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되므로 앞으로의 조사성과가 더욱 기대되며, 또한 유적의 보존관리와 함께 국가사적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05-18 12:38

전통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렉처형 국악공연 <더 스쿨쇼(The School Show)>를 선보인다. 이 특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1 신나는 예술여행‘으로서 오는 22일(토) 오후 2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의 9개 처를 순회할 예정이다. 대중문화에 편향된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세계인이 선택한 우리 음악 노름마치 국악특강(The School Show)’는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노름마치의 다년간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청소년 대상 렉쳐형 공연이다.우리 장단을 사물놀이 악기의 구음과 판소리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K-TRap(Korean Traditional Rap)은 우리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 관객들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노름마치만의 레퍼토리다. 이번 순회공연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인다.1993년 창단한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지금까지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에 음악으로 참여해 이름을 알렸고, 2014년에는 스페인 산티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월드뮤직 박람회인 워멕스(WOMEX, World Music Expo)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돼 우리 음악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5월 22일(토)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5월 28일(금) 푸른숲발도르프학교, 7월 24일(토) 신원청소년문화센터, 7월 26일(월) 옥천면다목적회관, 9월 6일~7일(목~금)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9월 25일(토) 신월청소년문화센터, 10월 6일(수) 고양자유학교, 10월 07일(목) 파주자유학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관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해 약 400여 개 예술단체가 전국을 누비고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5-18 12:25

오는 23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우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21세기 차오름판 전래동화 『新심청전』이 공연된다.우진문화재단의 ‘우리소리 우리가락’은 1995년 시작되어 20여년의 연륜을 쌓아온 우리 지역 대표 기획공연이며,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쟁개념의 선발방식을 채택해왔다. 2021 우리소리 우리가락의 공연자들 역시 지난해 공연계획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젊은 공연예술가들이 간섭 없이 자신의 창작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무대, 우진이 꿈꾸는 무대이다.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관람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우진문화공간은 코로나19의 위험을 막기 위해 매일 공연장 안팎을 소독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손소독기를 비치하였고, 공연장의 모든 출입자는 의무적으로 QR체크에 임해야하며 체온체크를 실시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며 공연장에 음식물을 가져올 수 없다. □ 기획의도“잃어버린 세대, 청년들의 진짜 속 이야기” 21세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21년. 세상은 점점 각박해져 부의 격차는 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되고 중산층이라는 사회 계층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은 이러한 사회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듯 청년들의 정신력을 탓하며 거센 사회적 압박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한 세상의 중심에 아이러니하게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그 청년들을 세상은 잃어버린 세대, ‘N포 세대’ 라고 부른다. ‘꿈,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살고 있는 청년들의 진짜 속 이야기를 “차오름”만의 담담한 노래 속에 청년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 무거운 주제를 보다 쉽게 풀어내어 세상의 모든 심청이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다.□ 단체소개_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2020년, 6명의 각기 다른 음악을 추구하던 청년들이 “메시지가 있는 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여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1년, 청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막을 열었다. 화려하지 않아도 여운이 남는 음악. 특별하지 않아도 이면을 생각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무색이 곧 색이 되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의 음악을 듣고 관객들의 가슴 속 무언가가 차오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시놉시스 “지금 니네 성적이 인생 성적이야!” “요즘 애들은 정신력이 없어요..정신력이..”2011년, 무엇 하나 내 맘대로 되지않는 각박한 세상 속을 살아가는 두 친구가 있다.세상의 시선에 본인을 맞추며 살아가는 심청, 본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춘향.2021년, 그녀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한편, 사랑하는 딸 하나만 바라보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심학규. 그의 인생을 위협하는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5-17 15:32

돌방무덤 내 신발 출토 모습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최근 보물(제 2124호)로 지정된 고창 봉덕리 유적 출토 금동장식신발을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 유물은 나주 정촌고분 출토품과 함께 삼국시대 금동장식신발로는 처음으로 최근 보물로 지정됐다. 고창 봉덕리 유적 출토 금동 장식 신발 고창 봉덕리 고분 유적은 삼국시대 무덤으로 1998년 지방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 이 가운데 4호 구덩식(竪穴式) 돌방무덤에서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금동장식신발을 비롯하여 중국제 청자, 작은 단지로 장식한 구멍 항아리, 청동잔과 잔받침, 큰칼, 금귀걸이 등이 도굴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출토됐다. 이 유물들은 당시 고창지역에 있었던 정치 세력의 위상과 함께 백제 중앙 세력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금동 신발 바닥 장식 그림 금동장식신발은 삼국시대 장례 풍습을 잘 보여주는 껴묻거리(副葬品) 중 하나이다. 또한 당시 금속공예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제작됐다. 고창 봉덕리에서 출토된 금동장식신발은 옆면을 거북이 등껍질 문양으로 나누고, 그 안에 용과 새, 사람 얼굴 모양을 새겼다. 그리고 바닥면에는 용을 정교하게 투조(透彫)하여 당시 백제의 뛰어난 금속공예 수준을 보여준다. 한편 에다후나야마 고분(江田船山古墳)이나 카모이나리야마 고분(鴨稻荷山古墳) 등 6세기 대의 일본 고분에서도 비슷한 금동장식신발이 출토되어 당시 정치적으로 밀접했던 백제와 왜의 상황을 알 수 있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이번 기회에 박물관을 방문하셔서 새로운 전북의 보물 탄생을 같이 축하해 주시라”며, “고대 사람들의 수준 높은 공예기법과 미의식을 느껴보시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5-16 10:02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을 14일 남원 예루원에서 진행했다.남원시는 그동안 전통 옻칠의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산업적으로 널리 보급하고자 매년 ‘옻칠 목공예대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총 37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장인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수상자 수여식 대신 대상에서 동상 수상자인 10여명만 시상하는 형태로 열렸다.특별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역대 ‘대상’ 작품을 특별 전시해 그동안 이어온 목공예 대전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올해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한 박만기씨의 ‘3단 혼수함’은 주칠에서 가장 어려운 색감의 발색을 동일하게 잘 표현, 마감처리도 완벽에 가까웠다는 심사평을 받은 바 있다.금상으로 선정된 옻칠 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에 각각 조현영씨의 ‘서안’, 이주섭씨의 ‘달항아리 반상기’ 도 검소하고 단아한 서안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실용성과 심미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옻칠 목공예에 발전을 위하여 출품해준 작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남원시 전국 옻칠목공예대전을 통해 전통산업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 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은 5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예루원에서 진행되는 남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5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 | 백종기 기자 | 2021-05-15 11:28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 넌버벌 퍼포먼스‘디스 이즈 잇’이 펼쳐진다. 말없이 소리와 몸짓으로만 이루어진 넌버벌 퍼포먼스를 컨셉으로 한 이번 공연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공연으로 3D 애니메이션 레이저, 스트리트댄스, LED 트론댄스, 디제잉 등의 화려함이 어우려져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지난 7일 이루어진 부모님을 위한 공연 ‘퓨전 심청전’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한 두 번째 공연으로 2016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고 매년 최다 관객을 갱신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녀들의 이야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관람권 예매는 5월 18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1-05-14 17:57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신바람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신바람힐링콘서트 포스터(사진=공주시 제공) 아름다운 공주,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답고 신명나는 선율의 어울 마당이 될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민과 공주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다.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 및 사회로 역사문화 전통이 숨 쉬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잘 간직한 공주를 음악적 선율로 담아낸 김정욱 작곡 관현악 ‘공주판타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이어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엔니오 모리코네 작곡 ‘넬라판타지’, 대한민국의 정서를 가장 잘 그려낸 안정준 작곡 ‘아리랑’을 소프라노 김경연의 천상의 소리로 들려준다.또한, 해학적이며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세계유산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공주 출신의 젊은 소리꾼 고한돌 군의 힘 있는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우리나라 최고의 북한 개량악기 장세납 연주가인 이영훈의 연주로 최영덕 작곡 ‘열풍’과 척맨지오니 작곡 ‘산체스의 아이들’을 장세납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에게 들려준다.공주를 넘어 전국적인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경기민요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멋스럽게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타악주자인 김진안의 연주로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타’가 대미를 장식한다.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박승희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위안과 신명의 기를 드리고자 마련한 공연”이라며,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역사를 간직한 곳, 충남역사발물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주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041-852-7800)으로 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5-13 12:34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3기 고창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인 ‘엎(없)는 학교’ 교육생을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고창에서 활동하고 내 삶의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으로 함께 해결하기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명 이내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특히, 청년(만 19세~39세)일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엎(없)는 학교’는 자신의 삶과 고창 나아가 지구의 문제를 어떻게 함께 엎을지 고민하는 과정이다. 교실, 선생님 등 기존 수업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이 각자의 삶을 기획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숨어있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현장 위주의 교육이며 총 8회 과정으로 ▲오리엔테이션 ▲탐색 과정 ▲실행 과정 및 멘토링 ▲결과공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엎(없)는 학교’는 주민 주도형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인력 발굴과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한편, 총 49명에 수료생을 배출한 고창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은 올해로 3기를 맞이하여 고창군민의 문화 활동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gc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05-13 12:29

정읍시는 11일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을 기리는 특별공연 ‘갑오년 만석씨’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소리극 ‘갑오년 만석씨’(작가 사성구, 연출 주호종)는 정읍시와 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제작했으며,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비장하고도 엄숙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비장미와 비극으로 일관하지 않고, 민중의 해학과 웃음이 함께 담겨있다. 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천민 백정 만석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가슴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인간이 하늘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두 주인공의 분투와 우정 어린 브로맨스는 만석이 관군의 추격 속에서 처형당한 전봉준의 시신을 찾아 고향으로 내려오는 장면에서 극대화된다.웃음과 눈물, 감동과 환희가 아리랑고개처럼 끊임없이 굽이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감동을 증폭시킨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받을 수 있고, 초중고 학생은 30% 할인된다.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이달 2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정읍시립국악단장 주호종 연출은 “세계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프랑스혁명을 꽃피운 뮤지컬 레미제라블처럼 이 작품이 동학농민혁명의 혁신적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사성구 작가는 “동학농민혁명의 불길은 훗날 항일 의병운동과 3.1만세운동,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우리 민족의 개벽”이라면서 “갑오년 만석씨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외치는 절절한 함성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05-13 12:24

삼척시가 새로운 공예품 개발을 장려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강원도 공예품대전 출품개발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이 사업은 오는 7월 강원도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2021년 강원도 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할 시민에게 작품 개발비를 보조하는 것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상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개인과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초·중·고, 대학생) 등이다. 지원기준은 2021년 강원도 공예품대전 개최 계획에 적합한 작품이어야 하고 제출한 공예품개발 사업계획서의 사업목적에 맞아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 기업지원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6월 초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일반부 100만 원과 대학생 단체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 수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액이 변동될 수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해 강원대학교 삼척갬퍼스 외 13개 업체에 1900만 원을 지원했다. ‘2020년 강원도공예품대전’에서 삼척시는 일반부(기업)의 경우 금상 1(이경아트), 동상 2(봄볕내리는날, 토세라믹) 등 3개 업체가, 학생부(대학생)의 경우 대상 1, 금상1, 은상2, 동상 2 등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대학생 6명이 입상했다.삼척시 관계자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공예기술자 및 사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한 공예품 발굴과 전통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정태수 기자 | 2021-05-12 13:21

전북 고창군이 10일 지역만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교육으로 향토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고창의 역사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15개학교가 신청해 520여명을 대상으로 거대한 고창의 살아있는 고분이야기 등 36개 테마로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박사 등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쉽게 전한다.아이들은 이병렬 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첩에 적고,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고창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에 빠져들고 있다.문화강좌는 매년 고창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향토사학자가 함께하여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서 밖 동네마을의 역사·문화·자연환경, 고창읍성의 풍수지리, 방장산의 유래와 백제가요, 당산나무, 고창 황토의 생성 등 다양한 내용을 전문 강사와 함께 걸으며 배우고 익히고 체험하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해 ‘마을이 곧 학교’라는 공동체성을 키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1-05-11 16:34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1’이 5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인디스땅스’는 오디션 공연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경기도형 음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영상 심사를 통해 45팀을 선발 후 경기도 공연장에서 예선, 본선, 결선을 진행한다. 상금 외에도 우승팀은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TOP 20 뮤지션은 음원 제작·유통, TOP 45 뮤지션은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2021년에는 특히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K-인디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참가자 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1개월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장르와 연령에 관계없이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본인이나 팀원, 소속사의 거주지와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경기도 소재의 대학교를 재학·휴학·졸업한 경우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참가자 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www.gcon.or.kr)나 경기뮤직 SNS 채널(https://www.instagram.com/gyeonggimusic/)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디스땅스’는 지난 5년간 2,219팀이 참가한 대한민국 음악신이 주목하는 대표 프로젝트로 성장했다. 2020년 우승팀 ‘불고기 디스코’ 외에도 ‘우자앤쉐인’, ‘롤링쿼츠’, ‘잭킹콩’, ‘기프트’, ‘헤이맨’ 등 다양한 참가팀이 공중파 방송 출연을 비롯하여,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해외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은 바 있다.특히 ‘기프트’는 길거리 버스킹 뮤지션에서 출발하여 인디스땅스 우승 이후, JTBC 수퍼밴드, tvN 포커스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단독 공연 매진 사례를 이어가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5-11 16:32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임석주)가 전통문화공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건파워(대표 홍용표)와 생활문화예술 활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10일 완주군은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와 건파워가 가족들을 위한 주말 공연을 마련하고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파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장기간 임시 휴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는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완주전통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놀토피아를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주말 공연을 마련한다. 건파워는 완주군에서 고산면 대아댐 아래에 조성한 완주전통문화공원의 한옥체험숙박시설과 전통무술을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관, 체험관광 랜드마크 사업인 놀토피아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놀토피아는 전국최초로 만들어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2018년 3월 개장한 이래 전국에서 30여 만 명이 다녀갔다.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는 13개 읍면의 공원과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만경강생활문화예술페스티발, 대둔산산악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획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삶의 일상이 예술이 되도록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홍용표 건파워 대표는 “완주전통문화공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단위나 단체로 즐겨 찾는 곳으로 주변 환경이 아름답고 좋다”며 “아이들이 놀토피아에서 체험하는 동안 외부에서 기다리는 부모님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석주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주군 관내 위탁기관들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안타까웠으나 상생과 협력의 소통으로 경영난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동호회들에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전통문화공원 협약을 통해 완주군의 생활문화예술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1-05-11 15:01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세계인권기록물 순회전시’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10일 개막했다.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대학기록관이 후원하는 이번 세계인권기록물 순회전시는 ‘인권-보편적 가치, 문화적 기억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지역, 정치적 한계를 넘어 세계인이 공유하는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국가 중 12개국의 국가로부터 반인륜적 탄압과 국가에 맞서 투쟁한 이들의 기억을 담은 기록물들을 조명해 전시한다.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과 같이 아픈 현대사를 가진 아르헨티나가 다른 나라를 대표해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에서 훌리안 까네사(Julian Canessa) 참사가 참석했다.전시는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7월4일까지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람 문의사항은 경북대학교 대학기록관(053-950-4742)으로 연락하면 된다.오는 18일부터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순회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적 경계를 허무는 순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1-05-11 14:56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